||<-2><#F60> '''{{{#FFF {{{+1 스켈리도사우루스}}}[br]Scelidosaurus}}}'''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celidosaurus_harrisonii_%281%29.jpg|width=100%]]}}} || ||<#F93> '''학명''' || ''' ''Scelidosaurus harrisonii'' '''[br]Owen, 1861 || ||<-2><#F96>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 {{{#000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조반목]]^^Ornithischia^^|| || '''계통군''' ||†합치류^^Genasauria^^|| || '''아목''' ||†장순아목^^Thyreophora^^||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스켈리도사우루스속^^''Scelidosaurus''^^'''|| ||<-2><#F96>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2><#FFF> * †스켈리도사우루스 하르리소니(''S. harrisonii'')^^{{{-1 [[모식종]]}}}^^|| [[파일:external/www.pgi.gov.pl/scelidosaurus_x.jpg|width=500]] [[파일:Scelidosaurus-harrisonii.jpg|width=500]] 복원도: 위쪽이 구 복원도, 아래쪽이 최신 복원도[* 오랫동안 사족보행을 하는 동물로 여겨졌으나, 발자국 화석을 통해 주로 이족보행을 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파일:external/static.squarespace.com/Scelidosaurus.jpg|width=450]] 골격도 [목차] [clearfix] == 개요 == [[쥐라기]] 전기 [[영국]]과 [[미국]] [[애리조나]] 주 일대에 서식했던 [[조반목]] [[공룡]]. 속명의 뜻은 '[[소갈비]] 도마뱀'이란 뜻이다. 이 속명을 붙여준 리처드 오언이 원래 의도한 것은 '뒷다리 도마뱀'이었다. 자신이 연구한 첫 표본이 뒷다리 화석만 발견되었기에 [[그리스어]]로 뒷다리를 뜻하는 '스켈로스(σκέλος, skelos)'를 붙이려고 했는데, 실수로 소갈비를 뜻하는 '스켈리스(σκελίς, skelis)'를 붙여버린 것. == 연구사 == 1859년 영국 도셋(Dorset)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이후 1989년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도 스켈리도사우루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장순류 공룡의 골편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과거 쥐라기 시대 때 [[유럽]]과 [[북아메리카]]가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활용되기도 한다. 몸길이는 4m 이하에 몸무게는 270kg 정도로, 가장 유별난 특징은 몸에 수백 개의 골질판들로 이루어진 골편들이[* 대부분의 골편들은 타원 모양으로 뒷부분이 뾰족하게 튀어나와있던 반면, 일부 골편들은 낮고 평평했으며 내부가 오목했다.] 목에서부터 등, 몸통, 꼬리까지 달려있는 것이었다. 이 골편들을 가지고 [[딜로포사우루스]]와 같은 육식공룡의 공격에 적극적으로 방어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후기 안킬로사우루스류들과는 달리 골편이 비교적 가벼웠고, 연속적인 피갑 같은 것도 없는 원시적인 형태였다. 비록 최근에 발견된 피부 화석을 보면 동그란 형태의 비늘이 붙어 있었음이 확인되었고, 큰 골편들 사이에는 5~10mm 정도의 골질 알갱이(Granules)들이 존재했다. 이후 이 알갱이들은 더 커져서 곡룡류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육중한 다골편 갑옷으로 융합되었을 것이다. 또 스켈리도사우루스의 두개골 구조를 살펴보면 당시 식물인 양치식물과 구과식물을[* 풀은 백악기 후기 인도에 처음 나타났고, 신생대가 되어서야 전 지구로 퍼졌다.] 자르기에 적합한 이빨을 지녔으며 턱은 수직 운동만 가능했다. 폴 바렛은 스켈리도사우루스가 단순하지만 정확한 수직 턱 운동으로 윗니 안쪽 면과 아랫니의 바깥쪽 면 사이로 식물을 으깨먹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면에서는 검룡류와 비슷했다. 즉, 이 초식동물은 [[곡룡류]]나 [[검룡류]]가 속한 장순류 공룡의 원시적인 종류로 추정되며, 두 집단의 특징들을 고루 가지고 있기에 양측의 공통 조상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풀은 스켈리도사우루스가 멸종한 지 한참 뒤인 백악기 후기 인도에 처음 등장한 뒤 [[신생대]]가 되어서야 전 세계로 퍼졌기 때문에 스켈리도사우루스의 주 식단은 양치식물이나 구과식물이었을 것이다. 영국의 브리스틀 시립 박물관에 화석이 전시되어 있고, 캐나다의 왕립 온타리오 박물관에도 두개골 파편이 전시되고 있다. == 기타 == 공룡 피규어로 나오면 제대로 된 것도 있긴 하지만, 상당히 괴상하게 복원된 피규어가 더 많은데, 그 문제의 피규어는 몸통만 스켈리도사우루스지, 얼굴은 육식공룡이나 악어와 흡사하고 이빨도 날카롭다.[* 이는 [[노도사우루스]]도 마찬가지.] [[분류:장순아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