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21세기의 우주 개발)] [목차] == 개요 == 홈페이지: [[http://www.stratolaunch.com/]] '스트라토런치 시스템(Stratolaunch Systems)'은 2011년에 [[폴 앨런]]과 천재 항공기 설계자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7347&cid=40942&categoryId=33488|버트 루탄]]이 세운 민간 항공 우주 업체이다. 이 업체에서는 다른 회사들과 달리 전용 비행기를 사용해 고도를 성층권까지 올린 후 그 비행기에서 로켓을 발사하는 방식을 연구 중이다. 일단 그 아이디어는 [[미니트맨|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는 물론 여러 [[NASA]]/미군 위성 발사에서도 실증된 바 있는, 즉 현실성은 충분히 있는 아이디어다. 또한 이미 다른 민간 우주 기업인 [[버진 갤럭틱]]에서 SpaceShipOne & SpaceShipTwo를 같은 방법으로[* 심지어 모선은 같은 회사 출신이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준궤도까지 여러 차례 올린 적도 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도 높다. 발사체는 원래 [[스페이스X]]에서 공급하기로 했으나 2012년에 협력이 중단되었고, 다른 발사체를 찾다 오비탈 ATK사의 '[[페가수스 로켓|페가수스 XL]]'을 사용하기로 했다. 한번 비행할 때마다 저 로켓을 3개씩 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기업이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참고 : [[https://en.wikipedia.org/wiki/Stratolaunch_Systems | 영어 위키피디아]] == Scaled Composites Model 351 Stratolaunch == || [[파일:stratolauch.jpg]] |||| [[파일:gallery-1231206178-strato.png|width=300]] || || 스트라토런치의 [[크고 아름다운]] 자태. 저 점들이 사람이다. |||| [[B747]][[B747-8|-8i]], [[A380|A380-800]], [[An-225]], [[휴스 H-4 허큘리스]]와의 크기 비교.[* 이 그림에서 스트라토런치의 모델링이 WhiteKnightTwo를 바탕으로 되어 있어 폭을 제외한 수치는 정확하지 않다. 실제 길이는 B747-8i보다 3m 짧음으로, 길이도 상당히 길다.] || 이 회사가 유명한 다른 이유 중 하나로, 위성 발사용 비행기가 엄청난 위용을 자랑한다는 것이 있다. ~~[[X 실험기 시리즈#s-2.15|B-52가 실험기를 날리듯]]~~ [[노스롭 그루먼]] 산하의 'Scaled Composites[* 이 'Scaled Composites'라는 회사는 WhiteKnight & WhiteKnightTwo 등 이미 다른 우주발사용 항공기를 만들어낸 적이 있다. 이놈들은 상술했듯 [[버진 갤럭틱]]에서 준궤도 우주선인 SpaceShipOne & SpaceShipTwo를 발사하는 데 사용 중.]'에서 만든 이 비행기는 폭이 자그마치 '''117m'''[* 그 거대한 [[A380|A380-800]]의 폭이 79.8m이고, 이 항공기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큰 날개폭을 가졌던, 그마저도 너무 커서 초도비행 이후 박물관에 고이 모셔진 [[휴스 H-4 허큘리스]]의 날개폭이 97.5m이다.], 길이가 73m 에 달하며, 최대이륙중량은 590t나 된다. 기존에 공중 발사에 자주 쓰이던 항공기들도 [[B-52]], [[L-1011]], [[C-5]], [[C-17]] 등 한 덩치 하는 거물들이라지만 이 스트라토런치는 [[An-225]]처럼 6발기이며 크기도 가히 [[An-225]]와 견줄 만한 어마어마하고, 이 회사의 다른 비행기들처럼 요즘 보기 드문 '''쌍동체''' 항공기이기도 하다. 이런 거대한 크기 때문에 이 비행기의 이/착륙을 위해서는 폭 200ft(62m), 길이 12000ft(3.7km) 이상의 활주로가 필요하다. 사용하는 엔진은 [[PW4000|PW4056]]. 다만 항속거리는 4,630km에 불과하다. 이러한 항속 거리는 전구간에서 로켓(페가수스 XL x 3 = 약 72t)을 외부에 달았기 때문이며 애초에 멀리 가기 위해서 설계 된 것이 아닌 만큼 큰 문제가 아니다.[* [[An-225]]가 200t 화물을 싣고 4,000km를 갈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아주 짧은 거리도 아니다..] 이정도 항속거리면 로켓을 달고 최대 1,800km 떨어진 곳까지 가서 로켓을 쏘고 올 수 있다. 2017년에 시제기가 제작 완료되었으며, 캘리포니아 주 모하비에 위치한 Mojave Air & Space Port에서 조립 후 테스트를 거쳐 2019년에 시험 비행을 할 예정이다. [[http://edition.cnn.com/2017/05/31/us/worlds-largest-airplane-rolled-out-paul-allen/index.html|CNN(영문)]] 2018년 2월 27일 지상에서 테스트가 성공했다는 기사가 나왔다.[[http://v.media.daum.net/v/20180228140609732|기사]] [youtube(VFHAz4AG-no)] 2019년 4월 13일에 드디어 기념비적인 첫 비행에 성공했다. 비행 성공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매물로 나온데다 [[스페이스X]]가 보여준 성과로 인해 우주발사체 개발 트랜드가 재사용 로켓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스트라토런치가 로켓을 싣고 날아오를 날은 요원한 상태다. 2021년 4월 29일 두번째 비행에 성공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20751?cds=news_my|기사]] 주 페이로드를 우주발사체에서 극초음속 항공기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편리하고 저렴하며 일상적인’ 우주에도 접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류:미국의 항공 우주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