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dgehammer Shot'''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external/photos1.blogger.com/hammer%20time.jpg|width=100%]]|| [[WWE]] 소속의 前 [[프로레슬러]]이자 現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트리플 H]]가 사용하는 반칙성 기술. 그의 상징과도 같은 무기인 [[슬레지해머]]를 이용해 상대방을 공격하는, '''그의 캐릭터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피니시 무브]]인 [[페디그리(프로레슬링)|페디그리]]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초필살기]] 취급을 받으며, 페디그리를 사용했는데도 상대에게 폴을 받아내지 못했을 경우엔 다음과 같이 '''[[십중팔구]] 꺼내든다.''' || [[파일:external/whatistheexcel.com/7230%20-%20Big_Show%20autoplay_gif%20gif%20hunter_hearst_helmsley%20shovel%20sledge_hammer%20smackdown%20wwf.gif|width=180]]|| [[파일:/pds/200808/10/51/d0031151_489e35ce326f8.gif|width=200]]|| [[파일:external/pds22.egloos.com/d0031151_4d6f74d1de90f.gif|width=200]] || [[파일:external/i14.tinypic.com/4oqh43r.gif|width=200]] || [[파일:/pds/200710/06/51/d0031151_47065b285e165.gif|width=180]] || 이처럼 상대 선수의 [[체급]]이나 위상의 고하를 막론하고 그 어떠한 선수라도 딱 '''{{{+1 한 방}}}'''만 맞추면 그 자리에서 바로 고꾸라진다. 여기에 예외는 없으며[* 설정상 체어 샷도 슬레지해머 샷에 필적하는 위력이긴 하나, 한 대 정도는 맞아도 [[폴 와이트|멀쩡히]] [[케인(프로레슬러)|버티는]] [[브론 스트로우먼|선수가]] 있는가 하면 설령 좀 맞더라도 비틀거리며 고통을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한대만 맞아도 즉시 KO라는 슬레지해머 샷이 얼마나 강한 설정인지 실감할 수가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빌 골드버그|무적 설정이 적용된 선수]]들의 대항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그의 챔피언 장기집권에 크게 이바지한 물건이기도 했다. [[파일:1637246816.gif]] || [[파일:external/3.bp.blogspot.com/Triple+H+10.gif|width=150]]|| [[파일:rSHKvhP.gif|width=200]]|| [[파일:external/4.bp.blogspot.com/Sledgehammer%2Bto%2Bthe%2BBack.gif|width=200]] || 위 이미지처럼 [[페디그리(프로레슬링)|페디그리]]가 막혔을 때에만 한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뒤풀이나 제대로 열받아 작정하고 상대방을 아예 보내버리는 '[[확인사살]]' 및 보복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보복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빈스 맥맨, Rated RKO 팀이었는데 빈스 맥맨은 알다시피 DX 3기 시절 집요하게 괴롭힌 것에 대한 보복이었고 Rated RKO 또한 자신을 피흘리게 할 정도로 구타한 것에 대한 보복성으로 휘둘렀다. 위의 랜디 오턴과 에지가 쓰러진게 바로 그 이유에서였던 것이다.][* 확인사살의 경우 위의 숀 마이클스와 우마가. 저 당시 [[숀 마이클스]]는 등부상을 딛고 4년만에 복귀했는데, 저걸 맞고 각본상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우마가의 경우 2007 섬머슬램 복귀 이후 우마가를 본보기로 처형할 목적으로 모루채 부위를 감싸지 않고 풀스윙으로 등을 때렸다.] 다만 이런 장면이 연출되는 경우는 상대 선수와의 대립이 완전히 끝났다는 것을 어필하는 단계에서 나온다. 흉기를 사용한 반칙 기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기 중[* 반칙이 허용되는 [[헬 인 어 셀]] 같은 특수한 기믹 매치 땐 마음대로 써도 상관이 없다.] 심판에게 걸리면 즉각 실격패가 된다. 그래서 보통은 대놓고 사용하지 못하고 심판이 쓰러져 있는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면 링 밑에서 꺼내 내지르는 것이 주 패턴. 링 스커트를 뒤적이는 시늉을 보이면 슬레지해머 샷을 준비하는 전초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 [[파일:external/www.wrestlestars.com/HHH-hits-sledgehammer-in-the-head-Ambrose.jpg|width=370]]|| [[파일:external/threemanbooth.files.wordpress.com/triplehsledgehammer.gif|width=410]] || 진짜 [[슬레지해머]]는 남의 목숨을 빼앗거나 불구로 만들 가능성이 있는 흉기이기 때문에 경기 땐 안전을 위해 끝 부분이 고무로 특수 제작된 가짜를 쓴다. 물론 이 가짜로도 상대방을 다치게 만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합의 및 연습한 안전한 방식으로 사용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얼굴을 타격할 때는 망치 머리 부분을 손으로 감싸쥐며, 몸/팔/다리 등을 타격할 땐 나무재질의 손잡이 상단 부분이 닿도록 한다. [[파일:슬레지해머샷.gif|width=300]] 연속으로 '''2방'''을 내지른 적도 있다. 지나치게 강한 설정을 가졌기 때문에 남발하면 경기의 맥이 끊어지는데다 경기 양상도 획일화 되어버려서 재미가 크게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과거 [[트리플 H]]의 [[에볼루션(WWE)|에볼루션]] 장기독재 시절에 이러한 운영을 하여 욕을 많이 먹었다. || '''[[트리플 H]] & [[슬래지해머]]''' || ||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bf56450e70e3b642eb5c24a96923e12a.jpg|width=100%]] || || '''그 어떠한 막강한 콤비도 이들보다는 약하다.''' || 지나치게 강력한 스펙 때문에 '''재미가 반감된다, 너무 뻔하다'''는 식으로 팬들 사이에서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그래도 망치를 휘둘러대는 모습은 여러모로 인상적이어서 프로레슬링을 시청했던 수많은 팬들의 뇌리에서 지금까지도 기억되고 있다. 트리플 H 특유의 이미지 형성에 큰 도움을 준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다. == 천적 == || [[파일:external/cdn0.sbnation.com/wm17.jpg|width=250]]|| [[파일:external/www.wrestlenewz.com/gogoplata.jpg|width=250]]|| [[파일:aqHNR.gif|width=290]] || 설정상 그야말로 최강의 흉기지만, 그만큼 다른 선수들도 경계 대상 1호로 예의주시하기 때문에 사용을 막거나 휘두르기 직전을 노렸다가 역공을 가하는 패턴이 자주 나온다. 또한 '''안 먹히는 경우엔''' 정말 안 먹히는데, 대표적으로 [[언더테이커(프로레슬러)|언더테이커]][* 트리플 H에게 수십 차례의 체어샷을 맞고 거기에 추가타로 슬레지해머까지 머리에 가격당했음에도 핀폴을 내주지 않고 버텨낸 유일한 선수였었다가 [[WWE 슈퍼 쇼 다운(2018)]]에서 먹혔다.], [[빌 골드버그|골드버그]][* 다만 [[WWE 섬머슬램(2003)]]에서의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선 한 번 먹힌 적 있다.], [[데이브 바티스타|바티스타]][* [[WWE 레슬매니아 35|레슬매니아 35]]에서 먹히고 말았다.], [[존 시나]]를 꼽을 수 있다. || [[파일:external/www.wrestlestars.com/kevin-nash-vs-hhh1.jpg|width=400]]|| [[파일:external/www.wwe.com/20050307_batista.jpg|width=400]] || 그리고 슬레지헤머가 무조건 트리플 H만 사용하도록 정해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뺏어서 휘두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 상황이 발생하면 트리플 H 입장에선 심히 난감해진다.(...) [youtube(SSATYZJrCuA)] [[트리플 H]]의 사무실 벽에 장식된 [[슬레지해머]]를 사용해 모든 걸 박살내는 [[브록 레스너]]. || [[파일:external/cdn29.elitedaily.com/tumblr_nm10a24pFs1sbzhteo1_400.gif|width=370]]|| [[파일:external/www.worldwrestlinginsanity.com/funny_face_batista.jpg|width=300]] || 더 재수가 없으면 나무재질의 손잡이 부분이 아예 '''반토막''' 나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박살내는자는 [[스팅(프로레슬러)]]. || [[파일:external/i39.tinypic.com/f4llqc.gif|width=145]]|| [[파일:Vx6trSZ.gif|width=200]]|| [[파일:mghKM.gif|width=200]]|| [[파일:oXMVq.gif|width=200]] || 나아가 [[역관광]]을 당하기도 했다. 시전자는 왼쪽 [[데이브 바티스타]], 오른쪽 [[대니얼 브라이언]] 이다. [[http://cfile300.uf.daum.net/image/26013A3B53E946D63776B7|이런 경우도 있다.]] [[http://cfile268.uf.daum.net/image/125804374FAE1623194D1C|이것도.]] == 기타 == [[파일:1632203281.gif]] [[핀레이]]의 [[실레일리]]가 슬레지해머의 위상에 견줄만 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별칭도 일명 '미니 슬레지해머'. 더군다나 묵직한 무쇳덩어리[* 앞서 언급된대로 경기 중 사용하는 건 고무로 만든 가짜지만, 이것도 정통으로 맞으면 엄청 아프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끝부분으로 상대방을 직접적으로 타격하지 않고 사전에 합의된 안전한 방식을 쓰는 것.]였던 슬레지해머와 달리 예나 지금이나 생소한 나무토막을 휘두르니 근육마초들이 그대로 넘어가는 모습이 충격이었던 것은 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이머들에게는 전성기 시절 징벌 성기사의 별명이차 멸칭 징박휘로 불리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와우의 인간 남캐는 기본적으로 근육질 체형인데다 금색 장발에 수염까지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어 트리플 H와 비슷하게 만들 수 있고, 성기사의 기본 무기가 망치라는 공통점도 있다. [각주] [[분류:트리플 H]][[분류:프로레슬링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