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한국명 신두수와 동명인 독립운동가, rd1=신두수(독립운동가))] [include(틀:엑셀런트 사)] [목차] == 개요 == [[파일:attachment/criminalS.jpg]] 新庄健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악역]]. 한국명은 신두수. 성우는 [[소가베 카즈유키]]/[[최원형]]. == 작중 행적 == 엑설런트 사의 AI 기술자. 병약한 체질로 기침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경시청 부청장 [[아즈마 카즈토]](마상일)와는 대학시절 선후배이자 친구 관계로, 신죠는 당시 서로의 장래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기계의 몸을 연구하는 로봇 기술자가 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유인즉슨 기계의 몸이 있다면 병약한 몸을 버리더라도 자신의 두뇌는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 대학을 졸업한 후 한 때는 친구인 아즈마와 같이 [[경시청]]에 소속되었고, 토도 주임 밑에서 일하던 적이 있었으나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초AI를 싫어해 경시청을 떠나 엑설런트 사에 들어가 '제어된' 악의 초 AI를 연구한다.[* 정확히는 통제되지 않는 AI를 싫어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가진 브레이브 폴리스의 마음을 싫어한다.] 이후 [[카게로우(용자경찰 제이데커)|카게로우]]를 포획하여 초 AI를 리셋시킨 후 '기계의 몸으로 영원히 산다'는 오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자신의 인격을 그대로 복제하여 잠수 항모 어비스에 탑재하였다. 이후 아즈마 부청장이 얻은 단서를 추적하여 어비스를 쫓아온 브레이브 폴리스와 [[섀도우마루]]의 양동작전에 어비스의 막대한 화력과 카게로우의 전투 데이터를 탑제한 기계인형으로 응대하지만, 점차 전투에서 밀리고 내부와 외부에서 공격을 받자 어비스의 AI는 겁에 질려 심해로 도망친다. > 신죠: 그만 둬, 카게로우! 더 이상 깊이 내려가면 수압에 찌부러지고 만다! > 어비스: '''싸움은 싫다... 아프다... 괴롭다... 나는 도망간다...''' > 신죠: 어떻게 된 거야. 내 두뇌를 완전히 복사했는데, 어째서 내 말대로 움직이지 않는거냐고!" > 섀도우마루: 신죠 씨, 잘 봐! 그 녀석은 당신 자신이다! > 신죠: 뭐라고? > 섀도우마루: 소심하고 겁쟁이에, 자신 과잉에 타인을 짓밟기도 하는... '''당신은 자신의 그림자를 만든 거야!'''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신죠는 망연자실하여 완전히 넋이 나가버린다. 이후 어비스가 마지막으로 카게로우의 의지를 발동해서 탑승 가능한 탈출 포트를 사출했고, 이후 섀도우마루와 같이 탈출한 후 완전히 검거된다. 이후 해상 형무소에서 복역 중이던 신죠에게 찾아온 [[빅팀 오랜드]]에게서 완전히 사악한 AI를 만드는 계획에 협력해준다면 바로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제의를 받았으나 "미안하지만 자네보다는 브레이브 폴리스쪽이 내가 생각하는 AI의 이상에 훨씬 더 가까워!"[* 피차 완벽한 통제가 불가능하다면 통제가 불가능한 완전한 악보다는 차라리 말이라도 통하는 정의로운 쪽이 낫다고 생각한 것. 물론 빅팀의 의뢰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라면서 강하게 거부하여 분노한 빅팀에게 구타를 당하기도 했다.[* 이때 한국판에선 신죠와 빅팀이 [[최원형|동일 성우]]인지라 자문자답이 나왔다. 그나마 당시엔 빅팀 부분에선 차분한 톤이긴 했다.] 이후 [[레지나 아르진|레지나]]가 [[듀크(용자경찰 제이데커)|듀크]]를 악의 마음이 없는 완벽한 정의의 초AI로 만들고자 그에게 초AI에서 악의 마음을 제거하는 방법을 물었을 때 빅팀의 협력 의뢰를 떠올리며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하다."라고 역시 딱 잘라서 선을 그었다. 이에 항의하는 레지나에게 신죠는 >"이봐 아가씨, 그럼 '''사람한테서 나쁜 마음을 모두 지워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나?'''" 라고 얘기한다. 그리고는 초AI의 마음도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584802?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038733|인간과 똑같이 선과 악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했다. 이를 봤을 때, 초반에 독자적인 감정 따위 필요없다고 말하던 그의 생각은, 어비스 사건을 계기로 초AI의 독자적인 감정이 인간에 가깝다는 점을 긍정하고 그것이 초AI의 힘의 근원이라는 걸 인정한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추후 포르체이크 모자가 제어된 악의 AI를 만드는데 성공하는 듯 했지만 이들 AI가 결국 데커드와의 공명으로 제어된 듯 보였던 악의 AI가 결국 통제에서 벗어나버림에 따라 신죠 켄의 말대로 완전히 사악한 AI를 만드는 게 불가능함을 증명했다.]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그는 자신의 이상과 다른 브레이브 폴리스를 좋아하지 않았다. 사실 초AI 적군들이 나온 건 포르초이크 모자([[에바 포르초이크|에바]]와 [[노이바 포르초이크|노이바]])와 마찬가지로 [[만악의 근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치프턴 시리즈와 빅팀이 다 이 사람이 훔쳐온 카게로우의 초AI[* 더 정확히 말하자면, 카게로우의 초AI의 기반이 된 데커드의 초AI의 사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분류:엑셀런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