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진]]의 등장인물로, [[이원종(1966)|이원종]]이 연기한다.

[[19세기]] [[구마적(야인시대)|구마적]]. 아닌게 아니라 구마적처럼 정말로 조폭 두목이다.

저자거리의 왈패 두목. [[이하응(닥터 진)|이하응]]에게 돈을 자주 꿔 주었으나 그 돈이 굉장히 밀린 듯. [[떡]]을 먹다가 기도에 걸렸지만 [[진혁]]의 조치로 목숨을 건졌다. 이하응이 꿔간 [[사채]][[빚]]을 받아내려고 혈안이지만 결과적으로 이하응을 돕고 있다.(…) 이하응이 돈 대신 직접 친 난초화로 퉁쳐보려고 했을 때, [[난초]] 그림을 구기고 코를 풀면서 이하응을 조롱했다[* 흥선군이 진 빚은 [[김대균]]에게서 빼돌린 금괴로 퉁친 모양.]. 현재 흥선대원군의 난초 그림이 얼마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지 염두에 두면 그야말로 굴러온 복을 발로 찬 형국. 이 장면을 보면서 개탄한 시청자들이 속출했다. 당시에도 중인들 사이에서 거래가 되기도 했으니...

근본이 나쁜 사람은 아닌지 길거리에서 개맞듯 두들겨맞던 [[허광]]을 그냥 모른 척 할 듯하다 정의감 운운하며 도와주기도 한다.

주로 투전판(요즘말로 하우스 도박장) 사업으로 먹고 살았는데 이하응과 엮이면서 [[춘홍]]이네 기방으로 업장을 옮겨 양반 손님을 받아 짭짤하게 돈을 만지다가, 결국 이하응이 [[신정왕후(닥터 진)|조대비]]의 연회 준비를 하게 되자 덩달아 종9품 말단 벼슬자리를 받게 되어 출세했고 완전히 이하응의 충복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흥선군을 위해 물불 안가리며 활동하며 역사에서 흥선대원군의 심복이었던 천하장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투전판 사업으로 안동 김씨의 정보를 빼내는가 하면 영휘의 책략에 따라 [[김병희(닥터 진)|김병희]] 퇴진을 요구하는 종친들을 밤시간이라는 이점을[* 화면상 밝게 보이니 저걸 못 알아 보나 하겠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횃불과 달빛뿐이라 횃불을 가까이 들이 대지 않는 이상은 시야로 얼굴 알아보기 힘들다.] 이용하여 폭행해 오히려 안동 김씨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켰다. ~~[[김두한]].~~  ~~근데 실제 김두한이 바로 [[안동 김씨]]....~~

결국 [[이명복(닥터 진)|이명복]]이 왕으로 즉위하고 이하응이 대원군이 되자, 대원군의 추천으로 벼슬자리를(정4품 훈련도감 파총직) 얻는다! 출세했다!
[[분류:닥터 진/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