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한국어 용언]] [목차] == 개요 == [[자극]]을 받아 혀, 목구멍, 코 등에 아린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뜻으로 일종의 촉각적 표현이다. == 상세 == 일상에서는 본래 의미보다는 '''분위기가 냉랭하거나 차갑고 어색할 때'''를 나타내는 의미로 주로 쓰인다. 이 말이 쓰이거나 할 땐 주변 상황이 [[긴장]]과 [[어색]], [[불안]] 등을 조성하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갑분싸]]의 싸가 이 상황을 의미한다. 성격에서 싸하다는 말이 쓰일 경우 성격이 단순히 [[냉정]]하다는걸 넘어서서 '''부정적인 의미'''로 신경쓰게 만드는 부분 혹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싸한 구석이 있는 사람이란 말을 떠올려보자. == 기타 == [[동남 방언]]으로는 쎄하다라고 한다. 모음 하나 차이인 '''쌔'''하다와 간혹 헷갈려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쪽은 '하얗다'를 의미하는 [[사투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