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룬드 연대기]]에 등장하는 [[호수]]. '대륙의 눈동자'라는 별칭이 있다. 대륙에서 가장 큰 [[호수]]로, 호수 안에는 셀 수도 없을 만큼 작은 섬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어서 절경이라고 한다. [[세월의 돌]]에서 [[파비안 크리스차넨]]이 [[오르코시즈]]에 중독된 [[유리카 오베르뉴]]를 구하기 위해 [[그루터기 엘프]]의 마법사인 [[스노이켈 데바키]]가 은둔해 있는 이 호수 안의 섬을 찾아간다. 이곳에서 파비안은 원한령 [[오리안느]]를 성불시켜 주고, 목 없는 기사와 환각 속의 성에서 싸우기도 한다. [[침입자]]는 무조건 공격하는 [[스노이엘 데바키]]에 의해 의해 파비안과 유리카는 거의 죽을 뻔 했으나, 파비안이 스노이엘에게 검을 내리치는 순간 유리카를 알아본 [[스노이안 데바키]]에 의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사실 그들이 찾던 스노이켈은 이미 10여년 전에 죽은 상태였으나, 다행히도 의술을 전수받은 스노이켈의 아들인 [[하프엘프]] 스노이안에 의해 오르코시즈 독을 해독할 수 있었다. 이들이 은둔해 있던 섬은 [[아스트라한 데바키]]와 스노이켈 데바키가 미리 걸어 둔 마법 때문에 외부와 단절되어 있었으며, 그래서 [[균열]]의 유예 의식으로 마법의 힘이 사라진 상태에서도 스노이안과 스노이엘은 약간의 마법을 사용하며 살 수 있었다고. [[분류:아룬드 연대기/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