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세글렌의 대공작 [[플라나리 바드미]]의 부인이며 [[새벽을 얽매는 뱀]]의 주인공 [[루테 바드미]]의 어머니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피르벤 출신 사람이며 피르벤의 유력인물인 필른라드 스벵겔의 딸이다. 몸이 편찮으며 본작 시작 전 루테가 어렸을 적에 죽었다. 죽기 전에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했지만 남편의 사정상 별 수 없이 포기했다.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 [[새벽을 얽매는 뱀]] === 프롤로그에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대륙 여행을 시켜달라는 딸의 투정을 절대 반대하고 있던 남편에게 자기는 됐으니 딸 소원이라도 들어달라고 설득했다. 결국 세상을 떠난 후 플라나리는 딸의 여행을 허락한다. 그러나 여행의 목적은 아스트리드나 루테의 본 목적과는 달리 다른 의도가 있었고, 이는 아스트리드가 원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간간히 루테의 꿈에서 영혼으로 등장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망자처럼 생겼다. 이는 동시대에서 일어나는 작품인 아스타드 왕립 유랑극단에서 밝혀진다. === [[아스타드 왕립 유랑극단]] === [[피르벤]] 사람이었던 아스트리드가 왜 갑자기 플라나리를 따라 [[세글렌]]으로 갔는지 밝혀진다. 아마도 어렸을 적 [[광기(흔해빠진 세계관 만화)|광기]]의 꾀임에 넘어가서 몸을 빌려주다가 그대로 플라나리를 따라간 듯 하다. 다만 새벽뱀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남편을 사랑한 마음은 진심으로 보인다. 광기를 쫓고 있던 [[빛(흔해빠진 세계관 만화)|빛]]과 [[어둠(흔해빠진 세계관 만화)|어둠]]이 세글렌까지 왔다가 루테의 영혼을 인질로 삼아서 나타난다. 광기는 자신이 섬으로 간 후부터 없어졌다고 알리고 그대로 [[에이론|청마법사]]를 따라 영계로 가려고 했지만, 어둠의 농간으로 루테가 엄마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고 현세에 미련이 남아 그대로 남게 되었다. 물론 빛은 이를 두고만 보려고 하지 않았지만 시간대가 그믐달이라 어둠을 막지 못했다. [[분류:흔해빠진 세계관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