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유희왕 듀얼몬스터즈/등장인물]] [목차] ==# 개요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극단 배우인 코비야마 요이치. 3000년 전 파라오였던 [[어둠의 유우기|아템]]의 친아버지이자 아템 이전에 왕국을 통치하던 선대 파라오. 아크나딘의 쌍둥이 형으로 매우 현명하고 어진 성군이라 백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아들 아템에게는 때로는 엄격하지만 아들을 지켜주는 자상한 아버지.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정의는 신의 이름 하에 있다.''' 작중 첫 등장은 바쿠라가 왕궁의 보물들을 약탈할 때 유해의 모습으로 등장.[* 원작에선 바쿠라가 관에서 유해를 꺼내서 끌고 왔으며, 애니에선 바쿠라의 말이 관 자체를 끌고 왔다.] 이 때 바쿠라가 파라오와 여섯 신관을 향해 아크나무카논이야말로 [[천년 아이템]]을 만들려고 수많은 희생을 낸 극악인이라는 고인드립을 친다. 그러나 아크나딘의 회상에 의하면 정작 천년 아이템을 만든 건 아크나딘의 독단이었으며, 아크나무카논은 그저 이를 승낙하였을 뿐 정확한 내막을 몰랐다. 그 후 천년 아이템 덕분에 왕국이 안정을 되찾기는 했으나 그것이 사람 목숨을 녹여서 만들어낸 도구라는 사실을 [[마하드]]에게 듣고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 당시 아직 어렸던 아들 아템과 같이 가서 울면서 천년 아이템이 만들어진 죄는 전부 자신이 짊어지겠다고 기도하고, 임종 직전 마하드를 머리맡으로 불러서 내 아들이 이런 죄를 짓는 것만큼은 볼 수 없다며 아템을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해서 아들 아템에게 천년 추를 물려주게 된다.[* 정확히 잘 안나왔지만 201화부터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천년 추를 걸고 있는 채 어둠의 유우기가 다시 본래의 정체와 기억들을 동시에 찾게 되었다.] 등장이 적지만 아템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아템의 뇌리에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으로 아템을 격려한다.[* 상술된 저 대사를 들은 아템은 거기에 힘입어 오벨리스크를 불러낸다.] 그리고 기억을 되찾으려고 기억의 세계로 들어온 아템이 바쿠라한테 천년 추를 빼앗기고 간신히 피신했을 때 처음으로 그를 떠올린다.[* 아템이 도적왕이 자기 아버지를 고인드립치자 아버지에 관한 기억이 없어서 혼란스러워하던 때였다. 참고로 아템이 처음으로 되찾은 기억의 일부.] 본인에 관한 기억을 떠올린 아템이 도적왕 바쿠라랑 대결할 때 쿨 에르나 마을의 원령들의 저주를 받아 쓰러지기 직전 환영으로 나타나 쿨 에르나 마을의 모든 원령들의 원념을 받아들이고 명계로 데려가며 아템을 위기에서 구한다. >'''아들이여! 정의는 신의 이름 하에 있다! 파라오 또한 신! [[진실의 이름|파라오의 이름]]으로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삼환신을 합쳐라]]!''' 아템이 조크와의 결전을 치를 때 이름을 되찾자 다시 한 번 환영으로 나타나서 삼환신을 합치라고 격려해준다. 이후 아템이 유우기와의 결투의 의식에서 패배하고 성불하려고 명계의 문 너머로 들어올 때 신관단과 시몬, 마나와 함께 그를 맞이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 관련 문서 == * [[아템]] * [[마하드]] * [[아크나딘]] * [[천년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