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pds/201007/23/44/f0062544_4c49012eedf66.jpg]] [목차] == 개요 == Apollonia Vitelli [[대부(영화)|대부]]의 등장인물. [[배우]]는 시모네타 스테파넬리(Simonetta Stefanelli)로 실제로도 [[이탈리아인]]이다. 원래는 [[올리비아 허시]]를 캐스팅하려고 계획했으나 로케이션 탐방 중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스테파넬리를 알게 되면서 변경되었다. [youtube(fhWD4hVJNKs)] <아폴로니아의 테마> == 작중행적 == 주인공 [[마이클 콜레오네]]의 첫 번째 아내. [[시칠리아]]의 콜레오네 마을에서 살던 그리스계 여성으로, 빼어난 미모를 지녔으며 아버지와 두 오빠 밑에서 자랐다. 1부에서 [[케이 아담스]]와 약혼 중이던 마이클이 [[버질 솔로조]]와 [[맥클러스키 서장]]을 암살한 이후 신변이 위험해지자 잠시 시칠리아에 은신한 적이 있는데, 이때 우연히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마이클은 아폴로니아의 아버지에게 혼인을 전제로 한 교제를 허락받고, 두 사람은 마이클의 보호자 노릇을 하던 콜레오네 마을의 마피아 보스 돈 토마시노의 주관으로 결혼한다.[* 처음에 비텔리의 딸인 줄 모르고 칼로와 파브라치오가 시시덕거리자 열받아서 쫒아내려 하는데, 마이클이 정중하게 설득을 시켜 교제를 허락받는다. 그러면서 은연 중에 살짝 협박을 하는 것은 덤.] 이후 마이클과 함께 신혼의 단꿈에 젖어 행복하게 지냈고 아이까지 임신한다. 대강의 사정이 정리되면 마이클이 미국에 대려가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영어]]와 [[운전]]을 배우기도 하면서 행복하게 지냈다.[* 참고로 당시 시칠리아에서는 여자가 운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안 좋게 봤다.] 하지만 돈 토마시노의 부하이자 마이클의 경호를 맡고 있던 [[파브리치오]]가 자동차에 폭탄을 설치했고, 시동을 걸자마자 폭탄이 터져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다.[* 파브리치오는 아폴로니아를 짝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중간에서 채간 마이클을 매우 안 좋게 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돈 바지니]]가 접근해 사례를 두둑히 할테니 마이클을 죽여달라고 사주하자 이를 받아들인 것.] 마이클과의 첫날 밤 씬에 등장한 아폴로니아의 상반신 [[누드]]는 대부 영화 3부작 유일의 노출 장면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그다지 긍정적인 방향으로 에로틱하지는 못하다는 평이다.[* 에로틱 보다는 순수한 신혼부부 같다는 얘기가 많다.]더불어 배우 시모네타 스테파넬리는 당시 나이가 한국 나이로 18세였다.[* 배우 본인은 [[1954년]] 생으로 대부 1부는 [[1972년]]에 개봉했다.] [[명대사]]로는 "나 영어 잘해요. 먼데이, 튜즈데이, '''써스데이, 웬즈데이''', 프라이데이, 선데이, 새터데이... 안디아모!"가 있다.[* 훗날 영화 '[[유브 갓 메일]]'에서 [[톰 행크스]]가 이 말투를 흉내내는 장면이 나온다.]. 원작에서의 분량은 상당히 적다. 대사는 마이클이 금목걸이를 선물했을 때 '감사합니다'라고 답례한 것 뿐, 오로지 마이클이 그녀를 향해 느끼는 욕망만 주구절절 나온다. [[분류:대부/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