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의 [[명대사]]. [[비타(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비타]]가 [[타카마치 나노하]]를 보고 한 말. 일단 문제는 9화였다. 9화에서 시공관리국 측의 두 촉탁 마도사가 우연히 [[어둠의 서]]의 주인과 [[볼켄리터]]의 존재를 알아챈다. 볼켄리터는 본래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조용히 살고 싶었지만 이 일로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필살의 의지를 품게 된다. 그 첫타가 바로 [[비타(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비타]]의 나노하에 대한 기습 공격. '''그러나 나노하는 멀쩡했다.''' 처음에 기습당했을 때에는 손에 상처까지 났었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멀쩡했다.''' 비타의 공격이 부른 불길 속에서 천천히 걸어나오는 나노하의 모습에 비타는 이를 악물며 말한다. >'''...악마놈.''' 이에 대한 나노하의 대답 또한 걸작이다. >'''악마라고 불려도 괜찮아. 악마 같은 방법으로 이야기를 듣게 할 거니까!''' 나노하의 별명이 '''[[하얀 악마]]가 된 것은 이 이후부터다.''' 불길 속에서 솟아오르듯 나타나는 나노하의 모습이 너무 절묘하게 분노에 찬 비타의 모습이 정말 악랄한 악당을 노려보는 분위기인데다가 대사마저 그 모양이니. 나노하의 악마 이미지를 굳힌 것은 이때부터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악마를 [[마왕]]으로 [[잠시 머리 좀 식힐까|강화한 일은 바로]]... 덕분에 동인에서는 '''[[http://stakkato.egloos.com/1351098|이 악마성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실 원작을 꼼꼼히 보면서 요모조모 살펴보면 비타가 나노하를 악마라고 부를 처지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저 상황에서 비타는 빼도 박도 못한 범죄자였으니까. [[타카마치 나노하]] 페이지를 참조. 극장판에서는 나노하의 대사가 약간 수정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악마놈'과 '악마라도 괜찮아'는 그대로 나왔다. [[분류:애니메이션 명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