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영웅서기]] 시리즈 4, 5에 등장하는 존재. [[오르비스]] 군도의 [[고대신]]으로, 선주종 [[네베드]]를 창조했으며 오르비스 군도를 지배하던 파괴와 [[악몽]]의 신이다. ''''악몽을 창조하는 자''''라고도 한다. [[슈르츠]]의 표현에 따르면 ''''오르비스 군도 최악의 존재''''. [[루레인(영웅서기)|루레인]]의 말에 의하면, 사실 [[신]]은 아니고 어떤 강력한 생명체로 추정하고 있는 듯하다. 다만 그 강력함이 '''대지와 생명체를 창조'''할 수 있을 만큼 비범하기에 '신'이라고 불려온 것이다.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영웅서기Zero]]의 거인신과 같은 존재는 아닌 듯하다. == 행적 == === 고대 === 그 행적은 [[아우터 갓]]들에 비견될 정도로 막장인데, 기분이 나쁘면 죽여 버리고, 기분이 좋으면 산 제물을 받아, 죽여 버리고 악몽의 주인답게 가끔 낮잠이라도 자면 네베드들은 이 신의 악몽 때문에 미쳐서 죽어 버리고, 심심하면 [[지진]]이나 [[해일]]을 일으켜서 죽여 버리는 등 피조물을 학살했다. 사실상 자신의 창조물들을 노리개로 쓰고 있었던 것. 이에 억압받고 있던 네베드는 오르비스 군도에 강림한 강림자 [[솔티아|솔티안]]들과 힘을 합쳐 악몽의 주인을 심해에 봉인하고 자신들의 문명을 건설한다. 그리고 [[인간]]들이 북쪽 얼어붙은 바다로부터 내려오기 시작하고 선주종인 네베드는 인간들에게 살 곳을 마련해준다. 하지만... === 현대 === [Include(틀:스포일러)] 인간들은 [[케프네스]]의 계획에 의해 네베드와 전쟁을 시작했다. 그리고 성지 전쟁 말기에 케프네스는 사실 고대신의 사도이자 고대신의 부활을 위해 준비된 열쇠임이 드러나고[* [[누아다]]가 엘렌에게 이 사실을 언급한다.], [[티르(영웅서기)|티르]]와 [[루레인(영웅서기)|루레인]]의 활약으로 고대신은 다시 봉인된다. 이후 영웅서기 5의 진 엔딩으로 추정되는 렌 엔딩에서 고대신의 부활이 임박했다는 것이 암시된다. 곧 '솔티안 vs 네베드 vs 인간 vs 고대신 vs 알테나(렌 안에 봉인된)'라는 [[혼돈의 카오스]]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4의 '브리안의 진실' 스토리에서 고대신이 속삭이는 목소리가 등장하는데, [[니트로글리세린]]을 만들라고 하는 등 웬 화학 수업을 하고 앉은 듯하다. 이는 마법을 쓰는 네베드에 맞서 인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었다. 인간은 이 목소리를 듣는 [[듣는 자]]들로 인해 내연기관과 화약 분야가 급속도로 발달하게 되고, 결국 오르비스의 인간들도 [[스팀펑크]]화. 4에서는 최종보스가 케프네스인지라 등장하지 않고 이름만 언급되며, 5에서는 그 잔해만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보스 중 가장 비범한 크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공략 자체는 쉬운 편이다.] 영웅서기 4, 5가 [[크툴루 신화]]의 영향을 받은 만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고대신의 설정도 계승했다. 창조주가 악신이라는 것 자체가 [[코즈믹 호러]]. == 작품 내 묘사 == >오래 전, 세계는 나쁜 신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었다. >악몽을 창조하는 자, 라고 불리는 그 신은 자신의 노예들을 창조해서 마음껏 부려먹었다. >기분이 나쁘면, 노예를 죽였다. >기분이 좋으면, 축하를 하기 위해 또 노예들을 제물로 받았다. >내키는 대로 세상의 모습을 바꾸기도 했다. 지진을 일으키고, 해일이 일어나서 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가끔씩 신이 잠을 자며 꿈을 꾸면 잠들어 있던 많은 사람들은 신의 악몽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모두 미쳐서 죽어버렸다. >저항을 해보았지만, 신이 손가락을 한번 튕기는 것만으로도 죽어버렸다. >모두들 절망하고, 포기하고 있을 때. >하늘에서 구원자가 나타났다. >그 강림자들은 지상의 참혹한 풍경에 할말을 잃고, 고대의 신과 싸움을 벌였다. >신은 당황했다. 내가 이 세계의 주인일텐데.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당연할 텐데. >혼자였던 신은 자신의 부하들을 창조하고 강림자들과 전쟁을 벌였다. >강림자들에게 마법을 배운 노예들은, 그들과 함께 신과 싸웠다. >길고 긴 전쟁이 끝나고, 상처를 입은 신은 깊고 깊은 바다 속에 만들어진 감옥에 영원히 갇히게 되었다. >노예들은 성전에서 죽은 자신들의 영웅의 이름을 따서, 스스로를 네베드의 후손들이라고 불렀다. 루레인으로 플레이할 시에 나오는 퀘스트이다. == 관련 문서 == * [[영웅서기4:환영의 가면]] * [[영웅서기5:칠흑의 계약]] [[분류:게임 캐릭터]][[분류:영웅서기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