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이달의 문화인물)] '''安堅''' (?~?) [목차] [clearfix] == 개요 == [[조선]] 전기의 [[화가]]. 호는 현동자(玄洞子), 본관은 지곡(池谷). == 상세 == 서산시 출생으로 생몰연도는 미상이며 [[세종대왕]] 때 도화서 정4품 호군을 지낸 것으로 보아 세종 때부터 활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강행실도의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상화, 사군자, 의장도 등 각종 그림에 능했지만 안견이 가장 뛰어났던 분야는 산수화였다. 1447년 안견은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광경을 산수화로 그렸는데 [[몽유도원도]]이다. 작품에서 안견은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 현실 세계와 무릉도원으로 나뉜 독창적인 화폭 구성을 보여주어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35825|양팽손]], [[신사임당]], [[https://ja.wikipedia.org/wiki/周文|슈우분]][* 周文. [[무로마치]] 막부 시기 승려로 [[일본]] 화가이며 작품 중 일본 국보가 2개이다.] 등 후대 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안평대군은 그림을 보고 감탄하여 그림에 손수 시를 지었다. 이외에도 안견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들이 여럿 있지만 현재 안견이 그린 것으로 확실시되는 작품은 [[몽유도원도]]가 유일하다. 전해오는 바에 따르면 안견은 안평대군의 총애를 받으면서도 언제부턴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는데도 안평대군은 허락하지 않았다. 어느 날 안평대군이 아끼는 귀한 먹이 없어져서 안평대군이 저택의 사람들을 추궁할 때 안견의 품에서 먹이 나왔다. 노한 안평대군은 안견을 쫓아냈는데 얼마 못가 [[계유정난]]이 일어나서 안평대군이 죽자 사람들은 안견이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수군거렸다고 한다. [각주] [[분류:몰년 미상]][[분류:서산시 출신 인물]][[분류:조선의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