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제주국제공항)] [include(틀:폐쇄된 교통시설)] [include(틀:대한민국의 공항)] ---- ||<-5>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장.svg|width=26]]]]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ffffff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 || 38호 ||<|2> ← || 39호 ||<|2> → || 40호 || || 남제주 강병대교회 || 남제주 비행기 격납고 || [[서울 창녕위궁 재사]] || ||<-5>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장.svg|width=26]]]]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ffffff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 || 311호 ||<|2> ← || 312호 ||<|2> → || 313호 || || 제주 일출봉 해안 일제 동굴진지 || 제주 모슬포 알뜨르비행장 일제 지하벙커 || 제주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진지 || ---- ||<-2><:> {{{#FFFFFF {{{+2 '''알뜨르 비행장'''}}}[br]'''Altteureu Airfield'''}}}||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93afab5ee55f82ee8effd4a552c8cc1c.jpg|width=100%]]}}}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장소=알뜨르비행장, 너비=100%, 높이=100%)]}}} || ||<-2><:>{{{#FFFFFF '''공항코드'''}}}|| ||<:> [[ICAO]] ||<:> RKGI || ||<:> [[IATA]] / [[K-Site]] ||<:> K-40 || ||<-2><:>{{{#FFFFFF '''주소'''}}}|| ||<-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670 || ||<-2><:>{{{#FFFFFF '''활주로'''}}}|| ||<-2> '''15/33''' (1,200m × 30m) || ||<-2><:>{{{#fff '''소유기관'''}}}|| ||<-2> [[대한민국 국방부]] || [목차] [clearfix] == 개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건설 당시인 [[일제강점기]]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조선]] [[전라남도]] [[제주도#s-2]]였다. 정부 수립 이후에는 [[제주도#s-3]] [[남제주군]]이 되었고, [[2006년]] [[7월 1일]] [[서귀포시]]와 통합됐다.] [[대정읍]] 상모리일대에 위치한 옛 [[공항|비행장]]. 현지 지명을 따서 모슬포비행장이라고도 불린다. '아랫쪽'을 뜻하는 [[제주 방언]] '알'과 '넓은 들판'을 뜻하는 [[제주 방언]] '드르'가 합쳐진 말이다. 즉, 제주도 아랫쪽에 있는 넓은 들판이라는 뜻이다.[* 제주에는 '드르'라고 표현된 곳이 이 곳 외에도 두 군데 더 있다. 하나는 '우물이 있는 넓은 들판'이라는 의미의 정뜨르이고 또 하나는 '길고 넓은 들판'이라는 의미의 진드르. 벌판 한가운데에 우물(井) 하나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정뜨르 지역에는 [[제주국제공항]]이 지어졌고 들판이 길게 형성됐다는 진드르 지역(조천읍 신촌리)에는 왕복 4차선 도로(일주동로)가 뚫려 있다. 과거 [[일본군]]은 정뜨르 비행장을 서부비행장, 진드르 비행장을 동부비행장, 알뜨르 비행장을 남부비행장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에 [[제주국제공항]], [[정석비행장]]과 같이 [[제주도]]의 세 공항 중 한곳으로 등장한다. [youtube(3rAF7P5jey4)] == 연혁 == [youtube(fDZCSYgjKxk)] [[1933년]] [[일본 제국 해군]]에 의해 임시활주로 형식으로 최초 조성됐으며 당시 규모는 60,242평이었고 활주로는 1400m x 70m 였다. [[1937년]] 14만7258평을 추가 매입하여 확장.[* 일본 해군 공문에선 매입이라 표현하고 있으나 고작 100일만에 약 15만평의 거대한 땅을 매입하는건 강제적 수탈이 아니고서는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 1차 완공 당시 규모가 약 20만 평에 이를 정도로 넓어졌다. [[1937년]] [[상하이 전투]] 당시 일본 해군의 95식 육상공격기(G2H1) 6대와 [[96식 육상공격기]](G3M) 6대가 폭격거점으로 사용했다.[* [[일본]]측 자료라 축소됐을 가능성은 높다. 한편 일본측 주장으론 나가사키 오무라비행장(현 [[나가사키 공항]] 중 [[해상자위대]] 주둔지 쪽)을 출발한 폭격기들이 나가사키까지 돌아갈 연료가 없으니까 알뜨르 비행장에 착륙하는 식으로 회항기지로 사용했다고 하며 악천후로 몇 대 추락했다.] 즉 [[중일전쟁]] 당시 [[중화민국|중국]]으로 향하던 [[전투기]]와 [[폭격기]]들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한 곳이 바로 이 알뜨르 비행장이다. 덕분에 알뜨르 비행장이 [[중국]]이 국가적으로 가장 치를 떠는 [[난징 대학살]]의 배후거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1945년]]부터 [[일본 해군 항공대|일본 해군 901 항공대]]가 전진기지로 사용했다.[* 901 항공대의 사령부는 45년 [[5월 15일]]부터 [[진해]]에 주둔.] [[1944년]] [[11월 19일]] 일본 해군 931 항공대. 파견대도 오로쿠비행장(현 [[나하 공항]])에서 이동, [[1945년]] [[4월 10일]]까지 [[동중국해]] 대잠작전 거점으로 사용했다. 당시 운영기체는 [[97식 함상공격기]]. 일본 해군 제주도분견대가 1944년 5월 15일~1945년 [[2월 10일]] 주둔했다가 김해비행장으로 이동, 부산해군항공대로 재편되기도 한다. 확장을 거듭해서 해방 시점엔 약 80만평에 달했으나 땅만 넓다 뿐이지 전쟁 말기의 모자란 자원과 지역 주민 강제 동원이란 비효율적 방식으로 비행장은 물론 지하갱도 공사까지 하였고, 나중엔 그 모자라는 자재나 인력도 결전기지 공사에 쓰다보니 완공도 못한 채 패망하게 된다. 한편, 대부분 일본 측 자료라 100% 확신하긴 어렵지만 [[카미카제]] 기지로 쓰이기 위한 결전기지 공사를 비행장 부근 해안가에 하긴 했는데 알려진 것과 달리 [[신요 보트]] 기지로 쓰였다. 제주도에는 [[G8N 렌잔|리타 중폭격기]]를 포함해 비교적 정상적인 항공 병력이 주둔 중이었고 항공 자폭 기지는 [[김해국제공항|김해공항]]같은 육지공항이었다고 한다. 대신 만약 결전작전이 진행되는 최악의 상황이 왔다면 거점기지로 쓰였을 가능성은 높다. 해방 후 [[미군]]이 시설을 인수받은 뒤 다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엔 [[대한민국 국군]]이 사용하게 됐고, 한때는 [[육군훈련소|육군제1훈련소(강병대)]]로 운영되기도 했다.[* 현재 비행장에서 가까운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일대에는 그 흔적들이 지금도 남아있는데, 마을 입구에 서 있는 [[정문 문기둥의 흔적]]과 그 근처에 자리한 [[강병대 교회]]는 물론 사격장도 남아있으며 인근 대정여자고등학교는 [[6.25 전쟁]] 당시 '[[국군병원|제98육군병원]]'이 자리했었다. 현재 강병대 교회와 문기둥, 대정여고 내 옛 육군병원 병동 건물 1동은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 보호하고 있으며, 강병대 교회는 지금도 주변 [[해병대 제9여단|해병부대]]와 [[공군방공관제사령부|공군부대]]의 종교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현재는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가 예비시설로서 확보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땅이 농지화되는 등 규모가 축소되고 길이 약 1200m, 폭 250~260m의 착륙대와 주기장 등 일부 시설 잔해와 이십여개의 콘크리트 [[격납고]]가 남아있다. 격납고들은 한때 농민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창고처럼 사용되었고 지금은 대개 그 안이 비어 있다. 그중 하나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조형물로 철근으로 제작한 [[A6M|제로 전투기]]의 모형이 들어가 있다. == 현지 안내문 == >알뜨르비행장은 [[일본 해군]]이 [[1931년]]부터 건설하기 시작하였고, [[1937년]] [[중일전쟁]] 초기 폭격기지로 사용하면서 [[1945년]] 일본 본토결전 작전준비 비행장으로 이용되었다. > >이 시설물은 당시 [[일본군]]들이 제주도민들을 강제 동원하여 건설한 [[전투기]] [[격납고]]이다. 현재 19기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1기는 잔재만 남아 있으며, 이 가운데 10기가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 >이 유적의 길이는 11.19m, 전면 너비 15.78m, 중심 높이 4.45m, 후면너비 6.85m로서 콘크리트 구조물이며, [[2013년]]에 정비되었다. [[분류:대한민국의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