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alan_Merdeka_(southeastward),_Ampang_town,_Selangor.jpg]] [[파일:external/imganuncios.mitula.net/ampang_point_ampang_jaya_ampang_3460039435185993423.jpg]] Ampang Jaya == 개요 == [[말레이시아]] [[슬랑오르]] 주에 위치한 도시로 [[쿠알라룸푸르]] 바로 동쪽에 있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구리시]]나 [[남양주시]]의 위치이지만, 은근 규모가 발달한 점으로 봐서는 오히려 [[서울특별시]] [[중랑구]]나 [[노원구]]와도 더 비슷하다.[* 그리고 쿠알라룸푸르의 행정구역들은 오히려 1963년 확장 이전의 서울과 비교해야 맞다. 쉽게 생각하자면 강남구, 구로구 등 주변 구들이 도시이고 그들이 서울을 둘러싼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흔히 "암팡"이라고 부르나, 실제로 암팡은 이 지역과 그 주변을 어우르는 것으로 엄연히 '''잘못'''이며 해당 명칭으로는 여기로 들어올 수 없다. 좀 더 내륙지역에 [[암팡신도시]]가 있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계획도시]]이자 위성도시이지만, 바다에 가까운 [[프탈링자야]]나 [[샤알람]]과는 달리 산악지대가 바로 코앞에 있는 깊숙한 내륙지역이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전자들과는 달리 상당히 낙후된 지역이다. 한국의 [[한강]]에 해당되는 [[클랑 강]]이 흐르기는 하지만, 실상은 한강은커녕 [[양재천]]과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강이 맞나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아주 조그만 개울에 지나지 않는다. 오죽하면 여기서 살다가 갑자기 프탈링이나 [[수방자야|수방]]으로 가면 "여기는 암팡에 비하면 천국이다"라는 소리를 하는 것 봐도... 여느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쿠알라룸푸르와의 경계가 매우 지저분한데, 애초에 도시 계획을 한 뒤에 쿠알라룸푸르가 떨어져 나갔으니 생긴 문제다. 이 지역의 일부가 1990년대 쿠알라룸푸르로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드물게 쿠알라룸푸르로의 편입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한국의 [[서울확장론]]과는 달리 별 힘도 없으며 그리 주목받는 편도 아니다. == 여담 == 한때는 잘나가던 [[일본인]] 타운이었으나, 1990년대 전후로 일본인들은 [[몽키아라]] 쪽으로 빠지고 [[한국인]]들이 사실상 새로운 주인이 되었다. 그러나 근래에는 한국인들마저 티티왕사와 스감붓으로 빠지고 대신에 [[아랍인]]들이 새로운 주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는 아랍인들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민을 받지 않는 말레이시아의 특성상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일본인, 한국인, 아랍인들 중 귀화한 사람들은 거의 없다. 해당 국가의 국적을 갖고 있고, 지방의회에 진출한 사람도 있는 유럽의 아랍인들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가수 [[아이샤 아리핀]]이 여기 출신이라는 얘기가 있으나, 해당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확한 바는 아니므로 무턱대고 믿지는 말자. [[분류:말레이시아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