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 압좌증후군}}}[br][[壓]][[挫]][[症]][[候]][[群]][br]Crush syndrome''' || || '''이명''' ||압궤 손상, 압좌증후군 || || '''국제질병분류기호[br](ICD-10)''' ||T79.5(외상성 무뇨증) || || '''의학주제표목[br](MeSH)''' ||D003444 || || '''진료과''' || [[응급의학과]], [[성형외과]],[[정형외과]] || || '''관련 증상''' ||골절, 내장 출혈 || || '''관련 질병''' ||[[구획증후군]], [[횡문근융해증]] || [목차] [clearfix] == 개요 == 장시간 무거운 물체에 깔린 환자에게 환자를 압박하는 물체를 갑자기 제거했을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크러시 증후군, 좌멸증후군(挫滅症候群)이라고도 한다. == 원인 == 무거운 물체에 깔린 사람이 그 압력원을 오랫동안 치우지 못하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게 되는데, 이 때 이로 인해 죽은 세포에서 [[칼슘]], [[미오글로빈]] 단백질 등 [[독소]]가 생성된다. 이 독소는 [[신부전|급성 신부전]],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렇게 물체에 깔린 상태에서는 해당 부위의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므로 독소가 신체에 바로 퍼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때 원인물을 갑자기 제거하면 압궤 부위에 모여 있던 독소가 혈액을 타고 온 몸으로 퍼지게 되어 위의 증상이 발생하는 응급상황이 되고, 심지어 [[사망]]까지 갈 수도 있다. 환자들의 예후는 대부분 매우 나쁘다. 대개 무거운 물건에 깔린 지 1시간 이후부터 압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원인물을 제거하면 압좌증후군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1시간 이후에 원인물을 제거할 경우 압좌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크므로 절대 의료진이나 전문가 없이 함부로 원인물을 제거해선 안 된다. 한 사람의 인생을 위해서 하지 말자. 환자가 언제 무거운 물질에 깔렸는지 알 수 없는 경우 환부의 상태로 사고 발생 시점을 대략 예측할 수 있다. [[청색증|환부가 검푸른 색으로 변한 경우]] 압좌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 대지진이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부실공사]] 등으로 건물이 붕괴해 깔린 압궤 사고 피해자들에게 주로 발생하지만([[효고현 남부 지진]], 일명 [[고베 대지진]] 때도 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많았다), 타박으로 심한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라서 꼭 그런 경우에만 발생하는 증상은 아니다. 맞아죽은 사람도 사인이 이것인 경우가 종종 있다.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의 윤 일병의 사인도 바로 이것과 속발성 쇼크가 한몫했다고 하며, 2007년 일본에서 일어난 [[스모]] 선수 도키타이잔 사망 사건에서 피해자의 사망 원인도 관장과 선배 3명의 집단폭행에 의해 이 증상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 대중매체에서 == * 일본 드라마 [[TOKYO MER ~달리는 응급실~]] 에피소드 2화에서 이 증상을 다룬다. * 애니메이션 [[되살아나는 하늘 -RESCUE WINGS-]]에서 이 증상으로 사망하는 소녀가 나온다. * 애니메이션 [[도쿄 매그니튜드 8.0]]에서 대지진 이후 이 증상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언론 보도가 등장한다. 이는 나름의 [[복선]]이었지만 정작 [[오노자와 유우키|스포일러]]의 사인은 뇌좌상. *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우르크 발전소 사태에서 고반장에게 발생한다. * 미드 [[닥터 하우스]] 시즌6 마지막 화에서 주요 소재로 다뤄진다. *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버스 전복 사태에서 남자 승객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언급된다. * KBS2 예능 [[위기탈출 넘버원]] 2008년 3월 31일 방송분, 2011년 2월 14일 방송분에서 나왔다. == 관련 문서 == * [[괴사]] * [[압사]] * [[횡문근융해증]] [[분류:증후군]][[분류:사망 원인]][[분류:림프계 관련 질환 및 증상]][[분류:근골격계 관련 질환 및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