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프랑스 남성 작가]][[분류:프랑스의 남성 정치인]][[분류:작가 출신 정치인]][[분류:1901년 출생]] [[분류:1976년 사망]] [[분류:파리 출신 인물]][[분류:팡테옹 안장자]][[분류:스페인 내전/군인]] ||<-2> '''{{{+1 앙드레 말로}}}[br]André Malraux '''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André Malraux.webp |width=100%]]}}} || || '''본명''' ||조르주 앙드레 말로[br]Georges André Malraux ||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프랑스)] || ||<|2> '''출생''' ||[[1901년]] [[11월 3일]] ||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width=25]] [[프랑스 제3공화국]] [[프랑스 파리|파리]] || ||<|2> '''사망''' ||[[1976년]] [[11월 23일]] (향년 75세)|| ||[[프랑스]] 크레테유 || || '''직업''' ||[[소설가]], [[정치가]]|| || '''묘역''' ||[[프랑스]] [[파리(프랑스)|파리]] [[팡테옹]]|| || '''수상''' ||[[공쿠르상]] {{{-2 (1933)}}}|| || '''서명''' ||<#f8f8f8>[[파일:앙드레 말로 서명.jpg|width=160]]|| [목차] [clearfix] == 개요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원문 Celui qui regarde longtemps les songes devient semblable à mon ombre.] [[프랑스]]의 [[소설가]] 겸 [[정치가]]. 반파시즘 운동에 앞장섰으며,[* 전쟁터까지 나갔다.] [[샤를 드골]] 정권하에서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 인생 == 1936년부터 [[스페인 내전]]에 공화주의자들 편에 서서 싸웠다. [[제2차 세계 대전]]때 프랑스가 정복당하고 비시 괴뢰국이 세워지자 자유프랑스 편에 서서 레지스탕스로 활동했다. 1958년에는 [[샤를 드골]] 대통령 치하에 문화부 장관이 되었다. 이때 프랑스는 처음으로 실질적인 문화적 정책을 갖게 된다. 1969년 사임했다. 저서는 [[르포르타주]] 형식의 역작인, 《[[희망]]》과 《[[인간의 조건]]》이 있다. 일본에도 동명의 소설이 있는데, 관계는 없어 보여도, 전쟁과 인간을 다룬 역작이라는 점에서는 똑같다. (참고로 일본의 동명 소설은 영화화되었는데, 무려 9시간 짜리다.) [[인간의 조건]]으로 1933년 [[공쿠르 상]]을 수여했다. 나중에 [[방글라데시]]에 [[방글라데시 독립전쟁]]이 일어나자 노령에도 불구하고 참전하였으나 당연히 별 도움은 되지 못했으며 전쟁이 끝난 뒤 프랑스로 돌아온 뒤에 지내다가 1976년 [[폐색전증]]으로 병사했다. 생전 골초였는데, 이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비판 == 위 내용처럼 [[스페인 내전]] 당시 의용군으로 참전하긴 했으나 말그대로 참전만 했지, 비전투원, 그것도 작가나 화가 등의 예술가들을 데려와 [[팝콘이나 가져와라 로빈|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러면서 자유를 위해 전장에 뛰어든 지성인 이미지로 자기 PR을 하는 동시에 공화정부에 각종 비용을 청구해 돈만 받아 챙김으로써 재산깨나 불렸다. [* 당시 공화파가 지원받은 소련 전투기들이 독일 전투기들에 비해 숫적으로나 성능으로나 열세였던데다가, 공화파 파일럿들도 기량면에서 한참 뒤떨어지긴 했다.] 또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문화재를 도굴해 훔쳐온 전력이 있어서 지금까지도 그에 대한 비판거리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52998|언급된다.]][* 1923년에는 데비상을 밀반출하려다 체포되어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그러나 아내와 프랑스 지식인들의 구명 운동을 통해 2심에서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풀려났다.] 그런데 후일 우습게도 이 도둑질을 하다가 징역을 산 일을 가지고 그 과정에서 직접 겪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담은 <왕도로 가는 길>(La Voie royale, 1930) 이란 자전적인 소설을 출간했고, 문화부장관까지 올랐다. 그가 늘그막에 캄보디아를 찾아갔다가 캄보디아 교수에게 또 도둑질하러 왔냐는 비난을 듣자 반론도 못하고 거길 나와버렸다는 일화가 있다. 영화광들에게는 [[자크 타티]]가 [[플레이타임]] 만들면서 세웠던 세트를 영화학교로 재활용하려는 계획을 무산시킨 것과 [[프랑스]] [[시네마테크]] 원장이었던 [[앙리 랑글루아]]를 해임한 것으로도 까인다. == 문학 == * <정복자들> [* <왕도>, <인간의 조건>과 함께 삼부작을 이룬다.] : 1925년 광둥 총파업을 배경으로 한 소설. 앙드레 말로의 출세작이다. * <왕도> : 캄보디아 밀림에서 크메르 문화 유적을 찾는 모험담이다. * <[[인간의 조건]]> : 1927년 [[장제스]]가 공산당을 상대로 일으킨 [[4.12 상하이 쿠데타]]를 무대로 했다. 앙드레 말로 자신이 1925년, 공산당과 제휴했던 국민당과 협력한걸 보면 놀랍다. [[오상원]]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굉장히 두껍고,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한다. 가장 인상적인 건 직업 혁명가로, 청산가리를 남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기꺼이 열차 엔진에서 타죽는 형벌을 받아들인다. * <모멸의 시대> : 반[[파시즘]], 반[[나치즘]] 메세지를 담은 소설이다. * <희망> * <반회고록> : 바로 저 유명한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s-9.1|"What is a man? A miserable little pile of secrets!"]]라는 문장이 나타난 말로의 자서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