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일본어]]의 비속어 == 한자로는 '野郞'라 표기하며, 새끼, 놈, 녀석 등을 뜻하는 표현이다. [[바카야로]] 할때의 야로도 이 단어. '이'라는 뜻의 코노(この)를 붙이면 코노야로(이 새끼)가 된다. [[에도 시대]] 일본에서 [[앞머리]]와 [[윗머리]] 부분인 사카야키(月代)를 밀어버리고 막 성인이 된 젊은 남성을 지칭하던 용어 와라하(童)가 [[어원]]이다. 이 '와라하'는 '와라우'를 거쳐 '야로우(야로)'로 와전되었고, 이후 적당히 음이 비슷한 한자를 가져다 붙여 현재의 어형이 되었다. [[촌마게]] 항목에서도 나오지만, 당시에는 모든 사회 계층이 이런 식의 머리를 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따로 이름이 붙을 수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미칭의 의미가 있었지만, 점차 의미 변화가 일어나 멸칭이 되었다. 이 '젊다'라는 의미로 인해, 야로라는 단어는 젊은 여성을 가리키는 뜻으로도 사용되었고, 나중에는 [[유곽]]에서 유객과 하룻밤을 보낸 [[유녀]]를 가리키는 어휘로도 사용되었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식물 == [[파일:야로 뿌리 아직 안익었어.png]] '''Yaro'''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나오는 가상의 식물. 뿌리 부분을 식용으로 삼는 듯 하며, 생긴 것은 [[서양배]]에 가깝다. === 작중 등장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네뷸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네뷸라]]: 배고파. 야로 뿌리 좀 줘. >[[가모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모라]]: 안 돼, 이거 덜 익었어. 네가 밉기도 하고. 소버린에 체포되어 있다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양도된 네뷸라가 우주선에서 가모라에게 구속되고 있을 무렵, 그릇에 담겨있는 야로 뿌리를 발견한다. 먹고 싶으니 좀 달라고 하지만, 덜 익어서 줄 수 없다며 가모라는 거절하고 서로에 대한 갈등 상태를 이어나간다. 그러다 배터리를 도둑맞아 추격해오는 소버린 함대에 의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도주 중일 무렵, 네뷸라는 함내에 굴러다니는 야로 뿌리를 집으려다 출동하려 나서던 [[드랙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드랙스]]가 '아직 덜 익었다'면서 그걸 툭 걷어차버린다. 이후 [[그루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그루트]]를 속여 우주선에서 탈출한 뒤 가디언즈 멤버들을 뒷통수치며 하나를 집어먹는데,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정말로 안 익어있었다면서]] 바로 뱉어버린다. 작품 내적으로는 네뷸라의 복수심을 상징하는 도구로, 아직 익지 않았다는 언급이나 로켓과 욘두를 통수친 뒤 한입 베어물고 뱉으며 안 익었다고 말하는 대사는 그녀의 복수가 일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시원치 않다는 것을 뜻한다. ==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아킬)] [[분류:일본어 단어]][[분류:동음이의어]][[분류:일본어 욕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