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야생의 땅: 듀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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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야생의 땅: 듀랑고]]의 엔딩 퀘스트인 일지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 챕터 1-이상 징후 ==
||
<#ffffff><:>~챕터 1~
'''이상 징후'''
곳곳에서 워프 이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K는 회사와 사이가
좋지 않고, 구호 작업에 도움을
요청한다.||
* 20레벨 달성
* 개인섬에 찾아온 K와 대화
>'''K''': 안녕? 어때요? 얘기할 게 있는데, 지금 괜찮나요?
>그러니까, 도움이 필요해요. ''믿을 만한 사람''의 도움요.
>당신 ''개인섬 항구''에서 기다릴게요. 만나서 얘기해요.
>갑자기 연락했는데, 고마워요. ''G의 일'' 이후로는 회사와 일을 못 하겠어요.
>''회사 채널''에서 나왔던 ''무전''들 기억하고 있죠?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는 일이죠.
>저는 ''E''에게 위협을 받았고, ''G''가 ''E''를 죽였는데, 회사는 그 일이 없던 것처럼 굴어요.
>전 알고 싶은 게 있고, 회사는 아닌가 봐요.
>앙코라, ''구호 활동''을 부탁해도 될까요?
>
>'''플레이어''': 부탁을 수락했다.
>
>'''K''': 수락해줘서 고마워요. 앙코라. 앙코라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방금 워프가 일어난 섬이 있어요. ''현장 확인''부터 부탁할게요.
* 18레벨 열대 불안정해역 도착
>'''K''': 잘 도착했어요? 앙코라? 섬에서 ''특이 사항''이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 섬 탐색하기
>'''K''': ''스밀로돈''이 있어요? 그 지역엔 살지 않는데... 이상하네요.
>''비슷한 사례''가 있나 찾아 봐야겠네요. 조난자가 걱정인데, ''스밀로돈''을 처리해줄래요?
* 흰털스밀로돈 처치 10회
>'''K''': 여러 루트로 알아 봤는데, 워프의 ''이상 현상''이 심해지고 있나봐요.
>도시섬에서도 ''미확인 동물''이 워프되고 있대요. 조난자들 케어가 필요할 것 같네요.
* 쓰러진 조난자들 구출
>'''플레이어''': 조난자에게 필요한 응급 조치를 했다. ''주변 수풀''을 확인해 짐을 찾아주자.
* 조난자들의 물건 찾기
>'''플레이어''': 조난자의 짐을 회수 중 괴문서를 발견했다. '' '하데스??', '숲', '해', '5?' '' 일부 단어만 알아볼 수 있었다.
>
>'''K''': 필요한 조치를 해줘서 고마워요. ''조난자들 상태''는 어떤가요?
>''캠프''와 ''통신소''도 알려줘야 할 텐데... 어? 문서를 발견했다고요? ''하데스''?
>
>'''찰리''': K, 남은 구조 작업은 내가 챙길게. ''무전으로 할 이야기''는 아니지 않니?
>
>'''K''': ... 그래야겠지? 고마워. 찰리. 부탁해.
>앙코라, 이게 말이에요, 무전으론 그렇네요. ''당신 개인섬''에서 만나요.
== 챕터 2-숲 ==
||<#ffffff><:>~챕터 2~
'''숲'''
암호문이 발견된다. 숲이란 단어가
의심스럽다. K와 함께 암호문을 더
탐색해 의문을 해결하고자 한다.||
* 개인섬 이동하기
>'''K''': 전 말이에요. 오랫동안 ''회사''를 위해 일했고, 그만큼 ''회사''를 의심했어요.
>개인섬 내부 무전은 ''도청''이 어렵죠. ''G''가 회사를 떠난 뒤로 아무도 못 믿겠어요.
>당신에게 ''진짜로 부탁할 일''이 있어요. 저는 ''항구'' 쪽에 있어요. 와줄래요?
* K와 대화하기
>'''K''': ''회사''가 말한 게 있어요. ''"구조하고, 생존을 돕고, 나아가 인간을 옹호한다."''
>그 말에 끌려서 회사에 들어왔어요. 하지만 ''실상''은 달랐어요.
>오래 전에 회사엔 ''싸움''이 있었어요. 둘로 갈라져 싸웠고, 한 쪽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
>사라진 사람들은 ''메모''를 남겼어요. 암호로 썼지만 맥락으로 해독이 가능했죠.
>'' '하데스, 숲, 해' '' 이런 암호들요. 그래요. ''회사의 진짜 목적''은 여기 숨겨져 있어요.
>회사에선 나보고 ''편집증''이래요. 쉬래요. 감시를 붙이면서 말이에요.
>있잖아요. ''듀랑고의 이 모든 일''이 말이에요. 누군가에게 책임이 있다면 어떨까요?
>''단서''를 같이 찾아요. ''함께 할 사람''이 필요해요. 앙코라.
* K의 신뢰
>'''K''': 당신을 믿어요. 이건 ''A''란 요원이 남긴 ''메모의 사본''이에요.
>더 있긴 한데 일이 꼬여서, 일단 이것만이라도 챙겨왔어요.
>''불안정 해역''에서도 사본이 발견돼요. 이 문서에서 주목할 건 '' '숲 ''이란 단체죠.
>''해독''을 위해 메모가 더 필요해요. 저는 설원 쪽을 갈 테니, 앙코라는 ''열대''를 부탁할게요.
* 20레벨 이상의 열대 불안정섬으로 이동
>'''찰리''': K.
>''라마''가 도와줘서 구조는 마무리 됐어. '' '그 일' ''은 어떠니?
>
>'''K''': 그 일 때문에 ''설원''에 와 있어. 앙코라는 ''열대섬''에, 앙코라, 무사히 도착했나요?
>
>'''플레이어''': 열대섬에 도착했다고 알려주었다.
>
>'''찰리''': 뒤에 ''미행''이 붙었는지 보고 있어. 있잖아. 둘 다 ''안전''이 가장 먼저야.
* 첫 번째 메모 발견
>'''플레이어''': K가 말한 '' '숲' ''이 언급되는 메모를 발견했다.
>메모를 더 찾아, 내용 전체를 확인해 보자.
* 메모 수집 I
>'''K''': 설원에선 못 찾겠네요. 혹시 찾은 게 있나요?
>
>'''플레이어''': 습득한 메모를 읽어주었다.
>
>'''K''': '' '해님', '숲', '물', '깔때기' ''... 암호가 회사랑 겹치네요.
>''다른 섬''에서도 찾아봐줄 수 있나요? 저는 ''회사 안전가옥'' 몇 곳에 다녀와야겠어요.
* 사막 불안정섬으로 이동
>'''K''': 지금 어디인가요? 앙코라. ''사막섬''에 도착했군요?
>저는 지금 ''회사 안전가옥'' 몇 곳을 돌고 있어요. 여기서 뭔가 건질 게 있을까 해서요.
>... 여기서 누군가가 ''E''에게 보낸 ''메모''를 찾았어요. 다 모으는 대로 내용 전해줄게요.
>그런데 이 메모, ''위원회''가 언급돼요. ''회사''랑 ''위원회''는 무슨 관계인걸까요?
>앙코라, '' '숲' ''말고도, 혹시 ''위원회''가 언급된 메모를 발견하면 수집 부탁해요.
* 두 번째 메모 발견
>'''플레이어''': '' '위원회' ''가 언급된 메모를 발견했다. 이후 메모를 더 찾아보자.
* 메모 수집 II
>'''플레이어''': 메모에는 '' '숲' ''도 언급되어 있다. 더 찾아, 전체 내용을 확인해 보자.
* 메모 수집 III
>'''플레이어''': 문서에 따르면 위원회가 여러 ''부족 갈등''에 개입했다. K와 연락해보자.
>
>'''K''': 앙코라, 잠시 무전 되나요? 아 저한테 무전하려고 했다고요? 재미있네요.
>
>'''플레이어''': 발견한 문서를 설명해주었다.
>
>'''K''': 위원회가 ''부족 갈등''에 개입했다...
>저는 여기서 언급되는 ''숲''도 ''위원회''를 가리킨다고 생각해요.
>''위원회''는 단순한 사이비 단체가 아니에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해요.
>
>'''찰리''': ''워프 가속기''로 접근하는 건 어때? 위원회는 워프에 관심이 많던데.
>
>'''K''': 와, 찰리다. 근데 ''워프 가속기''? 무슨 의도지? 다른 걸 가리는 연막인가?
>
>'''찰리''': 모르긴 몰라도 위원회 쪽에서 적극적이었어. 우리 앙코라도 ''가속기 일''로 접근하는 게 어때?
>
>'''플레이어''': 당분간 위원회에 접근해 정보를 모아 보겠다고 대답했다.
>
>'''K''': ''앙코라가 찾아 준 메모들'' 말이에요. ''암호화 방식''이 제가 모은 것과 비슷해요.
>''실마리''를 잡아 가고 있어요. 위원회 일, 쉽진 않겠지만 부탁할게요.
* 사막 워프 가속기 연구
>'''K''': 앙코라, 위원회의 ''워프 가속기 연구''는 어떤가요? 공유할 만한 정보가 있나요?
>''티스톤''을 받는다 해도, 위원회에서 그런 ''재료''는 어떻게 구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전에 말한 메모에요. 이 메모를 보낸 사람은 ''E''가 죽은 줄 모르고 계속 보냈던 것 같아요.
>''구조 활동''은 역시 회사의 목표가 아니라는 확신을 얻었네요. 시간 날 때 한 번 확인해줘요.
>저는 회사 내에서 ''위원회와의 관계''를 더 알아볼게요.
>''위원회 쪽 정보''는 계속 부탁할게요. 고마워요.
* 툰드라 워프 가속기 연구
* 열대 워프 가속기 연구
>'''X''': 얘야. ''가속기''에 관심이 많아졌구나. 그 ''이유''는 알기에 묻지 않으마.
>넌 네 ''역할''을 잘 해왔다. 133. 여러 루트로 ''정보를 흘려 보내는 일''이지.
>네 ''쓰임새''가 멀지 않았구나. ''모든 기후''에서 가속기 실험을 진행해보거라.
* 설원 워프 가속기 연구
* 늪 워프 가속기 연구
* 화산 워프 가속기 연구
>'''X''': 몇 번을 검증해도 ''결론''은 같구나. 불확실한 부분이 있고, ''가설''로 메꿔야 하지.
>''진리''는 우리의 기분을 신경쓰지 않는단다. ''가설''을 계속 검증해보자꾸나.
>''자원 유도석''이 어떤 역할을 할지, ''강제적인 워프''가 어떤 힘이 있을지 확인해 보거라.
* 자원 유도석 연구
>'''X''': ''강제적인 워프''는 ''힘''이 있단다. 우리가 그 힘을 ''통제''할 수 있는진 모르지만 말이야.
>''미확인 동물''이 늘어나고, ''날씨''는 불안정해진단다. 여러 증거가 ''워프의 이상 현상''을 가리키지.
>''워프의 이상 현상''이 강해질수록, ''지구로 돌아갈 방법''이 될 거라 믿는 놈들도 늘어나고 말이야.
>133! 시간이 없으니, ''숲'' 얘기를 하고 가야겠구나. ''K''에게 전하거라.
>넌 보상을 위해, ''노왁, 리우, K'' 누구건 접촉했지. 그게 ''X''가 널 ''메신저''로 선택한 이유란다.
>네가 듣는 말을 ''K''에게도 흘러 가지. 하지만 이건 ''흘러 가라고 하는 말이 아냐''.
>''K에게 분명히 전하거라''.
>첫째, '' '숲' ''은 ''우리''를 가리키는 암호가 아냐.
>둘째, 더 알고 싶으면 ''파란 책''을 찾은 곳으로 가라.
>이렇게 전하렴.
* 개인섬으로 이동하기
>'''K''': 앙코라, 미안해요. 지금 ''회사''에서 ''호출''이 와서 잠시 떠나있는 상태에요.
>지금 바로 앙코라의 섬으로 가면 ''회사 쪽에서 의심''을 할 것 같아서요.
>당분간 ''알리바이''를 좀 벌고, 그 뒤에 앙코라의 개인섬으로 갈게요.
>조금만 기다려줘요. ''고마워요, 앙코라''.
== 챕터 3-메마른 양심들 ==
||<#ffffff><:>~챕터 3~
'''메마른 양심들'''
위원회의 X는 K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낸다. 메시지를 따라 다른
메시지가 이어진다. 암호로 감춰
놓은 진실이 있다.||
* K에게 정보 전화
>'''K''': 앙코라 저에요. K. ''회사''에서 ''최근 일''로 캐물어서 겨우 빠져나왔네요.
>''위원회''와 접촉한 일은 어떻게 됐나요?
>
>'''찰리''': K.
>
>'''K''': 아, 고마워, 찰리. 앙코라, 곧 ''개인섬''으로 갈게요. ''항구''에서 봐요.
>이건 전에 앙코라가 찾아준 ''타조의 일기 해석본''이에요.
>회사에 있으면서 ''암호문''을 찾아봤어요. 완전하진 않지만 ''맥락 파악''은 될 거예요.
>''위원회'' 일은, 뭔가 ''정보원''이 될 만한 사람이 있었나요?
>
>'''찰리''': 어땠어? 앙코라? ''X''의 ''주변 인물''에 접근은 어려울까?
>
>'''플레이어''': X에게 들은 말을 전달했다.
>
>'''찰리''': ''가속기, 유도석, 워프 이상, 지구로 돌아갈 방법''? 이건 위원회의 수법이야.
>우리를 이용해 ''가짜 정보''를 유통하는 거야. 아니면 우릴 기만하거나.
>
>'''K''': 아니, 아니야. 찰리. 잠깐만.
>
>'''찰리''': 혹시 이게 사실이라도, ''X''가 왜 우리한테 ''사실''을 얘기하겠어? ''K''.
>''위원회''에 접근하는 방식이 잘못된 거야. ''앙코라''는 신원이 노출됐으니 더 이상,
>
>'''K''': 아냐. ''파란 책''. 전에 어디서 수상한 사람한테 ''총''과 ''파란 책''을 뺏었어.
>그 책은 ''암호책''인 것 같았는데, 해독할 문서가 없어서 기억에서 놓치고 있었어.
>
>'''찰리''': 그러면 ''X''가 한 말을 믿는 거니? 앙코라도 그런 거야?
>
>'''K''': 그 섬에 가야 해. ''X''가 의도하는 게, 뭔가 알 것 같아.
>
>'''찰리''': K. ''정말로''?
>
>'''K''': 아직 구체적으로 설명할 순 없지만, ''확실한 느낌''이 있어. 믿어줘, 찰리.
>
>'''찰리''': ...
>좋아. 그러면 그 섬에 가야지. 찰리는 그 정보들이 ''사실''이라 보고 더 조사해볼게.
* 파란 책을 찾은 곳으로 이동
>'''K''': 그 ''파란 책'' 찾은 데, 생각해보니 앙코라가 처음 ''하데스 문서''를 찾은 섬 근처에요.
>''우연''같지가 않아요. 앙코라, 같이 가줄 수 있나요?
>여기 이 섬에서 이 ''암호책''을 얻었어요.
>이런 곳은 물질이 ''안정화''가 안 돼요. 그래서 다들 오지 않게 되고, ''외딴 섬''이 돼죠.
>이런 ''외딴 곳''은, 무언가를 찾거나 주고 받는, ''교환''하기에 좋은 곳이었겠죠. 한번 조사해보죠.
* 워프된 건축물 발견
>'''K''': 그때도 느꼈는데, 여긴 유독 ''현대물''이 많이 워프돼요.
>이런 ''건물''은 전에 없었는데? ... 확인해봐야겠어요.
* 암호문 획득
>'''K''': 이 문서 ''익숙한 암호''로 적혔어요. 반가워라. 안녕?
>
>'''플레이어''': K는 품속을 뒤져 ''파란 책''을 꺼냈다.
>
>'''K''': ''맞는 암호문''을 못 봤는데, 바로 여기 있었다니. ''휴먼 에러''네요.
>그 수상한 사람 아마 ''위원회''를 위해 일했던 것 같아요. 무슨 ''소위원회'' 그랬는데.
>암호책이 사라지면 암호문을 다 ''폐기''했을 텐데...
>이런, 이건 ''X''가 남겨 놓은 거예요.
>
>'''찰리''': ''K''. 있잖아. ''회사''에서 ''K''를 또 찾는 것 같아.
>
>'''K''': 뭐? 미안한데, 앙코라. ''책''과 ''해독법''을 알려줄 테니, 먼저 조사해줄 수 있을까요?
* 암호문 해독법 터득
>'''찰리''': ''조사''는 잘 돼 가? 앙코라. 솔직히 ''지금 상황''이 한 번에 이해도 안 되고 그렇지?
>K는 ''직관''이 좋은 편이야. 전에 그것 때문에 서로 ''대판 싸운 적''도 있지만...
>그 ''워프 이상'' 얘기는 아직 알아보고 있어. 곳곳에서 ''단체들''끼리 싸워서 다들 몸 사려.
>무전으로 밖에 도움을 못 줘서 미안해. 앙코라, 이럴 때일수록 ''미소의 힘''을 믿지?
* 암호문 1-2 획득
* 암호문 2-1 제작
* 암호문 3-1 제작
>'''찰리''': 안녕? 앙코라. ''K''는 ''회사 일''이 길어지나 봐.
>''일이 해결되는 대로''다시 연락 줄 거야. 사랑을 담아, ''찰리''야.
* 암호문 4-1 제작
* 암호문 5-1 제작
* 해독된 암호문 획득
>'''플레이어''': 암호문을 ''완전히 해독''했다. 내용이 가리키는 곳으로 향하자.
* 암호문이 가리키는 곳
>'''플레이어''': 암호문이 가리키는 섬에 도착했다. 섬을 조사해보자.
* 섬 탐색하기
>'''플레이어''': 처음 보는 ''건축물''이 있다. 확인해보자.
* 기밀 문서 발견
>'''플레이어''': 대량의 기밀 문서는 ''항공기, 선박, 차량, 기차'' 등의 ''탑승자 명부''였다.
>각 문서에는 대상의 ''위치''와 어떤 ''목표 지점''과 ''시간'' 등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
>문서는 ''5층''이란 기관에서 발행한 것이었다.
>
>'''K''': 앙코라, 오래 걸려서 미안해요. 하아, ''회사''는 글렀어요. 지금 어디,
>
>'''플레이어''': 암호를 해독한 결과 ''어떤 문서''를 발견했다고 전달했다.
>
>'''K''': ''해독''하고 ''자료''를 찾았다고요? 세상에, 전 전혀 도움이 못 됐네요.
>
>'''찰리''': K. 중요한 것 같은데 ''개인섬''에서,
>
>'''K''': 아. 앙코라. 있잖아요. 얼굴 보고 싶어요. ''개인섬''에서 볼까요?
* 개인섬의 K와 대화
>'''플레이어''': K에게 발견한 ''기밀 문서''를 전달했다.
>
>'''K''': 말도 안 돼. 이건 말도 안 돼. 찰리. 이건 말도 안 돼.
>
>'''찰리''': 왜 그러니? K? 앙코라나 나한테 ''상황 공유''를 해주는 게 어때?
>
>'''K''': 찰리. ''워프에 휘말린 날'', 옆에 앉은 사람 이름이 ''터너''였어?
>
>'''찰리''': ... K한테 ''그 얘기 한 적 없는 것'' 같은데... 찰리가 얘기했어?
>
>'''K''': 아니, ''지금'' 보고 안 거야. 찾기 좋으라고 내가 아는 사람들 이름에 ''표시''까지 해놨어.
>도대체 ''X''가 나한테 ''뭘 원하는 건지'' 모르겠어. 왜 이런 걸,
>
>'''찰리''': ''K''. 우리 지금 좀 혼란스러운데,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줄래?
>
>'''K''': ''5층''이란 곳에서 지구에서 ''언제, 어디서 워프가 일어날지 알고 있었어''.
>''예상 생존 확률'' 이런 것까지 적혀 있어. ''워프가 일어날 걸 알면서도 방치된 거야''.
>잠시만, 미안한데, 생각할 ''시간''을 좀... 미안해. 모두.
== 챕터 4-우선 순위 ==
||<#ffffff><:>~챕터 4~
'''우선 순위'''
워프와 조난, 생존 이 모든 사태에
그들은 책임이 있다. K는 이 문제에
대응책을 함께 고민하기를 원한다.||
* K의 분노
>'''K''': 내가 ''회사''를 의심한 건 말이에요. ''사람들을 속이고 있단 생각''이 들어서에요.
>''회사''는 몰래 위원회를 조사하고 있었어요. ''위원회''는 미친 척 하면서 뭔가 일을 꾸몄죠.
>두 곳 모두 사람들을 이용해 ''갈등''을 일으키고, 그 과정에 ''자기들 이익''을 챙긴다고 생각했죠.
>근데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었네요.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가 있지?
>''5층''은 ''숲''이에요. ''숲''이 ''5층''이에요.
>앙코라. ''지구''에선 ''가족과 친구들''이 우리를 찾겠죠?
>다들 원인도 모른 채 ''워프''에 휘말려서 여기 ''듀랑고''로 왔어요. 아뇨, 그렇다고 생각했죠.
>''5층''은 우리가 워프에 휘말리도록 ''유도''했어요. 회사와 위원회는 듀랑고에 파견된 ''5층의 요원들''이고요.
>왜 ''회사''와 ''위원회''가 갈라진 건진 모르겠지만, 이 자식들은 우리를 속였어요.
>이 자식들이 사람들을 재난에 빠뜨리고 죽게 했다고요. 이 ''야생의 땅''으로 집어던졌어요.
>도대체 ''무슨 권리''로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거죠? 내 머리론 도저히 이해가 안 돼요.
>모두가 알아야 해요. 자신이 ''피해자''란 걸... ''모두가 알아야 해요''.
>후우, 미안해요. 감정이 격해져서, 숨 좀 고를게요. 고마워요. 앙코라.
* 진실 전파
>'''K''': 그건 그렇고, ''앙코라''가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 했을 거예요.
>
>'''찰리''': K. 무전기 켜져 있었어.
>...
>''X''가 ''왜'' 그 문서를 남겨 놓았을까?
>
>'''K''': 글쎄. 자기들 ''안싸움''에서 밀려서 외부에 ''보험'' 만드는 걸지도.
>... 솔직히 나도 모르겠어. ''왜'' 나한테 넘겼을까?
>
>'''찰리''': K. 괜찮니? 앙코라도 괜찮니? 들은 게 너무 충격적이라 ''실감''이 안 나.
>근데 조사한 거 공유해주려고.
>''워프 이상'' 말이야, ''소사이어티'' 쪽에 알아봤어.
>''소사이어티''랑 ''위원회''가 연줄이 있고, ''대규모 워프 실험''을 하고 있나봐.
>
>'''K''': 어떻게 사람들에게 알리지? 이 ''사실''을 알려야 하는데.
>
>'''찰리''': K. ''섬이 몇 개 사라졌단 소문''도 있어. 아직 확인 중이긴 하지만,
>
>'''K''': 어설프게 접근했다간 곳곳에서 ''총질''이 들어올 거야. 사람들에게 ''진실''을 효율적으로 알려야 해.
>
>'''찰리''': 일단은 이 정보를 ''알리는'' 게 우리의 목표인 거지? ''워프 이상 문제''는 내가 계속 알아볼게.
>
>'''K''': 미안해. 찰리. 그 일보다 ''이 일''이 먼저일 것 같아.
>앙코라. ''노왁''과 ''리우''와 친하죠? 그 둘과 연락할 수 있는 곳에 같이 가줄 수 있나요?
* 18레벨 열대 불안정해역 도착
>'''K''': 많이들 ''탐사 가치''가 없다고 철수한 섬이에요. 캠프도 완성되지 않았죠.
>''개척 회의''랑 ''엽록 포럼''은 아직 연락망을 남겨놨을 거예요.
* 개척회의와 접촉
>'''노왁''': 당신아 ''그 섬''엔 웬일이야? 진짜 의외다.
>뭔가 할 말이 있나봐? ''토끼발''. 이런 적은 처음이라 설레네.
>
>'''플레이어''': 노왁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
>'''노왁''': 그래. ''토끼발''은 거짓말을 하진 않아. 하지만 사실에는 조금 부족해보여.
>듀랑고에 뭔가 수상한 놈들이 많은 건 알아. ''화산섬''에서 지독하게 겪었으니까.
>하지만 지금 ''토끼발''이 들려준 이야기는, ''스케일''이 너무 다른 걸.
>난 ''증거''를 믿어 당신아. ''입증할 만한 문서''가 있으면 믿겠어. 또 봐.
* 엽록포럼과 접촉
>'''리우''':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오늘은 선생님의 목소리에서 ''비장함''을 느낍니다.
>
>'''플레이어''': 리우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
>'''리우''': ''선생님''. 조심스럽지만 ''제 견해''를 밝혀 드려도 괜찮을까요?
>''위원회''는 여러 부족과 단체에 끼어들고 있고, 자신들을 ''실제보다 더 강하게'' 보이고 싶겠죠.
>문서를 본 건 아니라서 당장 말하긴 어렵지만, 저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선생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문서''를 보고 검토해볼 수는 있겠습니다.
>선생님, 우리에겐 ''더욱 큰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 남겨진 캠프창고 수리하기
>'''K''': 그 둘과 연락이 됐나요?
>
>'''플레이어''': K에게 둘의 대답을 전달했다.
>
>'''K''': 그렇군요. 그게 ''정상적인 반응''이겠죠.
>일단은 저희가 모았던 문서를, ''캠프 창고''편으로 그 사람들한테 전달해보죠.
>... 다들 관리가 안 되는지, ''캠프 창고''도 지어지다 말았네요.
>우선 이 주변에서 재료를 모아 내부만이라도 ''수리''해야 할 것같아요.
>''다듬은 나무 10개''를 구해줄래요? 나머지 재료는 제가 모아올게요.
>내부를 수리했으니 여기 넣어두면 ''전달''이 될거에요.
>어서 문서를 ''전달''하죠.
* 기밀 문서 전달하기
>'''K''': 잘 전달이 되었을까요? ''그 사람들''이 그걸 믿을까요?
>다시 ''통신소''로 연락해보죠.
* 문서 전달 확인 I
>'''노왁''': 당신아, 보내 준 문서는 잘 살펴봤어. 문서에 ''나름의 논리''는 있어.
>하지만 가정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 ''5층''이 만약에 존재한다고 생각해봐.
>''지구 곳곳''에서 워프가 일어나는데, 워프를 사람들에게 다른 사건처럼 속이는 게 가능할까?
>그토록 많은 사건을, 많은 사람들에게, ''의도적으로'' 숨기는 게 가능할 것 같지 않아.
>''음모론''이란 게 언뜻 보기엔 타당해 보일 때가 있지. 심리적으로 지쳤을 때라거나, 뭐.
>''문서 몇 장''으로 쉽게 믿지 마, 당신아. 다음에 또 연락해.
* 문서 전달 확인 II
>'''리우''': 선생님, 보내주신 ''문서''를 확인했습니다.
>저는 그 문서들이 조난자들이 ''듀랑고에 온 뒤''에 기록한 문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집단적으로 워프에 휘말려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를 해소할 뭔가가 필요했을 겁니다.
>그저 ''우연히'' 이런 일이 일어났을 거란 사실을, 사람들은 받아들일 수가 없었겠죠.
>집단 ''히스테리''에 ''소문''이 부풀어지면, 사람들은 ''보지 않은 걸 봤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흥미롭고 꽤 정교한 문서지만...
>''가짜''입니다.
>선생님. 우리가 가야 할 ''미래''가 있습니다. 그 길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 기밀 문서를 발견했던 섬으로 이동
>'''플레이어''': K에게 둘의 대답을 전달했다.
>
>'''K''': 그 둘은 아직도 ''회의적''인가요? 그렇군요. 이해는 돼요.
>아무래도 자기 일이 아닐수록, ''이성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겠죠.
>우리야 이 일에 ''개입''도 되어 있고, 보아 온 ''맥락''이 있으니까, 확신이 있죠.
>그 둘에게 더 와닿을 수 있는 ''그런 자료''가 있을 거예요.
>... 그 ''기밀 문서를 찾았던 섬''. 그 섬에서 자료를 더 찾아보죠.
>저는 섬 북쪽을 찾아볼게요. 앙코라는 ''남쪽''을 부탁해요.
>''덤불 같은 자연물'' 위주로 찾아봐요. 그런 데서 자주 발견되더라고요.
* 확실한 증거 찾기 I
>'''플레이어''': 사본을 포함한 여러장의 ''얼굴 스캔 기록''을 발견했다.
>발견한 ''얼굴 스캔 기록''에 ''리우''의 이름이 나와 있다.
>
>'''K''': 앙코라, 방금 ''노왁의 이름이 있는 문서''를 찾았어요. 정말 예외가 없네요.
>''5층''은 전부 알고 있었어요. 소름도 돋고 화도 나네요.
>노왁의 ''남편''과 ''아이들 이름'', ''목적지'', ''좌석 위치''... 이걸 보여주면 너무 충격일 텐데...
>
>'''플레이어''': ''리우의 이름이 있는 문서''를 찾았다고 전달했다.
>
>'''K''': ''리우의 자료''를 찾았다고요? 잠시만요, 금방 그쪽으로 갈게요.
* 확실한 증거 찾기 II
>'''K''': 여기, 제가 찾은 ''노왁''의 이름이 담긴 ''탑승자 명단''이에요.
>''사본''도 같이 있었어요. 이게 다 몇장이지?
>
>'''플레이어''': K에게 ''얼굴 스캔 기록''을 전달했다.
>
>'''K''': ''얼굴 스캔 기록이''라니, ''5층''은 이 기술력으로 나쁜 짓만 하고 다녔네요.
>''리우와 손 잡은 아이'', 이름이 싱이네요. 리우가 성이니 리우싱인가...
>그 두 사람에게 ''[[죽음|개인적인 상실]]''을 얘기하는 건, 고통스러운 일일 거예요.
>그 외에도 많은 이름이 있네요. 윈, 테머니, 부티, 음스티, 락, 가르시아... ''가르시아''.
>''노왁''과 ''리우''한테 이 문서들을 전할게요. 그 둘은 ''앞으로의 계획''에 필요해요.
>개인적인 내용이니까, ''직접 전달''해야 해요. 쉽진 않겠지만, 해봐야죠.
>''둘과 얘기하는 자리''가 필요해요.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지 봐야죠.
>찰리, 무전 듣고 있지?
>
>'''찰리''': 응. 맞아. 찰리도 쭉 듣고 있었어.
>
>'''K''': 어디서 만날지는, 찰리가 ''장소''를 골라줄래?
>
>'''찰리''': 그래. 찰리가 괜찮은 섬을 알아볼게.
>
>'''K''': 그럼 다녀올게. 앙코라, 이따가 봐요.
* 개인섬에서 대기하기
>'''찰리''': ... 앙코라, 혹시 ''앙코라의 개인섬''에서 리우, 노왁이랑 만나는 게 어떨까?
>일단 거긴 출입을 확인하기 편해. 그리고 그 둘과 앙코라가 ''친분''도 있으니, 의심도 덜 사고.
>
>'''플레이어''': 개인섬에서 기다리겠다고 대답했다.
>
>'''찰리''': 고마워 앙코라. 그럼 ''K''에게도 그렇게 전달해둘게.
* 손님맞이 준비 I
>'''플레이어''': 허브차를 준비하던 중에 K에게 연락이 왔다.
>
>'''K''': 앙코라, 문서를 무사히 전달했어요. ... 두 사람 모두 ''충격''을 받았어요.
>다들 할 말이 많을 거예요. 찰리, ''아까 말한 섬''으로 가면 되는거지?
>
>'''찰리''': 응. 맞아. 찰리도 금방 갈게.
* 손님맞이 준비 II
>'''K''': 안녕? 방금 도착했어요. ''항구'' 쪽에 있을게요.
* 우선 순위
>'''K''': 어? ''허브차'' 고마워요. 앙코라는 못 하는 게 없군요.
>곧 ''모두''가 올거에요. 아, 저기 찰리가 오네요.
>
>'''찰리''': 안녕, 앙코라. 오랜만이야. ''개인섬''이 멋져.
>
>'''플레이어''': 노왁과 리우가 도착했다.
>
>'''K''': 안녕, ''무전기 친구'' 여러분? 일이 급하니, 서로 알아가는 시간은 생략할게요.
>
>'''노왁''': ''인사''는 해야지. 안녕? 내가 생각한 것보다 멋지네. ''토끼발''.
>
>'''리우''': 이제서야 인사를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그렇지만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선생님''.
>
>'''K''': 핵심. ''5층'' 때문에 모두가 ''워프''에 휘말렸어요. 여기 있는 우리를 포함해서요.
>''5층''은 듀랑고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요. 여기 있는 우리를 빼면요.
>
>'''리우''': 저는 저 스스로 제 성취를 이뤘습니다. 이 문서들의 ''출처''는 어디입니까?
>
>'''K''': 위원회의 ''X''. ''그 사람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에요.
>
>'''리우''': 그 사람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이 ''문서들''은 확실하군요.
>
>'''노왁''': 있잖아, 난 내가 겪었던 ''고통''을 얘기하지 않아. 그런 얘길 할 만큼 ''현실''이 한가하지 않거든.
>그런데 이 ''문서''에 쓰인 걸 봤지. 그래. ''나와 내 가족''이 워프에 휘말릴 걸 누군가 알았고 숨겼어.
>잠을 못 자. 화가 나고, 이걸 ''어떻게 갚아줘야 하나'' 생각하느라 말이야.
>
>'''리우''': ''제 딸의 죽음''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을 찾았습니다.
>
>'''노왁''': ''LJ''. 그 아인 참 예뻤어. 우리 개척자는 모두 꼭 ''복수''해야 해.
>
>'''리우''': 선생님. ''문서''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5층''과 연관된 자들을 찾아내, 죽이고자 합니다.
>
>'''K''': 아뇨. 우리가 ''먼저 할 일''은 그런 게 아니라, 다른 개척자들에게 ''알리는 일''이에요.
>
>'''리우''': ''복수''는 신중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알수록, 정보가 새고 복수가 어려워집니다.
>
>'''노왁''':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지만 말이야. K. ''우선 순위''는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해.
>
>'''K''': 아뇨. 이게 가장 ''우선 순위''가 높아요.
>''피해자가 자신이 피해자란 걸 알게 하는 거 말이에요''.
>
>'''리우''': K. ''감상적인 이야기''를 할 만큼 여유로운 곳이 아닙니다. 저도 이곳이 ''지구''라면 당신처럼 말합니다.
>
>'''K''': 여러분. 나도 여러분 못지 않게 ''더러운 꼴'' 많이 봤고, 고생하며 살았어요. 하지만 그 얘기는 다음에 하죠.
* 공감대
>'''K''': 일단 사실 하나, ''회사''건 ''위원회''건, 어느 쪽이건 ''지구로 돌아갈 워프''를 찾으려 했어요.
>하지만 지금까진 돌아가지 못 했죠. ''이곳으로 오는 것''만 예측할 수 있던 거예요.
>
>'''노왁''': 그게 ''지금 상황''과 무슨 상관이지? ''위원회''가 흔들리고 있다 해도 여전히 강해.
>우리가 ''보안''을 유지하지 않으면 위원회도 알게 돼. 그러면 ''보복''은 더 힘들어져.
>
>'''K''': 맞아요. 저도 ''동의''해요. 위원회랑 ''정면 충돌''은 승산이 없다고 생각해요.
>
>'''리우''': 아뇨, 우린 약하지 않습니다. ''싸움''은 실제로 붙어 봐야 알 수 있는,
>
>'''K''': 아뇨. 아뇨. 끝까지 들어봐요.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건 그 사람들의 ''마음''이에요.
>
>'''리우''': ''마음''?
>
>'''K''': 그 사람들은 ''지구로 돌아갈 거란 강한 기대''로 왔고, 훈련받은 대로 정보를 숨기며 살아왔어요.
>하지만 ''성과''를 얻지 못 했어요. ''조바심''이 나고 흔들리고 있을 거예요.
>지구에 있는 ''5층''도 그럴 거고요. 어쩌면 ''갈등이 이미 크게 있을지도'' 모르죠.
>그러던 중에 ''숨기던 정보''가 알려지면, 점점 내부 통제가 안 돼서 흔들릴 거예요.
>
>'''노왁''': 그게 ''네 전략''이란 거야?
>''사람들이 정보를 알게 되면, 저것들이 흔들릴 거다''?
>네 ''도덕심''은 칭찬하겠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 일에 도움이 안 돼.
>
>'''리우''': ''소수의 믿을 만한 사람''을 모아, 구체적인 ''보복 계획''을 비밀에 부쳐 진행해야 합니다.
>
>'''K''': ''보통 사람들''이라,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제가 조난자를 구조하러 다닐 때도 다들 그랬어요. ''보통 사람들을 살려봤자 소용 없다고''.
>물자도 부족하고, 준비도 안 된 조난자를 살려봤자, 몇 주 살지도 못 하고 죽을 거라고 했죠.
>
>'''리우''': ''현실''은 가혹합니다. K. ''좋은 의도''를 갖는 건 쉽지만, ''좋은 결과''는 어렵습니다.
>
>'''K''': 여러분 말이 맞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면 ''앙코라''도 오늘 여기에 없었을 수도 있겠죠.
>앙코라가 아니었다면, 우리가 오늘 이렇게 ''진실''을 알 수 있었을까요?
>
>'''노왁''': K. 네 말은 논리적으로 오류가 있어. ''토끼발''은,
>
>'''K''': ''누구든'' 살리려고 했기에, ''앙코라 같은 사람''도 살릴 수 있던 거예요.
>''보통 사람들''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사람들과 더 공유할수록 더 많은 ''가능성''이 생길 거예요.
>여러분. 나는 우리가 알아낸 정보를 ''더 많은 개척자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방법''이 더 전술적으로 가능성이 있고, 무엇보다 내 ''양심''과 맞기 때문이에요.
>
>'''노왁''': ... 하아. 말린 기분인데. 이 의견에 ''동의''하는 거야? 당신아?
>
>'''리우''': 선생님? ''이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
>'''플레이어''': 고개를 끄덕였다.
>
>'''K''': 동의 고마워요, 앙코라.
>우리가 좋은 사람이건, 사악한 사람이건, 앙코라도, 노왁씨도, 리우씨도 모두 ''피해자''예요.
>''그 사실''을 알았으면 해요. 일이 어떻게 진행되건 오늘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가요.
>
>'''리우''': 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선생님의 방향''으로 가 보겠습니다.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공유''해주십시오.
>
>'''노왁''': 토끼발이 아니었으면, ''이런 일''이 있었단 것도 모르고 살다가 죽었을 거야.
>어떻게 되건 우선 ''리드''해 봐. 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난 언제든 끼어들 테니까.
== 챕터 5-거대 통신소 ==
||<#ffffff><:>~챕터 5~
'''거대 통신소'''
알아낸 진실을 워프물질을 활용한
레이더로 듀랑고 전역에 알리고자
한다.||
* 진실을 알리는 방법
>'''K''': 우리 서로 안 맞는 부분도 있겠지만 일은 ''진행''해야 해요. 이제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해요.
>우리의 정보를 사람들에게 ''전달''해야 해요. 사람들이 ''무시하지 않을 방법''으로요.
>누구든 ''증거''가 없으면 우리 말을 믿지 않을 거예요. ''T스톤''처럼요.
>''T스톤''이 워프를 유도한단 ''증거''가 나오기 전까진, 제가 어릴 적엔 그냥 ''돌덩어리''에 불과했죠.
>''모든 개척자''에게 이 정보를 전달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할 거예요.
>
>'''노왁''': 오래 걸리면 ''방해''도 늘어나게 되어 있어. 방해할 수 없도록 ''동시에 전파''해야 해.
>
>'''리우''': ''포럼''의 모든 봉사자를 한 곳에 모으는 데도, ''세 달'' 정도는 걸릴 것 같습니다.
>''물리적''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무전''을 최대한 이용해야 합니다.
>
>'''K''': 하지만 ''무전 채널''은 너무 많아요. 섬마다 ''닿는 범위''도 특정할 수 없어요.
>
>'''찰리''': K, 있잖아. ''라마'' 말로는 ''워프 물질''을 쓰는 ''새로운 통신 방법''이 있대.
>새로운 방법이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낙관주의자''는 늘 방법을 찾아내잖아.
>찰리가 ''라마''에게 다녀와볼게. 앙코라도 ''무전기 대학 장학생''이니 같이 가 줄 거지?
>
>'''플레이어''': 고개를 끄덕였다.
* 라마에게 이동
>'''플레이어''': 커다란 등대를 수리하는 라마가 있다.
* 섬 탐색하기
>'''찰리''': 라마, 안녕? 이 ''커다란 등대''는 뭐야?
>
>'''닥터 라마''': 요즘 날씨가 많이 불안정혀. 시도 때도 없이 ''폭풍우''가 몰아쳐.
>사람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잖여. ''등대''가 있으면 도움이 될거여.
>
>'''찰리''': 오는 길에도 ''시야''가 안 좋았어.
>
>'''닥터 라마''': ''워프 물질''은 독특한 성질이 있지. ''빛의 선명도''를 높이기도 혀.
>덕분에 등대의 ''불빛''을 멀리 보낼 수도 있어. ''불안정한 날씨''에 큰 도움이여.
>모르는 것도 많지만 시간이 흐르면, 과학적으로 ''워프 물질''을 이해할 수 있을 거여.
>어쩌면... ''에너지 규모''가 충분히 크다면 ''[[지구|원하는 곳]]으로 가는 워프''를 열지도 모르지.
>
>'''찰리''': 찰리가 궁금한 게 있는데. ''워프 물질''로 ''무전의 범위''를 넓힐 수 있을까?
>
>'''닥터 라마''': 자네가 말하는 건 질문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맡기고 싶은 일'' 아니여?
>''워프 물질''이 전파의 이동 거리를 늘릴 순 있어. 근데 무전기 자체의 ''커버리지''가 좁아.
>''레이더'' 설계에 달렸지만, 이론적으로는 ''듀랑고 전역''도 불가능하진 않을 거여.
>'''찰리''': 라마. 사실 찰리와 앙코라가 ''개척자들에게 꼭 알려야 할 게'' 있어.
>이곳 사람들이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는 문제야''.
>개척자들에게 말하려면 그 ''레이더''가 필요해. 현재 단계의 기술로 가능할까?
>
>'''닥터 라마''': 어렵지만 자네들이 그리 말함 해야 혀. 그게 있으면 다들 ''학업''을 잇기에도 좋겠지.
>그리 된다면, 무전기 대학에서 통신소 대학으로 이름을 바꿔야겄어.
>
>'''찰리''': 필요한 ''자원'' 같은 건 우리한테 말해. 고마워. 박사님.
* 하얀 거짓말 I
>'''플레이어''': 라마와의 대화를 전달했다.
>
>'''K''': ''워프 물질''을 이용하면 가능한 거군요. 방법을 찾아서 다행이에요.
>사람들에게 알릴 방법은 정해졌고, 그때까지 ''방법을 잘 지켜 내는 게'' 우리 역할이네요.
>
>'''노왁''': 위원회는 ''압도적인 화력''을 갖고 있어. 일단 노출되면, ''화력''에 한바탕 녹을 건 각오해야 해.
>
>'''리우''': 어떤 형태로든 ''위원회''는 경계할 겁니다. ''X''는 교활해요.
>''통신소''에 신경 쓸 수 없도록, 다른 것으로 ''시선''을 잡아둬야 합니다.
* 하얀 거짓말 II
>'''K''': 잠깐 정리가 필요할 것 같은데. 우리한테 ''문서''를 넘겨준 건 ''X''예요. 알죠?
>
>'''노왁''': 경황이 없어서 못 짚고 넘어 갔는데, K. 문서는 사실이지만, ''X의 의도''는 도저히 모르겠어.
>''화산섬''에서 ''X''는 확실히 나와 ''LJ''를 위협했어. 이 모든 게 연막일 가능성도 감안은 해둬야 해.
>
>'''K''': ''X'' 본인이 ''흔들리고 있을 가능성''도 있겠죠. 위원회 내부에 ''균열''이 있을 수도 있다고 제가,
>
>'''리우''': 정말 그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화산섬에서 겪은 일''을 모르시는군요.
>
>'''K''': ''X''와 ''위원회''의 이익이 같지 않을 수도 있겠죠. 아무튼 그래서 ''위원회의 시선''을 어떻게 끌죠?
>
>'''노왁''': ''소사이어티'' 뒤엔 ''X''가 있어. 화산섬에서 겪었지.
>
>'''찰리''': 거기 ''컨시어지''가 ''난수 조각'' 엄청 모으지 않아?
>
>'''노왁''': 맞아. ''컨시어지''가 그거에 엄청 ''집착''해. 화산섬 때도 이 생각한 것 같은데, 연막인가?
>
>'''K''': ''난수 조각''? 위원회가 그걸 모으도록 시키는 ''이유''가 뭘까요?
>
>'''리우''': 다른 일을 감추기 위한 연막이 아니라면, ''난수 조각 자체를 이해하지 못 하는 것'' 아닐까요?
>
>'''K''': 이게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만일 난수 조각의 ''난수를 해석할 수 있다''고 하면, 관심을 끌 수 있을까요?
>
>'''리우''': 위원회가 난수 조각을 독점하는 ''이유''가 그거라면, 엄청나게 ''관심''을 끌 수 있을 겁니다.
>
>'''노왁''': K. 그건 너에게 ''시선''을 집중시키는 거야. ''화산섬''에서 내 동료들이 많이 죽었어.
>통신소를 감출 목적이라면, ''다른 방법''도 있을 거야.
>
>'''K''': 다른 방법을 떠올릴 ''시간''이 부족해요. 일단은 ''위원회''라도 정보를 얻으려고 할 거예요.
>거기에 시선을 옮기게 하면, ''통신소 건설''을 감출 수 있을 거예요.
>
>'''찰리''': 혹시라도 ''K가 위협받은 상황''이 되면 어떡하려고?
>
>'''K''': 여러분이 ''난수 조각''에 상심한 것 같아서, 위로하려고 ''하얀 거짓말''을 했다고 하지 뭐.
>
>'''노왁''': 퍽이나 좋아하겠네.
>
>'''K''': 그럼 찰리와 앙코라는 라마와 함께 ''통신소 건설''을 맡아 주세요.
>남은 우리는 제가 ''난수 해석법''을 알아냈다는 ''역정보''를 퍼뜨릴게요.
* 거대통신소 I
>'''닥터 라마''': K가 ''위험 부담''을 안는구만. 그 친구도 보통은 아녀.
>자네도 유능하고 ''듀랑고''를 위해 많은 일을 혔지. 자네라면 믿을 수 있어.
>''거대 통신소 재료''를 구하는 일은 말이여. 우선 ''워프된 현대물품''을 모으자고.
>요즘 ''워프 에너지''가 불안정해서, ''워프''가 잦아 구하기가 어렵진 않을 것이여.
* 거대통신소 II
>'''찰리''': 앙코라, 마침 좋은 데가 생각났어. 이쪽으로 가자.
* 거대통신소 III
>'''닥터 라마''': 그정도면 충분혀.
* 거대통신소 IV
>'''닥터 라마''': 다음은... 자네, ''열대에 나타난 흰털 스밀로돈'' 들어 봤나?
>털 달고 어찌 덥게 열대에 사는지 알아봤는데, 몸에 ''워프 에너지''의 흔적이 있다는 겨.
>''도시섬''에도 나오는 이 워프된 ''미확인 동물''의 뼈와 가죽은, 거대 통신소에서 워프 에너지를 버텨주는 ''마감재''가 될 겨.
* 거대통신소 V
>'''닥터 라마''': 고생혔구만. 재료 잘 받았다네.
* 거대통신소 VI
>'''닥터 라마''': 이번에는 에너지가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혀. ''조작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한디.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한... 그려, ''다이얼'' 같은 거라도 좋겠어.
>
>'''찰리''': 다이얼? 아, 얼마 전에 은행이 통째로 워프되어 왔던데, 그쪽으로 가볼까?
>''돈''도 잔뜩 쌓여있었어. 땔감으로 쓰기에도 양이 워낙 많아서 인상깊었어.
* 거대통신소 VII
>'''닥터 라마''': 재료는 이 정도면 충분혀. 만드는데 ''시간''은 좀 들 것이여.
>
>'''찰리''': 왜 그래, 앙코라. 이상해?
>
>'''플레이어''': 가치있는 재료들은 남아있으나, 찰리가 말한 쌓여있는 돈은 남아있지 않다.
>
>'''찰리''': 응. 응. 그렇네.
>''희귀한 재료''는 그대로 있고. 그 많던 ''돈''만 없어졌네?
>''워프 직후''엔 지구라고 생각하니까. 많이들 그러잖니?
>찝찝해? 그러면 찰리가 무슨 일 있나 알아볼게.
>앙코라, 마침 K도 어느 정도 ''소문''을 냈다던데 만나러 갈까?
== 챕터 6-워프게이트 사일로 ==
||<#ffffff><:>~챕터 6~
'''워프게이트 사일로'''
수상한 컨시어지를 따라 도착한
곳엔 의문의 실험기구가 있다.||
* 근황 보고
>'''K''': 아, 왔군요 앙코라. 고생 많았어요.
>''난수 조각 해석법''을 알아냈다고, ''소문''을 좀 냈어요.
>''회사''에서 안부를 묻고, ''위원회''에선 사람을 이 일에 쓴 것 같아요.
>''거대 통신소 건축''은 잘 진행 되고 있나요?
>
>'''찰리''': 응. 재료는 됐고, ''기술적인 이슈''가 약간 있어.
>
>'''노왁''': 당신아.
>아까 ''찰리''한테 얘기 들었는데 은행에서 ''돈''만 사라졌다며?
>약간 걸리는 게 있는데. ''그 건''은 내가 알아볼게.
* 컨시어지의 접촉 I
>'''플레이어''': 무전기에서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
>'''컨시어지''':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소사이어티''는 오직 ''기술의 발전''만을 향합니다.
>최근 ''난수 조각'' 연구가 다소 헤맸으나, ''중요한 단서''를 찾아냈습니다.
>''K''를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분과 ''접촉''이 좀 필요할듯 합니다.
>''인류''를 위해 일하지 않겠습니까? 사명 의식 못지 않게 ''보상''도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
>'''플레이어''': ...
>
>'''컨시어지''': 정말 ''도움''이 절실할 때입니다. 제가 고객님께 ''많은 도움''을 드리지 않았습니까?
>
>'''노왁''': ''토끼발''. 누가 귀찮게 해?
>
>'''컨시어지''': ''불쾌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
>'''노왁''': 컨시어지, ''화산섬''에서 서로 꽤 불쾌했지? 징징거리는 게 ''보호자''가 없나봐?
>당신아. ''워프된 은행'' 있잖아. ''돈''만 사라진 곳 얘기.
>얼마 전에 사람들이 거기에 들렀대. 그 사람들이 ''값 나가는 걸'' 챙겼나봐.
>''여기''에서 중요한 게 뭔지도 모르는, ''망상병자''들이었어.
>
>'''플레이어''': 무전기 너머로 컨시어지가 작게 웃는 소리가 들렸다.
>
>'''컨시어지''': 언젠간 말입니다. ''모든 게 밝혀지면'' 자신이 얼마나 몰랐나 화가 날 겁니다.
>노왁, 당신은 말은 많지만, 그중에 ''쓸모''가 있을 만한 건 하나도 없군요.
>고객님, ''친구''를 잘못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다음에 뵙지요.
* 컨시어지의 접촉 II
>'''노왁''': 당신아. 내가 조사한 바로는, ''저놈''이 돈을 챙겨 갔어. 요새 갑자기 ''지구 화폐 가격''이 올라가고 있어.
>수상하지 않아? ''불쏘시개''로 쓰던 화폐를 몰래 사들이는 ''소사이어티''가?
>방금 무전하는 동안 ''컨시어지''가 어디있는지 파악해 두었어.
>어쩌면 우리가 ''단서''를 알아낸 걸지도 몰라. 따라가야 해. 당신아.
>먼저 따라왔는데 흔적이 끊겼어.
>''이 군도'' 안으로 들어간 건 분명한데...
>하나씩 찾아 보자.
* 컨시어지 추적 I
* 컨시어지 추적 II
>'''노왁''': 여긴 아닌 것 같아. 미안해 당신아.
>이런 건 ''행운''이 따라야 하니까, 토끼발이 고르는 게 낫겠어.
* 컨시어지 추적 III
>'''노왁''': 복장을 보니 ''위원회''인 것 같은데. ''소사이어티''는 ''위원회의 손발''이지.
>저 둘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보자.
>
>'''(불명)''': 뭔가 ''일''이 있나? 표정이 이상한데.
>
>'''컨시어지''': 아, 요새 ''지구 돈''을 좀 모았는데. 어떤 인간이 ''이유''도 모르고 나불거렸어.
>곧 어떤 ''워프 실험''이 있을지도 모르는 인간이지. 뒤지면서 도대체 뭐야? 이 생각만 할 거야.
>하아, 그건 그렇고 ''X쪽 수족''을 그리 쳐냈는데도, 여전히 ''여러 수''를 쓰고 있더라고.
>
>'''(불명)''': ''X''도 ''실험''이 진행 중인 건 알고 있을 거야. 워낙에 ''정보력''으로 인정을 받았던 인간이니까.
>여기 와서 많은 게 달라지긴 했지만, ''그 부분''은 낮게 평가해선 안 돼.
>
>'''컨시어지''': ''둥지''에서 그러니 좀 더 ''지원''을 잘 해줬어야지. 이제 와서 말하지만 ''둥지'' 때문에 망한 게 한둘이 아냐.
>지금이야 우리가 분위기를 타고 있지만, 언제 ''X''한테 또 넘어갈지 몰라. ''속도전''이야.
>
>'''(불명)''': ''잡일''이나 하던 놈이 많이 출세했네. ''컨시어지''.
>
>'''(괴무전)''': 지직... 화물칸에 짐을 두고 내리신 분은 차장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
>'''(불명)''': 이거 ''요원들 위치 보고''하란 얘기잖아. ''X''가 여기 온 걸 아는 건 아니지?
>
>'''컨시어지''': 그럴리가. ''고기 지뢰''를 배치하고 가봐야겠어. ''알리바이''도 확보할 겸.
>
>'''(불명)''': 배치에 신경을 써. ''실험장'' 주변이 관리가 허술한 게 걸려. 티 안내려고 하는 거라지만 불안해.
>
>'''노왁''': ...
>컨시어지, 고상한 척은 다 하더니 토끼발이랑 대화할 때랑 분위기가 완전 다르네.
>저 둘은 갔어. 당신아, 여기 오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 났을 거야. 우리 잘 했다.
* 고기 지뢰
>'''노왁''': ''고기 지뢰''는 ''용암 하드로사우루스'' 얘긴가봐. 주변에 누군가 오는 게 싫단 얘기지.
>당신아. 여기서 ''하드로사우루스''를 죽이면 우리가 왔다는 걸 들키게 될 거야.
>''화산섬'' 때에 알게 된 건데, 저 녀석들은 ''후각''으로 구별해.
>''탈취제''가 있으면 속여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접근할 수 있겠어.
>''제작법''은 내가 아는데, 들어가는 ''재료''가 많고 복잡해.
>당신아, 괜찮다면 재료 구하는 것 도와줄래?
>다 됐네. 사용해봐. 당신아.
* 탈취제 사용
>'''노왁''': 내가 앞장설게. 토끼발, 조심해서 뒤따라와.
* 워프 실험물 발견
>'''노왁''': ''워프 가속기''에 그리 공을 들이더니. 이렇게 크고 위협적인 뭔가를 만들고 있었네.
>일단 이게 ''뭔지'' 알려줄만한 ''서류''를 찾아보자.
* 서류 탈취
>'''노왁''': 인간이 뭔가에 집중하면 놓치는 게 생기지. ''고기 지뢰''만 믿고 서류를 아무 데나 뒀어.
>''암호''로 작성했네. 시간이 없으니 갖고 가서 생각하자. 당신아.
* 대책 회의
>'''K''': 정리하자면, ''X'' 몰래 위원회 내부에서 무언가 ''실험''을 한다는 거군요.
>
>'''찰리''': 워프 가속기에 엄청 돈을 쓴다고 생각은 했는데.
>
>'''K''': ''X''는 흔들리고 있어요. 위원회 내부엔 실제로 ''균열''이 생기고 있네요.
>''X''는 수상한 인물이고, 우리와 맞지 않지만, 우리에게 정보를 넘긴 건 사실이고, ''이런 배경'' 때문 같아요.
>''X''와 연락을 취해보고, 이 ''암호''를 ''해독''해보는 게 좋겠어요.
>앙코라, ''X''가 당신을 옛날부터 눈여겨 봤다고 했죠. 그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
>'''플레이어''': 우선 X에게 접촉해보겠다고 대답했다.
* 함정 제작
>'''리우''': 선생님. ''X''에게 접촉하러 가신다고 들었습니다. 그 전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우린 ''컨시어지''를 ''미행''했고 여러가질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위원회는 이런 일을 우리보다 훨씬 잘 해냅니다.
>위원회에선 선생님의 섬에, ''스파이''를 보내 무슨 수작을 벌일지 모릅니다.
>선생님의 섬에 ''방비''가 필요합니다. ''함정''을 설치해두시죠.
>''스파이''들은 자신을 ''은닉''합니다. 나무 그늘이 져 어두운 곳을 주시하시죠.
>이 점을 유의해서 ''설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자연물을 재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함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개척 회의''엔 그만한 상상력이 있질 못 하죠. ''노왁''과는 별개로 ''개척 회의''는 사라지는 게 낫습니다.
>다 됐습니다. 선생님의 섬은 준비가 됐습니다.
* 위원회와 접촉하기 I
>'''X''': 눈을 감고 코끼리를 그려냈구나. ''진실에 다가간 감상''이 어떤지 말해보거라.
>너희는 궁금해하겠지. X가 ''어떤 이유''로 너희에게 정보를 넘겼는지 말이야.
>얘야. 감상은 지루하고, 무언갈 판단하는 데 방해만 된단다.
>다만 한 일을 오래 하다 보면 언젠간 ''목표''를 ''수정''해야 할 때가 온단다.
>이 X는 듀랑고에서 집단들을 ''통제''하여, 그 아이들이 어떤 ''공통 목표''를 추구하도록 해야 했단다.
>''성배''라고도 부르지. 듀랑고에서 지구로 돌아가는 워프 말이란다.
>그런 워프를 예측하는 건 여전히 불가능했단다. ''하데스 계획''에서 얻은 결론을 ''요르드''에서 반복했지.
>너희가 그 사실을 몇 가지 암호와 힌트로, 알아낸 건 참 잘 했단다.
>X는 이제 위원회가 ''목표''를 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단다. 하지만 ''위원회''는 그럴 수가 없단다.
>''폭력''으로 유지됐던 조직이 ''목표''를 잃을 때, 그 조직을 이끈 사람이 멀쩡히 나올 수는 없잖니.
>너희는 일종의 ''비상구''란다. 외부로 정보를 보낼 수 있는 ''지하통로'' 같은 거지.
>너의 감상은 너의 머리로만 생각하거라. 너희가 ''파악한 정보''부터 보고하거라.
>
>'''플레이어''': 획득한 암호 문서를 X에게 설명했다.
>
>'''X''': ''컨시어지''가 나름 머리를 썼구나. 이 암호는 ''5층''에서 오래 전 분실해서 ''폐기한 암호 체계''란다.
>암호 책자가 전량 소각됐더라도, ''해독 가능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단 생각은 못 했나 보구나.
>해독 가능한 ''요원''을 그 곳으로 보내주마. 너도 알거란다.
>''X와만 무전할 수 있는 무전기''도 함께 보낼거란다. 도청 당하지 않으니 챙기거라.
* 위원회와 접촉하기 II
>'''K''': ''하데스, 요르드, 성배...''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X''는 달라졌어요.
>
>'''찰리''': 섬으로 찾아온 해독 요원 있잖아. ''K''가 기차 잔해에서 ''구해준 사람''이잖아.
>''X''랑 어떻게 연락이 된 건지 신기하네.
>
>'''K''': 그 분은 제가 구해서 ''안전가옥''에서 지내게 했는데, ''X''와 연락했다니, 좀 놀랍네요.
>
>'''리우''': 실은 그 사람이 올 때 노왁이 쫓아내려 했습니다. 막은 보람이 있군요.
* 암호해독 요청 I
>'''D383''': ''기차''에서 공룡한테 저를 구해주셨죠. 이번엔 제가 도와드릴 차례입니다.
>''X''께 들었습니다. 그분께선 모든 걸 알고 계시죠.
>이곳에 오기 전에 저는 ''암호 해독''이 주 분야였습니다. 그땐 그 암호 체계의 용도를 몰랐지만요.
>지금 어떤 일을 하시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건 해내실 거라 믿습니다.
* 암호해독 요청 II
>'''D383''': 충분히 해독할 수 있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세요.
* 갑자기 찾아온 손님
>'''(불명)''': 윽...
>
>'''찰리''': 방금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았니?
>
>'''리우''': 저와 선생님이 ''스파이''를 대비해 설치해놓은 함정쪽 같습니다.
>함정에 부상을 당한 ''흔적''이 있습니다. 사람이에요.
>
>'''노왁''': 멀리 가지 못 했을 거야. 여기까지 와서, 굳이 ''도망''을 간 사람이면...
>
>'''K''': 지금 일어나는 일과 무관하지 않겠어. 앙코라. 이 사람을 찾아야 해요.
* 난투섬
>'''리우''': ''흔적''이 이 곳으로 이어져있습니다. 선생님.
>
>'''K''': 버려진 섬으로 보이는데 최근까지 ''사용한 흔적''이 있는 시설이 있군요.
>
>'''노왁''': 위원회 ''강경파의 본거지''같다. 스파이들을 제거할 좋은 기회야.
>날씨가 특히 거센 섬이였어. 스파이보다 빗줄기가 더 귀찮았어.
>
>'''리우''': 적의 정보줄은 끊고, 우리의 정보는 더 많아져야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
>'''K''': 그래요. 앙코라가 맡겨 둔 ''암호문''만 해석되면, ''의미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 암호해독 요청 III
>'''플레이어''': 해석된 문서를 건네 받았다.
>
>'''D383''': ''암호''는 간단한 수준이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군요. 읽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차에서 보여주신 ''용기''는 대단했습니다. 그때 반대 방향 연결칸에 ''어린 아이''가 있던 것도 아십니까?
>아마 그 ''아이''가 문 뒤로 숨어서 못 보셨겠지만, 그 날 ''두 사람''을 살린 겁니다.
== 챕터 7-마지막 전투 ==
||<#ffffff><:>~챕터 7~
'''마지막 전투'''
스파이들을 격파하고 듀랑고
단체들의 힘을 모아 위원회의
실험을 막아야 한다.||
* 문서 확인
>'''플레이어''': K가 해독된 문서를 읽었다.
>
>'''K''': 여러분, 간략하게 설명할게요. 아주 ''중요한 정보''예요.
>앙코라와 노왁이 본 실험 장비는 ''워프게이트 사일로''라는 거예요.
>위원회의 일부가 비밀리에 ''워프 에너지 연구''를 했어요. ''X'' 몰래 말이에요.
>''X''가 접근하고 있으니 가능한 빨리 ''실험의 일정''을 당겨야 한다. 이런 내용이 있네요.
>기술을 담당한 사람들은 일정을 당기면, ''실험''이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
>'''찰리''': K. 무슨 ''실험''인데?
>
>'''K''': ''반복 실험 중 워프 불안정 현상''이 지속 발생...
>그러나 이를 감수할 압도적인 기대 효과...
>
>'''리우''': 최근 일어난 ''이상 현상''의 ''원인''이군요. 도대체 어떤 실험을,
>
>'''K''': 읽어보면, 에너지에 의한 워프의 기대 수준은 인공적으로 ''지구로 돌아가는 워프''를 발생시킬 수 있다.
>
>'''찰리''': ''지구''로 돌아갈 수도 있단 얘기야? 찰리가 이해한 게 맞아?
>
>'''K''': 그 다음 부분에 나오는데, ''워프홀'' 자체의 ''규모''는 지름 수 미터 정도, ''지속 시간''은 20초 내외로 예상...
>
>'''노왁''': 그 크기면 몇 명 통과하지 못 할 수준인데. ''안정된 워프홀''이란 보장도 없고.
>하지만 ''지구''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지금까지 여기서 이뤄진 ''모든 전제''가 흔들려.
>
>'''K''': 실험 중 일어난 부작용, 워프 에너지가 ''기후''를 바꾸고 ''불안정 현상''을 일으킨다.
>''돌연변이 동물''이 발생하며, 바다에 용해된 워프 물질이 반응해 ''항해가 불가능''...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개인섬'' 근처에서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지구로 돌아가는 워프의 경우엔 예상 불가하나, 듀랑고의 행성 지표가 ''붕괴''될 가능성도 배제 어려운...
>
>'''리우''': 그렇게 된다면, 생물권 자체가 ''소멸''해 버릴 겁니다.
>
>'''K''': ''우선순위''를 조정해야겠어요. 사람들에게 정보를 알리는 게 중요한 때가 아니었어.
>''먼저 실험을 막아야 해.''
>
>'''노왁''': 워프 가속기 자체는 ''X''가 주도한 거잖아. ''X''는 어디까지 알고 있었던 건지 확인을,
>
>'''플레이어''': X의 전용 무전기로 연락이 왔다.
* X의 속마음
>'''무전기''': ... 지지직
>'''X''': 시간이 많지 않단다. 모두를 부르려무나.
>
>'''K''': 나랑 먼저 얘기해야겠어. 당신. 도대체 ''이 일''에 얼마나 책임이 있고, 어떻게 개입을,
>
>'''X''': 얘야. 너는 K구나.
>너희 모두 X에게 할 말이 많다는 걸 안단다. 하지만 감상을 말할 시간은 없으니 X부터 얘기하마.
>듀랑고에서 ''지구''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 많은 걸 얻을 거란 희망에 ''계획''들이 생겨났단다망
>소수의 훈련받은 인원만 보내잔 게 ''하데스''였지. K, 너희 ''회사의 요원들''이 그 계획에 속했단다.
>그 뒤 인구를 늘려 관측 능력을 늘린 게 ''요르드''. ''위원회''와 ''둥지''가 이 계획에 속했단다.
>이제 그 계획들은 유효하지 않아. ''돌아가는 워프''를 찾지 못 했으니까.
>궁지에 몰리면 생각을 하기가 어렵단다. ''위원회''의 아이들은 ''워프''를 만들겠단 생각에 빠졌지.
>더는 X의 지시에 충실히 따르지 않았고, X를 몰아내려고 ''반역''의 증거를 찾으려 했지.
>그래서 외부에 있던 너희에게 ''정보''를 간접적으로 흘려 보냈단다. 너희 모두 그건 잘해주었다.
>
>'''노왁''': 글쎄, 당신이 워낙 속인 게 많아서 ''신뢰''가 안 가는데.
>당신 말대로면 이리 무전을 하는 건 ''자살 행위'' 아냐?
>
>'''X''': 더는 X를 ''감시''할 필요도 없을 테니까. 이젠 상관 없단다.
>
>'''리우''': ... 무슨 뜻입니까?
>
>'''X''': 조금 전 내 정보원들이 연락이 끊겼단다. ''사일로''를 감시하는 아이들이었지.
>
>'''K''': ... 실험이? 본 실험이 시작된 거야?
>
>'''X''': 그래. 그 아이들은 ''이성''을 잃어버렸단다. 협박과 협상으로 달랠 시간은 지났지.
>어떤 목표와 작전을 세웠건 모두 멈추거라. ''사일로 실험''을 ''힘''으로 막는 것 말고는 답이 없어.
>
>'''리우''': K. 이젠 ''싸워야 할 때''입니다.
>
>'''X''': ''사일로'' 주변에 화력이 집중되어 있단다. 가능한 빨리 ''접근''해 싸워야 해.
>믿을 수 있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는 인원을, 가능한 빨리 ''집결''시켜서 이곳으로 오너라.
>''듀랑고가 끝나가고 있어.''
>
>'''노왁''': 이 말을 믿건 안 믿건, 가능한 빨리 ''확인''해야 해.
* 사일로 파괴 작전회의
>'''K''': 싸울 사람을 모으고, ''사일로''가 있는 섬으로 간다. 그리고,
>그 다음은 실험을 중단해야 하니 ''사일로 자체''를 ''파괴''하는건가요?
>
>'''노왁''': 우리가 가서 봤을 땐 ''특수 마감 처리한 강철 합판''을 썼어.
>듀랑고 기술론 ''설치형 폭발물''을 가져가도 ''파괴''하기 힘들 거야.
>
>'''X''': ''워프 가속기''는 강철과 아연으로 만들었지만, ''워프 에너지''에 사용하면 힘없이 부서진단다.
>''사일로''는 그보다 ''강한 에너지''를 버텨야 해서, 훨씬 단단하게 제작되어 있을거란다.
>개척 회의의 아이 말처럼 ''일반적인 폭발물''로는 제거하지 못하겠지.
>하지만 X는 ''초석''이 있는 곳을 알고 있단다.
>
>'''노왁''': ''초석''이라... 그걸 찾는 사람들을 당신이 죽여왔잖아. 안 그래?
>
>'''X''': 그래. 하지만 ''시시비비''를 가릴 때는 아니구나.
>
>'''노왁''': ''사일로'' 문제가 해결된다고, 당신이 한 짓을 봐줄 수 있진 않거든.
>
>'''K''': 여러분, 그 얘기는 ''지금 문제''가 해결된 다음에 해도 되지 않을까요?
>일단 확인할 건, ''초석''이 있으면, ''사일로''를 파괴할 만큼의 ''폭발물''을 만들 수 있을까요?
>
>'''노왁''': 그래. 하지만 ''초석''뿐만 아니라 들어갈 재료가 많아.
>싸울 인원을 모으는 것도 바쁜데, 재료 구하는 것까지 하면 ''일이 너무 많아.''
>
>'''K''': 앙코라... 전 양심도 없네요. 하지만 지금은 ''다른 선택지''가 떠오르지 않네요.
>우리가 인원을 모으는 동안, ''폭발물 재료'' 모으는 걸 도와줄 수 있을까요?
>
>'''플레이어''': 재료 수집을 도와주겠다고 대답했다.
>
>'''K''': 정말 고마워요, 앙코라.
* 폭발물 재료 수집 I
>'''노왁''': 토끼발, 그럼 먼저 연소 반응을 낼 수 있는 ''숯''을 구해와줄래?
>
>'''플레이어''': 무전으로 숯을 모두 모았다고 전했다.
>
>'''노왁''': 역시 믿을 만 해. 다음은 ''유황''과 ''용암''.
>폭발을 증가시키는 데 꼭 필요해. 이 재료들도 부탁할게.
* 폭발물 재료 수집 II
>'''X''': 마지막 재료는 X의 말을 따르거라. ''노왁''은 ''초석''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니까.
>초석은 ''진흙 구덩이 크레이터''에서 있단다.
>''진흙''에 있는 ''동물의 배변''을 정제해 만들 수 있지. 역겨운 일인 데다가, 채취하기도 까다로워.
>''특수한 추출기''가 있어야 채취가 가능하단다. 추출기는 X가 보내주마.
>''화산섬''의 ''회색 진흙''은 초석을 채취할 수 없으니 헷갈리지 말거라.
* 폭발물 재료 수집 III
>'''K''': 앙코라가 도와준 덕에 여러 부족과 단체에 ''연락''할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사일로 섬'' 근처에 ''라마''가 ''거대 통신소''를 만든 곳이 있어요.
>그 섬에 모든 인원이 모이면 ''작전''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앙코라도 이 곳으로 와줄래요? 거대 통신소도 거의 ''완공''된 것 같아요.
* 거대통신소 완공
>'''닥터 라마''': 때를 잘 맞췄어. 이제 막 ''완성''해서 자네들에게 무전을 하려던 참이여.
>''이 섬의 통신소''에서 ''방송''을 하면, 모든 캠프와 개인섬의 통신소를 이을 수 있다네.
>자네들이 힘써준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지만서두... 사실 많이 불안해서 말이여.
>''찰리''와 ''K''에게 대강 사정은 들었어. 자네들이 ''듀랑고의 운명''을 걸고 힘든 싸움을 하고 있구만.
>나도 그 싸움을 최대한 돕고 싶어. 나도 이 ''듀랑고''를 꽤 좋아하니까 말이여.
* 개전연설
>'''K''': 앙코라. 이제 ''출정''할 준비가 모두 끝났어요.
>
>'''플레이어''': 등대의 불빛이 사일로 섬을 향했다.
>근처 공터에 제각각의 복장을 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
>
>'''K''': 여러분. 최근 겪은 이상 현상은 ''오늘의 일''과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적''은 우리 모두를 위협하는, ''위험한 워프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워프의 ''피해자''이기에 알고 있습니다.
>워프의 고통과 이 ''야생의 땅''에 ''적응''하기가 얼마나 괴로운지를요.
>여러분은 ''개척자''로서 이 야생의 땅을 일궜고, 듀랑고는 좀 더 나아졌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듀랑고''를, 지금 저들이 ''위협''하고 있습니다.
>개척자로서 우리는 이곳의 ''주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땅에 ''내일''이 있게 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 오늘 우리는 싸우고,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이길 것입니다.''
>
>'''X''': 이곳에서 자란 아이다운 말이구나. 마음에 어떤 말이 있건, 실전에선 간결하거라.
>''본진. 출정한다.''
>
>'''리우''': 선생님이 재료를 모아주신 덕분에 ''폭발물''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폭발물''은 제가 ''사일로''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찰리''': 찰리는 싸우진 못 하지만, 뒤에서 다친 사람들을 도와줄 거야.
>다치지 말고 돌아와야 해. K. 앙코라도.
>
>'''닥터 라마''': 백업은 걱정하지 마시오. 자네를 도와 줄 사람들이 많어.
* 전쟁 속으로
>'''플레이어''': 사일로 근처로 다가갈수록 총소리가 점점 커졌다.
>나무로 엄폐하여 진격을 막으려는 위원회와, 진입하려는 아군이 격렬히 충돌했다.
>
>'''X''': 언덕에 ''컨시어지''가 지휘하는 ''기관포''를 제거하거라. 유탄으로 맞출 수 있겠니?
>
>'''노왁''': 2팀, 접근 중. 반대 방향으로 우회, 도착했다.
>''접근''할 것이니 커버를 부탁한다. K?
>
>'''K''': 셋에 커버해요!
>하나, 둘, 셋!
>모두들, 탄이 높게 가요! 좀 더 조준을 낮춰요.
>
>'''노왁''': 던진다!
>
>'''플레이어''': 진동과 함께 귀가 멍멍해질 정도의 폭음이 들렸다.
>
>'''X''': 짧은 훈련에도 실전에서 잘 해줬다. 개척 회의의 아이야.
>
>'''리우''': 기관포는 잡았지만, ''사일로''까지 아직 저항이 거셉니다!
>
>'''노왁''': 저기도 독이 올랐어. ''폭탄 설치반''이 접근할 수 있게 ''엄호''해!
>LJ! 저 미친 놈들이 ''사일로''를 ''작동''시키려 하고 있어. 서둘러!
>
>'''K''': 길을 열었어요. 어서!
>
>'''노왁''':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돼. 빨리 ''폭탄''을...!
>
>'''리우''': 윽... 다리에 총알이...! 맞았...
>다리가...
>
>'''K''': 이미 ''전원''이 켜졌어요! 서둘러야 해요!
* 마지막 전투 I
>'''플레이어''': 리우의 폭탄을 집어들고 달려갔다.
>
>'''K''': 앙코라...?
>
>'''노왁''': 성공한 거야?
>''진동''이 느껴져. 그냥 지진이었으면 좋겠는데.
>''워프''가 멈췄다는 무전이 계속 오고 있구나. 워프 가속기의 ''부작용''도 컸지만 말이야.
>''사일로''의 ''부작용''으로 일어날 지금의 ''이상 징후''는 훨씬 조짐이 크고 나쁘구나.
>최소 인원만 남기고 모두 ''안전 지역''으로 ''철수''하거라.
>
>'''노왁''': 바다도 상태가 이상해서 빨리 이동하는 게 좋겠는데?
>LJ. 부축할 테니까 기대. 못 걷잖아.
>
>'''리우''': 후우... 옛날... 생각 나네.
>
>'''노왁''': 말이 많은 거 보니 별로 안 아픈가봐?
>
>'''K''': 해독한 문서에 있던 내용처럼 ''듀랑고 전역''에 끼치는 ''영향''이라면.
>아직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은, ''불안정 해역''에서 어떤 ''피해''를 입을지 몰라요!
>
>'''X''': 누군가를 ''대피''시킬 때는, ''대피소''를 확실히 정해둬야 한단다.
>사람들에게 ''확실한 대피소''도 없이 대피하라고 할 순 없어.
>''모든 사람이 대피할 수 있는 대피소''가 있겠니? 얘야.
>
>'''K''': ...
>''개인섬''은 ''안전''해요. 저 사람들 문서에서도 그랬어요.
>
>'''X''': 상대적으로 안전할 가능성이 높단 얘기였겠지. 하지만 지금처럼 모든 게 불확실할 땐 가장 확실한 정보겠구나.
>
>'''K''': ''거대 통신소''를 지금 써야 해요.
>제가 알리겠어요. 앙코라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개인섬''으로 먼저 가세요.
>
>'''X''': 그래. 이제 우리가 어쩔 시간은 끝났다. 모두들 대피하거라.
>
>'''리우''': K. 포럼 사람들이... 많이 휘말렸습니다. 모두에게... 잘 전달되게... 부탁드립니다...
>
>'''노왁''': K. 죽으면 아무 것도 못 해. 죽지 않게 잘 해.
>
>'''K''': 지금까지 당신한테 들어본 말 중 가장 다정한 말이네요. 어슐러. ''다들 이따 봐요.''
>
>'''플레이어''': 거대 통신소 섬으로 떠나는 K를 따라갔다.
== 챕터 8-종점과 기차의 아이 ==
||<#ffffff><:>~챕터 8~
'''종점과 기차의 아이'''
사일로의 여파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개인섬으로 대피한다.||
* 마지막 전투 II
>'''K''': 그만 따라와요. 앙코라.
>당신은 충분히 좋은 사람이에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요.
* 마지막 전투 III
>'''K''': 앙코라, 저를 믿고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줬어요.
>그러니 마지막은 제가 ''책임''을 져야 해요.
>앙코라가 ''개인섬''으로 안 돌아가면, 저도 방송 안 해요.
>가요. 얼른 가요.
>''모두에게 알린 뒤''에 저도 돌아갈 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 종점과 기차의 아이
* 엔딩 영상
>여러분,
>듀랑고는 전에 없던 위기를 겪게 되었어요.
>통신이 끊기고, 뱃길이 막히고,
>모든 게 어려운 때죠.
>하지만 저는 믿어요.
>기차에 타고 있던, 보잘것없던 아이가 살아남아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 믿어요.
>어떤 거대한 워프와 재난에도
>듀랑고는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듀랑고를 믿고
>다시 만날 그때를 기다려줘요.
>(아,) 전 K예요.
>
>Thanks for playing.
>K and Charlie will ret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