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VS. 시리즈 보스)] [[마블 VS 캡콤 2]]의 보스 캐릭터. [목차] == 개요 == 시리즈 역대 최초의 오리지널 캐릭터 보스다. [[마블 코믹스]]에도 어비스라 불리는 캐릭터가 존재하긴 하나 이 녀석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 게임 자체가 스토리적인 면에선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관계로 뭐하는 놈인지는 아직까지도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스토리에 언급되는 파식의 갑옷은 1단계에서 걸치고 있는 저 물건. 2 VS 2가 아니라 3 VS 3으로 바뀐 관계로 이 쪽도 예의 [[아포칼립스]]나 [[온슬로트]]와는 달리 2단이 아닌 3단 변신을 감행한다. 적어도 콘솔판에서 사용 가능했던 전작의 보스들이나, 역시 특전으로 사용이 가능했던 3의 갤럭투스와 달리 이 쪽은 정식으로 선택할 방법이 아예 없다. 치트로 강제로 꺼내는 것은 가능하지만 정식 사용을 전혀 감안하지 않았기 때문에 온갖 오류가 뒤따른다. 1형태가 [[클래시 오브 클랜]]의 [[P.E.K.K.A.]]와 닮았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무겐에 나온 어비스의 팔렛 중에서도 비슷한 팔렛이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주 거론된다. 한 무겐 리뷰에서도 댓글창에 어비스를 보고 P.E.K.K.A.를 떠올렸다는 유저가 상당히 많았다. == 특징 == [youtube(yb2kQZthNaU)] 모든 형태에서의 특징을 꼽아보자면 * 하이퍼 게이지가 없으며, 하이퍼 콤보도 게이지 소모 없이 마구 써제낄 수 있다. 암전이 있는 것과 필살기에서 하이퍼 캔슬이 먹히는걸 보면 분명히 하이퍼 콤보 취급. * 모든 형태가 공통적으로 잡기 기술이나 난무계 기술 등에 면역이며, 기본기, 대시, 백대시, 가드, 앉기가 없다. 1형태와 2형태는 점프 및 슈퍼 점프가 가능하지만 기본기나 공중기술이 아예 없으므로 회피 용도 밖에 의미가 없다. * 1형태와 2형태는 교대로 들락날락하는 것까지는 가능하다. * 1형태와 2형태는 →↓↘ + 강P 입력시 그대로 프리징이 걸려서 리셋해야 한다. 혹시나 강제로 꺼내서 사용시에는 ↓↘→ + 강P를 입력하려다 나가는 일이 없게 주의해야 할 부분. * 강제로 꺼낼시 임의의 캐릭터를 선택한 뒤 외부 치트 프로그램 등으로 주소의 코드값을 변조시켜 선택해야 하는데, 이 경우 CPU전에서 해당 캐릭터가 상대로 나오면 어비스가 되어버린다. 예를 들어 1P가 1번으로 류를 고른 뒤 코드를 변조시켜 어비스 1형태로 만들었다면, CPU전에서 류가 나올 차례에 어비스 1형태가 나와버린다. 이러면 높은 확률로 진행 불가능이 되므로 주의. == 1형태 == [[파일:Abyss-MVC2-1st-Form-Animation.gif]] 절구통 같은 모습으로 전체적인 움직임이 느리고 기술의 발동들도 느리기 때문에 비교적 대처하기가 쉽다. 하이퍼 콤보인 레이저(↓↘→ + PP)는 가드해도 대미지가 심각하므로 준비동작을 보는 즉시 슈퍼 점프로 어비스의 뒷쪽으로 넘어가는 게 신상에 좋다. 돌진기(↓↘→ + K) 또한 가드 할 때 어드밴싱 가드로 밀어내서 가드 데미지를 줄여야 한다. 아무튼 전방 점프 공중 체인으로 두들겨패면서 넘어다니다가 뭔가 기술을 발동할 조짐이 보이면 몸을 사리는 식으로 싸우면 별 어려움 없이 클리어 가능. 이외의 기술로는 뿔 던지기(↓↘→ + P), 후려치기(↓↙← + P), 전기 구체 발사(↓↙← + K), 하이퍼 콤보인 광선 다발 떨어뜨리기(↓↘→ + KK)가 있다. 후려치기를 제외하면 다들 발동이 느리므로 큰 위협은 안 되지만 광선 다발은 범위도 넓고 데미지도 매우 아픈 편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전작의 [[온슬로트]] 1형태와 마찬가지로 [[베놈]]은 베놈팡으로 왔다갔다하면 눈감고도 클리어 가능. == 2형태 == [[파일:Abyss-2ndform.gif]] 덩치가 엄청나게 줄어들면서 흡사 터미네이터의 [[T-1000]]을 방불케 하는 형태로 흐물거리는데, 한쪽 팔에 달린 캐넌에서 발사되는 화염이나 레이저가 주 패턴. 특이사항으로 레버를 아래로 넣으면, 즉 앉기를 입력하면 아예 화면에서 사라지며 무적이 된다. 화염을 발사하는 패턴(↓↘→ + K)이 발동이 상당히 빠른지라 좀 짜증나며, 레이저(↓↘→ + P)는 히트수가 많고 가드 대미지가 좀 아프지만 발동이 느리기 때문에 쉽게 알아챌 수 있다. 거리를 벌리고 1형태와 싸우면서 모아놨던 게이지로 레이저 계열 하이퍼 콤보를 쏟아부어주면 손쉽게 클리어 가능. 다만 레이저 계열 장풍기가 없는 캐릭터라면 고생 좀 해야 한다. 체력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화면에서 사라진 뒤 [[타노스]]의 데스 스피어처럼 맞은 상대를 그 자리에 가둬버리는 구체를 세 개 발사하는데(↓↙← + K), 슈퍼 점프로 화면 밖으로 벗어난 뒤 개길 수 있을 때까지 개기던가, 어시스트로 몸빵을 시키던가, 맞더라도 최대한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맞는 등의 방법으로 대처하면 된다. 하이퍼 콤보(↓↙← + P)는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마구 빔을 뿌려대는 기술로 발동도 빠르지만 밀착해서 맞은게 아니라면 그렇게 아프지는 않다. == 3형태 == [[파일:abyss-thirdform.gif]] 스케일부터가 압도적인데, 어비스의 본체 및 어비스 위에 떠다니는 구체 양쪽 다 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패긴 수월하다. 허나 좌우로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화면에서 완전 사라지며 무적 판정이 되고, 이렇게 계속 도망다니기 때문에 은근히 짜증나며 주의해야 할 패턴도 제일 많은 형태. 또한 이동하는 것 자체로 화면에서 아예 사라져버리며, 화면 스크롤 제한 없이 상대와 거리를 벌릴 수 있다. 강제로 꺼내 쓴다면 화면 밖까지 무한정 도망가 있는 것도 가능. [[베놈]]이 사용하는 베놈 팡처럼 입을 벌리고 돌진해드는 기술(↓↘→ + 강P)을 쓰는데, 발동이 빠르기에 피하기도 뭐하다. 걍 재수없게 맞은 셈 치자. 사라진 다음 불기둥을 여러개 솟구치게 하는 기술(↓↘→ + 약K)은 쉽게 알아챌 수 있으니 불기둥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면 뒤로 점프하여 사정권 밖으로 벗어나는 게 좋다. 괜히 가드했다간 앞 뒤로 이리 저리 밀려나다가 가드 방향이 헷갈려서 맞는 경우가 가끔 생긴다. 땅을 내리쳐서 불기둥을 솟구치게 만드는 패턴(↓↘→ + 강K)은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발동이 딱히 빠른 건 아니지만 그래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느린 것도 아니니 얌전히 가드하자. 전방으로 용을 닮은 무언가를 다수 발사하기도 하는데(↓↙← + 약P) 사용하는 빈도가 꽤 낮은 편이므로 그냥 잊어도 무방하다. 다만 하이퍼 콤보 버전(↓↘→ + 약P)은 엄청나게 아프므로 닥치고 가드. 아주 드물게 입에서 불을 뿜는 패턴(↓↙← + 강P)도 있다. 강제로 꺼내서 쓸 경우 3형태에 한해 어비스전에서 진행 불가능이 되므로 주의. 일단 3형태 어비스가 승리 포즈를 취하면 대전 후 스타트를 누르는 것으로도 해제가 안 되는데, 원래대로라면 어비스 1형태를 이긴 뒤 플레이어 캐릭터가 승리 포즈를 취했다가 승리 포즈가 풀림과 함께 배경이 부서지며 2형태 전투에 돌입해야 하지만 3형태 어비스로 플레이했을 경우 승리 포즈가 풀리지 않으므로 그대로 게임이 진행 불가능이 되어버린다. 이 승리 포즈는 ↓↙← + 강K 커맨드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효과는 역시 무적 상태로 승리 포즈를 취한 뒤 해제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타임오버까지 기다려야 한다. 대전 시간 무한 세팅이면 진행 불가능. [[분류:VS.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