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사건]] [목차] == 개요 == {{{+1 [ruby(御使堕し, ruby=エンジェルフォール)]/ANGEL FALL}}}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4권에서 벌어진 사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만화)|만화판]]에선 짤렸으며,[* 다만 코믹스판 22화에서 "바다에 놀러갔다"는 카미조 토우마의 독백이 있는 걸 보면 단행본으로 나오지 않았다 뿐이지 엔젤 폴 사건 자체는 겪은 듯.] 애니메이션에선 약간 각색되었다. [[마술]]사이드에서도 전무후무한 미지의 현상으로, 자세한 술식이며 구성도 확실하지 않은 전 세계 규모의 마술이다. '엔젤 폴'은 현상의 특징을 보아 편의상 붙인 명칭. == 특징 == 직접적으로 나타난 현상은 사람들의 겉모습이 바뀐다는 것으로, [[카미조 토우마]]의 사촌 여동생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기타 등장인물#s-3.1|타츠가미 오토히메]]는 [[미사카 미코토]]로, [[카미조 시이나]]는 [[인덱스(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인덱스]]로, 인덱스는 [[파란머리 피어스]]로, 여관 아주머니는 [[미사카 동생]]으로, 바다의 집 아저씨는 [[스테일 마그누스]]로, 텔레비전의 기자는 [[츠쿠요미 코모에]]로, [* 옷까지 같이 바뀌었다.]뉴스 앵커는 [[헤븐 캔슬러]], [[로베르토 캇체|미국 대통령]]은 [[시라이 쿠로코]][* 애니메이션 한정]로[* 덤으로 지나가던 트럭 운전사는 [[히메가미 아이사]]로.] 바뀌는 등 거의 대부분 사람들의 모습으로 바뀌었으나, 이 마술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모습이 바뀌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다.'''[* 초전자포 S를 보면 자신들이 본래 모습 그대로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인지한다면 전 세계 규모로 큰 혼란이 왔을 것이다.~~ --그런데 스테일의 겉모습은 이미 바다의 집 아저씨가 가지고 있는데, 왜 칸자키의 겉모습도 스테일로 바뀌었는지... [[미사카 시스터즈|스테일 브라더스]]-- 카미조 토우마를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카미조 토우마가 제1용의자로 지목되었다. 모습이 바뀌지 않은 [[인간]]은 [[이매진 브레이커]]가 효과를 무효화한 덕분에 효과를 받지 않은 카미조 토우마와 결계로 효과를 제한적으로 막아낸 [[칸자키 카오리]],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등의 소수의 [[마술사]].[* 카미조 토우마를 중심으로 전개 되기 때문에 '거리'가 멀고 요새 차원의 '결계' 두 가지가 있어야 비로소 난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칸자키와 츠치미카도 조차 엔젤 폴의 영향에서 완벽히 벗어나지 못했고, 이 둘은 바뀌지 않았지만 엔젤 폴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칸자키는 스테일 마그누스로, 츠치미카도는 아이돌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기타 등장인물#s-3.2|히토츠이 하지메]]로 보이게 된다. 네세사리우스의 분석에 따르면, 엔젤 폴은 본디 뒤바꿀 수 없는 하늘의 지위에 있는 [[천사]]를 누군가가 강제적으로 사람의 지위로 떨어뜨린[* 이름이 '엔젤 폴'인 이유.]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외모(겉)'와 '알맹이(속)'가 뒤바뀐 현상은 그 여파인것. 츠치미카도 모토하루는 이를 시작하면 '의자'와 '앉는 사람'이 제각각이 되어버리는 의자 빼앗기 게임에 비유했다. 시전자의 목적은 사람의 위치로 떨어진 천사를 이용하거나, 하늘의 위치에 생긴 빈 자리를 자신이 가로채기 위해서로 추측. 그리고 사건을 해결해가며 [[카미조 토우야]] 또한 모습이 바뀌지 않았다고 알게 된다. [Include(틀:스포일러)] 범인은 카미조 토우야였다. 떨어진 천사는 [[사샤 크로이체프]]에게 깃들었고, 하필이면 4대 천사 중 하나인 '가브리엘(신의 힘)'. [[사샤 크로이체프|미샤 크로이체프]]는 엔젤 폴을 끝내기 위해 타락한 문명 하나를 통째로 태워버린 '일소'라는 대규모 마술을 사용하려 한다.[* 천사는 [[야훼|신]]이 조종하는 꼭두각시 같은 존재라 연결이 끊어지자 '''원래 위치로 돌아가야 한다.'''는 판단이 다른 모든 사항보다 우선된 것. 설정상 천사는 '''마음이 불확실한 AI''' 같은 존재다.] 하지만 카미조 토우야는 마술사가 아니고, 자신 또한 엔젤 폴의 영향을 받아서 다른 사람들이 뒤바뀐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즉, 토우야 자신은 엔젤 폴이 일어난지도 모르고 그 현상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랐다'''. 사실 아들의 불행 체질을 어떻게든 개선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그가 출장을 갈때마다 사오는 [[오컬트]] 기념품들을 모은 집이 '''오컬트 기념품들의 절묘한 배치로 인해 우연히 하나의 의식장이 되어 엔젤 폴을 발동'''시켜버린 것. 더욱 골때리는 것은 어정쩡하게 기념품들을 건드려 배치를 바꾸거나 파괴하면 또 다른 대규모 술식을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의식장 자체를 통째로 날려야했다. 칸자키 카오리가 [[가브리엘(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미샤 크로이체프]]를 상대하면서 시간을 벌고 그 동안 츠치미카도 모토하루가 원격 술식인 '적의 식'으로 집을 통째로 날려버려 사건은 해결됐다. [[우방의 피암마]]의 말에 따르면 '세계의 일그러짐'으로 인해 이런 술식이 발동되는 빈틈이 있었다고 한다. 즉, [[떡밥]]. 그리고 21권에서 우방의 피암마가 [[베들레헴의 별]]을 의식장으로 하여 엔젤 폴을 기반으로 한 술식을 사용해 [[가브리엘(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신의 힘]]이 또다시 지상에 강림한다. 참고로 어과초 애니 2기인 어과초 S의 2쿨째 에피소드이자 오리지널 전개라 또 욕먹은 사일런트 파티의 시점이 엔젤 폴과 겹치는 것으로 추정되며 연표에서는 겹치는 것으로 나온다. 즉 시청자들과 미코토 일행들은 자각 못하지만 원래는 다들 모습이 바뀌어 있었을 것이다.--아니 그냥 오리지널 스토리인데 그런 거 없지 않았을까?--[* 어쩌면 [[아레이스타|어떤 건물의 생명 유지 장치에 거꾸로 박혀있는 총괄이사장씨]]의 [[허수학구 오행기관|학원도시에 침입한 마술사들을 상대할 수 있는 최종병기]]의 힘 덕분에 학원도시만 멀쩡했던 것일지도... 근데 원작에서 토우마가 학원도시 인물들의 모습으로 변한 타인들을 다수 목격했으니 그럴 확률은 낮다.] 여담으로 신약 22권에서 [[코론존(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신약 최종보스]]의 말에 따르면, 이 마술 자체가 세계에 엄청난 변질을 초래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변질(세계에 세피로트의 나무도, 클리포트의 나무도 아닌 제3의 나무가 심어졌다.)에 경악하며 소리친 발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