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소개 == [youtube(jIVGQ24q2hk)] 엘보우 벗(elbow butt)이라고 주로 쓴다. 팔꿈치로 상대방의 관자놀이를 가격하는 기술이다. 북미 프로레슬링의 근접 타격전은 주로 [[해머링]]과 [[클로스라인]]이 주력이지만 일본의 프로레슬링은 엘보우와 [[춉]]이 주가 된다. 춉의 달인이 [[코바시 켄타]]라면, 엘보우의 달인은 [[미사와 미츠하루]]다. '엘보의 귀공자'라는 별명은, 생전 TV프로그램에서 펀치머신으로 측정했을 때에 충격량이 800kg가 나왔다는 내용으로 알려지면서 그 설득력을 더했다. 그래서 약간 과장을 붙여서 1톤 엘보라 불렀다. 미사와 미츠하루는 데뷔 때부터 줄곧 엘보 어택을 밀었는데, 선배 선수의 심부름꾼 시절에도 관객들을 제지할 때 엘보우로(...) 제지했고, 엘보 어택으로 경기를 끝내는 경우도 많았다. [[카와다 토시아키]]와 코바시 켄타가 대표적인 희생양이다. 미사와 미츠하루는 몸상태가 안 좋은 커리어 말기에도 엘보 어택을 사용했는데, 그의 팔꿈치 또한 좋지 않은 상태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UcooO8ep8EU|미사와의 엘보 컬렉션]] [[파일:iwaMb44.gif]] 북미에서는 '아메리칸 드림' [[더스티 로즈]]가 "바이오닉 엘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는데, 미사와 미츠하루와 달리 위에서 아래로 찍는 기술이다.[* 미사와 미츠하루의 엘보는 엘보라기보다는 포어암에 가깝지만 이쪽은 진짜로 팔꿈치 끝부분을 사용한다.] [[대니얼 브라이언]]은 [[게리 굿리지]]가 보여준 팔꿈치 연타 공격에서 모티브를 따 상대의 어깨를 엘보 난타로 공격하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035D964251B6DFD42D|USB 엘보]]를 사용한다. ||[[파일:2BWUo8e.gif|width=300]]|| ||[[파일:external/www.wwe.com/20140623_HammerGIF3.gif|width=300]]|| ||[[파일:external/38.media.tumblr.com/tumblr_no1is8UTs31tl23yuo1_400.gif|width=300]]|| ||[[파일:external/3.bp.blogspot.com/BNB%2B-%2BBull%2BHammer%2Bin%2Bmid%2Bair.gif|width=300]]|| [[웨이드 바렛]]이 불 해머라는 이름을 붙여 주력 [[피니쉬 무브]]로 사용했다. 초기엔 레인메이커처럼 상대방의 팔을 잡아끌면서 사용해서 굉장히 어정쩡한 기술이었으나 이후 점점 내공이 쌓이며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빈도가 잦아지면서 위력적이고 멋진 피니쉬 무브로 재평가받았다. [youtube(FGWijxOfwB0)] [[크리스 히어로]]는 190cm가 넘는 체격으로 타격음이 찰진 롤링 엘보우를 시전하는데, 임팩트가 어마어마하다. NXT에서도 상대를 돌린 후 연수 쪽에 러닝 엘보우를 시전한다. 'Elbow! Elbow! Elbow! Knockout!'이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거나, 'Death by Elbow'라는 태그팀을 만들어 활동할 정도로 엘보우를 주력 무기로 삼는다. [youtube(vevLHVVjxZ8)]Death by Elbow의 태그팀 피니시 무브로도 엘보우를 쓴다. == 타 스포츠 종목 == [[파일:external/lh4.googleusercontent.com/e0066657_4ce90f8f3db3a.gif|width=300]] [[게리 굿리지]]의 엘보 난타. 적극적으로 쓰는 경우 [[무에타이]]가 대표적이며 '쏙'이라고 한다. 엘보우 기술만 5개가 넘으며 현존하는 무술 중에서는 가장 발달되어 있다. [[카포에라]]의 기술 중 꼬또벨라다(Cotovelada)가 엘보 어택에 해당된다. 몸을 부대끼며 경쟁하는 구기종목에서는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교묘한 더티플레이 수단으로 엘보 어택이 꽤나 애용된다. 특히 밀착해서 몸싸움을 하는데다 팔이 중요한 종목인 [[농구]]에서는 더티플레이어의 필수 스킬이 팔꿈치를 휘둘러서 상대 겁주기다.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에서도 [[남훈(슬램덩크)|남훈]]이 [[서태웅]]에게 시전하는 걸로 악명이 높은 엘보 어택은 더티한 수비수나 공격수들이 꽤나 자주 쓰는 편이다. 악명 높기로는 흉기수준의 팔뚝으로 현역시절에 여럿 담근 적 있는 명예의 전당 파워포워드 --말꿈치 --[[칼 말론]]이 있으며, [[메타 샌디포드아테스트]]가 [[제임스 하든]]에게 제대로 먹여서 농구팬들의 어그로를 잔뜩 먹었다. 중징계를 넘어 영구 퇴출요구까지 있을 정도였다. 몸싸움 하는 종목은 축구도 예외가 아니라서, 주로 공중볼 경합이나 몸싸움 중 방향 전환 때 벌어지곤 하는데, 유명한 엘보 어택으로 [[조이 바튼]]이 [[카를로스 테베즈]]에게 [[https://www.youtube.com/watch?v=3xK2iW8u6XU|시전한 팔꿈치]]나 [[마르코 마테라치]]가 [[후안 파블로 소린]]에게 [[http://www.popscreen.com/v/6iLRM/Champions-League-Sorin-vs-Materazzi|시전한 팔꿈치]] 등이 악명높다. 2014년 6월 18일, [[크로아티아]]와 [[카메룬]]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A조|A조]]) 2차전 경기에서 [[알렉스 송]]이 [[마리오 만주키치]]의 등짝에 엘보 어택(...)을 시전하다가 주심한테 곧바로 발각되어 퇴장당했다. 이로 인해 카메룬은 0:4로 대패하여 조별리그 조기 탈락의 쓴맛을 보게 된다. --거기에 알렉스 송의 3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26000 CHF는 덤.-- 조이 바튼이 카를로스 테베즈를 엘보로 공격했을 때 팔꿈치 쓰지 말라고 시비 걸렸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가끔 쓴다. 2017년 본머스전과의 경기에서는 [[타이론 밍스]]를 팔꿈치로 가격하곤 "난 그냥 점프하면서 팔을 휘둘렀는데 걔가 내 밑으로 와서 꼴아박던데?"라는 희대의 명언([[반어법|...]])을 날린 바 있다. 결국 3경기 출전정지징계(...)를 받는다. 2010년 들어서는 경기 중 엘보 어택에 대한 벌칙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분류:프로레슬링의 기술]][[분류:격투기 무술]][[분류:무에타이]][[분류:종합격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