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고려의 대외관계)] [include(틀:일본의 대외관계)] [목차] == 개요 == [[고려]]와 [[일본]]의 외교관계에 대해 다루는 문서. == 내용 == === 전기 === '''고려 전기에는 한일 역사상 가장 교류가 없었다고 할 정도로 교류가 적었다.''' 이전의 [[삼국시대]] 국가들이나 [[신라]], [[발해]]보다도 교류 횟수가 적다. 벽란도에 송나라, 심지어 아라비아 상인들도 왔을 정도로 송나라와 교류는 많았지만, 일본과 교류는 매우 적었다. 그나마 성종 이후, 문종 때는 교류가 늘은 편. 고려시대 당시의 일본은 [[헤이안 시대]], [[가마쿠라 막부]], [[무로마치 막부]] 시대였다. 헤이안 시대의 일본은 당나라와 신라라는 이웃나라들이 쇠락해가는 것을 목격하고 있었으며, 곧 이들과의 교류를 서서히 차단함과 동시에 국풍 문화를 고집하는 시기였다. 이 시기에 외국의 것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국수주의는 보편적인 풍토로 자리잡았고, 이는 외국 사절의 방문에도 극도로 인색하게 되는 계기로 작용했다. 당장 [[후백제]]의 사절부터가 문전박대를 당했고, 통일 이후 통교를 위해 찾아온 고려 사절들도 '번국의 예를 안 지켰다'(...)느니 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 왕실의 행사에는 일본인들을 포함한 외국인들도 참석하고 있었으니, 국가간 공식 관계가 수립되지는 않았어도 교류는 어느 정도 있었던 듯하다. === 후기 === 서로 간에 무역 정도나 하던 양국 사이에 커다란 변화가 온 건 몽골 제국이 등장하면서부터다. 몽골이 일본을 침략할 때 고려군과 함께 쳐들어가는 바람에 양국은 마찰을 빚었다. 외국 정규군에게 침공당해 본 것이 역사상 처음이었던 일본인들은 이 전쟁을 매우 충격적으로 받아들였고, 민간에서는 무쿠리코쿠리(むくりこくり, 일명 '몽골 고구려') 귀신 괴담까지 등장할 정도로 두려움을 느꼈다고 한다. 한편 [[고려 말 왜구의 침입|여말선초에 극성이었던 왜구]]가 반일감정을 조장하였다는 주장이 있다. 다만 이 무렵 발생했을 반일감정의 깊이나 지속 기간에 대해서 검증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 관련 사건 == * [[원나라의 일본원정]] * [[고려 말 왜구의 침입]] == 관련 문서 == * [[한일관계]] * [[고려-류큐 관계]]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한일관계, version=3517)] [[분류:여일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분류:나무위키 한국사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