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영국)] [include(틀:영국 관련 문서)] [include(틀:서유럽의 경제)] ||||||<-4><:>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the_United_Kingdom|영국의 경제 정보]]'''|| ||<:><-4>[[파일:London_finance_district.jpg|width=100%]]|| ||<:><-4> [[시티 오브 런던]]|| ||<:><-4>[[파일:Manchester Picture.jpg|width=100%]]|| ||<:><-4> [[맨체스터|맨체스터 중앙 도서관]]|| ||<:><-4>[[파일:external/target-markets.co.uk/city-1.jpg|width=100%]]|| ||<:><-4> [[리버풀]] 해양 무역 도시|| ||'''[[인구|{{{#white 인구}}}]]''' ||<-2> [[https://www.imf.org/en/Publications/WEO/weo-database/2020/October/weo-report?c=112,&s=NGDPD,PPPGDP,NGDPDPC,PPPPC,LP,GGXWDN_NGDP,&sy=2020&ey=2020&ssm=0&scsm=1&scc=0&ssd=1&ssc=0&sic=0&sort=country&ds=.&br=1|68,497,913 명]] ||[[2022년]], 세계 21위 || ||'''{{{#white 명목 [[GDP|{{{#FFFFFF GDP}}}]]}}}''' ||<-2> [[https://www.imf.org/en/Publications/WEO/weo-database/2022/October/weo-report?c=512,914,612,171,614,311,213,911,314,193,122,912,313,419,513,316,913,124,339,638,514,218,963,616,223,516,918,748,618,624,522,622,156,626,628,228,924,233,632,636,634,238,662,960,423,935,128,611,321,243,248,469,253,642,643,939,734,644,819,172,132,646,648,915,134,652,174,328,258,656,654,336,263,268,532,944,176,534,536,429,433,178,436,136,343,158,439,916,664,826,542,967,443,917,544,941,446,666,668,672,946,137,546,674,676,548,556,678,181,867,682,684,273,868,921,948,943,686,688,518,6969696969696969696996969696,694,962,142,449,564,565,283,853,288,293,566,964,182,359,453,968,922,714,862,135,716,456,722,942,718,724,576,936,961,813,726,199,733,184,524,361,362,364,732,366,144,146,463,528,923,738,578,537,742,866,369,744,186,925,869,746,926,466,112,111,298,927,846,299,582,487,474,754,698,&s=NGDPD,PPPGDP,NGDPDPC,PPPPC,&sy=1980&ey=2027&ssm=0&scsm=1&scc=0&ssd=1&ssc=0&sic=1&sort=subject&ds=.&br=1|3조 1,980억 달러]] ||[[2022년]], 세계 6위 || ||'''{{{#FFFFFF [[GDP(PPP)|{{{#FFFFFF PPP}}}]] [[GDP|{{{#FFFFFF GDP}}}]]}}}''' ||<-2> [[https://www.imf.org/en/Publications/WEO/weo-database/2020/October/weo-report?c=112,&s=NGDPD,PPPGDP,NGDPDPC,PPPPC,LP,GGXWDN_NGDP,&sy=2020&ey=2020&ssm=0&scsm=1&scc=0&ssd=1&ssc=0&sic=0&sort=country&ds=.&br=1|3조 7,520억 달러]] ||[[2020년]], 세계 8위 || ||{{{#FFFFFF ''' 1인당 명목 [[GDP|{{{#FFFFFF GDP}}}]] ''' }}} ||<-2> [[https://www.imf.org/en/Publications/WEO/weo-database/2020/October/weo-report?c=112,&s=NGDPD,PPPGDP,NGDPDPC,PPPPC,LP,GGXWDN_NGDP,&sy=2020&ey=2020&ssm=0&scsm=1&scc=0&ssd=1&ssc=0&sic=0&sort=country&ds=.&br=1|49,761 달러]] ||[[2022년]], 세계 23위 || ||{{{#FFFFFF ''' 1인당 [[GDP(PPP)|{{{#FFFFFF PPP}}}]] [[GDP|{{{#FFFFFF GDP}}}]] ''' }}} ||<-2> [[https://www.imf.org/en/Publications/WEO/weo-database/2020/October/weo-report?c=112,&s=NGDPD,PPPGDP,NGDPDPC,PPPPC,LP,GGXWDN_NGDP,&sy=2020&ey=2020&ssm=0&scsm=1&scc=0&ssd=1&ssc=0&sic=0&sort=country&ds=.&br=1|55,301 달러]] ||[[2022년]], 세계 28위 || ||{{{#FFFFFF ''' GDP 대비 국가채무 ''' }}} ||<-2> [[https://www.imf.org/en/Publications/WEO/weo-database/2020/October/weo-report?c=112,&s=NGDPD,PPPGDP,NGDPDPC,PPPPC,LP,GGXWDN_NGDP,&sy=2020&ey=2020&ssm=0&scsm=1&scc=0&ssd=1&ssc=0&sic=0&sort=country&ds=.&br=1|98.15%]] ||[[2020년]] || ||{{{#FFFFFF ''' [[무디스|{{{#FFFFFF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 }}} ||<-2> [[https://tradingeconomics.com/united-kingdom/rating|'''Aa3''']] ||[[2020년]], 4등위 || ||{{{#FFFFFF ''' [[S&P|{{{#FFFFFF S&P}}}]] 국가 신용등급 ''' }}} ||<-2> [[https://tradingeconomics.com/united-kingdom/rating|'''AA''']] ||[[2020년]], 3등위 || ||{{{#FFFFFF ''' [[Fitch|{{{#FFFFFF Fitch}}}]] 국가 신용등급 ''' }}} ||<-2> [[https://tradingeconomics.com/united-kingdom/rating|'''AA-''']] ||[[2020년]], 4등위 || [목차] == 개요 == [[2022년]] 기준 명목 GDP로 환산했을 때 '''[[영국]]은 세계 6위 경제대국'''이다. 오랜 기간동안 축적된 과학 기술과 우수한 고등교육기관[* 고등 교육 분야에서 매우 강세를 띄는데, 옥스브리지를 필두로 하는 G5 대학들 뿐만 아니라, 많은 러셀 그룹 소속 대학들이 세계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순위를 거두고 있다. 대학의 경쟁력 측면에서 사실상 미국 다음으로 평가 받는다. 그리고 [[PPE]]의 경우는 오히려 [[옥스퍼드 대학교]]가 원조이고 최근 [[대한민국|한국]]에서도 주목받는다.] 그리고 기업친화적인 경제 환경[* 2019년 기준으로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7위이며, 이는 서구 선진국들 중에서도 매우 높은 편이다. 한국은 2020년 기준 25위에 불과. 그리고 [[북한|꼴찌]]는…]을 갖춘 영국은 항공 우주 산업, 방위 산업, 생명공학 산업 등 기술 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업뿐만 아니라 석유,광산 산업, 소비재 산업 등 전통적인 산업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BAE Systems]]나 [[밥콕]], [[롤스로이스 plc]], [[아스트라제네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HSBC]], [[리오 틴토]] ,[[유니레버]] ,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 [[쉘 plc]], [[디아지오]] 과 같은 굴지의 대기업들을 통해 확실하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외에도 영국은 대표적인 선진국형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업과 IT 산업에서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금융업의 경우, 전통적인 [[금융업]] 강국답게 [[HSBC]], [[바클리스]], [[로이드 금융 그룹]], [[스탠다드차타드]] 등 세계적인 상위권 은행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금융기관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들 덕분에 2010년대에 들어 영국의 고용률은 주요 선진국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유럽의 모든 국가의 사람이 영국에 와서 일하게 허가해 주었다. 즉 실력만 되면 영국 기업들이 영국인이고 뭐고 잘하는 인력들을 뽑고 외곽에서 이 악물고 스펙 쌓은 인간들이 와서 일자리를 대거 점령한 상태이다. 그리고 [[캐나다인]], [[호주인]], [[뉴질랜드인]]들도 능력이 되면 영국을 많이 선호한다. 괜히 [[CANZUK]] 연합체 강화가 나온 게 아니다.] 영국 대도시들의 월세는 매우 비싼 편에 속한다. [[런던]]의 평균 원룸 월세는 200만원 정도이며, [[맨체스터]]도 120만원 정도이다. 이러한 월세는 영국의 전반적인 임금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임에도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라, 저소득 무주택자들은 집세 부담이 매우 커서 노숙자가 되지 않더라도 트레일러 하우스 혹은 낡은 보트를 불법개조해 사실상 원룸처럼 사는 주거를 비롯해 주거라 볼 수 없는 곳에서 사는 일이 매우 흔하다.[* 그러나 월세는 영국만 독보적으로 비싼 게 아니라 [[파이브 아이즈]] 5개국 영어권 국가들 전체가 똑같은 상황이다. [[미국]], [[캐나다]], [[호주]] 심지어 [[뉴질랜드]]조차도 월세가 비싼 건 똑같다. 캐나다의 광역 인구 130~150만 명 대 도시인 [[오타와]]나 [[캘거리]]도 그보다 비싼 걸 감안하면 오히려 광역권 인구 300만 명 대의 꽤 체급이 큰 편인 맨체스터의 월 120만원은 '''상대적으로 싼 편에 속한다.''' 위성도시권까지 다 합쳐도 300만 명에 미달하는 호주의 [[브리즈번]]도 월세 120만 원은 우습게 초과한다.] 또한 교통비, 전기세, 인터넷, 케이블 방송비 등이 다소 비싼 편이며 식료품의 가격 정도만 싼 편이다. 특히 중국 자본의 투기로 인해 부동산 매매 가격이 급등하고 월세 비용이 가파르게 상승함으로써 촉발된 주거난 문제는 영국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계통 국가들 전체에서 겪은 국제적인 이슈이다. [[런던]] 외에도 [[토론토]], [[밴쿠버]], [[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뉴질랜드)|오클랜드]] 등 거의 모든 영연방 내 최상위권 도시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겪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고학력자들에게는 폭넓고 질좋은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영국이 두각을 나타내는 설계 위주의 첨단공학, [[제약]], [[IT]] 및 정보 지식 산업과 같은 분야를 본다면 우수한 구직처들이 풍부하다. 또한 영국은 인종, 언어적인 문제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 대기업으로의 취직이 한국보다 훨씬 수월하다.[* 한국은 산업 구조가 제조업 중심이기 때문에 저학력자들에게도 어느 정도는 일자리가 있지만, 영국은 지식 집약적인 첨단 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넘어갔기 때문에 한국과 비교해 고학력자들에게는 보다 넓은 양질의 기회가 주어지고, 반면 저학력자들에게는 문이 더 좁은 셈이다. 한국의 경우 삼성 등 세계 수준의 기업들이 있는 제조업 분야와 달리, 금융•법조•언론계 등은 자국 시장에서 못 벗어나 업계의 규모 자체가 협소한 편이다. [[로펌]]을 예로 들면, 국내 로펌 중 가장 큰 [[김앤장]]보다 규모가 큰 매머드급 로펌이 10개 넘게 있다. 더군다나 김앤장이 한국 로펌 중에서는 아웃라이어급으로 큰 로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양국 간 법조시장의 차이는 극명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영국은 같은 영어권이라는 점에서 한국 등 아시아는 물론이고 타 유럽 대륙 국가들과 비교해도 미국 대기업 취직에 매우 용이하다.] 금융계, 소프트웨어 업계 등지에서는 영미 사이의 인력 이동이 활발히 일어난다. 그래서 금융이나 IT에 오래 있던 사람들끼리 대화하다가 "난 사실 아직까지 미국 가 본 적 없어"라고 하면 "뭐? 진짜?"라고 하며 꽤 놀란다. 미국과 함께 강대국들 중 [[경제적 자유주의]]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국가이다. [[불만의 겨울]] 이후 [[마가렛 대처]]와 [[존 메이저]]의 [[보수당(영국)|보수당]] 정권 18년, [[노동당(영국)|노동당]]이긴 하지만 [[신자유주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토니 블레어]] 정권이 10년간 이어지며 [[경제적 자유주의]]가 사회에 완전히 정착하였다. 현재 영국의 [[법인세]]는 17%로 선진국들 중 낮은 축에 속하며, [[보리스 존슨]] 총리는 여기에 더해 법인세를 세계 최저 수준인 12.5%로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영국 정부는 [[락다운]]으로 인해 피해보는 기업들과 개인사업자들에게 막대한 고용유지 지원금을 대주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국가재정상황이 급격하게 어려워졌고, 결국 영국 정부는 법인세를 올리기로 했다. [[https://www.bbc.com/news/uk-politics-51835306|#]] [[https://www.bbc.com/news/business-51935467|##]] [[https://www.bbc.com/news/business-5198200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11&aid=0003879112|#]] == 현황 == 존슨 총리는 런던에 집중된 인프라, 일자리를 지방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그리고 민영화된 철도를 다시 국영화한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15&aid=000454878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10508475|#]] 6월 24일에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2483042|#]] 영국 핀테크 시장이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15&aid=0004591841|#]] 영국의 물가가 2021년 11월에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15&aid=0004641598|#]] 영란은행이 3년여만에 기준금리를 0.15%로 인상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1216186700085?section=international/europe|#]] 영국 경제는 2021년도 통틀어 4.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10945820|#]] 실제 경제성장률은 7.5%로 발표되었다. [[https://www.ons.gov.uk/economy/grossdomesticproductgdp/timeseries/ihyp/qna|#]] 2022년 9월 26일, 영국 파운드가 미국 달러 대비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https://edition.cnn.com/2022/09/25/business/british-pound-drops-record-low-intl-hnk/index.html|#]] 낙수효과로 묘사되기도 한 영국 재무장관의 역사적인 세금감면과 부양책 발표 이후로 파운드 가치가 폭락했다. 영란은행에서도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고 시장에 개입했지만, 개입이 무색하게 파운드의 가치는 회복되지 않았다.[[https://www.barrons.com/articles/its-the-worst-september-for-stocks-since-2008-what-that-means-for-october-11664537946|#]] 이에 9월 28일 영란은행은 대대적인 파운드 구제 정책을 펼친다고 발표했다.[[https://www.thestreet.com/markets/bank-of-england-plans-bond-market-intervention-amid-pound-slump|#]] 2022년 9월 27일, [[IMF]]는 새로 구성된 [[리즈 트러스]] 내각의 재정정책을 공시적으로 비판했다.[[https://www.reuters.com/world/uk/imf-says-uk-fiscal-measures-will-likely-increase-inequality-urges-rethink-2022-09-27/|#]] IMF는 두루뭉술한 세금감면과 무분별한 부양책보다 영국 가정과 사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최근 영국 파운드 하락을 주의 깊게 관찰 중이며 영국 측 관계자와 연락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2022년 9월 30일, 영국의 국가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에 따르면 2분기 영국 경제성장률은 0.2%로, 잠정치였던 -0.1%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당초 영국 경제가 부풀려져서 보고됐기 때문으로, 영국 경제가 기존에 집계된 것보다 코로나 대유행의 영향으로 더 많이 축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The good news is that the economy wasn't going into reverse over the summer, the bad news is that's because the economy was smaller than previously thought prior to that point.][[https://www.bbc.com/news/business-63086562|#]] 같은날 국가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영국은 G7 국가들 중 유일하게 코로나 대유행 이전보다 경제가 수축한 나라로 밝혀졌다.[[https://www.ft.com/content/4edae69b-c82d-49fb-ae5a-03d14ca8caa6|#]] 2022년 2분기의 영국 GDP가 2019년 4분기에 비해 0.2% 낮다는 것으로, 당초에 0.6% 증가한 것으로 산출됐던 것에 비해 부진한 결과다. 경제학자 사무엘 톰스는 [[브렉시트]]와 코로나 대유행의 여파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컸다고 분석했다.[* “The damage inflicted to the economy’s supply side by Covid and Brexit is even larger than previously thought,” Tombs said.][[https://amp.theguardian.com/business/2022/sep/30/uk-is-only-g7-country-with-smaller-economy-than-before-covid-19|##]] 또한 영국은 G7 선진국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증가를 보였고, 이로 인한 악영향도 가장 컸다고 분석됐다.[[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04-19/u-k-faces-worst-inflation-shock-among-g-7-nations-imf-warns|#]] 영란은행장 앤드류 베일리는 [[브렉시트]]로 생긴 노동시장축소와 무역장벽 증가가 영국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둔화를 경험하는 이유들 중 하나라고 지목했다.[[https://www.bbc.com/news/business-61997353|#]] 그러나 2019년 4분기 대비 2022년 2분기의 [[https://data.oecd.org/gdp/investment-gfcf.htm|총고정자본형성(Gross Fixed Capital Formation, GFCF)]], 다시 말해서 [[기업]] [[투자]](Investment)의 경우, 영국 경제가 주요 경쟁국들에 비해 높은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즉 2019년 4분기 대비 2022년 2분기의 투자 증가율을 봤을 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체는 0.43%로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했고, [[독일]]은 -1.88%, [[유럽연합]]은 -3.71%, [[일본]]은 -4.72%로 코로나 직전에 비해 총투자가 수축한 반면, [[영국]]은 2.37%로 산출되어 코로나 직전에 비해 오히려 총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프1 [[파일:Screenshot_20221002-144503_Chrome.jpg]]][*표1 [[파일:Screenshot_20221002-144844_Chrome.jpg]]] 2021년 1월 20일에 출범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 비교할 경우에도, 영국의 투자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전인 2020년 4분기에 비해 2022년 2분기의 미국 총투자는 3% 증가한 것으로 산출되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영국의 총투자는 6.83% 증가하여, 바이든 행정부를 2배 이상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data.oecd.org/gdp/investment-gfcf.htm|#]][*그래프2 [[파일:Screenshot_20221002-145038_Gallery.jpg]]][*표2 [[파일:Screenshot_20221002-145034_Gallery.jpg]]] 다만 영국은 역사적으로 총고정자본형성, 다시 말해서 투자금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작았기 때문에 퍼센트로만 비교하는 건 타당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영국의 투자금은 2000년, 2010년, 2020년 기준으로 27만달러, 36만달러, 53만달러 정도였다. 반면 같은 연도들에서 프랑스는 34만달러, 51만달러, 72만달러 정도였고, 독일은 51만달러, 62만달러, 99만달러 정도였다. 미국 또한 237만달러, 275만달러, 447만달러였고, 유럽연합도 215만달러, 300만달러, 443만달러 정도였다. [[https://data.oecd.org/gdp/investment-gfcf.htm|#]] 무엇보다 총고정자본형성(GFCF)은 국내총생산(GDP)의 지출(expenditure)에 포함된 부분이며[* Gross fixed capital formation (GFCF) is used in the compilation of the UK National Accounts’ expenditure approach to the measurement of gross domestic product (GDP)][[https://www.ons.gov.uk/economy/grossdomesticproductgdp/articles/ashortguidetogrossfixedcapitalformationandbusinessinvestment/2017-05-25|#]], 이 지표 하나로 국가의 장기적 경제 성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2022년 10월 기준으로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영국 경제가 암울하다고 예측하고 있다.[[https://edition.cnn.com/2022/09/30/economy/uk-economy-what-next/index.html|#]] 일례로 경제고문업체인 Oanda의 수석 분석가는 "영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앞으로 전망도 더 깊은 경제 불황을 예고하고 있다"라며 암울한 평가를 내놓았다. 알리안츠 국채 전문가도 "영국 경제는 애초부터 그렇게 건전한 상태가 아니었다. 하지만 (리즈 트러스의 경제 정책으로)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라고 분석했다. 영국 국가통계청의 발표 이후로 파운드가 어느 정도 정상화됐지만 여전히 영국 경제가 불확실하며, 다수의 전문가들은 영국 경제가 '과연' 경제 불황에 빠질지가 아니라 '언제' 경제 불황에 빠질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https://www.forbes.com/uk/advisor/personal-finance/2022/09/30/inflation-rate-update/|#]] 2022년 10월 11일 발표된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전망에 따르면, 2022년도 영국 [[경제성장률]]은 3.6%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전망보다 0.4%p 상향된 수치로, 독일 전망치가 0.3%p 상향되어 1.5%, 프랑스 전망치가 0.2%p 상향되어 2.5%, 미국 전망치가 0.7%p 하향되어 1.6%인 것에 비교하면 경제성장률 전망치 자체와 상승폭 모두 높은 편이다. 영국의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3%로, 3달 전 전망치보다 0.2%p 하향되긴 했지만, 독일 전망치가 1.1%p, 유로존 전망치가 0.7%p 하향된 것에 비하면 하향폭이 적은 편이다. [[https://www.imf.org/en/Publications/WEO/Issues/2022/10/11/world-economic-outlook-october-2022|#]] [[리시 수낙]] 전 재무장관이 총리로 선출되자, 영국 국채 시장은 환영하는 분위기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영국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31%p 급락한 3.75%로 거래를 마쳤다. 트러스 내각이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한 지난달 23일 직전에 기록한 3.77%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지표물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0.31%p 급락해 3.74%를 기록했으며, 2년물 국채 금리도 0.29%p 하락한 3.38%로 거래를 마쳤다. 데이브 램스던 [[영란은행]] 부총재는 "적어도 국채 금리상으로는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은 상황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66760?sid1=001|#]] [[런던]] [[주식시장]]도 일제히 상승했다. [[FTSE 100]] 지수와 FTSE 250지수는 각각 0.7%, 1.3% 상승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시장에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 있지만 영국 정치의 혼란이 빠르게 마무리된 것에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MUFG의 리서치 헤드인 데릭 할페니는 "수낙이 정부에 안정을 가져올 것"이라며 "영국의 정치적 불안이 해소된 것은 확실히 긍정적이며 단기적으로 파운드에 대한 추가 지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금융기관|금융권]] 경력을 갖고 있는 수낙이 총리로 확정되면서 향후 내각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작용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495873|#]] [[영국인|영국 국민]]들 사이에서도 수낙의 경제운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Yougov의 전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낙의 경제운용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0%인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6%에 그쳤다. 특히 영국 경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런던]]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59%,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1%로 긍정적인 전망이 더더욱 우세하다. 또 재무장관 시절 수낙이 직무수행을 잘했다는 응답이 53%, 잘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28%에 그쳤다. [[https://docs.cdn.yougov.com/semkyoosom/Internal_Sunak_221023.pdf|#]] 2023년 5월, IMF는 영국의 경제성장률을 -0.3%에서 0.4%로 상향 조정하였다. 물론 여전히 0%대 성장률이고, 아직 영국의 인플레이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지만 마이너스 성장이 확실시 됐던 분위기에서 극적 반등에 성공해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다는 것 자체로 영국이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평가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60128?sid=104|#]] 영국의 1인당 GDP가 증가하며 2020년대 후반엔 독일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 주요 산업 == === 1차 산업 === 섬나라이며 근처에 풍부한 어장이 있기 때문에 어업이 발전되어있다. 괜히 [[피시 앤 칩스]]의 나라라고 불리는게 아니듯이 어패류 소비량이 많은데, 그 피시 앤 칩스에 주로 쓰이는 [[대구(어류)|대구]]의 어장과 관련해 인접 소국인 [[아일랜드]], [[아이슬란드]]와 첨예한 마찰을 빚어 급기야 [[대구 전쟁]]이라고 불리는 소규모 분쟁을 겪은 역사가 있다. 주곡농업 부분에 있어서는 [[서유럽]] 4대 곡물 수출국[* [[프랑스]], [[독일]], [[영국]], [[튀르키예]]]에 해당되고, [[밀]]과 [[보리]]의 [[식량자급률|자급율]]이 100%를 상회한다. [[동유럽]]의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합치면 유럽 대륙에서 6번째로 곡물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국가가 [[영국]]이다. 즉 [[영국]]은 [[옥수수]], [[콩]]은 수입하지만 [[밀]]과 [[보리]]는 [[스페인]], [[포르투갈]], [[몰타]], [[이탈리아]], [[그리스]], [[모나코]], [[바티칸]], [[산마리노]], [[키프로스]]와 같은 [[남유럽]]이나 [[아이슬란드]], [[벨기에]],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와 같은 [[서유럽]]과 [[북유럽]] 일부 국가에 수출하는 셈이다. 과수 농업의 경우 [[사과]], [[배(과일)|배]] 등을 위주로 생산하고, [[켄트(잉글랜드)|켄트]],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위주로 생산된다. 그리고 [[사과주]] 생산 및 1인당 소비율 1위가 영국이다. 목축업의 경우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를 중심으로 발달해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쇠고기]], [[양고기]], [[모직|양모]], [[닭고기]], [[돼지고기]] 등을 생산한다. 낙농업의 경우도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치즈]], [[우유]], [[버터]], [[크림]]을 생산한다. ==== 광업 ==== 영국의 주요 산업 중 일반인들이 의외로 모르는 분야가 광물개발이다. 이는 [[대영제국]] 시절의 유산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는데, 덕분에 영국의 천연자원 개발 산업은 현재까지도 [[철(원소)|철]], [[석탄]], [[구리(원소)|구리]], [[금]], [[다이아몬드]] 같은 광물부터 석유, 천연가스 등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광산 개발 기업은 BHP 빌리톤과 [[리오 틴토]], 앵글로아메리칸 plc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광산은 대부분 [[캐나다]], [[호주]]나 [[남아프리카 공화국|남아공]], [[남아메리카|중남미]] 등에 위치하지만, 본사는 영국 [[런던]]에 있으며, 광물 탐사와 개발에 필요한 자본은 영국[* 시티 오브 런던으로 대표되는 세계 3대 금융가의 파워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에서 제공하고 있다. 위 언급한 기업들은 모두 시가총액이 100조원이 넘어가는 수준이거나, 그 언저리인 초거대 광산 기업들이다. === 제조업 === ==== 자동차 ==== [include(틀:영국의 자동차 브랜드)] 1920년대에서 1950년대까지 영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였으며, 수출량은 세계 1위였지만, 현대에 와서는 이전에 비해 입지를 상당부분 상실한 상태이다. 다만 영국의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제조업이 망했다는 식의 주장에 대해서는 여러 반론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영국의 제조업은 일반 소비재 위주(B2C)가 아닌, 기업 위주 비지니스(B2B)[* [[유럽]] 문서에서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유럽의 제조업은 망했다기 보다 B2C보다 B2B 거래가 큰 게 한몫한다. 기업간 거래를 일반인들이 알기는 쉽지 않을 테니.]라 일반인들에게 영국 제조업 브랜드는 생소한 편이라는 것이다. 또 영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증명할 만한 통계치들로 2016 Delotte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지수 6위, 2014 BCG 제조업 경쟁력 지수 4위, 2012 기술무역수지 3위, 2011 국제특허사용료 흑자국가 3위 등이 있다. 일각에서는 현재 영국의 자동차산업에서 자국 자본의 자동차 회사는 하나도 없고, 전부 외국 자동차 회사의 자회사 및 현지 생산 공장이라는 점을 꼬집기도 하지만, 영국의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 [[자동차]] 생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이러한 브랜드들의 뿌리는 영국이기 때문에 마냥 자동차 생산 기지라고 폄하할만한 것이 아니다. OICA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영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14위이며, 자동차 수출액은 세계 5위로 총 420억 달러이며 경쟁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의 169억 달러보다 월등히 높았고, 총 매출액은 820억 파운드였다.[[http://www.worldstopexports.com/car-exports-country/|#]] [[https://www.smmt.co.uk/wp-content/uploads/sites/2/SMMT-Motor-Industry-Facts-June-2018.pdf|##]] 영국의 자동차 생산량에 비해서 수출액이 높은 이유로는, [[마거릿 대처]] 재임기간동안 영국이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자리잡은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즉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영국이 아닌 유럽이나 영연방의 다른 국가들에 판매할 자동차를 영국에서 생산한다는 것이다. 1970년대 초반까지도 오랜기간 동안 축적된 영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덕분에 생산량이 높았으나, 이후 영국 자동차 회사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생산도 반으로 감소되는 피해를 겪었다.[* However by the early 1980s production in the UK had nearly halved to just over one million units and drivers were switching in increasing numbers to foreign motors – particularly the German and Japanese models. We have lost a British owned motor vehicle industry – with the factories and plants currently located in the UK being part of the global supply chains of foreign companies.[[https://www.uhy-uk.com/sectors/motor-trade-and-transport/automotive-blog/uk-motor-manufacturing-a-lesson-from-history/|#]][[https://www.telegraph.co.uk/finance/newsbysector/industry/8470355/The-fall-and-rise-of-the-British-car-industry-timeline.html|##]]] 그러나 1980년대 중반부터 [[마거릿 대처]]의 주도 아래에 그녀가 이끄는 [[보수당(영국)|보수당]] 정부는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영국에 공장을 설립할 것을 설득하였고, 일본 회사들은 영국을 유럽연합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생산 거점지역으로 삼기 시작하였다. 이 덕분에 영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고, 독일과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 또한 공장을 영국에 설립하기 시작하면서 영국은 다시 자동차 산업을 부흥시킬 수 있었다. 영국에서 제조된 일본 브랜드의 자동차들은 현재까지도 영국 자동차 수출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닛산]][* 닛산의 영국 지사는 재규어 랜드로버 다음으로 영국에서 많은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의 [[선덜랜드]] 공장은 유럽 시장에 판매하는 주력 모델 4종을 모두 영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번나스톤에 위치한 [[토요타]]의 공장 또한 주력 모델인 [[토요타 코롤라|코롤라]]를 현재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스홀]]이라는 영국 브랜드를 내세워 엘즈미어 포트와 루튼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PSA 그룹]]이 있다.[[https://knowledge.wharton.upenn.edu/article/brexit-auto-industry/|#]] 또 상단에서도 언급했듯이, 영국은 생산되는 자동차들의 대부분이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현재 대표적인 영국 국적의 승용차 제조 회사들로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재규어(자동차)|재규어]], [[미니]], [[랜드로버]]가 있다. 이들 회사들은 모두 각각 [[대형차]], [[중형차]], [[소형차]], [[SUV]]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고성능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그 외에도 스포츠카를 생산하는 [[애스턴 마틴]], [[맥라렌]], [[로터스(자동차)|로터스]]와 상업용 차량을 생산하는 레일랜드 트럭[* 대형트럭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알렉산더 데니스]], JCB[* 세계 3위의 건설 장비 제조 회사이다.], [[런던 EV 컴퍼니]]가 있다. 대표적인 영국의 자동차 생산 도시들로는 재규어와 랜드로버, [[MG]]의 주요 공장들이 위치한 [[버밍엄]]과 미니의 본사가 위치한 [[옥스퍼드(영국)|옥스퍼드]]가 있다. 다만 이들 영국 자동차 회사들은 자국 자본이 아닌, 외국 기업의 자회사로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롤스로이스와 [[미니]]는 독일 [[BMW]] 산하 자회사이며, [[벤틀리]]는 독일 [[폭스바겐 그룹]] 산하 자회사이다. [[재규어(자동차)|재규어]]와 [[랜드로버]]는 인도 [[타타자동차]] 산하의 자회사이다. [[로터스(자동차)|로터스]]는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의 자회사다. [[애스턴 마틴]]은 이탈리아, 쿠웨이트, 영국, 미국 자본이 공동 소유하고 있다. 게다가 이 회사들은 현재 소유주가 모기업이 되기 이전에 이미 다른 여러 기업을 몇 차례 거치는 등 모두 매우 파란만장한 역사를 겪었다. 또 2021년 현재는 재규어, 랜드로버 매각설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맥라렌]]의 경우 순수 영국 기업이다. 영국의 자동차 산업은 엔진 등 부품 생산에 있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국 국적의 부품 제조 회사인 GKN[* 자동차 부품과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며, 무려 250년 역사를 가진 회사이다.]이 있다. 그 외에도 [[포드(기업)|포드]]는 [[런던]] 북동부에 위치한 데젠헴(Dagenham)이라는 지역에 [[디젤 엔진]]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BMW]]는 [[버밍엄]] 근교의 함즈 홀(Hams Hall)이라는 소도시에 [[4행정 기관|가솔린 엔진]]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은 2012년 기준으로 영국의 10대 수출 품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exports_of_the_United_Kingdom|#]]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대표적인 연구개발센터로는 포드가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의 [[에식스(주)|에식스 주]]에 세운 던튼 기술 센터(Dunton Technical Centre)[* 영국 최대의 자동차 부문 연구개발센터이다.]와 [[재규어 랜드로버]]가 보유한 [[코번트리]] [[교외]] 권역 휘틀리(Whitley)의 본사 산하 연구소가 있다. 그 외에도 재규어 랜드로버는 [[웨스트 미들랜즈]]의 워릭셔 주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MG 또한 그룹 본사인 [[SAIC]]의 이름으로 버밍엄에 연구소가 있다. 닛산은 유럽 전체를 포괄하는 디자인 센터와 연구소를 각각 [[런던]]과 크렌필드(Cranfield)에 위치하고 있다. ==== 방위산업 ==== 영국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인 만큼 전통적인 방위산업 대국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영국의 방위산업 수출액 총합은 미국에 이어서 세계 2위일 정도로 수출하는 물량 또한 매우 많다. 대표적인 영국의 [[방위산업체]]로는 [[BAE 시스템스]]가 있다. 이 회사는 [[챌린저 2]], [[유로파이터 타이푼]] 등을 포함한 영국의 육해공군 무기들 거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회사로, 방산업계에서는 세계 3위, 그 중 미국 회사들을 제외할 경우 세계 1위의 규모와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레일건]]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AE의 주도로 개발한 신형 호위함인 [[26형 호위함]]의 경우에는 국제적인 사업수주가 이뤄져 [[영국]]이 8척, [[호주]]가 9척, [[캐나다]]가 최대 15척까지 도입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영국제 군함이 21세기 [[영연방]]의 차기 해군력의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26형 호위함 사업의 핵심 파트너들인 [[캐나다]], [[호주]]측이 성능에 만족할경우, 영연방간의 군사적 결속력도 강화하며 후속함사업으로도 이어나갈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다.] ==== 항공우주 ==== 군용기와 군함을 생산하면서 축적된 기술적 역량이 [[중공업|민수 부문]]에서도 발휘가 되는지, 영국은 항공우주산업과 조선업에서도 현재까지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영국의 항공우주산업은 미국, 프랑스, 독일에 이은 세계 3~4위의 규모와 세계에서 알아주는 군용기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https://aerodynamicadvisory.com/wp-content/uploads/2018/07/AeroDynamic-Teal_Global-Aerospace-Industry_16July2018.pdf|#]] 그리고 [[에어버스]]에서 3번째로 많은 지분을 확보한 국가이며 [[브리스톨]]과 [[웨일스]]의 브로턴에 공장과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보잉]], [[프랫 & 휘트니]], [[제네럴 일렉트릭]]과 같은 외국의 대기업들이 또한 항공우주산업에 특화된 [[브리스톨]] 등의 영국 도시들에 주요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 항공기 부품 생산에 있어서도 세계 2위의 항공기 엔진 제조 회사 [[롤스로이스 plc]]를 포함한 수많은 회사들이 활약하고 있다. 또한 영국은 [[롤스로이스 plc]], [[BAE 시스템즈]], [[밥콕]]과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민간 방산기업과 항공우주 기업들이 아주 많다. 기본적으로 미국과 같이 창업이 활발한 편인데다 우수 인력이 많기 때문에 민간 유니콘들이 두각을 보이는데, 대표적인 우주기업으로 스카이 로라, 스페이스 포지, 제로 에이비아 등이 있다. 스카이 로라는 3D프린팅 기술로 로켓과 엔진을 제조하는 기업이며, 스페이스 포지는 독자적인 의약 반도체 시설을 우주에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선박 ==== 상선 건조에 집중했던 20세기 시절과는 달리, 현재 영국의 [[조선업]]은 앞에서 언급한 군함 건조와 크루즈선[* 대형 [[크루즈(선박)|크루즈]] 수요가 많은데 미국 - 영국 합작 기업인 카니발 코퍼레이션이 [[사우스햄튼]]에 본사가 있다.], 요트 등의 여객용 선박 건조에 주력하고 있는 편이다. 또 앞에서 언급한 롤스로이스 plc는 선박엔진 제조에 있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영국의 대표적인 조선업 도시로는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의 [[포츠머스(영국)|포츠머스]]가 있다. ==== 제약 ==== 영국의 제약업은 1996년에는 세계 6위의 규모였으나, 중국과 브라질의 성장으로 2019년 기준으로 세계 8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제약 수출액도 총 303억 유로로 유럽에서 4위를 기록했고 301억 유로를 기록한 아일랜드와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른 아일랜드는 외국계 기업이 높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https://www.ncbi.nlm.nih.gov/pubmed/10163432|#]] [[https://www.worldatlas.com/articles/countries-with-the-biggest-global-pharmaceutical-markets-in-the-world.html|#]] [[https://www.efpia.eu/media/361960/efpia-pharmafigures2018_v07-hq.pdf|#]] 기업의 시장점유율로 산정했을 때 세계 5위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세계 6위인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백신|코로나 백신]] 중 하나인 [[AZD1222]] 개발사이며 [[스웨덴]] [[발렌베리 그룹]]과의 합작 기어비다.]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미국]] 다음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역사적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약들 중 5분의 1이 영국에서 개발되었을 만큼 경쟁력이 높은 산업 분야로 손꼽힌다.[[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nid=220426|#]] [[https://www.nytimes.com/2007/02/20/business/worldbusiness/20iht-price.4663653.html|#]] [[아스트라제네카]]는 시가총액이 300조원이 넘어가는 세계 최대의 제약 회사중 하나이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세계 최상위규모 제약 회사다. 2018년 GSK과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는 각 사의 [[일반의약품]] 부문을 분사하여 영국에 연 매출 14조원 규모의 합작 회사를 세우기로 합의했으며 합작사의 지분은 GSK가 68%를, 화이자가 32%를 가지게 된다. ==== 정유 ==== 대표적인 천연자원 개발 기업에는 [[BP plc]]와 [[쉘 plc]] 등이 있다. 영국 앞바다인 북해에서 커다란 유전을 거느리고 있다. 정유 산업은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 [[켄트주|켄트]]와 [[에식스주|에식스]]의 [[템즈 강]] 하구 지역, [[노스이스트 잉글랜드]] [[미들즈브러]], [[웨일스]] [[카디프]], [[스코틀랜드]] [[애버딘]] 위주로 발달해있다. 영국은 북해 유전을 거느리고 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석유와 가스산업이 굉장히 발달한편이다. [[BP plc]]와 [[쉘 plc]]은 매출이 삼성전자보다도 크거나 그에 맞먹는 세계 최대의 자원기업이다. 그외 센트리카, 노블 코퍼레이션 등의 정유 대기업들도 다수 보유하고있다. 스코틀랜드의 석유 기업 중 한 곳은 [[한국석유공사]]의 자회사이다. === 서비스업 === ==== 인터넷 ==== 1980년대 이후 금융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금융업 국가로 불리기 시작했던 영국에서 2015년 이후 금융업이 GDP에 기여하는 양은 6% 정도에 불과하다. 그럼 영국은 어떻게 지난 6년간 G7 중 가장 빠른 GDP 성장을 구가할 수 있었던 걸까? 산업 생산에 극적인 전환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말이다. 금융업 대신 이 빈자리를 빠르게 채우고 있는 산업은 다름아닌 [[IT]]와 테크놀로지 산업이다.[[https://www.thecityuk.com/research/key-facts-about-uk-financial-and-related-professional-services-2016/|#]] 영국의 정보/전자 산업은 영국 전체 경제보다 5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00년 1분기만 해도 전체 GDP의 2%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5%에 달한다. 현재 영국 런던 동부에 위치한 Tech City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더불어 세계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추세가 계속 지속된다면, 몇 년 내로 영국을 '금융업 국가'로 부르는 게 어색해질 지도 모르겠다.[* 런던의 업무 지구에서 금융업 관련 사무실들이 감축되는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정보와 테크놀로지 관련 기업들의 오피스 발주가 늘어나고 있을 정도라고. [[https://next.ft.com/content/08113702-169b-11e6-b197-a4af20d5575e|#]]] [[통신]] 분야에선 유럽 최대 통신업체이자 세계 2위인 [[보다폰]](Vodafone)이 영국 기업이며, 전 세계 [[모바일]]의 95% & [[태블릿]] 80% 이상에 탑재되는 프로세서가 영국 [[ARM(CPU)|ARM]]사 라이선스로 제작되고 있다. 2016~2017년, 이런 전환 현상은 심화되어, [[모건스탠리]], [[시티은행|시티 그룹]], [[JP모건 체이스|JP 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바클레이즈, [[다이와]], [[노무라]], [[미쓰이스미토모은행|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 등 금융 업체들이 런던에서 [[암스테르담]], [[더블린]], [[프랑크푸르트]] 등으로 빠져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동안, IT 업체인 [[구글]]과 [[스냅챗]]은 영국에 사무실을 새로 세우거나 기존에 있던 사무실을 확장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https://www.forbes.com/sites/realspin/2017/12/05/will-trumps-america-and-a-post-brexit-uk-benefit-from-a-future-free-trade-agreement/#12782fde23dd|#]]] 또한 영국은 IT산업이 유럽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할정도로 굉장히 발달한 편이다. 런던에만 AI 스타트업이 1300개 이상 존재 한다고 한다. 그리고 [[옥스퍼드(영국)|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영국)|케임브리지]]는 물론이고, [[브리스톨]], [[맨체스터]], [[리버풀]], [[글래스코]], [[에든버러]]에도 IT 밴처 기업들이 많다. 유명한 AI 플랫폼인 [[스테이블 디퓨전]]도 영국 기업인 스태빌리티 AI가 개발한것이다. 또한 현재 가장 인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받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메카도 영국 기업인 엔지니어드 아츠가 개발한 것이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3615#home]] ==== 금융 ==== [[마가렛 대처]] 총리 집권기 보수당은 고물가를 잡기 위해 의도적인 고금리 정책을 펼쳤는데, 보수당의 고금리 정책은 제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측면이 없지는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물가를 안정시키고 전 세계의 자본을 끌어모아 [[금융업]]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이런 보수당의 고금리 정책은 [[1992년]] 9월 16일 검은 수요일 사건 때 [[조지 소로스]]에게 한 탕 크게 털리는 빌미를 제공해서 결국 폐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처 내각이 정책적으로 금융업을 육성한 결과, 영국 경제는 30년 만에 '''독일이나 프랑스를 평균 경제성장률에서 능가'''하였고 1인당 GDP에서는 프랑스를 다시 추월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지니계수]] 같은 [[빈부격차]] 지표는 악화된 부분도 있었다. [* 영국의 경제에서 제조업 비중은 10% 내외로 프랑스, 미국과 비슷하다. 상대적으로 제조업이 강한 독일과 일본이 20% 정도.][* 참고로 한국은 30% 정도인데 이는 선진국치고는 지나치게 높은 비중이라는 주장도 있다. 즉, 제조업이 강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업이 부진한 결과라는 것.] '''금융업에서 영국의 영향력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막강하며''' 특히 중동, 유럽과 영국의 구 식민지 지역에서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 금융업은 [[대침체|2008년 세계적으로 몰아진 경제 강풍]]에 크게 흔들리기도 했었다. 영국의 대표적 모기지 은행이었던 HBOS와 [[RBS]]가 보유하고 있던 자산들의 상당수가 수익을 내기는 커녕 대거 부채로 전락하였고, 이는 영국 경제에 심각한 부담을 주었다. 결국 HBOS를 인수한 로이드 뱅킹 그룹과 RBS, 바클레이스를 비롯한 금융기업들에 구제 금융이 집행되었다. 이런 구제 금융 및 세수 감소로 인한 영국의 GDP 대비 연간 재정 적자는 2008년 10.4%, 2009년 14.8%, 2010년 10.3%에 이르러서 G7중 단연 톱의 기록을 보여줬다. 하지만 2010년 영국의 GDP대비 총 적자는 79.9%로 같은 유럽 빅3 멤버인 독일(83.2%)과 프랑스(82.3%)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인데다가 그리스에 노출된 금액이 독일과 프랑스와 상반되게 미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유로존 사태의 상황을 봐서 이미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한 자국 금융기업에 추가로 구제금융을 해야할 판이어서 상황이 좋지 않았었다. 영국 금융업의 침체는 2008-2009년 영국의 GDP 역성장에 기여했고, 이후 2010년까지 이어지는 저성장에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금융업이 영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 파이낸셜 타임즈 데이터 시트에 의하면 영국의 금융업은 2009년에 GDP의 9%로 정점을 찍었고, 그 후 전체 영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율이 [[http://video.ft.com/4877491872001/A-view-of-the-UK-financial-industry/Short-View|꾸준히 감소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불안정한 시장 상태, 영국 정부의 규제, 시민 사회에 팽배한 금융 산업에 대한 불신감, 그리고 첨예해진 경쟁 때문이었다. 하지만 영국 금융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런던증권거래소]]는 1801년에 세워져 사실상 세계 최초의 장내 [[증권거래소]]이며 규모로 세계 3위이다. 역사가 긴 만큼 온갖 사고를 치고 다녔지만 경력은 어디 가질 않는다. 그외에 유럽 최대의 은행인 [[HSBC]], 그외 메이저 은행들인 [[로이즈]](Lloyds), [[바클리스]](Barclays),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RBS 등이 있으며 런던 증시 시가총액은 미국 다음 2위 자리를 99일본과 놓고 다툼을 하고 있다. 또한 보험과 회계, 법률분야에서도 영국은 미국과 세계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 보험엔 프루덴셜, 아비바, 회계엔 [[PricewaterhouseCoopers|PW]] (세계1위), [[딜로이트]], [[EY]]가 영국기업이며, 세계 법률회사 상위 10곳 중 4개가 영국 기업이다. 마지막으로 전세계 보험산업계의 핵심인 [[로이드]] 보험거래소가 있다. 또한 [[체크아웃닷컴]]은 영국 최대 [[유니콘 기업]]이다. 브렉시트가 런던의 금융업에 막대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영국을 대표하는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본 주간지의 "브렉시트로 인해 발생한 런던의 금융업 일자리 감소의 정도는 매우 미미하다(Brexit has caused very few finance jobs to leave London)"는 기사는 런던의 금융업 일자리 감소는 당초 예상했던 정도보다 훨씬 적었다고 분석하며, [[프랑스 파리|파리]]와 [[프랑크푸르트]] 같은 유럽의 다른 금융업 도시들은 런던의 대체재가 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https://www.economist.com/britain/2021/05/01/brexit-has-caused-very-few-finance-jobs-to-leave-london|#]] 실제로 2022년 9월에 발표된, 가장 최신의 국제금융센터지수(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순위에서도, [[런던]]은 [[뉴욕시|뉴욕]]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금융업 중심 도시로서의 지위가 여전히 강고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https://www.longfinance.net/publications/long-finance-reports/the-global-financial-centres-index-32/|#]] [[https://www.longfinance.net/programmes/financial-centre-futures/global-financial-centres-index/gfci-32-explore-the-data/gfci-32-rank/|##]] == 역사 속의 경제위기 == [include(틀:하위 문서, top1=영국/역사 속의 경제위기)] == [[무역]] 구조 == || [[파일:2021년 영국 수출 HS17_4 OEC.png|width=100%]] || || '''OEC(The Observatory of Economic Complexity)에 따른 2021년 영국의 수출구조'''.[[https://oec.world/en/visualize/tree_map/hs17/export/gbr/all/show/2021/|#]] 위 트리맵은 2021년 영국 수출을 2017년도 HS코드에 따라 4단위(호, Heading)까지 분류하였다. 영국은 {{{#2E97FF 기계류(Machines)}}}, {{{#ED40F2 화학제품류(Chemical Products)}}}, {{{#69C8ED 수송수단(Transportation)}}}, {{{#A53200 광물제품류(Mineral Products)}}}, {{{#892EFF 귀금속류(Precious Metals)}}}, {{{#AA7329 금속류(Metals)}}}, {{{#9E0071 계기류(Instruments)}}}, {{{#A0D447 식품류(Foodstuffs)}}}, {{{#FF73FF 플라스틱·고무류(Plastics and Rubbers)}}}, {{{#02A347 의류·섬유류(Textiles)}}}, {{{#F2AA86 축·수산물(Animal Products)}}}, {{{#EFDC81 종이류(Paper Goods)}}}, {{{#9C9FB2 기타(Miscellaneous)}}}, {{{#847290 예술품·골동품류(Arts and Antiques)}}}, {{{#F46D2A 석재·유리(Stone and Glass)}}}, {{{#F4CE0F 농산물(Vegetable Products)}}}, {{{#6DF2B0 천연피혁류(Animal Hides)}}}, {{{#2CBA0F 신발·모자류(Footwear and Headwear)}}}, {{{#EDB73E 농·축·수산업부산물(Animal and Vegetable Bi-Products)}}}, {{{#DD0E31 목재제품류(Wood Products)}}}, {{{#9CF2CF 무기류(Weapons)}}} 순으로 많이 수출했다. 영국은 2021년 3,980억 달러를 수출했다. || || [[파일:2021년 영국 수입 HS17_4 OEC.png|width=100%]] || || '''OEC에 따른 2021년 영국의 수입구조'''.[[https://oec.world/en/visualize/tree_map/hs17/export/gbr/all/show/2021/|#]] 위 트리맵은 2021년 영국 수입을 2017년도 HS코드에 따라 4단위(호, Heading)까지 분류하였다. 영국은 {{{#2E97FF 기계류(Machines)}}}, {{{#892EFF 귀금속류(Precious Metals)}}}, {{{#A53200 광물제품류(Mineral Products)}}}, {{{#69C8ED 수송수단(Transportation)}}}, {{{#ED40F2 화학제품류(Chemical Products)}}}, {{{#AA7329 금속류(Metals)}}}, {{{#A0D447 식품류(Foodstuffs)}}}, {{{#02A347 의류·섬유류(Textiles)}}}, {{{#FF73FF 플라스틱·고무류(Plastics and Rubbers)}}}, {{{#9C9FB2 기타(Miscellaneous)}}}, {{{#9E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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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guardian.com/news/datablog/2010/oct/18/deficit-debt-government-borrowing-data#zoomed-picture]]] || ||[[1990년]] ||0.5% ||-3.9 || ||[[1991년]] ||'''-1.3%''' ||18.0 || ||[[1992년]] ||2.1% ||-40.2 || ||[[1993년]] ||3.1% ||'''-50.9''' || ||[[1994년]] ||'''4.7%''' ||-45.9 || ||[[1995년]] ||2.8% ||-38.6 || ||[[1996년]] ||3.1% ||-29.2 || ||[[1997년]] ||4.2% ||-15.6 || ||[[1998년]] ||3.3% ||0.7 || ||[[1999년]] ||3.1% ||12.0 || ||[[2000년]] ||3.0% ||'''16.7''' || ||[[2001년]] ||2.1% ||8.4 || ||[[2002년]] ||3.0% ||-19.0 || ||[[2003년]] ||'''4.4%''' ||-34.9 || ||[[2004년]] ||2.5% ||-37.9 || ||[[2005년]] ||2.8% ||-42.6 || ||[[2006년]] ||3.0% ||-32.2 || ||[[2007년]] ||2.6% ||-36.4 || ||[[2008년]] ||-0.3% ||-69.0 || ||[[2009년]] ||'''-4.3%''' ||'''-156.3''' || ||[[2010년]] ||1.9% ||-148.6 || ||[[2011년]] ||2.0% ||-120.6 || ||[[2012년]] ||1.2% ||-99.5 || ||[[2013년]] ||2.2% ||-88.5 || ||[[2014년]] ||2.9% ||-73.9 || ||[[2015년]] ||2.3% || || ||[[2016년]] ||2.2% || || ||[[2017년]] ||1.7% || || ||[[2018년]] ||1.3% || || ||[[2019년]] ||1.4% || || ||[[2020년]] ||'''-9.3%''' || || ||[[2021년]] ||7.5% || || === 정부부채[* [[http://www.imf.org/external/pubs/ft/weo/2013/01/weodata/weorept.aspx?sy=1980&ey=2018&scsm=1&sort=country&ds=.&br=1&pr1.x=65&pr1.y=13&c=112&s=GGXWDN_NGDP&grp=0&a=|imf 통계자료]]] === || 연도 || GDP 대비 정부부채 || ||[[1980년]] || 40.4% || ||[[1981년]] || '''43.3%''' || ||[[1982년]] || 43.2% || ||[[1983년]] || 42.0% || ||[[1984년]] || 42.6% || ||[[1984년]] || 42.3% || ||[[1986년]] || 41.3% || ||[[1987년]] || 38.7% || ||[[1988년]] || 34.9% || ||[[1989년]] || 29.6% || ||[[1990년]] || 26.5% || ||[[1991년]] || '''25.6%''' || ||[[1992년]] || 27.0% || ||[[1993년]] || 31.4% || ||[[1994년]] || 36.4% || ||[[1995년]] || 40.0% || ||[[1996년]] || 43.3% || ||[[1997년]] || '''44.0%''' || ||[[1998년]] || 41.3% || ||[[1999년]] || 39.1% || ||[[2000년]] || 33.6% || ||[[2001년]] || 32.2% || ||[[2002년]] || '''32.1%''' || ||[[2003년]] || 33.7% || ||[[2004년]] || 35.5% || ||[[2005년]] || 37.0% || ||[[2006년]] || 37.8% || ||[[2007년]] || 38.0% || ||[[2008년]] || 48.0% || ||[[2009년]] || 63.1% || ||[[2010년]] || 72.9% || ||[[2011년]] || 77.7% || ||[[2012년]] || 82.7% || ||[[2013년]] || '''86.1%''' || == 주요 기업 == ||<-4> '''{{{#ffffff 2023년 세계 상위 700대 기업 : 영국 }}}''' || || 글로벌 순위 || 기업 || 업종 || 2023년 시가총액(단위: 원화) || ||41위||[[쉘 plc|쉘]]||석유화학,수소,재생에너지|| 304조원|| ||48위||[[아스트라제네카|아스트라제네카]]||생명공학,바이오|| 293조원|| ||52위||[[린데|린데]]||화학|| 249조원|| ||76위||[[HSBC|HSBC]]||금융,자산운용|| 191조원|| ||79위||[[BHP|BHP]]||채굴,광업|| 190조원|| ||96위||[[유니레버|유니레버]]||소비재|| 156조원|| ||118위||[[리오 틴토|리오틴토]]||채굴,광업|| 141조원|| ||129위||[[BP plc|BP]]||석유화학,재생에너지|| 135조원|| ||154위||[[디아지오|디아지오]]||주류|| 117조원|| ||199위||[[글락소스미스클라인|글락소스미스클라인]]||생명공학,바이오|| 92조원|| ||206위||[[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담배|| 91조원|| ||222위||[[렐엑스|렐엑스]]||IT,데이터베이스,인공지능|| 87조원|| ||232위||에이온||보험|| 85조원|| ||288위||[[런던증권거래소|런던증권거래소 그룹]]||금융 거래소|| 72조원|| ||290위||[[ARM|ARM]]||IT,반도체,인공지능|| 71조원|| ||334위||[[레킷벤키저|레킷벤키저]]||소비재|| 63조원|| ||352위||내셔널그리드||전기,유틸리티|| 60조원|| ||379위||컴패스 그룹||식품,유통|| 57조원|| ||416위||[[BAE 시스템스|BAE 시스템즈]]||항공우주,방위산업|| 53조원|| ||462위||헤일리온||생명공학,바이오,소비재|| 48조원|| ||478위||앵글로아메리칸 plc||채굴,광산,다이아몬드|| 47조원|| ||519위||[[로이드 금융 그룹|로이드 뱅킹 그룹]]||금융,투자,자산운용|| 42조원|| ||532위||퍼거슨||건축자재|| 41조원|| ||556위||프루덴셜||보험,자산운용|| 40조원|| ||645위||애쉬테드||산업,엔지니어링|| 35조원|| ||647위||[[보다폰|보다폰]]||IT,네트워크,인터넷|| 34조원|| ||664위||[[바클리스|바클레이즈]]||금융,투자,자산운용|| 32조원|| ||690위||윌리스 타워스 왓슨||금융,자산운용,보험|| 31조원|| ||693위||[[테스코|테스코]]||소매,유통|| 30조원|| * [[영국항공]](British Airways) : 영국의 제1 [[항공사]]. * [[다이슨]](Dyson) : 설립자이자 발명가인 제임스 다이슨 경으로 유명한 영국의 [[백색 가전|생활 가전]] 기업. 한국에는 [[날개 없는 선풍기]]로 유명하다. * [[BT#s-2|BT그룹]] : 영국의 [[통신회사]]. * [[아스트라제네카]] :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회사.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것으로도 유명하다. * [[글락소스미스클라인]] : 거대 [[생명공학]]회사. [[싱그릭스]] 백신을 개발한것으로도 유명하다. * [[BP plc]] : 세계의 일곱 메이저 [[정유사]] 중 하나. * [[쉘 plc]][* [[2022년]] 1월 유럽의 [[탄소 중립]] 정책에 반발해 본사를 [[헤이그]]에서 영국 [[런던]]으로 이전,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에서 '쉘'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 이 기업 또한 세계의 일곱 메이저 정유사 중 하나로, [[엑슨모빌]]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정유사이자 유럽 최대의 정유사, 매출액 기준 유럽 전체에서 가장 거대한 기업이다. * [[HSBC]] : [[중국공상은행]] 다음으로 큰 세계 2위 규모의 [[은행]]. * [[디아지오]] :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회사. [[기네스]] [[스미노프]] [[J&B]] 등 유명 주류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 [[롤스로이스 plc]] : 영국의 대표적인 중공업,항공우주 기업. 자동차 사업부는 [[독일]]의 [[BMW|BMW 그룹]] 산하에 있다. *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세계 최대의 [[담배]] 제조 업체. 대표적인 브랜드로 [[럭키 스트라이크]]가 있다. * [[딜로이트]] : 세계 최대 로펌 회사. 종업원수만 40만명에 달하는 거대 컨설팅 회사이다. * [[EY]] : 빅4라고 불리는 거대 로펌 회사. * [[테스코]] : 거대 [[유통]] 기업. * [[바클리스]] 영국의 빅4 [[금융]] 기업. * [[리오 틴토]] : 세계 최대 [[광산]] 회사. 호주와 캐나다,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광산들을 소유 하고있다. * [[BHP]] : 세계 1위 [[광산]] 회사. * [[IHG]] : 거대 [[호텔]],[[레저]] 회사. 세계 4대 호텔 그룹중 하나이며 식스센스를 포함한 수많은 호텔브랜드를 소유 하고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많이 언급된다. * [[체크아웃닷컴]] : 영국의 [[핀테크]] 회사. 영국에서 가장 큰 유니콘 기업이며 세계로 넓혀도 최상위권의 유니콘 기업이다. * [[보다폰]] : 가입자 수 기준 세계 2위 [[통신]] 회사. 영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 통신 인프라가 구축되어있다. * [[버진 갤럭틱]] : 민간 우주기업. 본사는 미국에 있지만 모기업이 영국의 버진 그룹이기때문에 사실상 영국 자본이다. * [[렐엑스]] :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IT]]기업. 사회,경제,과학 분야 모두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정보를 생산하는 미디어 기업이기도 하다. * [[레볼루트]] : 영국의 [[핀테크]] 기업. * [[이네오스]] : [[석유화학]] 회사. 매출액 기준 세계 4위 규모이며 창업자 [[제임스 래트클리프]] 는 재산이 40조원이 넘어가는 영국의 억만장자중 한명이다. * [[밥콕|밥콕 인터내셔널]] : 공공 기반 시설, [[친환경]], [[석유화학]], [[원자력]]을 위시한 에너지산업, [[방위]]산업까지 건들고 있는 문어발 제조업 및 서비스업 그룹. * [[레킷벤키저]] : 거대 생활용품 기업. 하지만 한국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을 일으킨 기업 중 하나이다. * [[유니레버]](Unilever) : 세계 최대의 다국적 생활용품/식료품 기업. 비누로 유명한 바디케어 브랜드 [[도브]], 보습 및 다용도의 석유젤리(Petroleum Jelly) [[바세린]], 아이스크림 제조사 [[벤앤제리스]]가 대표적인 자회사들이며, 산하 브랜드 및 기업이 굉장히 넓고 방대하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Unilever_brands|브랜드 목록(영어 위키백과)]] * [[재규어(자동차 제조사)|재규어]] : 하이엔드 자동차 브랜드. [[랜드로버]]와 함께 [[인도]]의 [[타타자동차]] 산하의 [[재규어 랜드로버]]가 생산. * [[버버리]] : 명품 의류 브랜드. * [[BAE Systems]] : 영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체]]. [[챌린저 2]], [[유로파이터 타이푼]] 등 영국의 대표적인 무기들은 거의 다 이 회사의 손을 거쳤다고 보면 된다. [[Strv 122]]와 [[PL-01]] 등 우방국 기갑 차량 개수 및 생산을 맡기도 하며, 현재 차세대 주포 시스템인 [[레일건]] 개발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 [[큐나드 라인]] : 영국의 대형 [[크루즈]] 기업. 퀸 메리, 퀸 엘리자베스를 비롯한 호화 크루즈를 건조한다. 모회사는 영국의 카니발 코퍼레이션이다. * [[스와이어 그룹]] : 영국과 홍콩을 기반으로 하는 거대 기업집단. [[항공]],[[해운]]산업을 거느리고있다. * JCB : 세계 3위 규모의 [[건설기계]], [[농기계|농업기계]], 폐기물 처리 및 철거용 중장비 제조회사. 영국, 인도, 아일랜드에선 'JCB'란 단어에 이러한 중장비를 통칭하는 일반명사로 쓰이기도 한다.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 회사의 제품이 거의 안 보인다-- * SSTL(Surrey Satellite Technology Ltd.[* 서레이 인공위성 공학 유한회사]) : 유럽의 [[인공위성]] 제조 회사 아스트리움UK의 자회사이자, 소형 위성 제조업에 특화된 기업이다. 서레이 대학교(University of Surrey)로부터 분리 설립된 기업으로 영국 우주 산업의 [[뱅가드|첨병]]쯤 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소형 인공위성에선 절대적인 기술력을 가졌는데, 유럽판 GPS 갈릴레오의 페이로드도 여기서 만들었다. * [[미니]] : 영국의 대표적인 대중차 생산 기업. 롤스로이스와 함께 BMW 소속이다 * [[랜드로버]] : SUV 메이커. 재규어와 함께 인도의 [[타타자동차]] 소속이다. * [[애스턴 마틴]] : [[본드카]]로 유명한 고급 수제 스포츠카 제조업체. 현재 이탈리아와 쿠웨이트 사모펀드, 영국 사업가가 소유하고 있다. * [[로이드#s-3|로이드 뱅크]](Lloyds Bank) : 영국의 4대 은행 중 하나. * [[로터스(자동차)|로터스]] : 스포츠카를 제조하는 회사. 엄청난 경량화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 [[맥라렌]] : 역시 자동차 제조 회사이다. [[포뮬러 1]] 참가팀인 [[맥라렌 F1 팀]]을 소유하고 있다. * GKN[* Guest, Keen and Nettlefolds] Ltd : 자동차, 항공기 부품 제조업계의 키 플레이어. 전세계 주요 자동차 및 항공기 엔진 제조사들 거의 대부분이 GKN으로부터 부품을 공급받는다. 무려 [[산업 혁명]]의 태동기인 '''[[1759년]]'''에 철강 기업으로 시작하여, 2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세계 55,000명의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다. * 키네틱(Qinetiq) : [[방위산업체]]. 현 영국 국방부 장관인 [[벤 월러스(정치인)|벤 월러스]]가 해당 회사의 임원이었다. * 마셜 그룹(Marshall Group) : 군용 항공기를 제조하는 [[방위산업체]] * Cobham plc : 군용 항공기 제조 회사. * 임페리얼 브랜즈 : [[담배]] 제조 회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에 이어 영국 2위 규모의 담배업체이다. * [[버진 그룹]] : [[미디어]], [[항공]], [[통신]], [[식품]]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기업 집단으로, 음반사인 [[버진 레코드]]로 시작하였다. * [[에어버스]]: 보잉과 같이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이다. 단 [[영국]]은 [[프랑스]], [[독일]] 다음으로 많은 지분을 갖고 있으며 [[웨일스]] 브로턴과 [[사우스웨스트잉글랜드]] [[브리스톨]]에 에어버스 날개 제작 공장이 있으며, 엔진 접합 부분도 같이 제작한다. == 관련 문서 == * [[경제적 자유주의]] * [[경제자유지수]] * [[국력]] * [[영국군]] * [[마가렛 대처]] * [[산업혁명]] * [[신자유주의]] * [[브리타니아 언체인드]] * [[브렉시트]] * [[미국/경제]] * [[독일/경제]] * [[잉글랜드 왕국/무역]] * [[영국 왕실 인증 허가 브랜드]] [[분류:영국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