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작안의 샤나]]》에 나오는 [[보구(작안의 샤나)|보구]]. [include(틀:스포일러)] [목차] 零時迷兒 == 개요 == [[주인공]] [[사카이 유지]]가 가지고 있는 보구. 일종의 [[영구기관]]으로, 보유한 미스테스의 존재의 힘을 매일 0시마다 회복시켜준다. 존재의 힘을 양식으로 삼는 홍세의 왕과 무리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꿈의 아이템. 그런 주제에 [[플레임헤이즈]]에게는 쓸모없다. 덕분에 악용하려는 자(홍세의 무리들)도, 악용을 막으려는 자([[빌헬미나 카르멜]])도 유지의 목숨을 노린다. 만든 것은 인게이지 링크(약속의 두 사람)인 '채색의 회오리' [[피레스]]와 그의 반려인 [[요한(작안의 샤나)]]. 참고로 이름도 요한이 피레스에게 한 닭살 돈는 애정표현(...)에서 유래했다.('영시에 미아가 되어줄게.') 그 둘은 서로의 사이에서만 존재의 힘을 주고받으며 두 사람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가 될 뻔했으나... 예전에 '괴인' [[사브나크]]에 의해 이 둘(+함께 있던 빌헬미나)이 습격당했을 때 피레스가 요한을 지키기 위해 영시미아 안에 봉인하고, 무작위로 전위시켰다. 이 때문에 [[사카이 유지]]에게로 오게 된 것이다. 영시미아 덕에 유지는 홍세의 무리와 마찬가지로 봉절 속에서 움직일 수 있으며 [[존재의 힘]] 자력 회복이 가능하므로 [[존재의 힘]]을 플레임헤이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봉절]]이나 간단한 자재식을 배우게 되고, 나중엔 단순히 보호받는 위치에서 벗어나 플레임헤이즈들의 싸움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 스포일러 == 피레스가 요한을 영시미아에 봉인해 전위시킬 때, [[사브나크]]가 영시미아에 어떤 자재식을 걸어서 유지의 속에 들어간 영시미아는 사브라크에 의해 변형된 상태. 피레스는 이걸 모르며, [[빌헬미나 카르멜]]만이 알고 있다. 게다가 '계금'이 걸려 있어 함부로 꺼낼 수도 없다. 천변 슈드나이의 팔도 그래서 잘린 것. (이 일이 있은 후 유지가 슈드나이의 힘을 자기 것으로 변환시켜서 12시에 복원하는 총량이 대폭 증가.) 이 때문에 빌헬미나는 유지를 죽이려고 했지만 샤나 때문에 일단 포기하고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중. 또한 매저리 도가 찾고 있는 '은'도 영시미아와 관련되어 있어 [[사카이 유지]]가 [[봉절]]을 만들 때 '은'과 같은 은색이 나왔다. 그가 만든 [[봉절]]이 은색인 것을 본 [[빌헬미나 카르멜]]은 [[매저리 도]]가 폭주할 것을 우려해 그녀에게 숨겼지만, 결국 [[피레스]]와의 전투에서 매저리도 이를 보게 되고야 만다. 이것은 사브나크가 건 자재식이 '제례의 뱀'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 '제례의 뱀'의 그림자인 '은'이 나온 것이다. 여러 모로 사카이 유지가 일종의 시한폭탄이 되어가는데 공헌했다. 그리고 결국 그 불안감은 [[제례의 뱀|현실화 되었다.]] 신세계 창조 후,영시미아는 기능이 정지한다. 영시미아는 [[홍세의 무리|무리]]들이 인간의 존재의 힘을 먹고 생겨난 빈자리, 혹은 일그러짐에 대한 복원력과 연동하여 존재의 힘을 회복하나, 신세계는 인간을 존재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없기에 복원력이 존재하지 않아서 기능하지 않는 것이다. 거기에 계금은 신위소환의 영향으로 고장... 단 유지가 미스테스가 아닌 '하나의 확고한 존재'로 재탄생하면서 유지가 소멸하는 일은 없었고 멀쩡히 잘 살게 된다. == 여담 == 이것이 없으면 유지는 죽은 목숨이라는 점과 정기적으로 일종의 에너지(존재의 힘)을 채워준다는 점에서 뭔가 금단 증상이 심하고 중독적인 것을 일컫는 말로도 쓰인다. 가령 어떤 덕후가 '[[안중근|하루라도 덕질을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주장하며 애니를 보는 것을 영시미아라고 부른다던가 PSP와 같은 기기를 영시미아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작안의 샤나 자체가 완결되고 인기가 식은 요즘은 거의 사장된 표현. [[분류:작안의 샤나/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