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돼지고기 정육]]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음식이 아닌 생물학적 오돌뼈, rd1=연골)] [목차] == 개요 == [[연골]] 부위, 특히 일반적으로 오돌뼈만 말하면 돼지의 [[늑연골]] 부위를 말하며, 간단히 말하면 삼겹살을 먹다가 이빨만한 뼈가 박혀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텐데 그것이 일종의 오돌뼈다. 2023년 현재는 "오돌뼈" 라는 명칭이 더 많이 쓰이고 있으나, 표준어를 제정할 당시에는 오돌뼈보다 오도독뼈라는 명칭이 흔하게 사용이 되었기 때문에 표준어로는 오도독뼈. 국립국어원에서는 향후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 [[음식]] == 다른 동물의 오돌뼈로 만든 음식도 있긴 하겠지만 오돌뼈 하면 돼지고기 오돌뼈가 99%다. 안주나 야식으로 오돌뼈(정확히는 뼈만이 아니라 뼈와 돼지고기가 붙어있는 것으로)를 양파 등 야채 약간과 함께 매운 양념을 해서 볶아 파는데 뼈 자체의 오도독한 식감과 살짝 붙어있는 살점의 조합이 기가 막혀 술안주로 인기가 좋다. [[닭발]]의 라이벌 기믹 급. 물론 보통 이런류가 그렇듯이 먹잘것이 별로 없어서 그다지 선호하지 않거나, 뼈치곤 비교적 부드럽다곤 해도 오독 오독 씹어먹는 식감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보통 삼겹살에 붙어있는 오돌뼈도 씹어먹는 사람이 있고 뱉는 사람이 있다. 사실 씹어먹고 싶어도 뼈는 뼈라서 간혹 엄청 단단하고 크게 되어있는 건 좀 힘들다. 나름대로 육향이 진하고 성분상 먹어서 막 나쁜 건 없지만, 턱이 안 좋은 사람이면 버리는 게 낫다.[* 주로 고기를 구워먹을 때 같이 먹는 경우 상당히 딱딱하며 수육처럼 시간을 오래 두고 조리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뼈가 말랑해져서 먹기 수월해진다.] 뼛조각이니 만큼 이걸 씹어먹는 자체가 치아건강에는 굉장히 좋지 않다. 치과의사들은 백이면 백 치아건강을 위해선 피하라고 조언하는 음식. 얼음을 씹어먹는 것보다 안 좋을 수 있다. 잘못 먹으면 이가 박살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