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곤도르의 섭정, rd1=오로드레스(곤도르))] [include(틀:레젠다리움_요정군주)] ---- ||<-2>
'''[[레젠다리움/등장인물|{{{#262626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br]{{{+1 오로드레스}}}[br]{{{#!htmlOrodreth}}}'''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orodreth.jpg|width=100%]]}}} || || '''본명''' ||Artaresto[br]아르타레스토 {{{-1 (부계명)}}}[br]Artahér / Arothir[br]아르타헤르 / 아로시르 {{{-1 (부계명)}}} || || '''이명''' ||'''Orodreth'''[br]오로드레스 || || '''성별''' ||남성 || || '''종족''' ||[[요정(가운데땅)|요정]] {{{-2 ([[놀도르]]) }}} || || '''거주지''' ||[[발리노르]]{{{-1 ([[티리온(가운데땅)|티리온]])}}} → [[벨레리안드]]{{{-1 ([[미나스 티리스(제1시대)|미나스 티리스]])}}} → [[벨레리안드]]{{{-1 ([[나르고스론드]])}}} || || '''출생''' ||Y.T. 1300~1495 사이 || || '''가문/왕조''' ||House of Finwë[br][[핀웨 왕조|핀웨 가문]][br]House of Finarfin[br][[피나르핀 가문]] || || '''직책''' ||Warden of Minas Tirith[br][[미나스 티리스(제1시대)|미나스 티리스]]의 관리인 {{{-1 (이전)}}}[br]Lord of Narog[br]나로그의 영주[br]King of Nargothrond[br][[나르고스론드]]의 왕 || || '''재위기간''' ||F.A. 102 - 457 {{{-1 ([[미나스 티리스(제1시대)|미나스 티리스]]의 관리인)}}}[br]F.A. 465 - 495 {{{-1 ([[나르고스론드]]의 왕)}}} || || '''가족관계''' ||[[앙그로드]] {{{-1 (아버지)}}}[br][[엘달롯테]] {{{-1 (어머니)}}}[br][[신다르]] 출신 아내[br][[핀두일라스]] {{{-1 (딸)}}}[br][[길 갈라드]] {{{-1 (아들)}}} || [목차] [clearfix] == 개요 == [[실마릴리온]]의 등장 인물. 요정 왕국 [[나르고스론드]] 최후의 왕이다. 혈통면에서 설정이 충돌하는 인물 중에 하나다. [[실마릴리온]]에서는 [[피나르핀]]의 4남 1녀 중 차남으로 나오며, [[핀두일라스]]라는 딸만 하나 있다. 하지만 [[가운데땅의 역사서|HoME]]에서는 [[피나르핀]]의 3남 1녀 중 차남인 앙그로드의 아들로서 피나르핀의 손자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딸 [[핀두일라스]]뿐만 아니라 [[길 갈라드]]도 그의 아들이라고 나온다.[* [[실마릴리온]]의 내용들은 최종 설정이 확립되기 전이었다. 따라서 오로드레스가 [[앙그로드]]의 아들이며, [[길 갈라드]]가 오로드레스의 아들인 것이 최종 설정에 가깝고 팬덤에서도 후자의 설정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다.] HoME에 따르면 오로드레스는 망명한 후에 [[가운데땅]]에서 만난 북부 계열의 [[신다르]] 여성과 결혼하여 핀두일라스와 길 갈라드를 낳았으며, 부친인 앙그로드 사후에 길 갈라드를 지키기 위해 [[키르단]]에게 보냈다고 한다. 또한 핀로드가 조카인 오로드레스를 총애했다는 설정도 있다. == 이름 == 부계명인 '''아르타레스토'''를 [[신다린]]으로 번역하면 '''로드레스'''이다. 하지만 산을 등반하는 것을 사랑했기 때문에, 로드레스와 형태가 비슷하며 등산가라는 뜻을 가진 '''오로드레스'''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톨킨]]은 말년에 오로드레스의 이름을 '고귀한 군주'라는 의미의 '''아르타헤르'''로 바꿀 계획이었던 듯 하다. 아르타헤르를 신다린으로 번역하면 '''아로시르'''가 된다. 하지만 이 이름들은 톨킨의 메모에서만 등장하고, 실제 저작에는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크리스토퍼 톨킨]]은 [[실마릴리온]]에 이 설정은 싣지 않았다. ---- * [*부 부계명]'''아르타레스토(Artaresto)'''[*Q [[퀘냐]]]/'''로드레스(Rodreth)'''[*S [[신다린]]] - 고귀하다는 뜻의 '''arta-'''가 사용됐다는 것만 알려져 있고 나머지 뜻은 불명이다. * '''아르타레스토(Artaresto)''' - '''arta-'''[* Noble(고귀한). 'noble/high/royal(고귀한/높은/왕족의)'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Ā/ARA''', 또는 'good/excellent/noble(좋은/훌륭한/고귀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RAT'''에서 파생된 단어 '''ar(a)ta'''의 접두사형이다.] + '''-resto'''[* 의미가 불명이다.] * '''로드레스(Rodreth)''' - '''rod-'''[* 의미가 불명이다.] + '''-reth'''[* 의미가 불명이다.] * '''오로드레스(Orodreth)'''[*S] - '등산가(Mountaineer)'라는 뜻이다. '''orod'''[* Mountain(산). 'Height/Mountain(고지/산)'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OROT''', 또는 'Up/Rise(위/일어나다)'을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Ō/ORO'''에서 파생됐다.] + '''-reth'''[* Climber(등산가). 'Climb(등산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ET/RETE'''에서 파생됐다.] * [*부? 부계명(미사용)]'''아르타헤르(Artahér)'''[*Q]/'''아로시르(Arothir)'''[*S] - '고귀한 군주(Noble Lord)'라는 뜻이다. * '''아르타헤르(Artahér)''' - '''arta-'''[* Noble(고귀한)] + '''heru'''[* Lord/Master(군주/주인). 원시 요정어 어근 '''KHER'''에서 파생된 단어 '''khēr''' 또는 '''kherū'''에서 비롯됐다.] * '''아로시르(Arothir)''' - '''arod'''[* Noble(고귀한). 'noble/high/royal(고귀한/높은/왕족의)'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Ā/ARA''', 또는 tower up(탑 높은 곳)'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AT''', 또는 'good/excellent/noble(좋은/훌륭한/고귀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RAT'''에서 파생된 '''arātā'''에서 파생된 형용사이다.] + '''hîr'''[* Lord/Master(군주/주인). 'rule/govern/possess(통치하다/지배하다/사로잡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KHER'''에서 파생된 단어 '''kherū'''에서 비롯됐다.] == 작중행적 == [[페아노르]], [[핑골핀]] 등의 놀도르들이 [[발리노르]]를 떠나 [[가운데땅]]으로 망명할 때 동참하였다. 처음 망명을 논의할 때는 아버지 [[피나르핀]]을 따라 심사숙고하자는 의견이었으나, 이후 피나르핀이 [[제1차 동족살상|알콸론데의 참상]]과 [[만도스의 저주]]에 충격을 받아 아만으로 돌아갈 때 같이 가지는 않았다. 그를 비롯한 피나르핀의 자식들은 모두 가운데땅에 남는다. 가운데땅에서 오로드레스는 한동안 핀로드가 세운 요새인 [[미나스 티리스]]의 관리를 맡았다. 그러나 [[다고르 브라골라크]] 종전 이후 2년이 경과했을 때 사우론의 침입으로 미나스 티리스를 빼앗기고, 형(또는 백부)인 [[핀로드]]가 다스리는 [[나르고스론드]]로 와서 머물게 된다. 이후 [[핀로드]]는 [[베렌]]의 모험에 따라가면서 오로드레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간다. 핀로드가 떠난 후 한동안은 나르고스론드에서 백성들을 선동하던 [[켈레고름]]과 [[쿠루핀]]의 세력에 밀려 실권을 갖지 못했다. 그러나 핀로드가 [[베렌]]을 돕다가 의롭게 죽었고 [[루시엔 티누비엘|루시엔]]이 페아노르의 아들들이 하지 못한 일([[실마릴]] 탈취)를 해냈다는 소식이 나르고스론드에 들려오면서 여론이 반전되어 실권을 되찾는다. 그리고 켈레고름과 쿠루핀을 나르고스론드에서 추방한다. 나르고스론드의 백성들 일부는 켈레고름과 쿠루핀을 처형하자고 했지만, 친족을 죽이면 [[만도스의 저주]]에 더 깊게 빠져들기 때문에 죽이지 않고 추방했다고 한다. 인간 [[투린]]의 불행과 배신의 운명에 휩쓸린 안타까운 인물이기도 하다. 오로드레스는 투린을 나르고스론드에 받아주어서 중용했고 그의 딸 [[핀두일라스]]는 투린에게 반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투린은 [[나르고스론드]]의 요정들이 도시의 위치를 숨긴채 방어 위주로 철저한 게릴라전으로 일관했던 것을 반대하고, [[모르고스]]에게 전면전을 펼치도록 설득하여 오로드레스와 [[나르고스론드]]의 요정들은 그 말을 따르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처음으로 싸운 상대는 투린이 나르고스론드에 있다는 사실을 들은 모르고스가 보낸 용 [[글라우룽]]이 이끄는 대군이었다. 그리고 오로드레스는 글라우룽이 이끌고 온 오크들과 최선봉에서 싸우다가 전사하고 만다. 그의 딸 [[핀두일라스]]의 전 약혼자 귄도르를 비롯한 요정군 또한 전멸하여 [[나르고스론드]]는 멸망하였고, 핀두일라스는 포로로 끌려가다가 죽었다. == 여담 == 초창기 [[레젠다리움]]에서 오로드레스는 [[나르고스론드]]의 초대 왕이며, 좀 더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에게는 '오르드헬름(Ordhelm)'과 '오르들라프(Ordláf)'라는 두 아들과 [[핀두일라스]]라는 딸이 있었지만, 후기 설정에서는 두 아들이 삭제되어 핀두일라스만 남게 되었고, 그의 역할도 상당히 축소되었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