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레젠다리움_요정군주)] ---- ||<-2>
'''[[레젠다리움/등장인물|{{{#ffffff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br]{{{+1 오로페르}}}[br]{{{#!htmlOropher}}}'''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Kimberly_Oropher.jpg|width=100%]]}}} || || '''본명''' ||'''Oropher'''[br]오로페르 || || '''성별''' ||남성 || || '''종족''' ||[[요정(가운데땅)|요정]] {{{-2 ([[신다르]]) }}} || || '''거주지''' ||[[벨레리안드]]{{{-2 ([[도리아스]])}}} → [[에리아도르]]{{{-2 ([[린돈]])}}} → [[로바니온]]{{{-2 ([[어둠숲]])}}} || || '''출생''' ||F.A. 507 이전 || || '''직책''' ||King of the Silvan Elves in Mirkwood[br][[숲요정]]과 [[어둠숲]]의 왕 || || '''재위기간''' ||S.A. 750 - 3434 || || '''가족관계''' ||[[스란두일]] {{{-2 (아들)}}} || [목차] [clearfix] == 개요 ==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도리아스]] 출신의 [[신다르]] 귀족으로 [[스란두일]]의 아버지이자, [[레골라스]]의 할아버지이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만 간략하게 언급되며, 이 때문에 [[싱골]]과 대체로 정치적으로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는 점만 알려져 있다. 외모에 대한 사항은 알 수 없지만 싱골과 성향이 비슷한 탓인지 팬아트나 팬픽 등에서는 은발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식 설정은 아니다.[* [[텔레리]]는 보통 흑발이며 은발은 왕족을 중심으로 매우 소수에게만 나타난다. 공식적으로 은발이라 확인된 텔레리 요정은 싱골과 그의 동생 [[올웨]], 올웨의 딸 [[에아르웬]], 싱골의 친척인 [[켈레보른]]과 켈레보른의 딸 [[켈레브리안]] 뿐이다. [[미리엘(가운데땅)|미리엘]]은 정황상 놀도르임이 유력한데도 은발이다.] == 이름 == * '''오로페르(Oropher)'''[*S [[신다린]]] - '키 큰 너도밤나무(Tall Beech-Tree)'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oro'''[* 'Up/Rise(위/일어나다)'를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Ō/ORO'''를 사용했다.] + '''fêr'''[* Beech-Tree(너도밤나무). 원시 요정어 어근 '''PHER(EN)'''에서 파생된 '''pheren'''에서 비롯된 놀도린 단어이다.] == 생애 == [[분노의 전쟁]] 이후, [[벨레리안드]]의 침수를 전후하여 동쪽으로 이동했다. [[제2시대]] 750여년경에 [[린돈]]의 [[놀도르]] 대왕 [[길갈라드]] 휘하에 놓이는 걸 거부하고 아들인 [[스란두일]]과 일부 신다르를 데리고 [[어둠숲|초록큰숲]]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 나무땅의 영역(Woodland Realm)을 세우고 토착민인 [[난도르]]와 [[아바리]]에게 추대되어 왕이 됐다. 왕이 된 이후의 그의 영역의 원래 수도는 [[돌 굴두르|아몬 랑크]]였지만, 세번이나 수도를 북쪽으로 옮긴다. 전승에 따르면 첫번째 창포평원 북쪽으로 옮겼는데, [[크하잣둠|모리아]]의 [[난쟁이(가운데땅)|난쟁이]]들의 세력이 확장되자 난쟁이와 더 멀어지고 싶기 때문에 천도했다.[* 난쟁이들이 신다르의 대왕인 [[싱골]]을 살해하였고, 이 때문에 도리아스가 멸망하게 되는 단초가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천도는 [[갈라드리엘]]과 [[켈레보른]]이 [[로슬로리엔|로리엔]]에 오자 그것에 분노해 옮긴 것이었다.[* [[제1차 동족살상]]을 벌여 [[텔레리]]를 학살하고, [[제2차 동족살상]]을 벌여 [[도리아스]]를 멸망시킨 [[놀도르]]에 큰 유감이 있었다.] 세 번째 천도는 사우론의 영향력이 강해지며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에 옮긴 것이었다. [[최후의 동맹 전투]]에서 그는 [[암디르]]가 이끄는 [[로슬로리엔|로리엔]] 군대와 합류해 참전한다. 하지만 그는 [[길갈라드]]의 명령을 거부하고 돌격을 감행했다가 전사한다. 이 때문에 군대의 2/3가 전사했으며, 나머지는 오로페르의 아들 [[스란두일]]의 지휘 하에 초록큰숲으로 돌아갔다. == 여담 == [[싱골]]과 친척이라는 설이 있다. 혈통이 중시되는 [[레젠다리움]] 세계관에서 '왕'을 칭하려면 단순한 귀족이 아닌 왕족이었을 것이란 것이 그 근거이며, 적어도 신다르 귀족임은 틀림없다. 도리아스의 신다르 귀족이었기 때문에 [[놀도르]]와 [[난쟁이]]를 몹시 싫어했다. 초록큰숲의 천도와, [[길갈라드]]의 명령을 거부한 행보 등에서도 드러나는 부분. 놀도르 같은 경우에는 일단 제1차 동족살상으로 수많은 텔레리를 죽였기 때문에 싱골이 살아있을 때에도 서로 사이가 안 좋았다. 또한 [[제2차 동족살상]]을 일으켜서 왕 [[디오르]]를 살해하고, 복구 중이던 [[도리아스]]를 완전히 멸망시켰다. 또한 [[제3차 동족살상]]을 벌여 도리아스 난민들을 학살했다. 난쟁이 같은 경우에는 싱골이 살아있을 적에는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지만, 난쟁이들이 [[실마릴]]을 욕심내 싱골을 살해하고, 전쟁을 벌여 [[마블룽]]을 비롯해 많은 요정을 죽였다.--싫어할 만 하다.-- * 단 갈라드리엘을 비롯한 [[피나르핀]]의 자손들은 [[페아노리안]]과는 달리 텔레리를 해한 적은 없으며, 오히려 페아노리안에 맞서 싸웠다. 특히 갈라드리엘은 도리아스의 여왕인 [[멜리안]]의 총애를 받았으며, 켈레보른과 부부 사이였는데도 싫어한 걸 보면 놀도르라면 진저리가 났던 모양. * 여기에 도리아스를 멸망시킨 난쟁이 분파는 노그로드의 불수염족이고, 모리아는 긴수염족이다. 그런데 오로페르는 난쟁이 역시 다 싸잡아 싫어한다. 그가 사망하고 아들 [[스란두일]]이 그의 뒤를 이어 즉위하고 나서야 [[어둠숲]]은 [[로슬로리엔]]의 [[갈라드리엘]], 그리고 [[에레보르]]의 난쟁이와 제한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