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한국의 전통공예)] [[파일:external/cphoto.asiae.co.kr/2016102709342496489_2.jpg]] [목차] == 개요 == {{{+5 五方囊}}} 5가지 한국 전통 색인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으로 이루어진 작은 [[주머니]]로, 주로 액운을 피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사용했다. 또한 종묘, 가례에 많이 사용했으며, 조선 시대 종친들이나 나인들에게 석뢰(錫賚)[* 윗사람이 준 물건이나 그런 행위]했다. 부적과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부적]]처럼 지니고 있는 사람이 많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논란 == [[파일:오방낭 동아일보.jpg]] 2013년 2월 [[박근혜]] 전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이 취임식 후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로 '희망의 복주머니 열기' 행사 때 등장한 바 있었다. ^^[[http://naver.me/xgP0T4Mc|기사]]^^ 이 당시에는 별 논란은 없었다. 그냥 적당히 한국적인 느낌도 나고 '복을 기원하는 것' 외에 딱히 무슨 의미부여가 일어나지도 않았었다. 하지만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당시, [[최순실]]의 지시로 대통령 취임식에 오방낭을 사용했다는 뉴스가 터지면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박근혜/비판/사이비 종교 논란|사이비 종교에 빠졌다는 의혹]]을 크게 일으키는 증거가 되고 말았다. ^^[[http://naver.me/FNPKoswX|기사]]^^ [[최순실]]이 제안했다는 이 오방낭의 색배치부터 [[고증오류]]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68618|기사]]^^ [[오방색]]에서는 청색이 동쪽, 백색이 서쪽, 적색이 남쪽, 흑색이 북쪽을 상징하기 때문에, 중앙의 황색을 기준으로 청색과 백색, 흑색과 적색이 서로 마주보아야 한다. 위 사진 속 거대 오방낭은 왼쪽 위 시계 방향으로 백-청-적-흑으로 배치되었다. 중앙의 황색은 옳으므로 그대로 두고, 흰색 부분을 서쪽으로 보아 백-흑-청-적 순서여야 한다. 본 항목 위쪽에 있는 오방낭 사진과 거대 오방낭을 비교해보자. 황색과 백색을 제외하고 다른 색들은 배치가 다 틀렸다. 왜 이렇게 색배치를 틀리게 했냐에 대해서는 진짜 사이비 종교라서 고의로 다르게 만든 것이라는 해석도 있고, 그냥 단순히 잘 몰랐거나 제작 과정에서의 착오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특이하게도 그 와중에 안에 있는 일부 작은 오방낭들은 색이 올바르게 배치되었다. 한 전통 규방 공예 전문가는 방향을 엉터리로 해서 오히려 액운이 붙은 것[[http://news.joins.com/article/20784391|#]]이라고 지적했다. --[[마야 문명]] 오방낭이라카더라-- ~~사실 그 기준으로도 틀렸다~~ == 이후 == [[무한도전 우주여행 프로젝트#s-3.2|무한도전 그래비티 제로 특집]] 2부에서 무중력 체험 도중 자막으로 [[오방색]] 드립을 쳤다. [[파일:external/i2.ruliweb.com/15817c8d8f9484576.jpg]]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들썩이는 와중에 MBC 드라마 《[[옥중화]]》49회(16년 10월 30일 방송)에서 종금이 무당을 불러 모의를 하는 장면이 예사롭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MBC 보도국이 식물 상태가 되어버린 시국에 MBC 드라마국에서 시사 풍자를 전개했다. 이후 제작진 측에서 풍자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31/0200000000AKR20161031138500033.HTML?input=1195m|관련기사]]^^ == 둘러보기 == [include(틀:박근혜-최순실 게이트)] == 관련 문서 == * [[오방색]] [[분류:대한민국의 전통문화]][[분류:박근혜-최순실 게이트/관련 문화 및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