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오스트리아의 대외관계)] [include(틀:슬로베니아의 대외관계)] ||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width=100%]] ||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width=100%]] || || [[오스트리아|{{{#ffffff '''오스트리아'''}}}]] || [[슬로베니아|{{{#fff '''슬로베니아'''}}}]] || [목차] == 개요 ==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의 관계. 양국은 역사적인 관계가 깊은 편이며 매우 우호적이다. 양국은 [[유럽연합]] 회원국이다. 슬로베니아의 중심부는 과거 [[카르니올라 공국|크라인 공국]]이라는 이름으로 [[오스트리아 대공국]]의 일부였으며 슬로베니아 동부 지역은 1918년 이전에는 [[슈타이어마르크 공국]]의 일부로, 수 세기동안 슬로베니아 사람들에게 슈타이어마르크의 수도인 [[그라츠]]는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그들의 수도인 [[류블랴나]]보다 중요한 곳이었다. 1918년까지 슬로베니아에는 대학교가 없어 슬로베니아인들은 대개 [[그라츠 대학교]]나 [[빈 대학교]]로 유학을 갔다. == 역사적 관계 == === 중세 === 중세때부터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에 [[슬라브족]]들이 정착 및 [[슬라브족의 이동|이동]]했다. 슬로베니아 지역에 정착한 슬라브족들은 왕국을 세웠다. 반면, 오스트리아 지역의 슬라브족들은 당시 [[프랑크 왕국]]의 정복으로 언어, 문화적으로 게르만화되었다. 이후, 슬로베니아 지역의 슬라브족들도 프랑크 왕국의 지배와 영향으로 [[게르만족]]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가톨릭]]도 받아들였다. === 근세 ===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는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으며 13~14세기를 기점으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받았다. 16세기에 들어서면서 [[마르틴 루터]]의 영향으로 슬로베니아 지역에도 [[종교 개혁]]이 시작되었다. 슬로베니아 지역은 종교 개혁의 영향으로 [[슬로베니아어]]로 된 서적도 출간되었다. 그리고 [[헝가리 왕국]] 등 중유럽의 여러 지역이 [[오스만 제국]]의 공격을 받으면서 슬로베니아 지역에도 수많은 난민들이 이주 및 정착했다. 슬로베니아에 존재했던 [[슈타이어마르크 공국]], [[카르니올라 공국|크라인 공국]], [[고리치아-그라디스카 후백국|고리치아 후백국]]은 [[케른텐 공국]], [[트리에스테]]와 함께 내지오스트리아(Innerösterreich)로 불렸으며 [[합스부르크 제국]]의 중심지인 [[오스트리아 대공국]]에 속했다. === 19세기 === 1804년, 합스부르크 제국의 수장 [[프란츠 2세]]는 [[오스트리아 제국]]을 선언하였으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침공하여 [[슬로베니아인]]이 다수 거주하던 케른텐 공국과 크라인 공국을 빼앗아 [[프랑스 제1제국]]의 일리리아 주(Provinces illyriennes)로 만들었다. [[나폴레옹의 몰락]]으로 일리리아 주는 오스트리아 제국으로 반환되어 [[일리리아 왕국]]이 되었고 1849년까지 존속하였다. [[1848년 헝가리 혁명]]이 진압된 후 오스트리아 제국은 행정구역 개편을 시행하였고 오늘날의 슬로베니아에는 [[오스트리아 제국/구성 제후국|오스트리아 제국의 구성국]]인 [[카르니올라 공국|크라인 공국]], [[트리에스테 제국직할 도시]], [[고리치아-그라디스카 후백국|괴르츠 후백국]], [[이스트리아 변경백국]]이 들어섰다. 1867년 오스트리아 제국과 헝가리인 사이의 [[대타협]]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들어섰다. 당시 [[슬로베니아인]]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일정수준의 자치를 누렸다. 그러나 자치의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던 사람들은 [[슬로베니아인]]이 아닌 현지 오스트리아-독일계 유력자들이었다. === 20세기 ===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몰락하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속했던 다른 공국들은 독립국이 되었다. 오스트리아 지역과 슬로베니아 지역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해체 이후에는 역사가 각각 달라지게 되었다. 오스트리아는 공화국이 된 반면, 슬로베니아 지역은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30년대말에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면서 [[나치 독일]]은 오스트리아 지역을 [[안슐루스|합병]]하고 유고슬라비아 지역을 침략 및 점령했다. 그리고 유고슬라비아 지역을 점령하면서 학살을 저지르기까지 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나치 독일이 패하고 슬로베니아 지역은 유고슬라비아 인민 공화국의 일부가 되었다. 오스트리아는 나치 독일에 합병된 것 때문에 [[냉전]]초기에 잠시 분단될 뻔 했다가 나중에는 분단되지 않았다. 80년대에 동구권의 민주화 이후, 유고슬라비아는 해체되면서 슬로베니아는 독립국이 되었다. 양국은 90년대초에 공식 수교했다. === 21세기 === 현대에는 양국간에 교류가 활발한 편이고 매우 우호적이다. 양국은 [[천주교]]를 믿고 있고 [[유럽 연합]]의 회원국이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내에는 [[슬로베니아인]] 공동체가 존재해서 [[슬로베니아어]]는 오스트리아의 지역 공식어로 지정되어 있다. 슬로베니아도 오스트리아의 지배와 영향으로 [[독일어]]가 오랫동안 주요 외국어이다. 슬로베니아인들도 오스트리아로 일하러 자주 오고 있다. 슬로베니아내에는 일부 오스트리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 관련 문서 == * [[오스트리아/외교]] * [[슬로베니아/외교]] * [[유럽연합]] * [[오스트리아/역사]] * [[슬로베니아/역사]] * [[오스트리아 대공국]] / [[합스부르크 제국]] / [[오스트리아 제국]]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 [[오스트리아/경제]] * [[슬로베니아/경제]] * [[오스트리아인]] / [[슬로베니아인]] * [[독일어]] / [[슬로베니아어]] / [[천주교]]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중부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남유럽 국가]] [[분류:오스트리아의 대국관계]][[분류:슬로베니아의 대국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