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Shinpei_Okubo.png]] [목차] == 개요 == '''{{{+2 [ruby(大久保, ruby=おおくぼ)] [ruby(新平, ruby=しんぺい)] / Shinpei Okubo}}}'''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다 신지]]. 북미판 성우는 [[유리 로웬탈]] 야가미가 신입 변호사였을 때 변호를 맡았던 피고인. 세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과거 연인을 폭행한 폭력전과가 있다. 신약센터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야가미의 변호로 석방된다. 하지만 석방하자마자 동거하던 연인인 테라사와 에미를 무참히 살해하고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일본에서 아파트라 함은 우리나라의 고층 건물이 아니라 2~3층으로 된 목조 연립주택을 가리킨다. 일본 애니에서 가끔 주인공이 사회 초년생이거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을 때 사는 것으로 묘사되는 건물.] 불을 지르는 살인 및 방화 사건을 저지르고, 이 때문에 사형 선고를 받게 되고 구치소에 수감된다. 담당 변호사였던 야가미는 이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아 변호사 활동을 그만두게 되고 탐정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 작중 행적 ==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에 야가미는 과거에 자신이 맡았던 사건과 현재의 사건과의 연관점에 의심을 가지고, 어려운 결심을 한 상태로 오쿠보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완전하게 떨칠 수 없었던 야가미는 오쿠보를 의심하는 발언을 했지만, 이후 현재까지의 사건이 모두 하나의 커다란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고 오쿠보가 정말로 결백하다는 확신이 선 야가미는 사형수가 되어 억울하게 죽을 날만 기다리던 오쿠보를 면회하여 이젠 도망치지 않고 반드시 그의 무죄를 밝혀내겠다고 약속을 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예상한대로 작 중 주요 사건인 두 건의 살인(신약 센터 입원 환자 살해 사건, 카무로쵸 간호사 살해 방화 사건)을 뒤집어 쓴 작중 최대의 희생양이었다.야가미의 도움으로 진범이 밝혀지고 사건 해결 후 테라사와 에미의 동생인 [[스기우라 후미야]](테라사와 후미야)를 만나고 무죄로 석방된다. == 기타 == * 유약한 모습과는 다르게 작중 최강의 [[멘탈갑]]으로 손꼽힌다. 오랜 시간동안 [[사형수]]로 수감되고 형사들한테 온갖 멸시를 당하는 순간에도 자신이 무죄라는 것을 굳게 믿고 심지어 자신을 버리다시피한 야가미가 눈물을 흘리면서 진심으로 사과했을때도, 별다른 불만 없이 야가미의 사과를 받아주고 눈물까지 흘릴 정도다.[* 오쿠보와 야가미가 같이 우는 이 장면이 저지아이즈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힐만큼 임팩트가 대단했다.] * 다만 단순히 최대의 희생양이라고 말하기 힘든 부분도 존재하는게, 오쿠보 신페이의 경우 폭력 전과때문에 시체가 발견되면 자신이 피의자가 될까봐 두려워 사체를 버렸던게 오히려 [[쇼노 요우지|흑막]]을 보호해주는 꼴이 되어버렸다. 만약에 처음 시체가 유기되지 않고 발견됐다면 자연스럽게 흑막이 발견되었을텐데 오쿠보가 피의자로 몰릴까봐 겁을 먹고 사체를 유기한게 결과적으로 흑막을 보호하게 된 것.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연인이 죽고 연인을 살해했다는 누명까지 쓰게 되었다.[* 최종장에서 야가미가 보는 환영으로 시체 유기의 정황이 나오는데 시체를 발견하고 매우 당황하나 이내 폭력 전과가 있는 자신이 죽인 것으로 의심받을 게 뻔하다고 낙담한다. 이 직후에 숨긴듯하다.] * 후속작인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에서는 과거 회상 등에 잠깐 모습을 보이는 것 이외에 직접적인 등장이나 근황 언급은 없다. [[분류:저지먼트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