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지구 온난화]] [include(틀:지구 온난화)] [목차] == 개요 ==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온실 기체!''' >지구 대기의 이산화 탄소, 메탄, 수증기 등은 지구를 따뜻하게 감싸 우리가 살기에 적당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온실 기체이다. 이 기체들은 지표면에서 방출되는 지구 복사 에너지 일부를 흡수하여 온실 효과를 일으킨다. 이러한 온실 기체가 없다면 지구의 기온은 -18℃로 떨어져 우리가 살기에는 너무 추워질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 양이 필요 이상 증가하여 지구의 기온이 과도하게 올라가는 현상인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 >[[대한민국 기상청]] 소개 문구 {{{+2 [[溫]][[室]][[氣]][[體]] / Greenhouse gas}}} [[태양]]에서부터 들어오는 [[가시광선]]은 통과시키고 지면에서 복사된 적외선의 복사열을 흡수하여 대기 중 기온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기체를 뜻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2조 제5호는 "적외선 복사열을 흡수하거나 재방출하여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대기 중의 가스 상태의 물질로서 [[이산화 탄소]](CO2), [[메테인|메탄]](CH4), [[아산화 질소|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플루오린화황(SF6) 및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물질"로 정의하고 있다.[* 다만, 2022년 3월 25일 현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에서 추가로 지정한 온실가스는 없다.] == 종류 == === [anchor(GWP)]물질별 영향 === 온실가스의 온실 효과를 지표화한 것이 GWP(Global Warming Potential, 지구 온난화 지수)이다. 이산화 탄소를 1로 기준으로 두고 각 가스별로 온난화 기여 정도를 숫자로 나타낸 것. GWP는 열 흡수력, 수명 등 다양한 수치들을 함께 따져 계산한다.[* 대기 중 농도는 고려 X] ||<-99> '''온실가스별 수명과 지구 온난화 지수''' || ||<|3> '''종류''' ||<|3> '''화학식''' ||<|3> '''수명''' |||||||| '''지구 온난화 지수(GWP)''' || ||<|2> '''[[IPCC]] 제2차 평가 보고서(1995)''' |||||| '''IPCC 제5차 평가 보고서(2014)''' || || '''20년간 줄 영향''' || '''50년간 줄 영향''' || '''100년간 줄 영향''' || || [[이산화 탄소]] || CO,,2,, || - [* 이산화 탄소는 워낙 안정한 화합물이라 표준 상태 근처에서는 기본적으로 분해되지 않는다.] || 1 || 1 || 1 || 1 || || [[메테인]] || CH,,4,, || 12년 || 21 || 84 || 28 || 7.6 || || [[아산화 질소]] || N,,2,,O || 121년 || 310 || 264 || 265 || 153 || || 수소 불화 탄소 || CFCs || || 150~11,700 || || || || || 과불화 탄소 || CFs || || 6,500~9,200 || || || || || CFC-12 || CCl,,2,,F,,2,, || 100년 || || 10,800 || 10,200 || 5,200 || || 육플루오린화 황[* 육플루오린화 황은 GWP가 10000이 넘는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대기 중에 이산화 탄소와 같은 양만큼 존재한다면 온난화가 수만 배가 빨리 진행된다는 의미이다. 다행히도, 대기 중에 약 1000억분의 1 정도 즉 이산화 탄소량의 0.0000025%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문제는 '''불과 50년 전에는 이 기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 SF,,6,, || 3,200년 || 23,900 || 17,500 || 23,500 || 32,600 || || 사플루오린화 탄소 || CF,,4,, || 50,000년 || || 4,880 || 6,630 || 11,200 || || 헥사플루오로에테인 || C,,2,,F,,6,, || 10,000년 || || 8,210 || 11,100 || 18,200 || 아래는 실제 대기 중 농도를 고려한 값이다. 사실 수증기가 가장 온실 효과에 많이 영향을 준다. 하지만 수증기는 인간에 의해 그 양이 변하지 않는, 물의 순환의 일부 과정에 있는 기체이기 때문에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할 수 없고, 규제 물질에서 제외된다.[* 수증기를 온실 기체라 할 수 없는 이유는 지역마다 편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막과 같은 건조 기후에서는 수증기량이 0%에 가깝지만 비가 오고 난 열대 우림은 정반대다.][* 수증기가 없으면 [[지구]]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할 정도다. 하지만 수증기는 [[구름]]이 돼서 태양 광선을 일부 반사시켜 기온을 내리는 역할도 하는 데다가 농도가 거의 일정하기 때문에(쉽게 비유하자면, 바다에다가 물 한 컵 부었다고 해수면이 올라가지 않는 것처럼) 보통 온실가스 규제에서는 제외된다.] || '''종류''' || '''화학식''' || '''[[대기권|대기]] 중 구성비[br]([[ppm]])[* 1ppm=0.0001%, 즉 총량의 1000000분율][br](2020년 기준)''' || '''기여율(%)''' || || 수증기 || H,,2,,O || 10~50000 || 36~72 || || 이산화 탄소 || CO,,2,, || 415 || 9~26 || || 메테인 || CH,,4 ,, || 1.88 || 4~9 || || 오존 || O,,3,, || 2~8 || 3~7 || ||<-3> 합계 || 52~100(114)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lobal_GHG_Emissions_by_gas.png|width=600]]}}} || || 2016년 기준 온실 기체별 온난화 기여율(수증기 제외) || === 규제 물질 === *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 * [[염화 플루오린화 탄소]](CFC, 프레온 가스) - 오존층 파괴 때문에 금지했는데, 훗날 온실가스이기도 하다는 점이 밝혀졌다. * 1997년, [[교토 의정서]] * [[이산화 탄소]](CO,,2,,) - 가장 많이 차지하고, 산업화 이후 가장 늘어났기에 주로 규제 대상이 된다. 하지만 같은 양이라면 프레온 가스나 이산화 질소, 메테인이 위력이 더 크다. * [[메테인]](CH,,4,,) - 발효, 쓰레기 등의 부패, 동물의 배설물, 방귀[* 특히 소, 양 같은 반추 동물이 크기에 비해 배출량이 많다. 사실 반추 동물은 소화가 위에서 이루어져 대부분의 메테인도 입으로 배출되니 트림이라 해야 더 맞겠지만. 거기다 대량으로 사육되다 보니 가축들로 인해 발생한 메테인의 영향력은 자동차로 대표되는 운송 기관 전체보다 더 크다. 그리고 반추 동물은 아니지만 말 같은 다른 초식 동물의 배출량도 무시할 순 없다.], 냉대 기후의 해빙으로 인한 배출 등이 원인이다. 계속 바다 수온이 상승할 경우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녹아 대량 배출될 가능성도 있다. 2023년 기준 노후 가스관에서 8만 3천 톤이 새어 나간 것도 배제할 수 없다. * [[아산화 질소]](N,,2,,O) - 환각 가스라서 금지되기도 했다. 축산용 비료에서 많이 배출된다. * 육플루오린화 황(SF,,6,,), 과불화 탄소(PFCs), 삼불화 질소(NF,,3,,) - [[반도체]]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데, 생성되는 양은 이산화 탄소의 1/10000면서 같은 양의 이산화 탄소보다 온실 효과 능력이 '''47000배'''나 강하다. * 수소 불화 탄소(HFCs) - 에어컨/냉장고 등의 [[냉매]]다. 몬트리올 의정서의 2016년 키갈리 개정안도 점차 자연 냉매를 제외하고는 인공 냉매를 모두 금지시키는 방향을 잡는다. * 2021년 * [[재]](블랙 카본) - [[유엔환경계획]]은 숲의 화전민, 논밭을 불태울 때 나오는 재도 큰 온실 효과를 보인다고 금지를 촉구했다. [[https://www.khan.co.kr/environment/climate/article/202108222128005|#]] * [[냉매]] - 대한민국 환경부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계산했다. 여기에 온실 효과가 큰 냉매가 이번에도 불포함되었다. 이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온다.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49888|#]] == 배출량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탄소 포집)] ||<-2> {{{#ffffff '''세계의 탄소 배출'''}}} ||<-3> {{{#ffffff '''대한민국의 탄소 포집'''}}} || || {{{#ffffff 세계}}} || {{{#ffffff 대한민국}}} || {{{#ffffff 나무/식물}}} || {{{#ffffff 갯벌/습지}}} || {{{#ffffff 직접 포집}}} || || 연 510억 톤[* 2020년 기준. [[빌 게이츠]]는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멈춰도 탄소 배출이 고작 6% 감소했다"며, 적극적인 탄소 배출 감소와 탄소 포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연 7억 톤[* 2019년 기준.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464|#]]] || 연 4,560만 톤[* 2018년 기준.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55574|#]]] || 연 26만 톤[* 2021년 기준.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89750|#]]] || 연 0톤[* 2023년 연 20만 t 목표.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1/12/05/JVMVOGBZOBBENH7KWL7DXMHDIE/|#]]] || === 분야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missions-by-sector-–-pie-charts.png|width=400r]]}}} || || 분야별 온실 기체 배출량 (2016) || 2016년,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약 4분의 3은 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배출된다. 에너지. 관련 분야는 전기, 열, 수송의 생산이나 과정에서 발생되는 것을 합친 것이다. 산업에 사용된 에너지 24.2% 중 철강 산업이 (전체 대비) 7.2%, 도로 교통이 11.9%, 가정에서 사용된 에너지의 비율은 10.9%를 차지했다. 2019년,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식품과 관련된 부분이 4분의 1까지도 차지한다. 가축을 기르고, 토지를 무분별하게 이용하고, 수송하는 에너지를 합친 값이다. [[https://ourworldindata.org/food-ghg-emissions|#]] 2020년,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세계의 생산된 전기의 60%가 화력 발전소가 담당했다. [[https://ourworldindata.org/grapher/electricity-prod-source-stacked|#]] 2021년, [[빌 게이츠]]의 책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에 따르면, 2020년 기준 510억 t의 탄소 배출을 분야별로 나누면 제조(31%), 발전(27%), 식량(19%), 교통(16%), 냉난방(7%) 5대 분야가 된다고 했다. === 국가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1234.png|width=450]]}}} ||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7억 톤이다. 특히 에너지 분야의 배출량이 총배출량의 약 87%에 달한다. 보고서의 주요 배출원 분석 결과를 보면 석탄 등 고체 연료에 의한 배출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환경부]]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구 온실가스 인벤토리)가 담당한다. [[http://www.gir.go.kr/|홈페이지]]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2.png|width=450]]}}} || 2018년 기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53억 톤이다. 미국과 중국이 가장 많이 배출을 하는데, 미국은 2007년까지 세계 1위였으나, 2008년부터 중국이 배출량 1위를 달성해 유지하고 있다.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12&t_num=13608086|#]] == 제도 == === [[NDC#s-4|국가 결정 기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NDC, 문단=4)] === [[탄소배출권|온실가스(탄소) 배출권 거래 및 국경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탄소배출권)]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 지구 온난화, version=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