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삼국지의 등장인물, rd1=왕관(삼국지))] [include(틀:모자)] [목차] == 개요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황남대총 북분 금관2.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oesterreichische_kaiserkrone__rudolfinische_hauskrone_original.jpg|width=100%]]}}} || || {{{-1 [[신라]] [[금관]]}}} || {{{-1 [[오스트리아 제국 황제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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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성 에드워드 왕관.jpg|width=500]]|| || '''성 에드워드 왕관의 모습''' || '''왕관하면 바로 생각나는 문명권이다'''. || [[파일:로마의 왕관들.png|width=100%]] || || 왼쪽부터 태양관, 성벽관, 디아데마 || 유럽의 왕관은 기본적으로 고대 그리스의 [[월계관]]에 그 뿌리를 둔다. 월계관은 왕관이지만 주재료가 나무라 관리하기가 힘들었고, 이 때문에 로마 황제들은 [[헬레니즘]] 시절부터 쓰인 왕관인[* 사실 왕관이라고 할 것도 없다. 그냥 머리끈이다.] 디아데마를 쓰거나, 재질을 금속으로 바꾼 월계관을 착용했다. 그 중에 금속제 월계관은 시대에 따라 점점 태양관과 성벽관으로 개량되는데, 이 두 형식이 유럽 왕관의 직계 뿌리이다. 유럽의 왕조들은 왠만해서는 왕관을 바꾸지 않는다. 이는 군주가 바뀔 때마다 새 익선관을 마련한 동아시아와 대비되는 부분. 단순히 '군주의 권위' 정도만을 상징하는 타 문화권의 왕관과 달리, 유럽의 왕관은 ''''국가의 주권''''과 ''''민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물건이라 절대 함부로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괜히 대부분의 유럽 국가의 [[국장]]에 왕관이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다. 일례로 헝가리는 자국의 [[성 이슈트반 왕관]]을 박물관도 아니고, 자국의 제 1급 보안 시설인 국회의사당에 보관하고 있다. 때문에 왕조가 바뀌어도 이전 왕조의 왕관을 그대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나폴레옹 1세]]가 이탈리아 반도를 지배하던 [[신성 로마 제국]]을 사실상 멸망시키고, 이탈리아의 국왕으로써 대관식을 치를 때 썼던 것은 기존 합스부르크 황가의 [[롬바르디아 철관]][* 예수의 몸에 박혔던 '''[[성정]]'''으로 만든 전설적인 왕관이다.]이었다. 다만 유럽 국가 중에 특이하게도 [[동로마 제국]]은 군주가 바뀔 때마다, 그 군주가 이전 군주와 성이 같든 [[역성혁명|다르든]] 새 왕관을 제작해서 바쳤다. 때문에 동로마식 왕관은 시대의 유행에 따라 관의 형태가 상이하게 다른 것이 특징이다. [[파일:코르노 두칼레.jpg|width=20%]] 또한 유럽은 세속적인 의미의 군주가 아니어도, 관습상 군주와 비슷한 대우를 받는다면 왕관을 쓸 수 있었다. [[교황]]을 비롯한 여러 [[기독교]] 종파의 총대주교들이 그러하며, 선거로 뽑히지만 타국의 국왕과 맞먹는 권위를 누렸던 [[베네치아 도제]]도 '코르노 두칼레'라는 왕관을 착용했다. [[파일:투구왕관.jpg|width=20%]] 기본적으로 귀족들이 군인이었던 중세 시대 서유럽에서는 왕도 기사였기 때문에 투구 위에 왕관을 올리기도 했다.[* [[킹덤 오브 헤븐]]과 [[로빈 후드(2010년 영화)]]에 묘사된 [[리처드 1세]]의 모습이 그 한 예.] 다음은 [[헨리 5세]]의 투구를 묘사한 기록이다. >이른 아침이 되자 잉글랜드 왕은 미사를 올리기 시작했다. 하루에 세 차례 미사를 연이어 올리는 것이 그의 습관이었다. 미사를 올릴 때 왕은 투구만을 빼고 갑옷을 완전히 입고 있었다. 미사가 끝난 후 투구를 가져오게 했는데, 매우 화려한 것으로, 황제의 왕관처럼 아름다운 황금띠가 둘러진 것이었다. >---- >장 드 와브랭(Jehan de Wavrin), Chronicles, 1399-1422, tr. Sir W. Hardy and E. Hardy, 1887 === 고대 이집트 === || [[파일:Les_couronnes_Hedjet_Deshret_Pschent_Khepresh_Nemes_et_Atef.webp|width=100%]] || || 위에서부터 각각 헤제트, 데슈레트, 프셴트, 케프레시, 네메스, 아테프 순서이다. ||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문명답게 일찍이 왕관을 써서 [[파라오]]의 권위를 드높였다. 안타깝게도 이집트식 왕관은 갈대나 야자수 섬유 등으로 만들어서 보존성이 극악이기에 현대까지 남아있는 실제 파라오의 왕관은 없다. 그래도 [[나르메르 팔레트]]나 [[투탕카멘의 가면]] 등으로 그 구조를 파악하기 쉬운 편이다. 우리가 '''흔히 [[고대 이집트]]라 부르는 시대의 그 이전''' 고대[* 상이집트가 얼마나 고대냐면, [[로마 공화국]]인은 물론이고 그보다 훨씬 이전 '''[[미케네 문명]]의 선주민'''들조차 [[초고대 문명]]으로 바라본 나라다.] 상이집트는 하얀색의 헤제트란 왕관을 썼으며, 하이집트는 빨간색 테슈레트란 왕관을 착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후에 두 나라를 무력으로 통일한 파라오인 [[나르메르]]는 통합의 의미로 두 왕관을 겹쳐서 '프셴트'라 이름 붙이고 쓰고 다녔다고 한다. 나르메르 시대 이후 가히 이집트의 상징이라 할 수 잇는 [[네메스]]란 왕관이 등장하는데, 사실 일반 이집트인들도 자주 썼던 두건에서 유래했다. 다만 반신인 파라오의 것이라 일반 이집트인들의 것과 다르게 크고 빳빳했으며, [[라(이집트 신화)|태양신 라]]의 상징인 우라에노스를 장식으로 달았다. 전쟁에 나설 때는 투구 형식의 왕관인 '케프레시'를 착용했으며, 특히 [[람세스 2세]]가 해당 왕관으로 유명하다. == 무게 == 흔히 [[금관]] 같은 것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이 꽤 고밀도이다보니 [[금]]의 비중이 높은 왕관을 쓰게 되면 목이 남아나지 않을것 같다는 말이 있지만... 왕관도 사람이 머리에 쓰라고 만든 물건이다. 그렇게 무겁게 만들지는 않는다. 다만 이게 여간 불편한지라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다가 대관식이나 행사 때만 사용하기도 하고 행사용과 실제 사용하는 것을 따로 만들기도 한다. 왕관의 무게는 [[신라]] [[금관]]을 예로들면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금관총 금관]]'이 0.692kg, '[[천마총 금관]]'이 1.262kg이다. 영국의 유명한 '제국 왕관'(Imperial State Crown)이 0.91kg 정도. 비교를 위해 [[방탄모]]의 무게를 예로 들면 [[한국군]]의 경우 1.1 kg, [[미군]]이 쓰는 [[군장/미군#s-5.1|PASGT]] 같은 경우는 1.5 kg 정도 된다. 군필자라면 알겠지만 이걸 24시간 쓰고 다녀도 별 문제는 없다. [[중세]]에 만든 진짜 튼튼한 철투구 같은 경우는 무거운 건 3kg에 달하는 것도 있지만, 그걸 쓰고도 얼마든지 전쟁했다. 물론 왕관의 경우는 아무리 왕이라도 조심조심 다뤄야 하기에 일상생활에 쓰고 있기에는 불편하겠고 고귀한 신분에 귀찮기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잠깐 머리에 쓰는 데는 문제 없다는 말. [[엘리자베스 2세]]는 [[1953년]] [[대관식]]을 회상하면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6/2018011600270.html|"왕관이 너무 무거워, 고개를 숙이면 목이 부러질 것 같았다"]]고 증언했다. 참고로 영국 군주의 대관식 때 쓰는 왕관은 [[영국 제국관]]보다 훨씬 무거운 2.2 ㎏의 '[[성 에드워드 왕관]](St. Edward's Crown)'이다. == 종류 == * [[교황관]] * [[금관]] * [[면류관]] * [[월계관]] * [[익선관]] * [[원유관]] * [[티아라]] == 나무위키에 개별 문서가 있는 왕관 == * 개별 문서가 있는 [[금관]]·금동관에 대해서는 [[금관|해당 문서]] 참조. * [[신성 로마 제국 황제관]] * [[영국 제국관]] * [[롬바르디아 철관]] * [[성 이슈트반 왕관]] * [[러시아 제국 황제관]] * [[성 에드워드 왕관]] * [[오스트리아 제국 황제관]] == 언어별 명칭 == ||<-2>
'''언어별 명칭''' || || [[한국어|{{{#373a3c,#ddd '''한국어'''}}}]] ||왕관([[王]][[冠]])(wa̠ŋɡwa̠n, wanggwan) || || [[한자|{{{#373a3c,#ddd '''한자'''}}}]] ||[[王]][[冠]](왕관) || ||<|2> [[그리스어|{{{#373a3c,#ddd '''그리스어'''}}}]] ||κορώνα(koróna) || ||στέφανος(stéphanos, 스테파노스)([[고전 그리스어]]) || || [[라틴어|{{{#373a3c,#ddd '''라틴어'''}}}]], [[스페인어|{{{#373a3c,#ddd '''스페인어'''}}}]], [[오크어|{{{#373a3c,#ddd '''오크어'''}}}]], [[인테르링구아|{{{#373a3c,#ddd '''인테르링구아'''}}}]] ||[[코로나|corona(코로나)]] || || [[러시아어|{{{#373a3c,#ddd '''러시아어'''}}}]] ||[[코로나|коро́на(koróna, 코로나)]], вене́ц(venéc) || ||<|2> [[독일어|{{{#373a3c,#ddd '''독일어'''}}}]] ||[[크로네|Krone(크로네)]] || ||Kroon(메노나이트 [[저지 독일어]]) || || [[마인어|{{{#373a3c,#ddd '''마인어'''}}}]] ||mahkota || || [[몽골어|{{{#373a3c,#ddd '''몽골어'''}}}]] ||титэм(titem) || || [[베트남어|{{{#373a3c,#ddd '''베트남어'''}}}]] ||mũ miện || || [[산스크리트어|{{{#373a3c,#ddd '''산스크리트어'''}}}]] ||मुकुट(mukuṭa) || ||<|2> [[스페인어|{{{#373a3c,#ddd '''스페인어'''}}}]] ||coroa || ||[[코로나|corona(코로나)]]([[갈리시아어]]) || ||<|3> [[아랍어|{{{#373a3c,#d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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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аро́на(karóna) || || [[벵골어|{{{#373a3c,#ddd '''벵골어'''}}}]] ||তাজ(taj), মুকুট(mukuṭ) || || [[볼라퓌크|{{{#373a3c,#ddd '''볼라퓌크'''}}}]] ||kron || || [[불가리아어|{{{#373a3c,#ddd '''불가리아어'''}}}]] ||коро́на(koróna) || || [[샨어|{{{#373a3c,#ddd '''샨어'''}}}]] ||သရၽူႇ(sǎ rǎ phùu) || || [[세르보크로아트어|{{{#373a3c,#ddd '''세르보크로아트어'''}}}]] ||кру̏на/krȕna || || [[세부아노어|{{{#373a3c,#ddd '''세부아노어'''}}}]] ||korona, purongpurong || ||<|2> [[소르브어|{{{#373a3c,#ddd '''소르브어'''}}}]] ||króna(상소르브어) || ||krona(하소르브어) || || [[스와힐리어|{{{#373a3c,#ddd '''스와힐리어'''}}}]] ||taji, kirauni || || [[스웨덴어|{{{#373a3c,#ddd '''스웨덴어'''}}}]] ||krona || || [[슬로바키아어|{{{#373a3c,#ddd '''슬로바키아어'''}}}]], [[체코어|{{{#373a3c,#ddd '''체코어'''}}}]] ||koruna || || [[슬로베니아어|{{{#373a3c,#ddd '''슬로베니아어'''}}}]] ||krọ̑na || || [[아르메니아어|{{{#373a3c,#ddd '''아르메니아어'''}}}]] ||թագ(tʿag) || || [[아이슬란드어|{{{#373a3c,#ddd '''아이슬란드어'''}}}]] ||kóróna || || [[아제르바이잔어|{{{#373a3c,#ddd '''아제르바이잔어'''}}}]] ||tac || || [[아파치|{{{#373a3c,#ddd '''아파치어'''}}}]] ||nantʼaʼ chʼah(서부) || || [[알바니아어|{{{#373a3c,#ddd '''알바니아어'''}}}]] ||kurorë, kunorë(게그 방언) || ||<|2> [[알타이어|{{{#373a3c,#ddd '''알타이어'''}}}]] ||тид(tid)(북부) || ||таајы(taaǰï), крун(krun)(남부) || || [[암하라어|{{{#373a3c,#ddd '''암하라어'''}}}]] ||ዘውድ(zäwd) || || [[우랄어족|{{{#373a3c,#ddd '''에르자어'''}}}]] ||каштаз(kaštaz), сырнепря(syrneprja) || || [[오세트어|{{{#373a3c,#ddd '''오세트어'''}}}]] ||тахъа(taqa) || || [[요루바어|{{{#373a3c,#ddd '''요루바어'''}}}]] ||adé || || [[우즈베크어|{{{#373a3c,#ddd '''우즈베크어'''}}}]] ||toj || || [[인도유럽조어|{{{#373a3c,#ddd '''인도유럽조어'''}}}]] ||[[https://documents.pub/document/proto-indo-european-language-dictionary.html|*grendjom]] || || [[위구르어|{{{#373a3c,#ddd '''위구르어'''}}}]] ||تاج(taj) || || [[이디시어|{{{#373a3c,#ddd '''이디시어'''}}}]] ||קרוין(kroyn), עטרה(atore), כּתר(keser) || || [[이집트 상형문자|{{{#373a3c,#ddd '''이집트 상형문자'''}}}]] ||ḫꜥw(xɑːuː, khau) || || [[조지아어|{{{#373a3c,#ddd '''조지아어'''}}}]] ||გვირგვინი(gvirgvini) || || [[줄루어|{{{#373a3c,#ddd '''줄루어'''}}}]] ||umqhele 3 or 4 || || {{{#373a3c,#ddd '''차미쿠로어'''}}} ||chepe'kiline || || [[체로키어|{{{#373a3c,#ddd '''체로키어'''}}}]] ||ᎠᎵᏍᏚᎶ(alisdulo) || ||<|5> [[켈트어파|{{{#373a3c,#ddd '''켈트어파'''}}}]] ||coróin([[아일랜드어]]) || ||crooin([[맨어]]) || ||kurunenn([[브르타뉴어]]) || ||crùn([[스코틀랜드 게일어]]) || ||coron, coronau([[웨일스어]]) || || [[카자흐어|{{{#373a3c,#ddd '''카자흐어'''}}}]] ||тәж(täj) || || [[콥트어|{{{#373a3c,#ddd '''콥트어'''}}}]] ||ⲕⲗⲟⲙ(klom) || ||<|2> [[쿠르드어|{{{#373a3c,#ddd '''쿠르드어'''}}}]] ||تاج(tac)(소라니 방언) || ||tac(쿠르만지 방언) || || [[크메르어|{{{#373a3c,#ddd '''크메르어'''}}}]] ||មកុដ(mĕəʼkot) || || [[키르기스어|{{{#373a3c,#ddd '''키르기스어'''}}}]] ||таажы(taajı) || || [[타밀어|{{{#373a3c,#ddd '''타밀어'''}}}]] ||கிரீடம்(kirīṭam), முடி(muṭi), மகுடம்(makuṭam) || || [[텔루구어|{{{#373a3c,#ddd '''텔루구어'''}}}]] ||కిరీటము(kirīṭamu) || || [[투르크멘어|{{{#373a3c,#ddd '''투르크멘어'''}}}]] ||täç || || [[티그리냐어|{{{#373a3c,#ddd '''티그리냐어'''}}}]] ||ዘውዲ(zäwdi) || || [[파슈토어|{{{#373a3c,#ddd '''파슈토어'''}}}]] ||تاج(tāǰ) || || [[팔리어|{{{#373a3c,#ddd '''팔리어'''}}}]] ||makuṭa || ||<|3> [[프리지아어|{{{#373a3c,#ddd '''프리지아어'''}}}]] ||kroan(서부) || ||krööne(북부) || ||Kroune(자터란트) || ||<|2> [[힌디어|{{{#373a3c,#ddd '''힌디어'''}}}]] ||ताज(tāj), मुकुट(mukuṭ) || ||تاج(tāj), مکٹ(mukuṭ)([[우르두어]]) ||}}}}}}}}} || [[라틴어]]로는 [[코로나|corona(코로나)]]라고 하며, 여기에서 파생되어 왕관을 뜻하는 말이 '[[코로나]]'인 언어들도 많다. [[스페인어]]로는 라틴어와 동일하게 corona, [[이탈리아어]]로는 coróna, [[독일어]]로는 Krone 등. [[영어]]의 [[크라운]]이나 북유럽의 [[크로나|크로네/크로나]] 역시 같은 어원. 영어로 [[대관식]]을 뜻하는 coronation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태양]]의 코로나 역시 형상이 왕관을 닮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그러나 2020년 이후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할 코로나는 아마도 [[코로나바이러스]] 중 유명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 역시 바이러스 표면에 삐죽삐죽 솟은 돌기 때문에 실루엣이 왕관 같다고 붙은 이름. == 기타 == 어느 나라나 중요 행사용 왕관과 평상용 약식 왕관이 구분되는 경우가 흔했다. 중국식 [[사모]]형 왕관을 차용한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도 중요한 의식 때에는 사모형 왕관을 쓰지 않았는데, 통일신라는 금관을 썼고, 고려와 조선은 면류관을 썼다. 중국 [[한족]] 왕조의 경우 사모형 황제관이 생겨난 이후로는 중요한 의식 때만 면류관을 썼다. 중국 이민족 왕조의 경우 제각기 차이가 있다. [[거란]]족의 [[요나라]]와 [[여진족]]의 [[금나라]]는 평상시에는 한족의 [[북송|송]][[남송|나라]]와 같은 전각복두형 황제관을 쓰고, 중요한 의식 때는 면류관을 썼다. [[몽골인|몽골족]]의 [[원나라]]는 평상시와 중요한 의식 때의 황제관이 같았다. [[만주족]]의 [[청나라]]는 평상시에는 빨간색 [[빵모자]]형 황제관을 쓰고, 중요한 의식 때는 만주족의 사발형 관모를 황제 전용으로 변형시킨 형태의 황제관을 썼다.[* 전자는 청나라 배경 [[중화권 사극]]에서 청나라 황제가 평상시에 많이 쓰는 빨간 황제관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우며, 후자는 [[마지막 황제]]에서 주인공 [[선통제]]가 즉위식에서 쓴 황제관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유럽 절대왕정시대에도 군주들은 중요 행사 때는 화려한 왕관을 썼지만, 평상시에는 당시 귀족과 신사층이 쓰던 평범한 [[트리코른|삼각모]]를 썼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행사에서조차 전통적인 디자인의 왕관을 실제로 착용하는 일은 [[영국]]과 [[통가]] 두 나라를 제외하고는 없다. 다른 군주국의 군주들은 왕권을 상징하는 보물([[레갈리아]])로 왕관을 물려받기는 해도, 이를 실제로 착용하는 일은 없고, 그냥 양복 정장을 입거나 군복 예장에 정모를 착용한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역시 제국왕관은 의회 개원식 등 국가행사에서만 착용할 뿐, 일반 의전 행사 때는 [[티아라]]를 착용하고 평상시에는 여성용 챙모자를 착용했다. [[엘리자베스 2세]]는 2017년부터 의회 개원식도 제국왕관 없이 평상복 차림으로 참석했는데, 아무래도 고령인지라 거추장스러운 왕관과 예복을 착용하는 게 힘들었던 모양이다. 왕위를 물려받은 [[찰스 3세]]의 경우 2023년 5월 6일 대관식에서는 [[성 에드워드 왕관]]을 착용하기로 예정되어 있지만, 이후 행사에서 어떤 복장으로 등장할지는 아직 미지수. 이걸 꽃으로 만들면 [[화관]]이 된다. 왕관이 그려진 [[국장(문장)|국장]] 또는 [[국기]]도 있다. 대표적인 나라가 [[타지키스탄]], [[리히텐슈타인]], [[스페인]], [[크로아티아]]가 대표적이다. [[러시아 연방]], [[헝가리]]는 [[국장]]에 위에 나온 [[러시아 제국 황제관]], [[성 이슈트반 왕관]]을 그려넣었다. [[이탈리아]]도 [[이탈리아 왕국]] 시절 국장에는 [[롬바르디아 철관]]이 들어가 있었다. 기업 중엔 [[삼영화학공업]] 및 [[하이트맥주]]의 상징물인데, 특히 하이트는 조선맥주 시절에 공식 로고로 썼다. [[체스]]에서는 킹과 퀸의 윗부분에 왕관이 달려있다. 단, 킹은 [[십자가]]가 달린 [[크라운]] 형태의 왕관인 반면 퀸은 [[십자가]]가 없는 [[티아라]] 형태의 왕관이다. [[분류: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