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룬의 아이들/설정)] [[룬의 아이들]] [[데모닉]]에 등장하는 군사조직. [[아노마라드 왕국]]의 [[정보기관]]으로, 정식 명칭은 '국왕 폐하의 영광을 드높이는 왕국의 수호자인 아노마라드 왕국군'이다. '''[[방첩|공화파에 대한 철저한 색출과 제거]]'''를 맡고 있으며 작은 기미도 놓치지 않는 조사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일단 혐의가 있다고 추정되면 무조건 취조실로 끌고 가서 심문하는 것이 기본이고, 민중의 벗 회원인게 확실해지면 정보를 불 때까지 [[고문]]을 가한다. 그 수준은 인간에게 할 짓이 못된다고 여겨질 정도로 잔인하다. [[란지에 로젠크란츠]]는 이들에게 고문 당해서 목숨만은 건졌으나 왼팔이 영원히 불구가 됐다. 아노마라드 왕국이 공화파에게 트라우마 수준의 적의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애초에 왕국 8군의 창설된 계기가 공화주의자들의 봉기였으니, 그들만 없었다면 왕국 8군은 편성도 되지 않았을 것이다.] 복장은 두 줄 단추의 적갈색 군복과, 금색 견장, 모자에 붙은 검은 도마뱀 모양의 표지인데, 이 도마뱀이 8자와 비슷한 곡선을 그리고 있어 '왕국 8군'이라는 별칭이 탄생한 것. 원래의 명칭이 더럽게 긴 걸 감안해도 매우 간결하다 보니 나중에는 아예 국왕이 공식 석상에서 왕국 8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등 반쯤 정식 명칭 비슷하게 되었다. [[켈티카]]에 있는 모든 학원에 대해 직접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왕국8군에 속한 군인들은 언제고 학원을 드나들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고위 귀족 상대로는 이들의 강압성도 한 수 접힌다. 이엔의 경우는 현장에서 포착되었음에도 증거가 없어서 체포를 포기했고, 민중의 벗의 중요 인사인 란지에를 체포하여 고문을 포함한 강도높은 심문까지 가했으나 왕국 굴지의 대귀족 아르님 공작의 압력을 받자 란지에를 그대로 넘겨주었다.] 그리고 마법사들의 규칙이 우선시되는 [[네냐플]]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치외법권 취급한다.[* 애초에 네냐플은 마법 장벽 안고니나의 커튼 때문에 내부인의 허가가 안 떨어지면 출입조차 못하는 곳이다. "거기에 반역자 있으니까 끌어내라"라고 해봤자 기본적으로 마법사의 법도를 통해 처벌하고자 하기 때문에 신경조차 안 쓸 가능성이 높다.] * 소속 군인: [[호웰 제나스]], [[브리앙 마텔로]] 신왕정에 반대하는 사람이 보이면 마구잡이로 잡아다가 고문하는 행보 탓에 '아노마라드판 [[안기부]]'(...)라는 별명도 붙었다. [[분류:룬의 아이들/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