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배역의 실존인물, rd1=왕식렴)] [include(틀:태조 왕건)] [목차] [clearfix] == 개요 ==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의 등장인물. [[배우]]는 정국진.[* 2002년 [[KBS]] 드라마 <제국의 아침>에서는 [[대종(고려)|왕욱]] 역,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는 [[이만섭]] 역.] == 극중 행적 == 1화부터 첫 등장하며 꾸준히 등장한 조연으로 [[왕건(태조 왕건)|왕건]]의 아버지 [[왕륭(태조 왕건)|왕륭]]의 아우인 왕평달의 아들로 자연히 왕건에게는 사촌 아우다. 일찍부터 왕건의 곁을 보좌했으며, 외아들인 왕건은 왕식렴을 친아우처럼 대하며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아낀다. [[궁예(태조 왕건)|궁예]] 시절에는 사촌형 [[왕건(태조 왕건)|왕건]]이 장군으로 전장을 누빌 때 수단령(수군 지휘관)으로 근무했다. 태조 즉위 후 [[평양시|서경]]을 총괄하면서 패서 호족의 대표가 되어 [[유금필(태조 왕건)|유금필]]과 갈등을 벌이는 모습도 나왔으나 왕건의 꾸지람을 듣고 뉘우치며 갈등을 해소했다. 왕식렴과 유금필이 서경으로 가던 중 말갈 이민족들이 자신은 무시하고 유금필에게만 만세를 올렸다. 사실 만세를 황제에게만 올리는 것인데 이전부터 유금필이 신임받는 것을 질투해온 왕식렴이 이를 꼬투리삼아 [[홍유(태조 왕건)|홍유]] 등 관료들과 함께 유금필의 치죄를 건의했다. 왕건은 죄를 묻지 않으려 했으나 관료들 간의 총애를 둘러싼 불편한 기류를 없애는 한편 신료들에게 경계로 삼게 하려고 유금필을 [[백령도|곡도]]로 유배보낸다. 질투심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물성 전투의 굴욕을 갚을 복수전을 위한 구실로 고려와 백제가 서로 볼모로 보낸 왕신과 진호를 죽여야한다는 최응의 계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밀어붙인 사람이 유금필이니만큼 왕신을 죽게 한 것에 대한 원한도 있었을 것이다. 왕건의 사촌으로 정보 수집 등 여러가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견훤(태조 왕건)|견훤]]과의 강화로 교환된 인질인 [[진호#s-1.3]] 암살에 관여하기도 했다. 이때 진호의 반대 급부로 후백제에 잡힌 인질은 왕식렴의 동생인 [[왕신]]이었다. 왕건과 견훤의 강화로 인해 고려가 군사를 일으키지 못하자 장수들은 이 상황을 굴욕적으로 받아들이고 타개할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굴렸는데 이 때 [[최응(태조 왕건)|최응]]이 이에 대한 계책으로 진호 암살을 제안했고 옆에 있던 유금필과 [[박술희(태조 왕건)|박술희]]에게 극약을 건네주었다. 유금필과 박술희는 왕식렴의 집을 찾아가 진호의 목숨을 달라고 했고 왕식렴은 하나뿐인 동생을[* 사실 왕신의 아우인 [[왕육]]이 있기는 한데 본작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잃을 각오를 한 채 눈물을 흘리며 진호 암살에 동의하였다. "값없이 죽을 목숨을 값있게 죽게 하자"는 두 장수의 설득을 받아들이면서 동생 걱정에 울먹이는 왕식렴의 모습은 명장면. [* 다만 신하들과는 달리 왕건은 "진호의 목숨이 곧 제 아우의 목숨이라고 신신당부했거늘!"이라고 매우 당황하면서 펄쩍 뛰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왕식렴 역할은 제국의 아침에서 김흥기가, 해당 배우는 의형대령 왕욱을 맡게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왕식렴, version=100)] [[분류:태조 왕건/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