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Dr.베가펑크)] [[파일:요크짱.jpg]] [목차] [clearfix] == 개요 == '''PUNK-06 Dr. VEGAPUNK [ruby(欲,ruby=ヨーク)]'''. 만화 [[원피스(만화)|원피스]]의 등장인물로, [[Dr. 베가펑크]]의 새틀라이트 중 하나이다. 릴리스와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되는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코드네임의 한자 欲은 [[하고자 할 욕]]에서 알 수 있듯이 식욕, 수면욕 등 [[욕구]]를 상징한다. 베가펑크들의 연구를 방해하는 '욕구'(식욕, 생리욕, 수면욕 등)들을 대신 처리해주는 클론으로 피타고라스와 에디슨이 바쁘게 연구할 때 그들 대신 식사를 하고 용변을 보고 잠을 잔다. == 작중 행적 == 1065화에서 에디슨과 피타고라스가 [[S-샤크]]의 전투 장면을 보며 기발한 영감이 떠오르거나 자료 분석에 빠져있을 때 대신 먹어달라고 하자 첫 등장한다. 직후 식당에서 닥치는대로 먹어치워 배가 부풀어올랐고, 이에 에디슨과 피타고라스도 포만감을 느꼈다. 이후 그녀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해결하자 [[몽키 D. 루피|순식간에 배가 원래대로 돌아왔고, 직후 졸리다면서 그대로 드러누워 자버렸다.]] 이를 보면 각 베가펑크들은 서로 다른 분야들을 분업화하되, 정신적으로 이어져 있는 듯 보인다. 1071화에서는 CP0이 에그헤드에 침입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상황 파악을 못하고 샤카에게 재미있는 것이냐며 물으며 음식을 먹다 자다 또 음식을 먹는다. 참고로 첫 등장 때와 달리 계속 뚱뚱한 상태로 있는데 정황상 아틀라스가 루치에게 리타이어 당해 에너지를 소모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그 후 점점 살이 쪄서 뚱뚱해지다 1074화에서 아틀라스가 정신을 차리면서 날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075화에서 [[우솝]], [[프랑키]], 릴리스와 동행하다 [[S-스네이크]]와 조우하고, 이전에 정지 명령을 받았던지라 아무런 의심 없이 접근하다 석화 능력에 당해 그대로 돌이 되어버린다. [include(틀:스포일러)] >'''"있잖아, [[Dr. 베가펑크|스텔라]]!!''' >'''나 말야, 천룡인이 될 거야♡"''' >---- >'''"귀찮다니까, 다른 베가펑크 모두.''' >'''Dr. 베가펑크는 이 세상에 한 명이면 충분해......"''' 그러나 1078화에서 요크가 '''베가펑크를 밀고하고 정부 편에 붙은 배신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의 목적은 '''스텔라를 포함한 모든 베가펑크를 몰살하고 자신이 유일한 베가펑크가 되는 동시에 [[세계귀족]]의 지위에 오르는 것'''.[* 하지만 요크 역시 [[공백의 100년]]에 대해 알고 있는 불안요소이므로, 일이 계획대로 풀린다 한들 천룡인이 되기는 커녕 쥐도 새도 모르게 [[토사구팽]] 당할 가능성이 높다. 당장 베가펑크 암살을 위해 파견된 [[로브 루치|루치]]도 자신의 목적은 베가펑크 '전원'의 말살이라고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 세계귀족은 혈족을 통해 계승되는 것으로, 자기가 되고 싶다고 될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자기들 외엔 벌레 취급하는 그들이 순순히 받아줄 가능성도 없다. 물론 요크도 아무런 의심을 사지 않고 정부의 첩자 노릇을 할만큼 머리가 돌아가는 인물이니, 최소한 자신의 안전은 보장할 수 있는 모종의 조치를 취했을 수도 있다.] 가장 먼저 석화당한 것도 의심을 피하기 위한 자작극이었다.[* 이럴 경우 위권 순위가 동일할 경우 명령을 덮어씌울 수 없다는 설정과 출동하는데, 당시 세라핌은 에디슨의 정지 명령을 받고 공격을 멈춘 상태였기 때문이다. 또 자작극이었다 해도 요크는 분명히 석화되어 잠시나마 의식을 잃었는데, 세라핌은 바로 옆에 있던 멀쩡한 릴리스의 말을 무시하며 계속 요크의 명령만 따른 것도 설정에 맞지 않다.][* 그러나 작중 S-스네이크는 요크 석화 이후 릴리스 일행에게 레이져를 발사해 아래층으로 떨어뜨리고 잠시 뒤 내려왔는데 그 찰나의 순간에 요크의 석화를 다시 풀어준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에그 헤드]]에 파견나온 [[사이퍼 폴]] 요원들이 전부 실종된 것 역시 요크의 소행이었다. 이미 2달 전 요크는 베가펑크가 [[공백의 100년]]의 진실을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마리조아]]에 보고하였으며, 그 밀고가 사실인지 확인하러 온 정부 요원들을 납치 및 감금했고[* 베가펑크 측이 철저하게 증거를 인멸하여 아무런 낌새를 찾지 못하고 그냥 돌아가려다가 납치당했고, 파견나간 요원들이 귀환하지 않자 정부는 계속 다른 사이퍼 폴 요원들을 보냈지만 그들 역시 같은 꼴을 당했다.] 이렇게 실종된 요원들은 에그 헤드 어딘가에 있는 감옥에 갇혀 일체의 식수를 지급받지 못해 전부 아사 직전까지 갔던 것이다. 그리고 [[오로성]]의 불안을 가중시켜 [[오하라]] 사건 이상으로 전례가 없던 규모의 병력을 에그 헤드에 집결시키도록 상황을 조장했다.[* 문제는 거기에 사운전트 써니 호가 난입했고 그 난입 시각이 추정상 요크를 제외한 베가펑크&스튜시가 사운전트 써니 호를 탑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내 요크는 스텔라를 구하러 나타난 [[샤카(원피스)|샤카]]의 머리를 총으로 날려버린 후, 이를 보고 경악하는 스텔라에게 다가가 상기한 계획을 전부 밝힌다. 이때 표정은 [[사이코패스|섬뜩할 정도로 평소와 다름없이 느긋하게 미소짓는 얼굴]]이다. 요크의 계획을 들은 베가펑크는 옛날에 마리조아에 가서 천룡인을 직접 봤는데도 그런 추악한 족속이 되고 싶느냐며 무척 격분한다. 현재 상황에서 아틀라스가 로빈과 쵸파를 데리고 버려진 실험실로 가고 있는 중이니 아틀라스가 섀틀라이트들 중 먼저 요크의 배신을 알아채어 서로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 기타 == * 다른 베가펑크와는 달리 코드네임에 유래가 되는 인물이 없으며, 이름도 그냥 코드네임의 한자 [[欲]]을 [[일본 한자음]]을 늘여 읽은 것이다(원래 한자음은 장음이 없는 'ヨク'). * 스텔라를 포함하여 다른 새틀라이트들은 기본적으로 과학기술의 진보와 새로운 발명이 최우선이라는 주관을 갖고 있는데, 유일하게 요크만은 코드네임 그대로 행동 방침 전부가 수면욕이나 식욕 등의 욕망 그 자체 뿐인 존재이기에 다른 새틀라이트들과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결국 실제로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베가펑크를 전부 배신하는 사건을 일으키게 되었다. * 한창 나이대의 여자아이의 모습을 한 데다 [[만두머리]]+웨이브 트윈테일에 볼살이 통통하고 얼굴에는 주근깨가 있는 귀여운 외형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모습과는 반대로 어마어마한 체격의 소유자로, 277cm인 브룩이 요크의 허리 근처에 겨우 닿는 수준이다. 이렇게 큰 체격으로 인해서 힘도 그에 비례해 상당히 센건지 과거 에그헤드를 조사하러 왔던 사이퍼 폴 요원들을 모조리 제압한 뒤에 가둬놨다.[* 하지만 샤카가 베가펑크를 찾아왔을 때에 붙잡힌 CP 요원들이 "우릴 여기다 가둬둔 게 네놈이냐"라고 말했던 걸 보면 요원들이 잡힐 때에 요크의 모습을 전혀 보지 못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어쩌면 애초에 본인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일도 없이 섬의 기계 설비 등을 사용해 지하로 옮겨서 가둬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요원들도 섬에서 나가려다가 사이보그 해수의 습격으로 배가 침몰되면서 붙잡혔다고도 했었고 말이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Dr. 베가펑크, version=754, paragraph=2.3.6)] [[분류:Dr. 베가펑크/새틀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