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골방환상곡]]의 등장 캐릭터. [[엄친아]]와 비슷하게, 흔히들 부모들이 자식들이 놀기만 하고 공부는 안 하는 것을 두고 가정이나 자식 자신으로부터 문제를 찾기보다는 '[[우리 애는 착한데 친구를 잘못 만났어요|이게 다 나쁜 친구를 사귀어서 그렇다]]'고 우기고자 하는 행태를 풍자하기 위한 캐릭터로 200화부터 등장한다. [[비행 청소년|타락에 빠진 청소년]]을 묘사한 듯, 위로 뻗친 [[백발]]에 검은 오라를 뿜어내는 캐릭터. 그런데 그런 껄렁해 보이는 외모에 비해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거나 빵을 사먹으려는 친구들에게 기왕 사먹을 거 포켓몬 빵을 사먹고 [[띠부띠부씰|스티커]]는 자신에게 달라는 등의 행동거지가 묘하게 정감있다는 평을 들어 여성팬이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이런 행동거지 탓에 작중에는 워니와 구레나룻 곰에게 "너 [[개그 캐릭터|개그캐릭]]이었냐? [[마음의소리|곧 고기를 탐하겠군]]"(...)이라는 소리를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5441&no=245|듣기도]]. 골방환상곡의 주 독자층인 학생이나 청년층에게도 직접 와닿는 비유였던 [[엄친아]]와 달리 골방환상곡의 주 독자층에겐 공감하기 어려운 소재였던 탓인지 첫 등장 시의 반향에 비하면 [[엄친아]]와는 달리 자세한 묘사가 나오지 않아 [[엄친아]]에 비해 인지도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엄친아와 우아친의 드림배틀을 그려달라는 세력이 리플을 도배했었으나 [[붉은밥통사건]](가칭)에 밀려서 잊혀진 일도 있다. [[분류:웹툰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