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스포츠]][[분류:상훈]] [목차] == 개요 == Championship ring チャンピオンリング(챔피언 링) [[스포츠]]에서 대회 우승 등을 기록하면 수여되는 반지를 일컬어 우승 반지라고 부른다. 특히 [[야구]]와 같은 프로스포츠에서 반지는 곧 우승반지를 의미한다. 국제대회의 [[금메달]]에 대응한다고 봐도 전혀 틀리지 않다. "A선수는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반지를 꼈다."라는 식으로 기사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우승을 의미하는 것으로는 트로피(볼, 컵등 포함)도 사용되지만 일반적으로 트로피는 팀의 우승을 의미하고 반지는 선수 개인이 맛본 우승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B구단은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는데 특히 A선수는 그가 반지를 낄 자격이 충분함을 증명하며 mvp에 선정됐다.'] 또한 팀 트로피는 1개만 제작되고 팀에서 보관하지만 우승 반지는 개인에게 지급되기 때문에 팀 우승을 "트로피 갯수"로 표현하는 반면, 선수 우승은 "우승 반지 갯수"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http://casspoint.mbcplus.com/weekly/webzine/?mode=view&b_idx=99918210.000|요렇게]] 반지 제작비용은 리그마다 다르다. [[MLB]]와 [[NFL]]의 경우에는 구단에서 반지 제작 금액을 지불하는데 [[MLB]]는 구단이 100% 자체 제작, [[슈퍼볼]] 우승 반지의 경우에는 리그 사무국에서 일정 금액[* 다이아몬드의 시세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데 개당 5,000달러를 지원해주는 걸로 알려져 있다.]을 지원해주며 [[NBA]]는 리그 사무국이 전액 지원해준다. 세계적인 보석 악세사리 업체들인 L.G. Balfour Company, [[Tiffany & Co.]], Jostens, Dieges & Clust 이상 4개 기업이 자신들과 계약을 맺은 구단들의 반지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구단에서 제작비용을 전액 지불하며, 우승반지 전문 제작업체인 대호브리아노에서 대부분을 제작하고 있다.[* [[http://news.donga.com/3/all/20100331/27245612/1]][[http://news.kbs.co.kr/news/view.do?ref=A&ncd=3053225]]] 지급 대상자는 선수, 코치, 트레이너, 구단 임원, 구단 직원들[* 이 직원에는 구장 청소부 등 구장에서 고용한 모든 사람들을 의미한다.]이다. 여기서 말하는 ‘선수’의 범주는 굉장히 넓어서, 풀 타임 주전과 백업 선수들은 물론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없던 선수들, 시즌 아웃된 선수들, [[월드시리즈]] 이전에 트레이드된 선수들, 심지어는 한두 경기 나오고 방출되거나 [[마이너리그]]로 간 선수들까지도 포함된다.[* 예로 [[댄 어글라]]의 경우 201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딱 4경기 뛰고 방출되었는데, 그 해 샌프가 우승하며 얼떨결에 반지까지 받았다. 그리고 2010년 샌프에서 뛰던 포수 벤지 몰리나는 2010 시즌 중반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되었는데, 이 해 샌프가 역시 우승하며 그도 반지를 받았다. 뱀발로 A팀에서 뛰다가 B팀으로 트레이드된 선수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A팀과 B팀이 그 해 [[월드시리즈]]에서 만난다면 그 순간 이 선수는 어느 팀이 우승하든 반지를 확보하게 된다. 앞의 벤지 몰리나가 바로 이 케이스에 해당된다.] 즉 우승한 해에 그 팀 로스터에 등록된 적이 있다면 반지를 받는다고 보면 된다.[* 딱 한 가지 예외가 있다면 바로 내내 [[마이너리그]]에 있다가 9월 확장 로스터 때에만 콜업된 선수들. 대부분은 주지만,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확장 [[로스터]] 때 콜업되었으나 반지를 받은 선수가 바로 [[브라이언 코리]]로, 코리 항목의 사진에서 우승반지를 볼 수 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에는 로스터에 들어간 선수, 코치 정도만이 반지를 받는다.[* 다만 [[2020년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NC 다이노스]]는 전직 사장ㆍ[[이상구(1954)|단장]]ㆍ[[김경문|감독]]까지 반지를 줬는데, 구단 관계자에 의하면 전임자들의 노고 덕분에 우승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http://naver.me/xKQMuGKM|#]]] ||[[파일:external/www.stadiumgiveawayexchange.com/1990-replica-ws-ring-cincinnati-reds.png|width=100%]]|| ||[[1990년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레플리카) || 보통 비매품이지만 [[미국]]의 프로스포츠 팀들의 경우 우승 반지 복제품을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 진품을 구매할 기회가 있기도 한데, 우승반지를 수여받은 선수가 경제적으로 몰락해 경매에 내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NBA]] [[시카고 불스]]왕조의 백업 가드 [[랜디 브라운]]은 파산 이후 자신의 우승반지를 경매에 내놨는데 53,833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물론 무명선수라 가격이 낮게 책정된 감이 있다. [[마이클 조던]]이 우승 당시 입었던 유니폼은 2022년에 천만달러 넘는 가격에 낙찰되었으니, 조던의 우승반지라면 엄청난 가격에 팔렸을 것이다. 본인이 팔리도 없긴 하지만.] 승리팀에서 기여도가 거의 없는 선수가 우승반지를 받으면 반지도둑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특히 [[벤치워머]]이면 확정적. == 사례 == === 북미 ===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 ||<:><#000000> [[파일:external/sports-rings.com/10ws1.jpg|width=100%]] || || 192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뉴욕 자이언츠]]가 제작한 최초의 우승반지 || ||<:><#FFFFFF> [[파일:external/pbs.twimg.com/C9QKrUSXoAEXIiu.jpg|width=100%]] || || [[염소의 저주]]를 깬 [[시카고 컵스]]의 [[2016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반지의 주인은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연장 결승타를 치고 [[MVP]]를 받은 [[벤 조브리스트]].] || 최초의 우승반지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유래된 것이다. 초창기 [[메이저리그]]에서는 우승 후에 [[회중시계]]를 나눠주는 전통이 있었다. 그러던 중 192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뉴욕 자이언츠]]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첫 우승반지를 나눠줬는데, 이후 1930년대 들어 다른 구단들도 하나둘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우승반지를 나눠주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초창기에는 반지 대신 넥타이핀이나 정장의 커프스 단추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프랭키 크로세티]]와 토미 헨리히는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엽총]]을 요구했다고 한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25/read?bbsId=G005&itemId=143&articleId=9463524|역대 메이저리그 우승 반지]] 이후 다른 스포츠들에도 퍼져가며 우승 팀에게 반지가 제작되기 시작했으며, [[미국]] 프로스포츠의 영향을 받은 [[일본]]과 [[한국]]에서도 우승반지를 제작하고 있다. 가장 많은 반지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10개를 가지고 있는 [[요기 베라]]다. 단, 이건 선수 시절에 딴 것만 한정이고 선수 + 코치 합쳐서 최다는 17개의 [[프랭키 크로세티]]다. [[https://www.fueledbysports.com/players-with-the-most-world-series-rings/|링크]] 각 구단들은 우승반지외에도 기념품들을 구단 전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는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005년 [[월드시리즈]] 우승당시 코치였던 [[이만수]]가 언급하길 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우 와이프에게 주라고 우승 기념 목걸이와 [[스위스]]산 [[시계]] 등 상당한 금액의 기념품들이 제공되었다고 한다.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우승반지는 다이아가 200개가 박힌 반지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김병현]]이 KBO로 왔을 때, 우승반지를 기증해달라고 요청이 왔지만 이걸 어디다 뒀는지 잃어버려서 기증을 하고 싶어도 못했다가, 2016년에 차 트렁크를 청소하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우승반지를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h&no=5653173&page=1&exception_mode=recommend|발견]]했다고 한다. 그런데 2019년 [[라디오스타]]에서 밝히길 그 중 한 개를 이사하다가 또 잃어버렸다고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Wo_8_wo-6Y8|#]] 다행히 2020년 [[아는 형님]]에서 본인의 우승반지를 모두 가져온 것을 보면 어떻게 찾은 모양이다. ||[[파일:bkrings.jpg|width=100%]]|| || 2018년 언론을 통해 공개한 [[김병현]]의 우승반지들이다. || * 한국인 소유자 ||
[[파일:2001wsring.jpg|width=100%]]||[[파일:external/www.worldseriesrings.net/2004_4.jpg|width=100%]]|| || 2001 월드 시리즈 || 2004 월드 시리즈 || * [[김병현]](2개) - [[2001년 월드 시리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4년 월드 시리즈]]([[보스턴 레드삭스]]) ||
[[파일:external/www.worldseriesrings.net/2005_3.jpg|width=100%]]|| || 2005 월드 시리즈 || * [[이만수]](1개) - [[2005년 월드 시리즈]]([[시카고 화이트삭스]]) 참고로 [[메이저리그]]에서는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팀에서 내셔널/아메리칸 리그 우승반지를 만들기도 한다. ||[[파일:external/img.tf.co.kr/121130_50b81dc982b35.jpg|width=100%]]||[[파일:external/sccdn.chosun.com/2012113001002028900165461.jpg|width=100%]]|| [[파일:external/www.worldseriesrings.net/09NL2.jpg]] [[박찬호]]가 갖고 있는 2009년 [[내셔널리그]] 우승반지이다. [[파일:내셔널리그 우승반지.jpg]] 2018년 공개된 [[LA 다저스]]의 2017년 [[내셔널리그]] 우승반지. 당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지 못한 [[류현진]]도 받았다고 한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어야 반지를 주는 [[KBO]]와는 달리, [[MLB]]에서는 시즌 중에 한 경기 콜업되어 뛰었던 [[마이너리그]] 선수나 시즌 중에 [[트레이드]] 되어 상대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에게도 전부 지급이 된다. ==== [[내셔널 풋볼 리그|NFL]] ==== [[NFL]]에서는 [[슈퍼볼]] 링(Super Bowl ring)이라고 부른다. 1929년에 처음으로 [[슈퍼볼]] 우승반지가 제작되었으며[* 다만 이때는 슈퍼볼이 생기기 이전으로 당시에는 다른 방법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 이후 전통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반지 수여식은 시즌 첫 홈경기 때 팬들 앞에서 진행된다. 최다 소유자는 7개의 [[톰 브래디]]다.[[https://www.usatoday.com/story/sports/nfl/2022/08/03/most-super-bowl-rings-nfl-player-coach-team/10203008002/|#]] 단 선수 + 코치를 합쳤을 시에는 [[빌 벨리칙]]이 8개로 최다 소유자다. 앞서 설명했듯이 1개당 약 5,000달러 X 150개 분의 금액을 슈퍼볼 반지 상금이라는 이름으로 우승상금과 별도로 지급하며, 그 외의 제작비는 구단이 충당해야 한다. 총 제작비는 딱 정해져 있는 건 아니고 다이아몬드나 금 시세가격에 따라 조금씩 변동된다고 하는데 보통 500만불, 약 50억원의 비용이 소모된다고 한다. 또한 [[슈퍼볼]]에서 패배한 팀에도 150개 분의 금액이 지원되지만 개당 금액이 승자 팀 반지 단가의 절반 이하라는 조항이 붙어 있다. 참고로 [[블라디미르 푸틴]]은 2005년 [[슈퍼볼]] 우승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구단주 로버트 크래프트의 우승 반지를 슬쩍 가져갔고, 해당 반지는 다른 선물과 함께 [[크렘린 궁전]]에 전시 중이다.[[http://profootballtalk.nbcsports.com/2013/06/16/spokesman-for-putin-denies-he-stole-krafts-super-bowl-ring/|기사(영어)]] 그래서 이 반지의 원 소유주인 로버트 크래프트는 아직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3/06/471725|한다.]] ==== [[전미 농구 협회|NBA]] ==== [[NBA]]의 경우에는 우승반지를 [[NBA]] 사무국이 직접 제작한다. 구단이 디자인을 선택하면 사무국이 제작비를 지원하는 식. [[NBA 파이널]]이 끝난 후 다음 시즌 첫 홈경기 때 수여식을 가지며, [[NBA]] 커미셔너가 직접 선수들에게 수여한다. 만약 이듬 시즌 전 이적을 한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의 팀이 이듬 시즌 원정을 오는 경기에서 수여한다. 최다 소유자는 11개 소유의 [[빌 러셀]]이다. 그러나 선수 시절과 코치 시절을 합친다면 13개의 [[필 잭슨]]이 최다다. [[https://www.sportskeeda.com/basketball/5-individuals-nba-championship-rings|#]] ==== [[내셔널 하키 리그|NHL]] ==== === 대한민국 === ==== [[KBO 리그]] ==== || [[파일:1994반지.jpg|width=100%]] || || [[이상훈(좌완투수)|이상훈]]의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 한국의 프로 스포츠 우승반지는 1994년에 최초로 제작되었다.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이었던 [[LG 트윈스]]가 제작한 것으로, 당시 우승반지를 받았던 [[최훈재]]의 말에 따르면 구단에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우승반지 [[카탈로그]]를 들고 오더니 선수들에게 "너네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골라봐라"라고 해서 고른 디자인이 바로 위의 디자인이라고.[* [[http://g01.a.alicdn.com/kf/HTB1PE6fLXXXXXb1XVXXq6xXFXXXP/-font-b-1985-b-font-Kansas-City-font-b-Royals-b-font-world-championship-font.jpg|198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우승반지]]가 모델.] 이듬해에는 [[1995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OB베어스]]도 우승반지를 제작하면서 전통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1982년 한국시리즈]] 우승반지가 당시 멤버들에게 지급된 적이 있는데 이는 2011년에 프로야구 창설 30주년을 기념해 [[두산베어스]]에서 제작해 나눠준 것이다.] 이후 [[해태 타이거즈]]도 우승반지를 제작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각 구단에서 우승 이후 반지를 제작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2002년에는 [[한국야구위원회]]에서 마케팅 차원으로 직접 제작해 나눠주기도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0267743|했]][[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0268396|다.]] 참고로 [[해태 타이거즈]]의 경우 구단에서 해준 게 아니고 선수들이 돈을 모아서 금은방에 주문 제작해 만든 반지라고 한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4/2017041400139.html|##]] [[이순철]]은 이 우승반지들을 전부 [[금모으기 운동]]에 냈었다고 한다(...). || [[파일:2014반지.jpg|width=100%]] || || [[2014년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 KBO 리그의 반지는 구단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위와 같이 케이스와 우승 동판, 그리고 반지가 함께 지급된다고 한다. * 2000년 [[현대 유니콘스]] - 18K로 제작되었으며 각 선수 영문명과 배번이 기록되어 있다. 두번째 우승을 기념하는 2ND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 2001년 [[두산 베어스]] - 백금 14K로 제작되어있으며 청색 스피넬(spinel)이 박혀있는 것이 특징. 95년 우승반지에 비해 수수한 디자인이다. 제작단가는 45만원이라고. * 2002년 [[삼성 라이온즈]] - KBO차원에서 제작한 특별 반지로 순금 24K와 다이아몬드 0.44캐럿이 박혀있는 것이 특징. 참고로 [[이승엽]]은 결혼 1주년 이벤트 때 아내에게 이 반지를 끼워줬다고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0&aid=0000173089|한다.]] * 2003년 [[현대 유니콘스]] - 이 반지는 수여식이 다음시즌 개막전 때 이루어졌다. 각 해의 우승반지의 모습은 해당 년도의 [[한국시리즈]] 항목에서 찾을 수 있다. 우승반지는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에게 지급하는 것이 보통이나 정규시즌 동안 어느 정도 우승에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인원에게는 추가로 주기도 하고, 아예 1~2군 전 구성원 및 프런트 직원들에게까지도 주기도 한다. 그래서 실제 우승반지 수령 여부와는 무관하게 선수의 우승 경력을 우승반지로 뭉뚱그려 표현하기도 한다. 우승반지를 가장 많이 보유한 선수는 8개를 보유한 [[배영수]][* 반지 수여가 아닌 우승 경력만 따지면 [[김정수(1962)|김정수]]와 타이.], 가장 많이 보유한 코칭스태프는 4개를 보유한 [[류중일]]이다. ==== [[한국프로농구|]]·[[한국여자프로농구]] ==== 남녀 농구 모두 우승 반지를 증정하고 있다. NBA와 마찬가지로 차기 시즌 홈 개막전에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 [[V-리그]] ==== [[파일:external/scontent.cdninstagram.com/11356687_920023978055603_1402878017_n.jpg]] 2014~2015 시즌 우승팀인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우승반지. 사진은 [[김유리(배구선수)|김유리]]선수에게 부여된 우승반지이다. [[https://www.instagram.com/p/CSOX5X5F55K/?utm_source=ig_web_copy_link|GS칼텍스 팀의 우승 반지]](V-리그, 20-21시즌 우승) [[유광우]] 세터는 22-23 시즌 우승 후, 우승 경력을 10회나 기록하여 우승 반지를 10개나 지니게 되었다. ==== [[K리그]] ==== [[파일:포항ACL우승반지.jpg]] 2009년에 [[K리그]] 최초로 [[포항 스틸러스]]에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 기념으로 우승 반지를 제작한 적이 있다. 정규 리그에서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2014 시즌 우승한 후 제작한 반지가 최초다. ==== [[WK리그]] ====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이 최초다. 일반적으로 축승연에서 지급한다. [[https://www.hyundai.co.kr/tv/CONT0000000000068507|현대자동차그룹 공식 보도 자료]] ==== [[스타크래프트 1]] ==== 국내 스타크래프트 1 [[e스포츠]] 리그에서는 [[MSL]]이 최초로 반지를 수여했는데 당시 [[MBC게임]]이 최연성의 MSL 3회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Spris MSL]] 시상식 때 반지를 지급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 2 리그인 [[SSL]]에서도 우승자에게 반지를 수여했다. 2015 시즌 2 이후 공식적으로 시상식에서 반지 수여를 하지 않음에 따라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우승반지를 제작해 선수들에게 수여하기도 한다. 반지는 아니지만 특별히 3회 우승자에겐 [[골든마우스]]([[온게임넷 스타리그]]), [[금뱃지]]([[MBC게임 스타리그|MSL]]) 등이 수여되었으며, [[ASL]]에서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시즌4]]에 이르러 3회 우승을 달성한 [[이영호]]에게 황금[[자(도구)|자]][* 'Ruler'가 '지배자,' '통치자'라는 뜻도 있다는 것을 이용한 일종의 언어유희로 보인다.]를 수여하였다. 참고로 [[이영호]]는 저 셋을 다 획득한 유일한 인물이다. === 일본 === ==== [[일본프로야구|NPB]] ==== ||[[파일:hrks_1-770x617.jpg|width=100%]]|| ||<:>소프트뱅크의 [[2017년 일본시리즈]] 우승반지.|| [[일본프로야구]]에서는 [[KBO 리그]]보다 늦게 우승반지가 제공되었다. [[MLB]] 출신 감독인 [[바비 발렌타인]] 아래 [[2005년 일본시리즈]]를 우승한 [[치바 롯데 마린스]]가 선수들에게 나눠준 반지가 [[http://ameblo.jp/lilies-takahashi/entry-11774495558.html|최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 BJL[* 일본프로농구리그(日本プロバスケットボールリーグ)] ==== 08-09시즌부터 [[전미 농구 협회|NBA]]와 본따서 공식 제작업체를 선정해 우승반지를 사무국에서 제작, 구단에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 최초 수상팀은 류큐 골든 킹스. === 국제 [[스포츠]] === ==== [[WBC]] ==== ||[[파일:external/metoo.up.n.seesaa.net/06wbcrings.jpg|width=100%]]||[[파일:external/metoo.up.n.seesaa.net/09wbcrings.jpg|width=100%]]|| ||<:>2006 WBC ||<:>2009 WBC || WBC의 경우에는 2006년에는 [[일본야구기구]]가 제작해 지급했지만 2009년에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사무국에서 제작해서 지급했다고 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파일:Worlds 2021 Rings.jpg]]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1 챔피언십|첫 번째 월즈]]부터 지금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우승팀 선수들에게는 우승 반지가 수여된다. 한국에서 최초로 우승반지를 받은 팀은 시즌 3 우승팀인 [[SK텔레콤 T1 K]]이다. [[https://www.dailyesports.com/view.php?ud=2014111417333125564_27|#]] 이후 디자인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지만 꾸준히 우승자에게는 반지가 주어졌다. 예컨대, 2021 월즈에서는 우승팀에게 라이엇과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반지가 수여되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7&aid=0000157494|#]] 또한, 월즈 뿐만 아니라 국내 대회인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롤챔스]]에서도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2021 서머 시즌]]부터 티파니사에서 제작한 우승 반지가 우승팀에게 수여되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파이널 MVP에게는 팔찌가 수여된다. ==== [[오버워치]] ==== 오버워치 리그 역시 반지를 수여한다. ==== [[도타2]] ==== 도타2 The International에 우승하면 반지를 수여한다. === 기타 리그 === * 제68대 [[스모|요코즈나]]였던 아사쇼류 아키노리는 은퇴시합에서 챔피언 반지를 받았다고 한다. * 유럽의 축구리그나 영 문화권의 [[크리켓]] 리그 등 다양한 종목의 리그에서도 우승반지를 제작하기도 한다. 다만 반지 제작 규모 등에서 미국 4대 프로스포츠에 비해 떨어지다 보니 크게 관심 받는 편은 아니다. [[파일:external/dleaguedigest.com/DSC_0144.jpg]] * [[전미 농구 협회|NBA]]의 [[마이너리그]] 격인 [[NBA G 리그]]에서도 우승하는 팀에게 우승반지가 지급된다. 사진은 2014-15시즌 우승팀인 산타쿠르즈 워리어스의 우승반지. [[파일:external/rugbyleagueweek.com.au/nrl-ring.jpg]] * 호주 럭비리그 [[NRL]]에서도 우승반지가 지급된다. * WWE는 우승반지가 아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면 기념으로 준다. 릭 플레어 같은 경우 두 번 입성해서 반지도 두 개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도 월드컵 우승국 중 최초로 우승 기념 반지를 제작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036874|#]] NBA 팬으로 알려진 [[앙투안 그리즈만]]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폴 포그바]]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80188|#]] == 선수 - 코치 - 감독 모두 우승반지 낀 사례 == * [[위성우]] * [[김승기(농구)|김승기]] * [[임근배]] * [[전희철]] * [[조범현]] * [[김태형(1967)|김태형]] * [[이강철]] * [[김원형]] == 관련 문서 == * [[스포츠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