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미술사/서양)] == 개요 == '''원시주의(Primitivism)'''는 옛 [[원시]] 문화의 특성을 탐구하고 이를 현대의 문화와 접목하고자 하는 예술 사조이다. 이들은 현대 문명의 체계의 우월성을 부정하고 단순하고 자연적인 삶의 가치를 중시했다. [[20세기]] 초반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문화가 [[유럽]] 지역에 알려지며 발생했다. 당대 서구권의 예술가들은 유럽/[[기독교]]/[[산업 혁명]]으로 대표되는 [[모더니즘]]에 대한 반발로 자신들보다 (상대적으로) 미개하다고 여겨지던 아시아, 아프리카의 고전 예술을 따와 독자적으로 모방하고 재해석하며 원시주의 사조를 꽃피웠다. 이들은 기존의 체계적이고 이성적인 형태의 서구 예술을 거부하고 보다 감성과 본능을 중요시하고, 형식미나 기교보다는 단순성과 자유로운 표현을 높이 여겼다. 당시 예술계에 큰 영향을 끼쳤으나 내재되어 있는 인종 차별적 의식, 식민주의에 대한 비판과 [[아방가르드]]의 대두로 쇠퇴했다. 한편 이들로 인해 서구권에 전파된 동양 문화는 20세기 이후 [[신비주의]]의 발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영향을 미친 주요 인물로는 미술에서는 [[폴 고갱]],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등, 음악에서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버르토크 벨러]] 등을 꼽을 수 있다. == 같이 보기 == *[[야수파]] *[[입체파]] *[[표현주의]] *[[오리엔탈리즘]] [[분류:미술사]][[분류:음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