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오바마 행정부/사건사고]][[분류:질산 암모늄 폭발 사고]][[분류:텍사스 주의 사건사고]][[분류:2013년 재난]] [include(틀:사건사고)] ||<-3> {{{#fff {{{+1 '''웨스트 비료공장 폭발 사고'''}}}[br]West Fertilizer Company explosion}}}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10px" [[파일:AB75DFE7-40AA-4A9D-9823-9306A7F8820F.jpg|width=100%]]}}} || ||<-2> '''{{{#fff 발생일}}}''' || [[2013년]] [[4월 17일]] 오후 8시경(현지시각 기준) || ||<-2> '''{{{#fff 발생 위치}}}''' || [[미국]] [[텍사스 주]] 메클레넌 군 웨스트 웨스트 비료 공장 [include(틀:지도,장소=31.816%2C-97.088,너비=100%,높이=181px)] || ||<-2> '''{{{#fff 원인}}}''' || [[방화]], [[화재]] 및 [[질산 암모늄]] 폭발 || ||<|3> '''{{{#fff 인명피해}}}''' || '''{{{#fff 사망}}}''' || 15명 || || '''{{{#fff 부상}}}''' || 100여 명 || [목차] [clearfix] == 개요 == || [youtube(jzDC3iKbTzY)] || || 1분 26초쯤에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나니 헤드폰 유저들은 주의하자![* 부녀가 차에서 우연히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딸아이가 충격과 공포에 흽싸이는 것도 주목해야 할 부분. 다행히 부녀 모두 청력에 큰 이상은 없다고 한다.] || 현지 시간으로 2013년 4월 17일 오후 8시 경(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매클레넌 군의 웨스트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 같은 매클레넌 군의 웨이코에서 일어난 [[웨이코 포위전]]과는 다른 사고다. == 사고 과정 == 미국 텍사스 주의 웨스트에 있는 [[비료]] 공장에서 원인 불명의 이유로 시작된 화재로 폭발이 시작되었으며 강력한 폭발 물질인 [[질산암모늄]]으로 인해 사고가 커졌다. 최종 확인된 사망자는 15명이며 부상자는 1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애초에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3,000명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며 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독성 가스들도 퍼지는 바람에 사상자가 더 늘어났다. 게다가 연쇄적인 화재로 댈러스 남부까지 불길이 퍼져서 2,800여 명에 달하는 자원 소방대원들이 동원되어 불길을 잡는 데에 혼신을 기울였다. 미국에선 이 사고가 불과 이틀 전에 전례가 없던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가 일어났고 그 다음 날에는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를 비롯한 미국 [[상원의원]]들에게도 치명적인 [[리신]]이라는 독이 포함된 편지들이 오는 등 완전 엉망진창이었다. 보스턴에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의 소행이 백인 극우주의자들의 국내 테러가 아닌가라는 [[음모론]]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실제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의 범인도 [[웨이코 포위전]]을 보고 연방정부에 대한 증오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 데다 사건 발생 이틀 후인 4월 19일이 웨이코 포위전이 일어난 지 '''20년'''[*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에서는 18년이 되는 날]이 되는 날이란 점에서 나온 음모론. 사건 발생 이후 미국 언론들은 이 사건을 안전사고로 보도했는데, 비료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물에 접촉하면 폭발하는 무수 암모니아의 성질을 모르고 '''무작정 물을 뿌렸다가''' 폭발이 일어났다는 것. 이 사건을 목격한 근처 호텔 직원도 작은 불이었는데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자 크게 폭발했다라고 증언했다. 사고와 관련해 미국 수사 당국이 폭발물을 소지한 혐의로 현지 남성 한 명을 체포하고 연관성을 수사했는데 사고 원인은 [[방화]]로 밝혀졌다.[[http://edition.cnn.com/2016/05/11/us/texas-fertilizer-plant-blast/index.html|#]] == 여담 == 여담이지만 텍사스는 예전부터 비료와는 사이가 안 좋은 주였다. [[텍사스 시티 폭발 사고|1947년에 텍사스시티의 항구에서 질산암모늄이 2000톤 넘게 실린 배가 폭발한 사건이 있었다]]. 600여 명이 숨지고 충격파만으로 지나가던 비행기가 추락한 것도 모자라서 반경 1.5km가 통째로 증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