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쟁 영화]][[분류:1990년대 영화]][[분류:로맨스 영화]][[분류:소설 원작 영화]] [목차] == 개요 == 1990년작으로 독일 영화이다. 로맨스 영화이자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서 살던 [[유대인]]을 표현한 드라마 영화이며 반전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8년 5월 23일에 개봉했다. == 줄거리 == 독일에 사는 유대인 상인의 아들 솔리 페렐이 2차 대전의 포연 속에서 나치의 [[홀로코스트]]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어처구니없는 인생유전을 그렸다. 솔리는 소련의 점령지에서는 공산주의 소년동맹의 투철한 일원으로, 독일 군대에 잡혀서는 히틀러에 충성을 서약한 아리안족의 후예로 변신한다. 아이러니로 가득 찬 인생을 긴장감 넘치게 묘사하면서 감독은 나치즘의 맹목적 반유대주의의 광기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 등장 인물 == * 솔로몬 페렐: 본작의 주인공 유대인으로 어릴 때부터 할례를 받아서 수술 자국이 있다. 유대인 학살 현장에서 본인의 말빨로 살아남아 당시 나치 독일의 군사조직 이었던 [[히틀러 유겐트]]에 들어간 이후 레니라는 소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후 레니와의 사이가 더 발전해서 키스까지 하게 되었고 급기야는 성관계를 가지려고 하지만 그러나 어렸을때 받은 할례 자국(...) 때문에 재대로 성행위를 할 수가 없었고 결국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레니와 점점 사이가 안 좋아지더니 헤어지고 나중에는 레니의 어머니에게서 레니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새롭게 알게 된다. 아기의 친부는 슈바르츠 이며 이후에 단단히 화가 난 솔로몬과 급기야는 숙소에서 서로 말다툼까지 벌이게 되는데 너가 그리고도 네 친구냐 하는 솔로몬의 대사가 아주 찰져서 심심할때 들으면 꽤나 재미있다. .[* 레니가 임신을 했는데 모르고 넘어가려는 슈바르츠의 행동에 화가 나는건 매우 당연한 일이고 청소년기에 임신을 하게 되면 사람 취급 받는 건 단념해야 할 정도로 크나큰 위기나 마찬가지인데 절친이 무책임한 행동과 태도로 조용히 넘기려고 하니까 황당할 수 밖에는 없다.] * 레니: 이 작품의 [[히로인]]으로 솔로몬의 첫사랑이며 나이는 언급되지 않지만 주인공 솔로몬과 동갑인듯 하다.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말괄량이 기질을 보유하고 있는 10대 금발머리 소녀 이며 중반부에는 솔로몬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부터 사이가 나빠지고 결별하게 되며 슈바르츠의 [[여자친구]]가 되어 어린 나이에 결국 [[원하지 않는 임신]]까지 해버리고 만다. 레니의 어머니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는 기겁했다.[*2 이는 작가가 또 다른 뜻을 내포하고 암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왠만하면 청소년기에는 인생을 망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성관계]]는 하면 안된다.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현대에서도 어른이 되기 이전까지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그리고 아직 청소년은 신체가 다 자라지 않았고 책임감이나 판단력도 성인에 비해 낮거나 미숙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안 좋게 여기고 성인이 될 때까지 하지 말라고 여러번 성교육을 하는 이유도 이와 연관있다. . [[미국]]에서는 공립학교에서는 중학교부터 자세한 과정과 방법 [[ 미혼모 | 그리고 이로 인해서 벌어질 수 있는 결과]]에 대한 성교육을 한 번씩 자세한 영상을 포함한 시청각물을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식으로 교육을 진행하는데 이걸 가르치는 이유는 대계 결말이 매우 좋지 못하기에 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운동선수나 치어리더같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미성년자의 혼전순결이 잘 지켜지는 편이라 한다. 심지어 미국보다도 성에 관대하고 개방적 이라고 잘 알려진 북유럽 국가들([[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웨덴]])도 미성년자의 성관계는 미성년자의 음주를 보는것 만큼이나 인식이 좋지는 않으며 그렇다고 해서 좋은 일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완전히 못하게 막거나 통제할 수가 없으니 그 대신 사고만 치지 말라는 마인드에 가깝다.이슬람 문화권의 경우 우리나라나 미국 유럽 등 보다 [[혼전순결]]에 대해서는 훨씬 더 엄격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성관계는 할 학생들만 하는지라 이런 학생들은 유럽 사회 내에서도 일진이나 날라리 양아치 따위로 정상적인 학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영국]]을 예로 들면 [[차브족]]으로 취급받는다. 결국 아예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지식이나 마음가짐 개념조차도 없다는 의미다.] * 아이작 페렐: 주인공 솔로몬의 형이다. * 레니의 어머니 유대인인 솔로몬을 보고도 아무런 편견이나 차별 없이 대해주었으며 둘이 만나는 것을 허락하지만 이후 레니의 임신 사실을 솔로몬에게 알려준다. * 슈바르츠 주인공 솔로몬의 친구이자 레니의 [[남자친구]]나중에 여친인 레니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여태까지 모르고 무책임하게 있다가 레니의 엄마로부터 뒤늦게 알게 된 솔로몬에게 질책을 당하게 된다. 이후 연합군의 폭격을 맞고 죽는다. [* 3 이건 작가가 또 다른 뜻을 내포하고 있기도 한데 한창 자라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는 성관계를 왜 하면 안되는지 만약에 하더라도 사회적인 낙인과 멸시는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걸 피해 갈 수 없는 구체적인 이유는 이 영화에서 레니와 슈바르츠의 행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마 결말이 매우 나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절대로 하면 안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 여담 == 1991년 칸영화제에 출품했으나 별 1개로 올 출품작에서 가히 최악이라는 악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