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include(틀:포켓몬 기술, 벌레=, 물리=, 파일=유턴.jpg, 한칭=유턴, 일칭=とんぼがえり, 영칭=U-turn, 위력=70, 명중=100, PP=20, 효과=공격한 뒤 굉장한 스피드로 돌아와서 교대 포켓몬과 교체한다., 성질=접촉)] [[포켓몬스터]]의 [[포켓몬스터/기술|기술]]. 4~7세대 [[기술머신]] 89번, [[기술머신/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레츠고 시리즈]] 기술머신 18번, 8세대 [[기술머신/8세대|기술머신]] 56번, 9세대 [[기술머신/9세대|기술머신]] 060번. 원 기술명은 とんぼがえり로, '(목적지에 닿자마자)바로 되돌아감'을 의미. [[잠자리]]를 뜻하는 とんぼ가 들어가기 때문에 벌레 타입이 붙었다. 상대에게 대미지를 주면서 동시에 교체하는 기술. 유턴에 의한 교체는 상대의 교체를 막는 [[포켓몬스터/특성|특성]][* 개미지옥, 그림자밟기 등]으로도 막을 수 없다. 다만, [[배턴터치]]와 다르게 [[따라가때리기]]의 효과 대상은 되기 때문에 따라가때리기가 나오는 경우라면 주의해야 한다. 상대가 유턴을 쓴 자신보다 빠르면 따라가때리기가 먼저 들어가기 때문에 1배로 들어가고, 상대가 자신보다 느리면 따라가때리기는 2배로 들어간다. 또한 유턴을 썼다면 반드시 교체가 이루어져야한다는 것도 주의점. 단, 자신의 남은 포켓몬이 한 마리밖에 없다면 교체 없이 대미지만을 입힌다. 당연히 실전에서도 응용도가 높은 기술. 우선 불리한 대면에서 내 쪽이 포켓몬을 교체해야 되는데 내 포켓몬이 상대 포켓몬보다 빠를 경우, 교체기를 통해 상대에게 딜을 넣으면서 턴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유리한 대면에서 상대측의 교체가 예상되는 경우, 상대방이 교체하는 타이밍에 맞추어서 맞교체를 통해 유리대면을 유지할 수 있다. 당연히 그냥 포켓몬을 교체하는 행위가 교체기보다 우선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교체기를 통해 포켓몬을 바꾸는 쪽은 상대의 포켓몬을 보고 내보낼 포켓몬을 고를 수 있다.''' 물론 상대측의 스피드가 더 빨라 먼저 교체기가 나가는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참고로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바톤터치(포켓몬스터)|바톤터치]] 역시 위와 동일한 방식의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대미지를 입힐 수 없기에, 랭크업과 병용하는 게 아니면 효율은 훨씬 떨어지는 편. 바톤터치는 배우는 포켓몬이 적고 주 용도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자주 보이는 상황은 아니지만. 구애 시리즈[* 구애스카프, 구애머리띠, 구애안경.]를 착용한 포켓몬은 상대의 교체 타이밍을 읽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인데, 유턴은 그 턴에 상대가 교체를 하는지 안 하는지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해 준다. 이른바 정찰용인 셈. 추가로 일부 날씨팟 유저들의 고단수 플레이에도 사용된다. 예를 들어 [[마기라스]]와 [[글라이온]]을 내보냈는데 저쪽에서 교체로 잔비 [[왕구리]]나 [[눈설왕]] 정도가 나왔다. 그러면 마기라스를 교체해 넣고, 글라이온이 유턴으로 돌아와 다시 마기라스를 내보내 날씨를 다시 바꿀 수 있다. 그래서인지 유턴은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은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닌데도, 성능이 우수한 포켓몬이 꽤 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피죤투]], [[파이어로]]를 포함한 새 포켓몬은 상당수가 배운다. 그 정도가 아니라 [[보만다]], [[망나뇽]], [[리자몽]] 정도를 제외하면 날개 달린 포켓몬은 다 배운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외에 [[플라이곤]], [[글라이온]], [[핫삼]], [[크로뱃]], [[비조도]][* 나오자마자 [[속이기]]로 약간의 대미지를 입히면서 기합의띠, 옹골참, 멀티스케일 등을 무력하시킨 뒤 유턴으로 대미지를 입히며 돌아가서 재생력으로 생구 대미지를 회복하는 기술-특성-도구의 환상의 조합.], [[메가독침붕]] 등등. 특히 플라이곤이 [[한카리아스]]와는 차별화가 가능해진 요소로 유턴을 빼놓을 수 없다. 메가독침붕은 적응력 보정을 받아 무려 위력 140의 유턴을 쓴다. 거기다 150의 높은 공격이 합해지면 매우 끔찍할 것이다. 4세대에서 [[호일(포켓몬스터)|호일]]이 유턴을 이용해 치고 빠지면서 딱충이나 단데기로 바꾸는 전술을 사용한다. 5세대부턴 전기 타입 특수기 버전인 [[볼트체인지]]가, 8세대에서는 물 타입 물리버전인 [[퀵턴(포켓몬스터)|퀵턴]]이 추가되었다. 단, 후술한 둘은 각각 타입이나 특성을 통해 무효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교체에 실패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전기나 물 타입이 일관성이 훨씬 좋긴 하지만 교체기를 사용하는 것이 상대에게 큰 딜을 우겨넣는 목적이 아닌 것을 고려해보면 유턴이 다른 두 기술의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배우는 포켓몬들의 타입이 크게 한정된 볼트체인지와 퀵턴과 달리 유턴은 벌레나 조류뿐만 아니라 몸놀림이 빠른 포켓몬들도 배울 수 있어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좋기도 하다. BW2에서 추가된 [[토네로스]]의 영물폼은 특성이 재생력인데 이 유턴을 배울 수 있어서, 사용하면 공격+교체+회복이 가능한 일석삼조의 기술이 된다. 참고로 유턴을 사용한 뒤 상대가 5세대에서 새로 추가된 '탈출버튼'으로 되돌아가거나 7세대에 추가된 갑주무사의 '위기회피' 특성 등으로 교체할 경우, 유턴의 교체 기능은 무효화된다. 이는 볼트체인지도 동일. 이런 유틸성이 너무 뛰어나고, 무효로 막히는 경우가 위기회피, 탈출버튼, [[껍질몬]] 이외에에는 거의 없다 보니 '''벌레 타입 공격의 일관성 개선을 가로막는 기술이 되었다.'''[* 뛰어난 유틸성을 가진 에스퍼 타입 기술들인 [[사이코쇼크]]와 [[어시스트파워]]는 유턴 만큼 배우는 포켓몬들도 많지 않은데다, 특수막이 파훼/고랭크업 스위퍼의 주요 서브웨폰으로서 사용되기에 유턴에 비하면 범용성이 떨어지고, 악 타입에 무효화되는 고질적 단점 또한 존재해서 특정 타입 개선을 억제할 만큼 사기적이지는 않다.] 벌레 타입 자속을 살려야하는 벌레 타입 포켓몬들은 타점도 안 좋은데 자체 성능도 나사빠진 주력기에 의존해야하는 반면, 일부 사기 포켓몬들은 유턴으로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워낙 역겹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벌레 타입의 타점을 개선시키면 참사가 일어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풀/악, 풀/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은 자체 약점도 많지만 결정적으로 이 비자속 유턴에 4배를 찔릴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저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유턴의 사기성과 벌레 타입의 비참한 입지에 환멸을 느끼는 유저들은, 벌레 타입 포켓몬들과 일부 조류/격투 포켓몬들 정도를 제외하면 배우는 포켓몬들에 제한을 둬야 한다는 입장도 자주 나온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게임 특성 상 교대하는 효과는 없지만, [[선공기]]와 판정이 똑같아서[* 사용자와 목표 사이에 동료가 끼어 있을 경우 동료를 뛰어넘어 공격하는 것도 같다.] 상대를 안전하게 때려줄 수 있다. 하지만 초 불가사의 던전부터는 전방 단일 공격으로 너프되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유턴, version=153)] [[분류:포켓몬스터/벌레타입 기술]][[분류:포켓몬스터/물리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