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윤성환/선수 경력)] [목차] == [[페넌트레이스]] == === 3월 ~ 4월 === 시범경기때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2013년 3월 31일 대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였으나, 1회부터 안타를 얻어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고 결국 3⅓이닝동안 4실점하며 강판당하였고, 팀도 3:7로 패배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다음 등판이었던 4월 9일 대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팀 타자들--과 상대 선발 [[유창식]]--이 1회부터 5점을 득점지원해주는 등 타선의 도움 속에 '''6이닝 무실점 삼진 6개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날은 한화가 --[[유창식]]의 불쇼와 함께-- 개막 8연패를 찍은 기념비적인 날인지라 아무도 그의 승리를 기억하지 않는다. 4월 14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5⅔이닝 8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하며 꾸역꾸역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저번 등판에 이어 이번에도 타선들이 무려 15점을 내는 득점 지원 속에 손 쉽게 시즌 2승을 거두는 데 성공한다. 4월 26일 무등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첫 완봉승을 올렸다!'''[* 통산 4번째 완투경기. 2009년 2개의 완투승, 2012년 1개의 완투패가 있었다.] 팀 타선도 6점을 올리며 호투에 화답했다. ~~올해는 웬일로?~~ 잠시뿐이긴 했지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 5월 === 5월 2일 대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으나 바로 다음에 등판한 [[차우찬]]과 [[심창민]]이 불을 지르는 바람에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 5월 11일 포항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으로 호투하고 타선도 오랜만에 폭발하며 9:1로 승리, 시즌 4승째를 올림과 동시에 보름 전 완봉을 기록했던 KIA를 상대로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나쌩 클럽]]의 확인도장을 꽉 찍었다.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 가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구속보다는 제구력이 더 중요한 것 같다."'''라는 인터뷰를 했는데 그전의 조유영 아나운서의 구속 관련 질문이 당시 포항구장의 앰프 소리로 인해 잘 들리지 않아 '잘 못 들었습니다'라는 말을 몇번이나 되풀이했었는데 이걸 본 삼갤러들은 ''''윤성환이 구속에 관한 질문이라서 일부러 못 알아듣는 척 하는 거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급기야 이런 짤까지 나왔다[[http://image.dcinside.com/viewimagePop.php?id=samsunglions&no=29bcc427b68777a16fb3dab004c86b6f2fd3b996a0d0b2d14cd0018adc8746eec265a64d273d282602e11acafbf251e05f1c9b30b2357b8a5eb61c60e9afaad1086b1b47b9d4a16fdbfaffe4ce3608d8a09304ebf8&f_no=00a4f72ff7de07f43eee85e543807602c30a58b6b95df3b9f12d|#]]. [youtube(vO673PfQK2U)] 5월 17일 마산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이호준|금요일에 나온 로또당첨자]]에게~~ 1피홈런 '''13탈삼진'''[* 본인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3회에는 '''1사만루에서 삼진 2개'''로 위기를 넘겼고, 4회와 5회에는 '''6타자 연속 삼진''', 그리고 7회에 '''3타자 연속삼진'''을 기록했다.] 1볼넷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으나 득점지원이 1점에 그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NC의 선발 투수였던 [[이재학]]도 9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완투패를 기록하였고 역시 똑같이 득점지원이 1점이였다. 이날 경기는 9회초 [[우동균]]의 희생플라이와 오승환의 마무리로 삼성이 2:1로 승리하였다.] 5월 23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까지 단 1안타를 허용하는 등 좋은 피칭을 선보였으나 6회초에 포수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의 야수선택[* 권용관이 투구동작 때 스타트하려는 의도가 없었고, 이지영이 윤성환에게 공을 토스하는 과정에서 홈으로 파고들었다는 이유로 야수선택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삼팬들은 안일한 플레이를 한 이지영을 깠다~~]으로 인해 [[권용관]]에게 결승 득점을 허용하는 등 일거 3실점. 8이닝 8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고도 타선이 단 1점을 내는데 그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5월 30일 문학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도 5회말까지 2안타(1홈런)을 허용하며 1실점에 그쳤으나, 6회말에 갑자기 흔들리면서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들더니, 수비진의 실책[* 무사 만루 상황에서 김상현이 친 타구가 유격수 앞 땅볼로 흘러갔으나 2루수 신명철이 송구한 공을 1루수 이승엽이 잘 포구하지 못하면서 1실점에 그칠 타구가 2실점으로 늘어났다. 2루수 신명철의 에러로 기록됨]과 뒤에 이어 등판한 [[차우찬]]의 분식으로 자칫 승리가 날아갈 뻔 했으나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5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3사사구 4실점(3자책)을 기록하고도 시즌 5승을 거두는 데 성공하였다. 5월까지의 성적은 9경기 등판 57⅓이닝 5승 2패 탈삼진 49개 사사구 11개 방어율 2.20(3위)를 기록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우완 토종 에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 6월 === 6월 5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부터 [[서건창]], [[장민석|장기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는 등 불안불안한 경기운영을 보이면서 2실점 이후 3회말에도 1실점을 하였으나, 이후에는 8회말까지 단 1피안타만을 허용하는 등 안정감을 찾으면서 8이닝 8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팀 타선 역시 3점만을 낸 상태로 3:3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되었기에 노디시전 기록. 6월 14일 마산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2회말에 [[지석훈]]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2실점 이후 4회말에는 [[김태군]]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는 등 5이닝 11피안타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썩 좋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5회말까지 팀이 6:5로 앞서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으나 6회말에 등판한 [[심창민]]이 선두타자 지석훈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블론세이브를 기록. 시즌 6승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으나 팀은 8회와 9회에 8점을 내는 데 성공하며 14:6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6월까지의 성적은 13경기 등판 84⅔이닝 6승 2패 탈삼진 69개 사사구 19개 방어율 2.98(5위)를 기록하였다. === 7월 ~ 8월 === 8월 23일 대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6⅓이닝 7실점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에스마일린 카리대|윤리대, 징리대]]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었다. === 9월 === 9월 4일 대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며 3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9월 11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2년만에 10승을 달성하였다. 9월 17일 포항에서 열린 --세번 만나서 세번다 신나게 얻어맞은-- [[두산 베어스]]전에 6⅔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11승을 달성하며 3월 31일 대구 경기 이후 두산전 3연패를 끊었다 9월 24일 문학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6이닝 6피안타--중에 홈런만 3개-- 3실점으로 --홈런 3방맞고도-- 시즌 12승을 기록하였다. 9월 30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7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13승을 기록하면서 다승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2013시즌 최종 성적은 170⅔이닝 13승(공동 3위)[* 유먼, 옥스프링, 장원삼과 공동3위.] 8패 평균자책점 3.27(5위) 탈삼진 122개 == [[2013년 한국시리즈]] == [[파일:external/file2.nocutnews.co.kr/20131025082256788932.jpg]] ~~[[멘붕]]의 현장~~ 10월 24일 2년 연속으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올 시즌 유독 약했던 [[두산 베어스]][* 2013시즌 두산전 상대 전적 4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5.91.]를 상대를 해야하는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4⅓이닝 84투구수 10피안타 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6실점 6자책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그리고 팀도 스코어 7:2로 패하며 윤성환은 이날의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팀이 벼랑에 몰린 상태에서 10월 2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지만, 2⅓이닝 60투구수 7피안타 1피홈런 1사구(死球) 4실점 4자책점을 기록하며 1차전에 이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회초부터 팀 타선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스코어 3:0으로 리드한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말 [[최준석]]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가운데 쪽에서 형성되면서 솔로홈런을 허용하였고, 3회말 1사 후 [[정수빈#s-1]]에게 몸에 맞는 볼, [[김현수(1988)|김현수]]에게 좌전안타, [[최준석]]에게 3루수와 유격수간을 뚫는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그리고 곧바로 [[오재일]]에게 좌중간을 꿰뚫는 동점 2타점 2루타를 맞고 스코어 4:4, 1사 2루 상황에서 강판됐다. 다음 투수 [[안지만]]이 2루주자 오재일을 홈으로 불러 들이지 않아 윤성환의 실점과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고, 팀은 스코어 7:5로 승리했다. 윤성환이 너무도 빨리 강판되는 바람에 후속 투수들의 부담이 가중되었고,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그의 조기강판을 나비효과라며 깠다.[* 2차전과 5차전을 해설하는 양준혁 해설위원은 부진의 원인을 2013시즌 데뷔 첫 170이닝을 소화한 시즌이라서 체력저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천만 다행히도 팀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윤성환은 우승 소감을 "죽다 살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삼갤에서 신나게 까였다.~~ 윤성환은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6⅔이닝 17피안타 1볼넷 1사구(死球) 2피홈런 4탈삼진 10실점 10자책으로 13.50의 [[평균자책점]], 1패를 기록했다. [각주] [[분류:윤성환]][[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삼성 라이온즈/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