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fffff 언어별 명칭}}}''' || || [[한국어|{{{#ff8c00 한국어}}}]] || 음식([[飮]][[食]]) || || [[중국어|{{{#ff8c00 중국어}}}]] || 食物 || || [[일본어|{{{#ff8c00 일본어}}}]] || 食べ物 || || [[그리스어|{{{#ff8c00 그리스어}}}]] || τροφή || || [[라틴어|{{{#ff8c00 라틴어}}}]] || Cibus[*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이라는 뜻.] || || [[영어|{{{#ff8c00 영어}}}]] || Food || || [[스페인어|{{{#ff8c00 스페인어}}}]] || Comida || || [[독일어|{{{#ff8c00 독일어}}}]] || Lebensmittel/'''Brot'''[* 빵을 뜻하는 독일어지만 음식이라는 뜻으로도 쓰이며 식사를 칭할 때도 이렇게 말한다.] || || [[프랑스어|{{{#ff8c00 프랑스어}}}]] || Nourriture || || [[러시아어|{{{#ff8c00 러시아어}}}]] || еда || || [[히브리어|{{{#ff8c00 히브리어}}}]] || מזון || [목차] [clearfix] == 개요 == 인간이 먹음으로써 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사물, 혹은 인간이 먹고 마시는 행위 자체. == 설명 == '''음식'''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첫 번째는 인간이 먹음으로써 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사물을 말하며, 두 번째는 인간이 먹고 마시는 행위 자체를 말한다. 그러나 두 번째 뜻은 보통 '식음'이나 '식사'라고 부르고, 일반적으로 '음식'이라고 하면 첫 번째 뜻, 즉 불이나 도구를 사용해 불필요한 부위를 제거하거나 먹기 쉽게 가공한 것을 의미한다. 먹을 수 있는 것 자체를 의미하는 [[식량]]과는 포괄하는 범위가 다르다. 생존에 직결되는 만큼 과거부터 매우 중요하게 생각됐으며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3요소인 [[옷|의]][[음식|식]][[집|주]] 중 하나로 꼽힌다. 고단백 식품 및 미생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식품은 잠재적으로 위험하다. 우유나 유제품, 달걀, 육류, 어류, 가금류, 두부, 콩나물, 가공되지 않은 어패류(연체동물 및 갑각류) 등이 속한다. 또한 조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잠재적으로 위험하지 않을 수 있지만 밥, 국수, 감자처럼 일단 조리되면 잠재적으로 위험해질 수 있는 식품도 있다. 그러나, 건조한 식품, 수분활성도가 .85 이하인 식품,산성도가 pH 4.6 이하인 식품은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간주되지 않는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로 하는 에너지[* 추상적의미가 아니라 열량과 같은 직접적인 에너지다.]를 공급해주는 요소로서 생을 이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인간에게 식욕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욕구이다. || [youtube(1sISguPDlhY)] || || 당신이 먹는 음식이 장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 쉴파 라벨라(Shilpa Ravella) || 음식이 생존에 필수불가결인 요소인만큼 배가 고프면 성질이 사나워지고, 예민해지며 배를 채우기 위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변한다.[* 그렇게 3주 동안 아무것도 섭취하지 못하면 사망한다.] 반면 음식을 먹고 포만감을 느끼면 상당히 느슨해지고 비적극적인 모습을 일반적으로 보여준다. 생존에 있어 반드시 섭취가 필요한 요소들을 얻기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이기에 인간은 음식에서 맛의 호불호를 유전자에 각인시켜놓았는데, 이로 인해 인간에게 음식은 [[맛]]도 있어야 하는 점을 가지고 있다. 극단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해서 너무 허기가 질 때는 맛은 신경쓰지 않지만,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겨 기본적인 에너지를 얻은 상태 정도로 살 만해지면 가장 중요한 것은 필수로 하는 요소[* 단적인 예로 소금.]들을 대부분 선호하게 만들어진 미각으로 인한 맛이다. 또한 이 맛을 느끼기 위해 엄청난 돈을 붓기도 한다. 현대 물건의 대부분이 자연에서 난 것으로부터 꽤나 떨어져 있고, 심지어 [[플라스틱|인공으로 만들어진 것]]도 많은데 음식은 아직도 1000년 전이나 만들어지는 과정이 비슷하다.[* 넓게 보자면 곡식이나 가축들 같이 인간이 인위적으로 유전자풀을 제한해 만든 품종개량식품들이 있으며 좁게 보자면 [[사카린]]이나 [[GMO]] 식품들같이 연구소에서 만들지 않는 한 자연적으로는 절대로 나타날 수 없는 식품도 존재한다. 게다가 [[배양육]]이나 [[3D프린터]] 음식 같은 것도 개발 중에 있다. 물론 이러한 식품들은 모두 철저하게 안정성을 검증받는다.] 어원을 보면 마시고(飮), 먹는(食) 것을 음식이라고 지칭하지만, 보통 음식이라고 하면 [[물]]이나 [[음료수]]는 제외한다. 아마 배가 부르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야 한다는 것 때문이거나, 물과 같이 자연에서 바로 섭취하는 게 가능한 게 아니라 사냥이든 채취든 일을 한 뒤에 먹기 쉽게 가공을 해야 하는 점 때문일 수도 있다. 문화나 종교에 따라 배부르게 먹는 것을 [[부]]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하고, [[탐욕]]의 한편으로 여기기도 했다. 예를 들어 뚱뚱한 사람이 미남이라고 여기는 데도 있고, 반면에 [[식탐|과식을 금기시하는]] 데도 있다. 이는 음식의 풍족함과도 관련이 있는데, 일부 상위 계층의 과도한 음식 섭취가 하층민의 굶주림에 너무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지역에서는 이것을 안 좋게 보고, 생산력이 높아서 하층민도 왠만큼 먹고살면 뚱뚱한 사람이 미남이라는 식으로 진행이 된다. 그리고 어느 문화권에서든 음식으로 장난치는 것은 금기로 여겨진다. 과거에 비해선 현대는 순수하게 열량을 채워주는 음식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다. 식량이 전반적으로 모자라던 과거에 비해 현대는 식량이 풍족하다 못해 넘치는 시대인지라 비록 특정 지역에 분배는 안 될지언정 부족한 것보다 남는 것을 걱정해야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식량이 부족하던 과거에도 경계하던 과식이나 폭식을 미적 문제로 인하여 경계하며 과거엔 부의 상징이었던 [[비만]]을 혐오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때는 미래에는 음식이나 요리가 모두 사라질 것이란 추측도 있었다. 알약이나 캡슐 하나로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충당하고 요리나 식사 따위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란 것이었다. 알약 하나로 영양 모두를 보충하는 것은 생물학적으로도[* 사람 같은 포유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밖에 소화하지 못한다.], [[질량 보존 법칙|물리학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지만]], 영양분을 음식이 아닌 다른 제조물로 충당한 것은 건빵 등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있었던 사실이고 지금도 전쟁터나 조난 상황에서는 이런 물건으로 영양분을 충당하는 경우가 있다. 조리하는 과정에서 뜨겁게 하거나, 으깨거나, 그런 게 없더라도 먹을 때는 씹어먹기 때문에 자주 쓰는 경우는 아니지만, 누군가를 저주할 때 그 음식의 이름에 저주하고자 하는 대상의 이름이 붙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의 간신 진회를 저주하며 만들었다는 [[유탸오]]가 있다. 대한민국의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등의 법률에 의거하면 음식의 분류는 세 가지로 나뉘는데 농산물/축산물/수산물[* 인간의 즉시 섭취 가능 유무와 상관 없이 제조, 조리, 가공 등의 변형 과정이 거쳐지지 않은 1차적인 원재료를 의미한다.], [[가공식품]][* 흔히 법률 상으로는 완제품이라고 표현되는데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제조 및 가공되어 표시기준이 기재되어 있는 모든 형태의 식품을 의미한다.], 그리고 조리식품[* 법률에 의거하면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조리'라는 과정을 거쳐 인간이 즉시 섭취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낸 모든 형태의 식품을 의미한다. 일반론적으로 따지면 평범한 사람들이 조리한 식품도 포함.]이다. [* 다만 원재료로서의 축산물 및 축산물 가공식품은 식품위생법이 아닌 축산물위생관리법으로 별도로 규제되고 있다. 법적으로는 건강기능식품과 수입식품 역시 식품위생법이 아닌 별도의 법령으로 규제를 받는다.] == 각종 오해와 통념들 ==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OvertMuddyFluffyTable, 합의사항1=사측의 판단에 따라 편견 및 고정관념/문화 문서의 기여내용을 관련문서로 이동시키고 삭제하기)] * 과일과 채소의 껍질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 껍질 째로 먹어야 한다. * 껍질에 몸에 좋은 영양분이 있는건 사실이나 어떤 종은 껍질을 먹으면 위험한 것도 있으며 대부분은 병충해 방지를 위해 농약을 뿌린다. 무농약 유기농으로[* 단, 이쪽은 병충해 문제가 있다.] 재배한 것을 먹지 않는 이상은 [[농약]]에 중독될 위험이 있다. 껍질 속에 축적된 농약성분이 많기 때문. * 한국 요리가 압도적으로 [[나트륨]] 함유량이 높다. * 그렇지 않다. 해외에는 한국 사람들이 입도 대기 힘든 짠 음식들도 많고, [[스팸]]과 같은 다국적 공산품들은 한국에 들어올 때에는 덜 짜게 제조되어서 팔린다. 한국의 나트륨 섭취량이 WHO 권장 기준보다 높은건 사실이지만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일본]]보다 낮은 수준이며 미국, 영국과 비슷한 수준이다.[[https://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52910255476307|#]] * [[소금]]의 섭취만 피한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 정확하지는 않은 진술이다. 소금, 즉 "염화나트륨" 은 나트륨이 든 물질의 한 종류에 불과하며, 각종 빵이나 쿠키, 음료 등에도 무슨무슨 나트륨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예컨대 [[글루탐산나트륨]], 안식향산나트륨, 구연산나트륨 등.] 이것이 다 하루 나트륨 섭취권장량에 포함된다. 물론 소금의 섭취를 피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분명히, 소금은 우리 식생활의 주된 나트륨 공급원이기 때문. 요지는, 반드시 짠맛을 느끼는 것만이 나트륨 섭취의 전부는 아니라는 얘기. * 또한 나트륨 섭취량도 영향을 끼치지만 상대적인 수분 섭취함량 또한 중요하다. 대부분의 섭취가 그렇지만 먹은 만큼 수분으로 인해 배출되면 과섭취를 줄일 수 있다. *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으허 시워∼언하다!!(...)-- * 도리어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이는 입안의 고통으로 인해 빨리 없애려다 하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스트레스 받았을때 매운 음식은 먹지 말고 가급적 다른 활동을[* 게임, 음악 듣기, 취미활동 등...] 하자. 매운맛의 자극을 견디기 위해 일시적으로 [[도파민]]이 분비될 뿐, 신체는 고통을 견디면서 안정을 잃고 지나치게 긴장하고 각성(arousal)을 일으키게 된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oid=214&aid=0000630944|#]] --따라서 당신이 [[M]]이라면 추천한다-- * [[매운맛]]은 [[맛]]의 일종이다. * 해당 문서 참고. 대부분의 경우 미각이 아니라 뜨거움을 느끼는 통각에 속한다. [[캡사이신]]은 혀가 뜨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온도를 체온 이하로까지 내려 버려서 "매운"(즉 뜨거운) 느낌이 들게 한다. 매운 걸 먹으면 땀이 나는 이유다. * 세계 최대의 쌀 생산국은 무조건 [[미국]]이다. * 옛날에 퍼진 고정관념으로, 그 무렵에는 외국을 대표하는 나라가 미국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늘날 잘 알려진 것처럼, 세계 최대의 쌀 생산지는 [[남아시아]] 일대이며, 국가로만 따지면 [[중국]]이 원탑, 수출용 쌀 생산은 동남아시아 일대이다. 미국은 [[밀]], [[감자]], [[옥수수]]-- 그리고 [[빅맥]]-- 등으로 유명하다. 오히려 이런 농산물은 그 막대한 생산량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정부가 농부들에게 제발 농사 좀 짓지 말라며 보조금까지 지원할 정도라고. * 아무래도 쌀이 밀보다는 몸에 좋을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인디카|안남쌀]]도 몸에 덜 좋다. * '''많은 서양 사람들은 어릴 적에 "밀이 쌀보다 더 몸에 좋다"는 어른들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밀과 쌀을 활용한 요리가 모두 혼재하는 [[이탈리아]] 같은 나라들도 마찬가지이다.] [[미국]]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한 달에 두 번 이상 쌀로 만든 시리얼을 먹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고 한다.(!!) 또한 안남쌀을 이상하게 보는 쌀 소비국은 전세계에서 한국, [[중국]], [[대만]]밖에 없다. 우리가 틀리고 그들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나라건 자기네 주식이 가장 입맛에 맞고 남의 주식은 생소한데다 잘 소화도 되지 않으니 그런 식의 선입견을 갖게 될 뿐이다. 우리가 밀 중심의 식사를 하고 나서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는 기분이 들지 않거나 어째 몸이 나빠지고 성인병에 걸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처럼, 미국 사람들 역시 쌀만 먹고 어떻게 살 수 있나 싶은 생각을 하게 되는 건 예상 가능한 일이다. 쌀이건 밀이건 자신이 가장 즐기고 잘 소화할 수 있는 쪽을 주식으로 택하면 될 일이며, 다행히 양쪽 모두 입에 잘 맞으면 그만큼 다양한 풍미의 요리를 즐기면 된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sid2=238&oid=021&aid=0002294374|참고자료]] * 한국인은 오직 [[밥]]심으로만 산다. * 실제로 보면 [[라면]] 등의 국수 종류나 [[토스트]] 같이 [[빵]]을 주식으로 먹는 세대도 있으며 지역에 따라 제사상에 빵을 올리는 지역도 있다. 또한 위에서도 썼지만 한국 요리에서 밥이 상당수 칼로리를 차지하므로 탄수화물 과잉 의존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어서, 밥을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절대 좋은 것이 아니다. * 한국인은 모두 [[김치]]를 좋아하고 즐겨 먹으며, 김치가 없으면 밥을 먹지 못한다. * 김치를 싫어하는 한국인도 생각보다 꽤 많고, 특히 연령층이 어릴수록 김치의 자극적인 맛과 식감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해보면 김치가 현재의 맛과 형태를 갖추게 된 것도 17세기 이후에나 들어서다. * [[김치]]는 항상 빨갛고 매운 음식이다. * [[임진왜란]] 이후에 [[고추]]가 전래되기 전까지의 김치는 기본적으로 [[백김치]]였으며 빨갛지도 맵지도 않았다.[* 발효는 되기 때문에 신맛이 난다.] 현재에도 고추가루를 쓰지 않는 [[백김치]], [[동치미]] 등이 있다. * [[해장국]]의 맵고 짜고 뜨거운 맛은 숙취의 고통을 빠르게 줄여줄 수 있다. * '''미친 짓이다.''' 안 그래도 전날의 과음으로 위가 약해져있고[* 음주는 위의 점막, 근육을 모두 약화시키며 간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것은 상식이다.], [[구토]]를 했다면 식도까지 상처가 났을 것이며, 음주에 곁들이는 안주는 [[해물탕]]이나 [[삼겹살]] 등 대부분 짜고 기름진 것이라서 소장 이하도 상당히 묵직하고 또 전체적으로 혈압도 높아져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 상태에서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다는 건 자극을 통해서 설령 숙취의 고통은 줄여줄지는 모르지만 건강에는 극도로 나쁘다. 음주 후에 필요한 것은 바로 '''수분과 당분'''이다. 반드시 물을 많이 섭취하고 단 음식을 어느정도 섭취하자. * [[콩나물국]]에는 숙취해소를 돕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해장국]]으로서는 아주 그만이다. * 아스파라긴산은 숙취해소와 관계가 없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콩나물에 아르기닌이 많아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긴 한다 ] [[해장국]] 문서 참고. * [[냉면]]은 그 옛날 얼음이 귀했던 여름철 상류층의 전유물이었고 서민은 겨울에나 냉면을 먹을 수 있었다. * 본래 냉면은 온도 조절이 어려운 탓에 방바닥이 필요 이상으로 더워졌던 재래식 [[온돌]]의 한계 때문에 생겨난 겨울 별미였다. 즉, 부자들도 원래 '''겨울에 먹었다.''' 이것이 나중에 난방기술의 발달로 원하는 온도에 알맞게 난방이 가능해지고 냉장기술이 발달하면서 여름에도 얼음이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로 여름 별미가 된 것이다. * 또한, 서민층 역시 흔히 알고 있는 그 냉면이 아니라 차가운 우물물이나 계곡물 등을 퍼다가 즉석에서 냉면을 만들어 먹는 식으로 여름에도 냉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 [[나비탕]]은 [[관절염]] 치료에 좋다. * 전혀 근거없는 속설이다. [[한의학]]에서도 근거가 없는 주장이며, 위생이 나쁜 길고양이를 개인이 직접 잡아다 만들기에 안전한 식재료조차 되지 못한다. 이런 오해는 고양이가 흔히 좁은 곳 등을 유연하게 지나다닐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보이지만, '''고양이를 먹는다고 인간이 고양이처럼 되지는 않는다'''(…). * 이와 유사한 것으로 "[[도가니탕]]은 소 연골을 활용했으니 관절염 치료에 좋다", "[[콩나물]]을 먹으면 콩나물처럼 키가 쑥쑥 큰다", "[[장어]]는 꼬리에 힘이 넘치기 때문에 꼬리가 정력에 가장 좋은 부위다", 그리고 가장 극단적일 사례로는 "[[식인|용맹한 적 전사의 시신을 뜯어먹으면 그 용맹함이 내게 깃들 수 있다]]" 같은 것들이 있다. 이와 같은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 된다"''' 는 사고방식은 아주 유서 깊고 대중적인 유형의 속설이며, 따라서 'A라는 음식은 B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니, 내가 A를 먹으면 나도 B라는 특징을 얻을 것이다' 라는 논리를 내세우는 음식 효능 관련 주장이 있다면 일단 의심부터 해 보는 게 좋다. * [[개고기]]는 세계에서 한국 사람들만 먹는 식문화다. * 그렇지 않다. 개고기는 다른 아시아 국가와 [[스위스]]에서도 먹으며 개고기 소비량 1위는 [[중국]]이고 2위는 [[베트남]]이다. * 하여간 [[개고기]]는 매달아 놓고 신나게 두들겨 패야 육질이 좋아진다!--[[개]]:이자식들이-- * '''거꾸로 확실하게 육질을 망칠 수 있다.''' 사람으로 치면 피멍 들고 골병 드는 거다. 이런 너덜너덜해진 고기는 제대로 피가 빠지지 않았기 때문에 최악의 식감을 자랑한다. 영화 《[[식객(영화)|식객]]》의 요리대회에서도 이 부분을 지적하는 장면이 나온다. 좋은 육질을 원한다면 매달아 놓고 두들겨 패는 짓만큼은 피해야 한다. * 일부는 특히 "산 채로 매달아 놓고 패야 더 맛있다" 고도 하는데 [[개소리]]다. 살아있는 동물은 두들겨 맞으면 살려고 발악을 하게 마련이다. 당연히 더욱 심하게 멍들고 고기도 망가질 수밖에 없다. 도축업자들이 사전에 전기충격으로 기절시켜 놓는 이유는 단지 인도적인 이유만은 아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일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하다. '''[[사이코패스|이들은 말 못하는 짐승을 괴롭히고 자신의 야만적인 폭력성을 드러내는 것을 원할 뿐인 것이다]].''' 그걸 다 해소한 이후에 먹는 고기이니 어찌 입에 달달하지 않을 수 있으랴...--개: 죽여라 그냥-- * [[돼지고기]]는 웰던으로 익혀먹지 않으면 [[기생충]]에 걸린다. * 옛날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현대에는 상관없는 이야기. [[단국대]] 기생충학 [[서민]] 교수에 따르면, 과거 70년대까지는 돼지에게 인분을 먹였으며 이 과정에서 갈고리촌충 감염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돼지에게 사료를 공급하는 현대에는 감염사례가 없다고 한다. 단, 맛도 없거니와 친구간의 의도 상할 수 있으니 덜 익은 돼지고기를 마구 집어먹진 말라고 한다. 한편, [[서안 해양성 기후]]라 여름철에도 선선한 [[독일]], [[벨기에]], [[폴란드]] 등에서는 기생충이 창궐하기 극도로 어려운 덕분에 돼지고기를 날것 그대로 먹기도 한다. 예를 들면 생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서 빵 등에 발라 먹는 메트(Mett)라는 요리가 있다. * [[햄버거]]는 무조건 애들이나 찾는 쓰레기 음식(junk food)으로, 조금이라도 먹었다간 바로 살이 찌는 위험한 식품이다. * '''햄버거의 주 재료를 생각해보자. 빵과 고기와 채소이다.''' 그냥 전형적인 서양식 식재료. 햄버거에 들어가는 토핑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문제는 패스트푸드화가 너무나도 고착화된지라 영양밸런스를 맞춘 햄버거는 홈메이드 햄버거 내지는 수제 햄버거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다는 점이고, 그 마저도 영양밸런스와 상관없는 메뉴를 고르면 소용없다는 점이다.-- 특히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이딴거 말이다!-- 무엇보다도 '''[[콜라]], [[감자튀김]]과 같이 먹는 세트메뉴를 시켜 먹으면 살이 찔 거라고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다.''' * 결국 모든 햄버거가 무조건 다 그렇다는 생각은 몹시 편협한 발상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sid2=241&oid=296&aid=0000022670|이 기사]]의 덧글에서 언급되었듯이 '''빵 두 쪽 사이에 끼우면 쓰레기, 접시 위에 늘어놓으면 훌륭한 영양 식단'''이라는 비아냥도 있을 정도. * 또한 [[맥도날드]]가 자사를 찾은 1만여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01920442092060|#]] 전체 고객 중 '''10대의 비중은 단 10%에 불과했으며, 19~49세까지의 고객의 비중은 83%였다.''' 쉽게 말해서, 마냥 햄버거만 찾을 것 같은 애들은 오히려 햄버거를 잘 먹지 않으며, 마냥 햄버거를 못 먹게 할 것 같은 젊은 학부모들이 오히려 매장에 몰리게 된다는 것. 실제로 많은 매장에서는 [[대학생]]이나 넥타이 부대, 자녀를 학교에 보낸 어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학교 급식]]의 존재, 그리고 청소년들의 주머니 사정에 비교하면 조금 부담되는 수준의 가격대[* 세트메뉴 한 끼에 7~8,000원 대라면 서울 도심에서 일하는 성인 기준으로는 점심 한 끼 값으로 적당하겠지만, 용돈 타 쓰는 청소년들에게 이 정도 가격대는 말 그대로 "특별한 날" 에나 친구들끼리 어울려 모여 먹을 가격이다. 아니면 부모님에게 필살 애교(?)를 부리며 조르든가.]라는 관점에서 일부 설명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의점]]이나 학교 [[매점]]의 햄버거 소비량까지 포함한다면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또 이 주장은 미성년층에 대한 비하 발언이다. * [[설탕]]을 아이들에게 먹이면 버릇이 없어지고 머리가 나빠져서 애를 망친다. 설탕 같은 나쁜 식재료를 쓰지 말아야 한다. * 사실, 설탕은 어린아이가 지나치게 평정심을 잃거나, 불안해하거나, 패닉에 빠지거나, 공포에 압도당하는 등의 상황에서 아이의 불안수준을 조절하고 평정심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했을 때, 쓴 가루약을 먹었을 때, 혹은 음향기기를 잘못 건드려서 큰 소리를 내고 놀라서 울고 있을 때 막대[[사탕]] 등을 쥐어주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 다만 의학계에서 경고하는 부분은 아이들의 식품 기신증(food neophobia[* 새로운 것을 싫어하는 것.])과 그에 따른 편식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문화와 상관없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선호하고 건강식품인 야채를 싫어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런 현상에는 아이들을 "잠재적으로 위험한 식품"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진화론적, 유전적인 이유가 작동했을 것이라는 연구가 있다. 하지만 21세기의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식품 시장을 보았을 때, 이러한 몸의 반응은 더 이상 불필요하고 오히려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내용.[* [[https://pubmed.ncbi.nlm.nih.gov/17635306/|The Importance of Exposure for Healthy Eating in Childhood: A Review]]] 하지만 이런 연구조차도 아이들이 설탕 섭취로 인해 "버릇이 없어지고 머리가 나빠지는"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 [[흑설탕]]은 백설탕보다 몸에 좋다. * 큰 의미는 없다. 어차피 원시적인 테크닉으로 졸이고 졸여서 캐러멜화(갈변)된 상태로 얻어지는 결과물이 바로 흑설탕이다. 약간의 영양분이 있다고 해도 그 정도는 다른 음식들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며, 그 본질은 여전히 설탕이기 때문에 살이 찌고 충치가 생긴다. 흑설탕은 보통의 설탕과는 다소 다른 독특한 풍미를 갖고 있긴 하지만, 그게 몸에 좋으냐 하면 거의 그렇지 않다. * [[시금치]]에는 철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 100g 당 2.71mg 에 불과하다. 초창기 실험방법의 한계점으로 인해 철분 함유량이 과대평가된 것이라고. ~~그러나 부모님께 이걸로 따지고 들면 한대 맞겠지~~ * 이와 관련하여 "1890년에 한 논문에서 소숫점을 빼먹고 35mg 이라는 초월적인 수치로 발표하는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잘못된 상식이 퍼지게 되었다" 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또한 잘못된 사실이라고 한다. YTN에서 ~~약빨고 만든 듯한~~ 카드뉴스에도 이것이 잘 반영되어 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145982&memberNo=12127589|#]] ~~깨알같이 [[홍진호|누군가가]] 언급되어 있다~~ 이 이야기를 처음 꺼낸 사람이 BMJ 의학저널에다 출처 표기 없이 그냥 썰을 푼 것인데 학계에 이것이 사실인 양 퍼져나갔다는 것. [[http://newspeppermint.com/2016/05/24/supermyth|참고자료]] * [[컵라면]]은 열량이 높아서 먹다 보면 살이 찐다. * 한 그릇 식사의 평균 열량은 800~1,000kcal 정도다. 하지만 컵라면의 경우는 500~600kcal 정도이며, 밥을 추가하면 800kcal 가량이고, 작은 컵라면은 300kcal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컵라면의 진짜 문제는 다름아닌 나트륨 과다섭취다. * 단, 평소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컵라면도 좋아하는 경우는 많이 있다. [[피자]]나 [[치킨]] 등을 과식하면서 컵라면만 싫어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 무가당 주스나 음료는 당류를 일체 포함하고 있지 않다. * 당류를 추가로 넣은 적이 없달 뿐이지, '''당류 자체가 아예 없다고는 안 했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왜 "무당" 이 아니라 굳이 "무가당" 이라고 했을지 짐작해 보자(...).]] 단맛이 없으면 다른 맛[* 짠맛, 쓴맛, 신맛 등] 때문에 안 팔린다. * [[카페 아메리카노|아메리카노 커피]] 및 블랙 인스턴트 커피는 다 마시고 나서 커피 가루가 컵에 가라앉은 것이 보여야만 고급 커피다. * 정반대다. 커피 가루가 남는 것은 그만큼 제조 기술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일부 [[광고]]가 가루 안 남는 커피들은 마치 가짜 혹은 합성(?) 커피로 소비자들을 속이는 것인 마냥 떠들어서 잘못 퍼진 오해. * [[사과]]와 같은 과일 종류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무조건 Brix로 대표되는 당도다. * 당도는 품질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에 불과하다. 특히 해외일수록 더욱 그렇다. 식감, 향미, 크기 등등도 무척 중요하다. * 특히 국내에서도 [[배(과일)|배]]의 경우는 무조건 보름달처럼 큼지막해야 먹음직스럽다고 하여 무조건 크고 둥근 방향으로만 품종이 개량되었다. 지금보다 더 달착지근하게 만들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개량하지는 않았다고. * 모든 음식 중에서 [[레몬]]의 [[비타민C]] 함유량이 가장 높다. * 자연계에 존재하는 식물들과 그 열매들 중에는 레몬을 아득히 초월하는 비타민C 함유량을 자랑하는 것들도 적지 않다. 예컨대 장과류 열매 중 일부는 레몬의 수십 배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비타민C를 갖고 있는 것도 있다. 레몬이 인기가 있는 것은 그래도 [[시트르산|새콤달콤하니 먹을 만한 맛이 나니까]] 그 중에서 음식으로 사랑받게 된 것이다. 앞서 소개한 종류의 열매를 몸에 좋다고 입에 넣었다간 [[신맛|오만상을 쓰고 펄쩍펄쩍 뛰다가 입천장이 홀랑 벗겨질지도 모른다(…).]] * [[삼각김밥]]에는 [[저질]]의 중국산 쌀이나 3~4년 된 묵은쌀을 쓰고, 그걸 가리기 위해서 방부제를 마구 넣는다. * 그렇지 않다. 일반적인 삼각김밥은 [[농협]]쌀이 쓰이며, 일부 방부제가 발견된 경우에도 삼각김밥의 속재료인 [[고추장]] 등에서 묻어나온 것이라고 한다. 애초에 방부제를 그렇게 넣어댔으면 삼각김밥의 [[유통기한]]이 달랑 하루일 리가(…) * [[나라미]]는 도정한 지 오래 된 쌀을 쓰므로 무조건 맛이 없다. * 나라미라고 할지라도 좋은 밥솥[* [[가마솥]]이면 더 좋다.]으로 밥을 정성껏 잘 지으면 대부분의 경우 전혀 맛없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밥이 나온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나라미의 최대 수요처는 군대이고, 군대에서는 [[짬밥|대규모 취사장에서 스팀으로 한꺼번에 쪄서 내는 밥]]이니만큼... 맛을 보장하기는 힘들다. 즉, 대량급식의 필연적 한계라고 봐야 할 것이다. * ‘[[꿩]] 먹고 알 먹고’는 실제로 가능하다. * 까투리가 알을 낳을 때를 기다렸다가 알을 낳은 직후 잡아먹으면 꿩과 알을 같이 먹을 수는 있다. 단 보통 꿩을 먹을 땐 '''수컷인 [[장끼]]를 먹는다'''는 걸 감안하자. 왜 장끼전에서 까투리가 네 번이나 결혼해야 했을까? * [[버블티]]는 밥보다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아주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 될 수 있다. * 버블티 내부에 있는 타피오카 볼의 경우에는 칼로리가 낮긴 하지만, 버블티 자체에는 달착지근한 맛을 내기 위해 시럽이나 설탕이 추가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타피오카 볼만 골라먹을 게 아니라면, 버블티를 많이 마시는 건 체중조절에 좋지 않다. * 커피는 몸에 해롭다. * [[인스턴트 커피]] 때문에 생긴 오해다. 인스턴트 커피는 [[카페인]]의 함량이 원두커피보다 높다.게다가 [[설탕]],[[프림]],[[방부제]] 등의 첨가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몸에 좋을리 없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원두커피[* [[그라인딩]]으로 만든 커피]를 하루에 2잔 정도 적정량으로 마시면 괜찮다. 다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불안장애]]를 가진 경우라면 안좋을 수 있다. * [[우유]]는 완전식품이며 뼈에 매우 좋다. * 해당 문서 참고. '''우유의 효능에 대해서는 엄청난 논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오해들이 반박되어 왔다.''' 그리고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말하려면, 먼저 완전식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엄밀하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이것 하나만 먹어도 살 수 있다" 정도를 완전식품이라 한다면, 우유만큼은 결코 아니다. 평생 우유만 마시다가는 건강은커녕-- 훅 간다-- 큰일난다. * [[소주]] 및 [[맥주]]는 서민이 마시고 [[와인]]이나 [[양주(술)|양주]]는 재벌이나 마신다. * 대체로 그런 경향성[* 다른 이유가 아니고 양주 등의 가격은 '수입'이라는 큰 유통 과정에서 마진 가격이 계속 붙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비싸다는 이유가 크다.]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표가 없는 회원제의 고급 일식집조차 소주와 맥주를 취급하기 때문에 누구든 마시기 편한 걸 선호하는 것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식물성 성분이 들어간 요리는 동물성 성분이 들어간 요리보다 무조건 몸에 더 좋다. * 대표적인 반례가 바로 '''[[팜유]].''' 식물성임에도 불구하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잔뜩 들어가 있다. --그래서 [[이영돈(1956)|이영돈]]이 싫어한다.-- * 그리고 [[버터]]나 [[생크림]]도 동물성이 훨씬 맛있고 영양가도 높다.식물성 크림이 모양이 더 잘 잡히긴 하지만… * [[박카스]] 등 피로회복제의 쌉쌀한 맛은 자양강장 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 사실은 그냥 [[구연산]] [[신맛|맛]]. 예외로 [[구론산바몬드]]의 날카롭고 떫은 맛은 보존제인 안식향산나트륨 때문이다. 그러나 이 역시 자양강장 성분은 아니다. 이와 비슷하게는 [[비타민C]]는 [[레몬]]맛이 난다는 고정관념도 있다. 어느 쪽이든 청량감을 주기 위한 것 뿐이다. * [[자일리톨]] 껌을 씹으면 [[양치질]]을 하지 않아도 [[충치]]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 실제 자일리톨이 충치예방 효과를 내려면 자일리톨 함유량이 70%는 족히 넘어야 한다. 문제는 시중의 껌들은 그 정도 함유량이 아니라는 점. 게다가 설탕도 함께 넣는다. 그리고 자일리톨은 '''양치질 이후에나''' 최대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니, 이는 꼭꼭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치과 치료는 한두 푼이 들어가는 게 아니다. * [[한국 요리]]는 영양 균형이 잡힌 세계적인 웰빙식단이다. * 한국은 채소 섭취량과 수산물 섭취량이 많고[* 2020년 기준 세계 1위], 육류의 경우도 아시아에선 최상위권[* 유럽, 미국 등의 서구에 비해선 적게 먹는다. 다만, 이쪽은 육류를 과하게 섭취하는 측면도 있다. 한국도 단백질 전체 섭취량만 따지면 50대 아래에서는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고 있다.]으로 채소, 수산물, 육류 가리지 않고 먹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백반 특성상 매번 먹는 반찬만 먹으면 영양 밸런스가 깨질 수 밖에 없고, 단백질 섭취도 일정한 음식을 꾸준히 먹는 방식이기 보다는 회식이나 술자리 등에서 몰아서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개개인이 어떤 식으로 식단을 조절해가며 먹느냐에 따라 영양 밸런스가 달라지게 된다. 최근에는 한식 식단에서 나트륨과 탄수화물 과다 등의 건강에 해로운 측면도 지적되고 있다. * 세계인들은 [[한국 요리]]라고 하면 건강식이라고 생각해서 반긴다. * 서구인들은 아시아 요리 전반에 대해 자신들의 전통 요리에 비해 건강식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한국 요리]]도 아시아 요리 전반과 묶어 상대적으로 건강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전 세계 모든 요리 중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으로 여긴다거나, 건강식이라면 한국 요리를 먼저 찾는다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다. 또한 비서구인들의 경우 자신들의 전통 음식도 건강식인 경우가 많으므로 건강식이라는 것 만으로는 어필하기 어렵다. * [[한국 요리]]는 매운 맛이 특징적인데, 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남미의 경우 매운 음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난하게 즐기기도 한다. 불닭볶음면 같은 한국 기준으로도 매운 라면이 동남아시아에선 많이 판매되고 있다. 다만, 보통 한국인이 생각하는 주요 해외국가인 서방국가들이나 중국 일본 등지에서 매운 음식을 상대적으로 덜 즐기기에 문제가 된다. * 글로벌하게 통하는 입맛, 식감, 풍미를 찾는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떡볶이]]는 매운 음식인데다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익숙치 않아한다. 이 때문에 한식세계화를 연구하는 사람들조차 "외국인에게 호응받을 수 있는 떡볶이는 궁중떡볶이 같은 극히 일부에 한정되며, 외국인들은 떡볶이의 매운 맛을 결코 반기지 않는다"고 토로하기도 한다. [[김치]]는 강렬한 [[젓갈]]과 [[마늘]] 냄새 때문에 기피되기도 한다. 다만 워낙 건강식으로 이름이 알려져있어 즐기는 외국인들도 늘어난 상황. [[식혜]]는 단 맛 자체는 즐기지만, 쌀 알갱이가 들어있는 것을 익숙치 않아해 꺼리는 경우가 많다. [[영국남자]] 같은 유튜버들이 현지인들에게 식혜를 먹여 보면 꼭 나오는 반응이 "누가 이 음료수 속에 [[휴지]]를 빠뜨린 거야?" 소리다. *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세상에는 한국 사람들만 좋아하는 음식도 있을 수 있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무조건적으로 외국인들에게 권하기보다 주의깊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우리가 좋아한다고 해서 남들도 무조건 좋아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 [[편식]]은 영양의 불균형을 가져오는 나쁜 식습관이므로 억지로라도 고쳐야 한다. * 링크된 문서를 참조. 오히려 골고루 섭취할 줄 알아야 한다며 억지로 고치려 하는 게 더욱 나쁜 습관이다. 억지로 고치려 하면 오히려 역효과난다. *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은 의식적으로 자꾸 먹는 습관을 들이면 몸이 적응하여 점차 익숙해진다. --"그것도 자꾸 먹어 버릇하면 나아져! 핑계대지 말고 먹어!"-- * '''절대 아니다. [[과민성 쇼크|사람 잡고 싶지 않는다면]] 이런 위험한 오해는 당장 버려라.''' 오히려 먹으면 먹을수록 그 증세가 점점 악화되고 나중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을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알레르기는 무슨 [[유당불내증]] 같은 게 아니다. 심지어는 소량으로도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땅콩, 계란[* 기도가 막혀 질식사하는 경우도 있다.], 토란.[* 땅콩과 비슷하긴 하나, 극소량의 토란국물로도 최소 저혈당에 심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사한다.] * [[유통기한]]을 넘긴 식품은 무조건 못 먹을 물건이다. * 유통기한(best before)은 유통업자의 입장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라, 그 식품의 최상(best)의 품질이 이 날짜 이전(before)까지만 보장된다는 의미다. [[냉장고]]에서 유통기한 하루 정도 지난 우유라도 문제가 없을 수 있고,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음식이라도 한여름날 테이블 위에 반나절 묵혀두면 [[식중독]] 크리가 터질 수 있게 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 오죽하면 소비기한을 만들려 했겠는가. * [[라면]]은 훌륭한 [[비상식량]]이 될 수 있다. * 전혀 그렇지 않다. 면을 튀길 때 쓰는 유지 성분이 공기와 만나 변질될 수 있으며, 시중에 나온 면류 중 질소 포장되고 튀기지 않았다고 광고하는 제품이더라도 그 [[유통기한]]은 길어봐야 6개월 정도다. 비상식량으로는 차라리 [[통조림]], 특히 [[캔]] 형태로 밀봉된 [[전투식량]]이 더 낫다. 얘내는 1년은 거뜬히 버틴다. * [[채식]]은 무조건 건강에 좋으며, 육식보다 더 도덕적일 것이다 * 위에 적혀있던 것처럼 팜유의 경우처럼 식물성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포화지방함량으로 나쁜 평가를 받는 식물성 음식도 있고, 대부분의 생선들처럼 낮은 포화지방 함량등으로 고평가를 받는 동물성 식재료도 있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영양소 섭취다. 건강을 위해선 단순히 채식이니 육식이니 잡식이니에 연연하지 말고, 필요한 영양소를 찾고, 그것에 알맞은 식재료를 구한뒤, 알맞게 요리하여 섭취하는것이 훨씬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도덕성에 관해서는 여러 주장이 있으므로 다양한 관점을 위해 [[채식주의/옹호]]및 [[채식주의/비판 및 반론]]문서를 참조 * [[영국 요리]]는 맛이 없다. * 자세한 것은 문서를 참조. * '''[[영국인]]이 만든 [[영국 요리]]'''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대체로 맛이 없는 건 사실이다(...)]]. [[영국]]이라는 나라가 음식의 맛을 따지는 것을 사치라고 인식하는 경향도 있고, [[마거릿 대처]] 수상의 통치 이후에 우유 급식이 중단되는 등, 날이 갈수록 [[창렬]]한 복지 수준을 보여주는 터라 서민들의 전반적인 구매력이 하락하여 자연스레 음식의 맛을 따질 겨를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요리사가 아닌 이상, 영국인들이 요리의 맛에 신경쓰는 경향이 매우 낮고, 이 상황을 본 외국인들에 의해 이런 편견이 굳어지는 것이다. *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유튜버 [[영알남]]은 [[https://youtu.be/FpbbSguI2UA|"영국 요리가 맛이 없다기보다는 주식으로 삼기에 애매하다"]]~~아무튼 딱히 맛은 없다~~고 얘기한다. * 맛이 없을수록 건강에 좋다. * [[인간]]이 [[채소]]보다도 [[고기]]를 더 맛있어 하는 이유로 지목된 요인이 바로 인간이 강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체력전을 통해 식량으로 쓸 동물을 사냥하거나, 먹음직한 [[과일]] 등을 채집하기 때문에 근육을 쓸 일이 많고, 이 때문에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사람이 어떤 음식을 맛있어 하는 것은 그 음식에 들어 있는 성분이 건강 유지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몸이 본능적으로 느꼈기 때문일 수 있다. * 인간들이 맛있어 하는 [[과일]]류만해도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이나 [[포도당]]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고기]]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베어 그릴스|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오히려 건강 운운하면서 맛없는 것만 찾다가 남들보다 더 빨리 눈을 감은 사람들도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스티브 잡스]]. 그는 의사 말도 씹고선, 척 봐도 맛없어 보이는 [[견과류]]와 [[물]]만으로 연명하는 식생활을 유지하다가 환갑도 되기 전에 건강악화로 죽고 말았다. * 그렇게 따지면 탄 밥([[누룽지]]가 아니라 진짜 못 먹을 정도로 불에 시커멓게 탄 밥)이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 국산은 무조건 [[신토불이|몸에 좋고,]] 수입산은 좋지 않다. * 꼭 그렇지는 않다. 대개의 경우 국산을 먹든 수입산을 먹든 맛과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수입산의 경우 장기간의 운송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산지 직송이 가능한 국내산에 비해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몸에 좋지 않은 [[방부제|화학 처리]]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특히 중국산의 경우 [[대륙의 기상|중국 내에서도 못믿는 경우]]가 많아서 한국에서도 인식이 좋지 않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국산이 더 맛있거나 영양이 높은 경우도 없는 것은 아닌데, 그것은 타국에서는 잘 밀어주지 않는 식재를 국내에서 유독 밀어주어 질이 올라간 것[* 대표적으로 [[한우]]]이거나, 혹은 타국의 식품 검열 기준보다 국내의 기준이 더 높은 것들이 있다. * 자연에서 나온 천연 재료는 무조건 건강에 좋다. * 그렇다면 독이 든 [[독초]]나 [[독버섯]]도 건강에 좋아야 할 것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편견 및 고정관념/문화, version=449)] == 창작물에서 == * [[스타트렉]] [[DS9]]에서 [[페렝기]] 종족인 [[쿼크(스타 트렉)|쿼크]]는 "인간은 배부르면 아주 친절하고 착하지만 (전쟁 등 모종의 사태로 인해) 오랜 기간동안 굶주리면 [[클링온]]보다 '''[[식인|사악하고 사나워진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4hdiuRMK3UQ|자신의 조카에게 경고했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나 [[천년의 신화]]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에서는 [[자원]]으로 등장할 정도이며,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화이트데이]], [[바람의 나라(게임)|바람의 나라]]~~, [[언더테일]]~~에서는 이것으로 [[HP]]를 채우기도 한다. [[오딘 스피어]]나 [[오보로 무라마사]], [[쯔바이]] 같은 게임에서는 이것으로만 [[경험치]]를 채울 수 있게 만들어 놓기도 한다. * 몇몇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요괴]]나 [[괴물]] 일부, [[식인종]], [[퀘이크 시리즈]]의 [[스트로그]], [[PREY(2017)|PREY]]의 Keeper 같은 [[외계인]] 종족들이 [[인간]]을 부를 때 쓰기도 하다. * [[스타게이트]] 드라마에서는 지구의 음식이 다른 별에 비해 맛이 좋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주역 중 한 명인 외계인 전사 틸크는 매끼마다 쳐묵쳐묵... 지구의 음식이 맛있다는 설정은 다른 매체에서도 종종 보이는 중. * [[게임]]에서는 소비형태나 회복용도, 장식 등 다양한 형태로 쓰이곤 한다.~~꼭 어딘가 뜯어져 있거나 한입먹은 형태거나 잘려있거나 양념등이 발려있는것은 국룰~~ * 일본의 만화 [[토리코]]에서는 아예 음식이 세계관의 핵심 소재이며 온갖 기상천외한 음식들이 등장한다. 현실의 음식과는 비교불허할 수준의 위험한 음식도 많다. == 기타 == * 서양권에서는 흔히 '한끼 식사','식사','음식'등을 지칭할 때 Bread 라는 말을 주로 쓴다. 이 말은 단순히 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개념이나 주로 먹는 음식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고기라는 뜻의 Meat라는 말도 음식으로 쓰이는데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Meat Card 라는 말로 식권을 [[은어(언어학)|은어]]로 부르기도 한다. * [[공상과학대전]]에 의하면 원료 대비 에너지 생산 효율이 원자력 다음으로 좋다고 한다. 현용 기술에서 석유, 가스 등등보다 더 좋다. * 음식물은 쓰레기로 버릴 때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려야 한다. --안 그러면 [[성지영]]씨가-- * 음식을 먹다 땅에 떨군 경우, NASA의 과학자들이 실험해 본 결과 [[3초룰#떨어진 음식 주워먹기|5초안에 주웠다면 먹어도 좋다고 한다.]] 박테리아의 이동 속도가 약 0.00045마일로 빠르지 않아 그렇게 차이나진 않는다고 한다. 다만, 바닥이 젖어있으면 이동속도가 빨라지므로 그냥 버리자. ~~정녕 아깝다면 먹어도 되지만...~~ * 특정 지역이나 국가 출신을 비하하는 명칭으로 그 지역이나 국가의 전통 음식 이름이 사용되는 경우가 잦다. == 관련 문서 == * [[식품 관련 정보]] * [[요리]] * [[식사]] * [[영양소]] * [[식단]] * [[설거지]] * [[식량]] * [[괴식]] * [[음식 궁합]] * [[음식/보존]] [[분류: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