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의학 상식([[醫]][[學]][[常]][[識]])은 [[의학]]에 관련된 [[상식]]을 의미한다. 의학 상식 중에는 잘못된 것들도 많으므로, 전문의료기관에 가지 않고 의학 상식에만 의존했다가 건강을 해치거나 병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https://fabulous7.tistory.com/entry/%EC%9E%90%EA%B8%B0%EB%B6%80%EB%8B%B4-%EC%B4%88%EA%B3%BC%EC%9D%98%EB%A3%8C%EB%B9%84|자기부담 초과의료비 환급]] == 예시 == === 5줄의 법칙, 5 라인 법칙 law of 5 lines, Rule of 5 lines === 환자가 몸에 5개 이상의 라인을 가지고 있으면 사망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법칙. 당연히 중환자들에게 많이 보인다. 예를 들어 수액 라인(링거) 1-2개, 위에 영양을 공급하거나 위의 팽창을 예방하기 위한 [[비위관]], 폴리라고 하는 도뇨관(소변줄), 흉관,[* 질병이나 수술때문에 흉곽안에 액체등이 고였을 경우 가슴 옆구리에 꽂는 관. 한 마디로 흉부에 꽂는 배액관] [[주사기|중심정맥관]] 등을 가지고 있으면 5개의 줄, 선, 라인이 있는 셈이다. 이외에 한 개이상 더 추가 되면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예를 들어 다른 부위의 배액관, 기관지절개관, 투석을 위한 관, [[에크모|심폐보조]][[인공심폐기|장치]]와 연결된 관 등등] === 립스틱 사인(sign) 혹은 신문 사인 = 페이퍼 사인 === 수술을 받은 환자가 여자라면 립스틱을 바르기 시작하고 남자라면 신문을 읽기 시작하면 이 환자는 예후가 좋을 거라는 신호. 수술 직후에는 워낙 통증이 있고 몸도 수술에 반응하여 신경을 예민하게 하는 [[아드레날린]] 과잉 상태이므로 상당히 신경이 날카롭다. 예민하다. 2-3일 지나가면 정상적으로 좋아지는 환자는 이러한 통증이 끝나 자기몸이나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 장 수술후 외과 의사가 방귀를 물어보는 이유 === 장 수술후 방귀를 뀌었다는 말은 장 운동이 정상화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수술이 성공했다는 의미도 된다. === 기침이 심하면 키스를! === 기침을 할 때 기관지를 비롯한 기도가 넓어지면 가래를 밷기가 편해지고, 호흡도 한결 편해지므로 기침 증상이 호전된다. 인체내에서 기관지를 확장시켜 주는 호르몬이 바로 [[에피네프린]]을 비롯한 베타2 화학신경전달 물질이다. 이 에피네프린은 [[아드레날린]]의 일종이며 [[교감신경계]]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싸움을 하거나 도망하거나, 어떤 이유든지 흥분하면, 다시 말해 성적으로 흥분해도 분비가 된다. 그러므로 열렬한 연인 관계 사이에서는 키스만 해도 에피네프린이 분비가 되어 기침 증상이 좋아진다. 물론 그 이상 진도를 나가면 더 좋지만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문제는 오래된 연인이어서 키스 정도로는 성적으로 흥분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는 것이 함정. [각주] [[분류: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