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이상화(1988))] [목차] == 시즌 전 == 인터뷰에서 [[이종운]] 감독은 세뱃돈을 가장 많이 주고 싶은 선수로 이상화를 지목했다([[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303891|보기]]). 이게 시즌 들어와서 복선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스프링캠프때 훈련 받는 모습이 맘에 들었는지 이종운 감독은 이상화에게 선발 기회를 주겠다는 공언을 했다. == [[페넌트레이스]] == [[:파일:external/archive.today/89d46a57f928f1b325444481a8640fe7e4163e50.jpg|롯데 자이언츠 공식 페이스북의 태그로 보는 현재 여론]] --참고로 [[김대우(1984)|김대우]]는 다시 마운드에 올라와서 [[김대우(1984)#s-2.3.10|커리어 하이를 찍고있다]]-- '''[[이종운|양아버지]]와 사이좋게 자멸했다.''' --이상火-- === 4월 === 처음으로 4월 8일 [[삼성 라이온즈|삼성]]전에 나와서 5.2이닝 3실점으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준 후, 4월 15일 사직 [[NC 다이노스|NC]]전에서는 5.2이닝 무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다 하고 내려갔고 팀이 6점을 지원한 덕에 시즌 첫 승을 얻어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드디어 포텐이 터진다면서 팬들을 기대하게 했지만... 하지만 그 이후로 가면 갈수록 얻어맞는 일이 잦아진데다 슬라이드 스텝까지 읽혀서 상대팀 주자들은 출루하면 일단 뛰고 보았다(…). === 5월 === 결국 5월 초 주간 전패 이후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그러다 6월 2일자로 1군에 등록되어 김승회 대신 선발로 나섰다가 4⅓이닝 동안 8피안타(1홈런) 1볼넷 6실점으로 멸망했다. 이 꼴을 본 팬들에게 오승택과 함께 엄청나게 까였다. 또한 이상화가 경남고 출신이라 양아들이라고 까였다. 심지어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면서 [[조쉬 린드블럼]]을 하루 땡겨쓰게 한 원인이 되었고, 그 뒤로 10일간 등판이 없다가 12일에 선발 등판하였지만 4이닝 4실점 5볼넷을 허용하며 또 처참하게 무너졌다. 다음 등판 예정일은 17일이긴 하지만, 이종운 감독은 17일에 등판할 선발투수가 없다는 말을 16일 경기 전에야 꺼내면서 이상화는 또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여기까지만 봐도 그야말로 장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직구 구속이 130km/h 초중반대로 안 그래도 느린 구속이 더 느려졌으며 변화구도 밋밋하다. 그렇다고 [[유희관]]처럼 회전수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제구도 날카롭지 않다. 나이도 2015년 기준 27살로 유망주라고 하기도 어렵다. 또한 선발투수라는 선수가 공 갯수가 70개가 넘어가면 여지없이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근육통 부상을 겪으며 로테이션도 자주 거르는 점에서 훈련 부족마저 의심된다. 그나마 BABIP가 .330 수준으로 높은 편이고 6월 14일 기준 평균자책점이 [[FIP]]보다 낮긴 하지만, FIP도 '''5.37'''로 절대 좋은 수준이 아니다. === 6월 === [[롯데 자이언츠/2015년/6월#s-6.2|6월 17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6.2이닝을 4피안타 3볼넷으로 막으며 [[이종운|델동님]]의 목숨을 연장시켰다. --오늘처럼만 하면 황태자-- ~~물론 아무도 이상화를 칭찬하지 않고 넥센팬과 함께 넥센 타자들을 엄청나게 깠다~~ [[https://archive.is/DU4GR|이 날 돌연 잘 던진다고 돌연님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러나 [[롯데 자이언츠/2015년/6월#s-8.1|6월 23일 삼성전]]에서 0.1이닝 5실점하며 안타만 4개를 내주었다. 참고로 이 날 30개 가까이 던지면서 삼성 타자들은 이상화를 상대하는 동안 단 두 번의 헛스윙을 했다(...) ~~역시 그 전의 넥센이 이상했었다~~ [[롯데 자이언츠/2015년/6월#s-9.3|6월 28일 사직 넥센전]]에 등판해서 4⅓이닝 5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그땐 왜 그랬나~~ 이 날까지 이상화가 1군에 있을 때와 없을 때의 팀의 승률 차이가 두드러져서 이제는 아예 패배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6월 28일까지의 기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1군에 있을 때 (4월 1일~5월 10일, 6월 1~28일) : 18승 34패 승률 0.346 ─ 스윕 1회, 위닝 3회, '''루징 6회''', '''피스윕 5회'''. * 1군에 없을 때 (3월 28일~31일, 5월 12일~31일) : 15승 5패 승률 0.750 ─ 스윕 1회, 위닝 6회. 루징 이하는 없음. 이런 현상이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선 선발 로테이션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고 등판해도 이닝 소화력이 떨어져 불펜이 자주 출전하게 되는 탓에 불펜에 피로도가 쌓이는 것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로는, 투수를 많이 쓰게 되는 경기에선 당연히 이로 인해 타자들의 수비 시간이 길어지는데, 이 점이 타자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데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화려한 불쇼의 결과 붙은 별명은 '''패배의 [[토템]]'''. 팬들은 1군에서 절대 볼 일이 없기를 희망하고 있다. 결국 6월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오랜 롯팬들의 숙원이 실현되는 순간. --하지만 언제 올라올지 또 모른다.-- === 7월 === 2군에서 딱 2경기 선발 등판했다. ~~거의 2군 선동열인데 그냥 올라오지 마라 제발~~ 그런데 7월 30일 어째서인지 1군에 다시 올라왔다! ~~롯데 팬들 환장하는 소리~~ 그리고 팬들의 예상대로 나오자마자 신나게 얻어맞으며 불을 질러버렸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그 전에 주자를 내보내면서 장작을 쌓아놓은 [[김성배]]의 책임도 있기는 하지만, 이종운은 뭐가 좋은지 이상화를 끝까지 던지게 했다. 다만 7월 30일 투구는 편견의 시선을 떠나보면 꽤나 호투했는데, 무사 만루상황에서 등판해 1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 8월 === ~~[[이순철|상화야 우린 니가 정말 싫다]]~~ 8월 1일 kt전에도 등판. 팬들은 당연히 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 냈다! ~~웬일이래?~~ 다만 주자를 두 명이나 내보내고 폭투까지 저지르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그 전에 다른 투수들이 신나게 털려서 별로 부각되지는 않는 편. 8월 3일 SNS 논란을 일으킨 [[이성민(1990)|이성민]]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그 이후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8월 20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2이닝 '''13실점'''했다. 그 날 [[평균자책점]]은 '''31.91.''' 이젠 2군에서도 털리는 모양이다. == 시즌 후 == 2015년 11월 27일 [[2016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kt wiz]]의 지명을 받게 되면서 ~~드디어~~ 롯데를 떠나게 되었다.~~만세!~~ 그래도 kt 구단에서 잘 하라고 동기부여를 하는 차원인지, 1,300만 원 올린 5,000만 원에 연봉 계약을 했다. [[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롯데 자이언츠/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