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의 등장인물로, [[배우]] [[이세창]]이 연기한다.

이미숙의 [[남동생]]으로, [[한재성]]의 [[외삼촌]]. [[영화 감독]]. 남해라는 [[영화]]를 만들고 70억을 손해봤다.

[[최일영(지성이면 감천)|최일영]]과 티격태격하다가 둘 다 [[1990년대|90년대]] 감성을 갖고 있음을 알고 급속하게 가까워진다. 34회에서 최일영네 집에 인사하러 가다가 [[버스]] 안에서 우연히 만난 [[심애기]]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할머니 여기 앉으세요."하며 자리를 양보했는데, [[할머니]] 소리가 싫은 심애기가 거부했다. --왜 할머니가 할머니 소리를 싫어하지?--] 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그만 심애기의 [[치마]]를 벗기고 만다. 때문에 최일영네 가족과 [[경찰서]]에서 조우한다. 이후 다시 최일영네 집을 찾아가서 심애기의 비위를 맞추는 등 좋은 상황을 연출하나 했는데 저녁식사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는 심애기를 잡으려다가 넘어져서 또 다시 심애기의 치마를 벗기고 만다.

각고의 노력 끝에 양가의 허락을 받아 최일영과 [[결혼]]을 준비하여 44회에서 마침내 결혼한다. 양가 식구들에게는 [[뉴욕]]으로 [[신혼여행]]을 간다고 하고는 [[화폐|돈]]을 아끼기 위하여 뉴욕 [[모텔]]에 머문다. 결혼 후에는 최일영이 가정 환경 때문에 이미숙과 티격태격해서 일영에게 화를 내더니 한용덕에게 시나리오까지 거절 당하자 시가(媤家) 식구들이랑 잘 못 지내냐며 분통을 터뜨린다. 이후 이민국을 불러내서 [[술]]을 진탕 마신다.

'''예술가는 철이 들면 안 된다'''는 모토를 가지고 결혼 후에도 철없는 짓을 일삼다가 최일영과 이미숙 사이에 끼어서 진통 당한 후 자신이 잘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는지 72화에서 [[장발]]이었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나서 이미숙에게 할 말은 하고 최일영에게는 그 동안 미뤄왔던 혼인신고서를 내미는 등 당당해진 모습을 보였다.

[각주]
[[분류:지성이면 감천/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