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레젠다리움/지명]] [[파일:Ted_Nasmith_-_First_Sight_of_Ithilien.jpg]] [youtube(LI9DKV0_110)] '''Ithilien''' [목차] == 개요 == > 이렇게 해서 그들은 인간들이 한때 이실리엔이라고 부른 땅의 북쪽 변경으로 들어섰다. 뻗쳐오르는 숲들과 빠른 물살의 개울들이 있는 아름다운 고장이었다.(중략) > > 이젠 황폐해진 곤도르의 정원, 이실리엔이 여태 봉두난발의 숲 정령같은 사랑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 > 이실리엔은 남쪽과 서쪽으로 [[안두인 대하]]의 따뜻하고 얕은 계곡들에 면해 있었고, 동쪽으로는 [[에펠 두아스]]로 감싸였지만 그 산 그림자 안에 들지는 않았으며, 북쪽으로는 먼 바다에서 불어오는 남풍과 촉촉한 바람을 받는 [[에뮌 무일]]로 둘러싸여 있었다. > > 거기엔 오래전에 심어진 많은 큰 나무들이 자라났는데, 마구잡이로 뻗치는 후손들의 기세 속에 의지할 데 없는 노령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 ---- > 반지의제왕 2 - 두 개의 탑 이실리엔은 [[곤도르]]의 주요 지역 중 하나로 [[안두인 대하]]의 동안에 위치해 있다. 곤도르의 건국 당시 [[아노리엔]]과 함께 수도권의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대역병과 동부인들의 침공으로 점차 인구가 이주, 감소하고 [[에아르닐 2세]] 시절, 중심 도시인 [[미나스 이실]]이 [[마술사왕]]에게 함락되면서 거주자들은 모두 떠나고 군사 지역으로 관리, 통제되었다.[* 적들이 아무 제재도 받지 않고 자기들 땅을 활보하는 것을 두고볼 수 없었던 곤도르는 이실리엔의 지리를 꿰고 있던 옛 거주민들의 후예들로 이루어진 순찰자 부대를 만들어서 적들을 기습하는 작전을 펼쳐왔다.] 반지 전쟁이 끝난 후, [[파라미르]]가 [[아라고른 2세]]로부터 영주로 임명되었고, [[레골라스]]가 [[어둠숲]]의 요정들 일부를 이끌고 이 곳에 이주하였다. == 이름 == * '''이실리엔(Itilien)'''[*S [[신다린]]] - '[[이실(가운데땅)|달]]의 땅(Moon-lands)'이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기후적인 면을 반영한 작명이 아니라, 단지 [[이실두르]]의 영지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ithil'''[* [[이실(가운데땅)|달]]] + '''-ien'''[* Land of-(-의 땅). 'wide/extensive/large/vast/huge/extend(넓은/광대한/큰/거대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YAN'''에서 파생된 '''yandē'''에서 비롯된 접미사 '''-ian(d)'''의 파생형이다.] == 주요 지역 == * 북 이실리엔 * [[오스길리아스]][* 이실리엔과 아노리엔에 걸쳐 있으며 안두인 대하가 이를 가로지르고 있다.] * [[미나스 모르굴|미나스 이실]][* [[이실두르]]의 도시. 훗날 [[나즈굴|적]]에게 빼앗긴 후 '''미나스 모르굴'''로 개명된다.] * [[카이르 안드로스]] * [[헨네스 안눈]][* 이실리엔에서 가장 큰 군사 기지로 반지전쟁 시점에서 [[파라미르]]가 관리하고 있었다.] * 남 이실리엔 * 에뮌 아르넨[* 곤도르의 [[후린 가문|섭정 가문]]이 섭정이 되기 전의 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