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십본도)] [목차] || [[파일:화면 캡처 2023-04-17 220144.png]] || == 개요 == 夷腕坊(いわんぼう)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교토편]]에 나오는 [[십본도]] 중 1명. 이명은 환귀. 성우는 야시마 노리토(애니메이션)·[[이와사키 마사미]](PS2염상!쿄토윤회)/[[박조호|박지훈]] == 특징 == 엄청나게 뚱뚱한 몸을 지니고 있고, 몸이 마치 [[북두의 권]]에 나오는 [[하트]]처럼 살로 공격을 튕겨내기 때문에 무기가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덩치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하지만 극단적인 [[바보]]이며, [[아오이정]]에 쳐들어간 십본도들 중 2명이 당하자 싸우지도 않고 도망갔다. [[TV판]]에서는 등장이 여기까지지만, 코믹스판의 경우 홀로 벼랑 끝에서 웃는 모습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풍기더니...[* 사실 애니메이션에서도 목이 반대로 180도 꺾였다가 원래 위치로 돌아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걸 보면 애니에서도 인벌편 전개를 집어넣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인벌편]]에서 그 비밀이 드러난다. 사실 이완보는 [[게인]]이 만든 전투용 인형으로 게인 자신이 몸 안에 들어가서 움직이고 있었다. 십본도로서의 이완보는 그 1호.[* 이완보가 멍청해보이는 모습을 보인 것도 계산된 연극이며 적에게 의중을 눈치채지 못하게 할려고 일부러 그렇게 행동한 것이다.] 전부터 [[유키시로 에니시]]와 손을 잡고 있던 게인이었기에 사실상 시시오 일파를 탐색하기 위해 에니시가 보낸 스파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게인은 그와는 별개로 자신의 예술을 극한까지 추구하기 위해 선택한 싸움터라는 의식으로 시시오 옆에 있었지만. 내부는 여러 기계로 만들어져 있는데, 당시 시대를 초월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다만 조작 방식은 실 달린 인형을 움직이는 방식 그대로이고, 손가락 하나하나에 걸리는 무게가 무려 200kg이나 되는 데다, 그걸 아주 정밀하게 움직여야 이완보가 제대로 기능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 다룰 물건은 못 된다. 그 외에 사람의 시체도 재료로 동원된다. 게인의 말에 의하면 이 이완보는 기술자로서 기능미를 추구한 작품이라고 한다. 원래 처음부터 이런 설정이었던 건 아닌데, 중간에 실은 인형이었다가 재미있을 것 같아 이렇게 갔다고 한다. 참고로 시시오는 이완보의 정체를 꿰뚫어보고 있었다고 한다.[* 이막편에 수록된 소설에서 이완보를 마땅치 않게 보는 [[사도지마 호우지]]에게 비밀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안의 사람은 똑똑해'''라고 얘기해줬다고 한다.] 실사영화에서는 그냥 평범한 무투가로 등장하며, 입술에 아포칼립스마냥 화장이 추가되었는데 [[니오우다스키]]를 매고 나오는 것이나 어깨치기로 공격하는 싸움 방식등으로 보아 원래는 [[스모]] 선수 였던것으로 보인다. == 작중에 등장하는 이완보들 == === 이완보 1호 === || 생년월일 || 1874년 5월 || || 신장 || 174cm || || 체중 || 140kg || || 특기 || 목돌리기, 충격흡수, 몸을 용수철로 사용한 고속이동 || || 무기 || 장착손톱 || ||무(전투력)||지(지식,지혜)||심(정신력)||덕(카리스마)||오리지널항목(캐릭터 특성)|| ||3||1||1||1||살두께 5|| 교토편에서 [[십본도]]로서 쓰인 이완보. 방어력과 기동성이 뛰어나다. 그리고 목이 180도까지 돌아가는 특이한 기능이 있다. 이후 3호의 특성을 보면 드러나진 않았어도 이 쪽 역시 전신의 관절이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기능이 있으리라 여겨진다. 왠지 낭고상의 [[사마의]]가 연상되는 듯 하다. 양손의 손가락 하나하나에 끼우는 손톱깎이의 날처럼 생긴 강철 손톱이 무기. 뒤에 등장하는 3호의 기능을 일부 공유하고 있는 점이나 아오이정에서 보인 힘, 안에 탄 게인의 저력을 감안하면 십본도로서는 소지로, 우스이, 안지, 후지의 뒤를 이은 5위의 저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게인]]이 정체를 드러내면서 그냥 나와도 될걸 일부러 이완보 인형을 찢어버리면서 등장해서 어찌 보면 어이없이 파손... === 이완보 2호 === 인벌편에서 등장한 두 번째 이완보. 이마에 2호라고 써진 것을 제외하면, 1호와 별 차이없이 생겼다. 몸 속에 폭탄을 장착하여 마에카와 도장에 모인 [[사가라 사노스케]]와 경찰들을 몰살시키려 했지만, 사노스케가 폭탄을 미리 눈치채고 배에서 꺼내 던져버려서 다행히 별 피해는 없었다. 참고로 이 때 튀어나온 폭탄에 [[원피스(만화)|원피스]]의 주인공 팀인 [[밀짚모자 일당]]의 [[졸리 로저]](해적 마크)가 그려져 있는게 개그(...)[*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가 바람의 검심의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의 어시스턴트 출신인데다 초기 설정을 짤때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하니 바람의 검심과는 꽤나 인연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인벌편이 연재되던 90년대 중후반 원피스의 연재가 시작되었으니 스승으로서 제자의 첫 장편 연재를 축해주기 위해 일부러 넣은 것이라고 보면된다.] 그리고 게인이 도주하면서 버려지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자 부패하면서 [[시노모리 아오시]]가 [[카미야 카오루]] 사망극의 진상을 간파하게 된다. 폭탄의 제물이라 처분할 생각도 없었던 것 같다. === 이완보 3호 맹습형 === || 생년월일 || 1878년 1월 || || 신장 || 200cm || || 체중 || 160kg || || 장비 || 충격흡수장치, 자유관절장치, 자유탈착장치, 아돌에 대항하는 장갑 장치 || || 특기 || 회전 || ||무(전투력)||지(지식,지혜)||심(정신력)||덕(카리스마)||오리지널항목(캐릭터 특성)|| ||4||1||1||1||최신기술 5|| 세 번째 이완보. 본격적인 전투형으로 외형은 전혀 인간답지 않게 생겼다. 모티브는 헐크. 정확히는 헐크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인 헐크 2099인데, 연재 당시에는 워낙 미국 만화 자체가 마이너하던 시절이라 헐크 2099의 존재를 모르는 독자들이 더 많아서 독자들 사이에서 '이게 어딜 봐서 헐크냐, 어딜 봐도 [[양산형 에바]] 아니냐' 며 비난 의견이 있었다. 실제로 양산형 에바도 꽤 닮은 편. 이전 이완보 시리즈가 그렇듯 전신을 신축성과 충격 흡수기능이 높은 고무재질 피부로 감싸고, 자유 관절 장치로 관절을 가동선만 남기고 분리시키거나 관절을 비틀어서 공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손을 세운 뒤 팔을 비틀어 회전시켜 날리는 일격을 '''천완격'''이라 하며, 거기에 다섯 손가락까지 비틀어 회전시켜 날리는 공격을 '''천지 천완격'''이라 한다. 하지만 기계 내부에 이물질을 박아넣어서 움직임을 봉쇄시키고 그 후 천상용섬에 사지가 박살나서 파괴된다. 그래도 내부의 충격흡수 기능 덕에 조종자인 게인과 그 안에 들어있던 것은 무사했다. [[분류: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