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수라의 문/등장인물]] [목차] == 개요 == [[수라의 문]]의 등장인물. [[신무관]] 소속의 공수도가로, [[히로시마]] 지부의 [[사범]] 대리이자 신무관 4귀룡 중 1명. 신무관 전일본 공수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작은 키에 호리호리한 체구의 소유자로, '새(鳥) 인간'이라는 별명답게 발차기, 특히 날아차기를 주 무기로 삼고 싸운다. == 작중 행적 == [[도장 깨기]]를 위해 찾아온 [[무츠 츠쿠모]]가 [[키무라]] 사범 대리를 쓰러뜨렸다는 소식에 다른 4귀룡과 함께 신무관 본부에 찾아와 그에게 도전한다. 첫번째로 덤벼든 [[마스하타 타이시]]를 관광태운 츠쿠모가 "방금 그 마스하타라는 사람이 3위고 당신이 4위랬으니 더 쉽겠네?" 라며 말하자 "그 대회에선 부상 때문에 4위였던 거지 사실은 내가 마스하타보다 더 강하다"라며 응수, 본인의 주특기인 날아차기로 츠쿠모를 압도하나 싶더니 똑같이 날아차기로 응수하는 츠쿠모에게 되려 밀린다. (...) 그러자 본인의 필살기인 비연연각[* 공중으로 날아올라 상대방의 등 뒤에 착지한 뒤 곧바로 백덤블링을 하듯 상대방의 정수리를 내리찍는 기술.]을 선보이나 츠쿠모가 단 한번에 이를 똑같이 따라해내자 간신히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궁지에 몰린 이즈미는 다음 대회에서 쓰려고 아껴뒀던 비기 [[자전삼연각]][* 상대방의 눈 앞에서 손바닥을 펼쳐 시야를 가린 뒤 사각에서 3연속으로 공중 날아차기를 먹이는 기술.]까지 쓰면서 "어디 이것도 따라해 보시지?" 라며 도발하는데, 역시나 이를 똑같이 따라하는 츠쿠모의 공격을 막아낸 뒤 "그렇게 자세가 큰 기술은 막기도 쉽고 막아내고 나면 빈틈 투성이다"라며 약점을 스스로 불어버리며 의기양양해하다가 츠쿠모의 마지막 4단 차기에 정타로 얻어맞으며 KO패한다. [[메가드라이브]]판 게임에서도 키무라에 이어 2라운드로 대전하는데, 츠쿠모에 비해 발도 빠르고 기력 게이지도 빨리 차서 얼핏 보면 강한 듯하지만 그만큼 [[두부살]]이라 원작처럼 풀파워로 날아 돌려차기 (飛び回し蹴り) 3대에 비연연각과 자전삼연각을 각각 한번씩 써주면 곧장 드러눕는다. (...)